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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사82

P「꿈을 엿본다, 인가요?」 코토리「맞아요! 이 기계를 이용하면 그 사람이 꾸고 있는 꿈을 볼 수 있어요」 P「이 모니터에 비춰지는 건가요…. 그런 오버 테크놀러지가 있을 리가」 코토리「모처럼 입수했으니 시험해 보도록 하죠」 P「또 이상한 사이트에서 찾아냈겠지만요…」 코토리「미리 수면제를 넣어 둔 음료를 준비해놨어요」 P「준비성이 너무 좋잖아」 P「일단은 마코토인가요」 코토리「레슨을 하고 난 뒤에 마시는 물에 넣어놨어요」 P「설마 저한테도 넣은 건…」 코토리「…」 P「무슨 말씀 좀 해주세요」 마코토「…」새근- P「피곤해서 푹 잠들었네요」 코토리「그럼 머리에 세팅을 하고」찰칵 꾸욱 P「이건………꽃밭?」 코토리「혹시…」 마코토「아하하…아하하하…」반짝반짝 P「…마코토가 흰 원피스를 입고 밀짚모자를 쓰고 있어」 코토리「동경하고 있지요, 이.. 2016. 8. 16.
이오리의 마빡으로 고기를 굽고 싶어 딸랑딸랑~! 아저씨「당첨~!」 하루카「에에!? 당첨이라니, 설마?」 아저씨「그 설마야! 인기상품인『마츠자카 소고기』, 가져가게나~!」 하루카「와아아! 이렇게나 많이!」 아저씨「이번에는 상점가 사람들이 분발했다고. 가족이서 많이 먹어주게나!」 하루카「프로듀서씨랑 고기 파티다~!」 아저씨「구워도 좋고, 샤브샤브로 해도 좋고, 어떻게 먹든 맛있다고 느낄 수 있어!」 하루카「『나는 하루카도 샤브샤브 하고 싶은데…』라니…」 아저씨「그리고 이거! 덤인 양념!」 하루카「아앗, 프로듀서씨. 그렇게 올려놓지 마세요」 아저씨「어~이, 괜찮아? 하루카~?」 - 다음날 하루카「안녕하세요~!」 P「안녕!」 하루카「프로듀서씨! 마츠자카에요! 마츠자카!」 P「마츠자카? 야구 말하는 거야? 으~음, 이 수록이」 하루카「야구가 아니에.. 2016. 8. 9.
아즈사「오늘은 내……」 - 사무소로 가는 길 아즈사「~♪」 아즈사「우후후. 오늘은 왠지 기대되네」 아즈사「왜냐하면 오늘은……우후후」 아즈사「하지만 나이를 이 정도 먹으면 슬프기도 하지」 아즈사「그건 그렇고, 다들 기억해주고 있으려나?」 아즈사「내, 생일♪」 - 도로 아즈사「큰일났네~」 아즈사「들떠서 걷고 있었더니, 길을 잃어버렸어……」 아즈사「오늘은 이른 시간부터 류구 코마치의 취재가 있어서 빨리 나왔는데」 아즈사「이대로는 늦겠는걸」두리번두리번 ?「여기요~! 아즈사씨~!」 아즈사「어머? 프로듀서씨?」 P「후우. 바로 찾아서 다행이다」 아즈사「어떻게 된 건가요? 프로듀서씨가 어떻게 여기에?」 P「류구 코마치 취재가 앞당겨졌다는 메일, 보셨나요?」 아즈사「에? 메일? 어머……죄송해요. 안 봤어요」 P「역시 그런가요」 P「리츠코가 .. 2016. 7. 19.
P「여자친구 갖고 싶은데~」5 - 이오리의 경우 765 프로덕션. 내가 소속되어 있는 이 사무소에는 프로듀서가 한 명 있다. 사무소 아이돌은 물론이고 리츠코나 코토리한테도 호의를 한 몸에 받고 있는데, 그걸 알아차리지 못하는 둔감남. 「애초에 그런 녀석이 왜 인기가 있는 건데」 「이 이오리쨩이 좋아해주고 있으니까, 그걸로 됐잖아」 불만을 터트려봤자 상황은 변하지 않는다. 「어떻게 해서든지 이 이오리쨩의 매력을 알게 해주겠어!」 그러니까 치켜든 주먹에 맹세를 하고, 자신을 분발시키기로 했다. P「어~이, 이오리. 듣고 있어?」 문득 정신을 차리니 그 남자가 눈앞에서 손을 흔들고 있었다. 이오리「다, 당연히 듣고 있지!」 이오리「오늘의 일에 대한 이야기였지?」 사실은 듣고 있지 않았지만 얼빠진 면을 이 녀석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아서, 아.. 2016. 6. 17.
P「치하야, 미키, 히비키 세 명으로 유닛을 짤 거야!」 치하야「저희 셋으로 말인가요?」 P「아아, 그래」 미키「미키적으로 이 세 명의 조합은 상당히 좋다고 생각하는데!」 치하야「(이 업계에서 매우 뛰어난 비쥬얼을 가진데다 매력적인 미키……)」 히비키「본인도 이 셋이라면 완벽하다고 생각해!」 치하야「(어떤 댄스가 됐든 어렵지 않게 해내는 가나하씨……)」 P「두 사람은 찬성인가 보군. 치하야는 어때?」 치하야「(그리고 세간에서 가희라고 불리기 시작한 나……)」 치하야「네. 저도 이 셋이라면 정상을 목표로 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P「오! 그렇다는 건 결정이라고 생각해도 되는 거지?」 세 명「네!」 P「좋아, 그럼 바로……」 사장「자네들, 잠시 괜찮을까?」 P「사장님, 왜 그러십니까?」 사장「흠……」물끄러미 미키「?」 히비키「뭐, 뭐야?」 치하야「사장님, 저희 .. 2016. 5. 6.
치하야「프로듀서, >>3은 어쩔 건가요?」 P「응? 뭐야, 치하야」 치하야「프로듀서, 그거에 대해서 말인데요」 P「그거?」 치하야「>>3」 3: 약혼 치하야「약혼에 대해서 말인데요……」 P「……약혼?」 치하야「네. 저기, 이런 건 빨리 정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프로듀서는 지금 어떻게 생각하시고 계신가요」 P「에? 잠깐만 기다려.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겠는데」 치하야「그러니까 약혼에 대한 걸로…」 P「에? 누구랑 누가?」 치하야「누구라니, 그건……」 치하야「>>12」 12: 저랑 프로듀서 치하야「저랑 프로듀서에요」 P「에?」 치하야「? 프로듀서, 그런 농담은 그만두세요. 불쾌하니까요」 P「잠깐만 기다려. 아니아니, 나랑 치하야가 약혼? 에?」 치하야「말도 안 돼……프로듀서, 그런 악질적인 장난은 그만하세요」 P「에? 무섭기 짝이 없네. 지금 .. 2016.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