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타카네155

이오리「비밀의 방」 - 765 프로덕션 극장 유리코 「그래서 어떻게 됐어?」 시즈카 「결국 프로듀서를 FSM교에 끌어들이는 건 실패했어. 다음에는 타카네씨랑 같이 한 번 말해보려고」 츠바사 「시즈카…프로듀서씨를 이상한 종교에 끌어들이는 건 그만둬줬으면 하는데…안 돼?」 미키 「미키도 츠바사 말에 찬성인 거야」 시즈카 「이상한 종교라니! FSM교는 이 세상 어느 종교보다 관대하고 인간을 위하는 종교에요! FSM교를 이상한 종교로 몰아가지 마세요!」 스바루 「애초에 FSM교가 뭐야? 이름부터 사이비 냄새가 풀풀 풍기는데?」 시즈카 「하아!?」 미라이 「어라?」 츠바사 「왜 그래, 미라이?」 미라이 「저기 좀 봐봐, 츠바사」 쭈욱 츠바사 「대체 뭐가 있길래…. 앗」 미키 「마빡이에 안나, 그리고 시호랑 타카네라니. 별난 조합인 .. 2016. 7. 25.
타카네「우갸~!! 큰일났어!!」  전작 - 치하야「허니!! 큰일 난 거야!!」 P「무슨 일이야, 타카네」 타카네「아, 아니라니까! 본인, 타카네가 아니야!!」 P「아아, 그 말투는」 타카네「맞아! 알겠지!?」 P「미우라 선배군」 타카네「!?」 타카네「아, 아즈사의 말투는 본인의 말투랑 많이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P「아닌 건가……그렇다고 한다면…………아아, 알겠다. 히비키지」 타카네「웃기고 앉아있네! 분명 처음부터 알고 있었지!!」 P「그래서, 왜 히비키 말투를 흉내내고 있는 거야」 타카네「그게 아니라, 본인은 가나하 히비키!! 본인!!!」 P「??? ????」 타카네「…………본인, 정신을 차렸더니 이 모습이었어……키도 크고, 예쁜 웨이브가 들어간 은발이었던데다, 엉덩이는 크고, 배는 이상하게 고프고……」 P「아무리 봐도 타카네인걸」 타카.. 2016. 7. 17.
P「어느 더운 여름날의 소악마들」 「더운 거야……」 「…덥습니다」 「……」 거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참상에 이마를 부여잡는다. 한 명은 소파에 뻗어서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으며, 한 명은 그 반대편 소파에 앉아 연신 땀을 흘리고 있고, 한 명은 바닥에 붙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제일 더운 곳에서 왔을 놈이 제일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세 명이서 서로 자기가 쐬겠다며 다투다 망가진 선풍기가…. P 「…하아…」 울고 싶다. 일요일.정말 오랜만에 오프를 받은 나는 침대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낡은 선풍기에서 흘러나오는 소음을 BGM 삼아 아무한테도 방해 받지 않는 휴일을 만끽하고 있었다. 망할 직장 같으니. 휴일은 어쩌다 한 번 있고, 주말은 당연하다는 듯이 없으며, 매일 5시 출근에 잔업을 밥 먹듯 .. 2016. 7. 11.
타카네「어머나? 이런 곳에 라아멘이」 타카네「흠, 국물은 닭뼈 육수를 베이스로 한 간장맛 같군요」물끄러미 타카네「면은 중간 굵기의 꼬불꼬불한 치지레면인가요」 타카네「건더기는 야끼부타 1장, 멘마 4조각, 나루토마키 2장, 파가 적정량」 타카네「심플한 붉은색 라아멘 그릇이군요. 호감이 갑니다」 타카네「이 김이 오르는 상태를 볼 때, 끓인지 얼마 되지 않았군요」 타카네「흠」 타카네「라아멘은 끓이고 바로 먹는 것이 제일」 타카네「시간이 지나 면이 불어나고 차갑게 식어버린 라아멘만큼 맛이 없는 것이 과연 존재할까요」 타카네「그럼, 잘 먹겠습니다」 야요이「웃우~」 타카네「어머나? 야요이, 무슨 일이십니까?」 야요이「타카네씨는 뭘 하고 계시나요?」 타카네「저는 라아멘을 먹으려고 하는 참입니다만?」 야요이「저기…그 라면은 제 라면이에요……」 타카네「어머.. 2016. 6. 5.
P「내 주먹밥 못 봤어?」 미키「에?」 P「아니, 내가 여기에 놔뒀던 주먹밥 말인데……」 미키「못 봤는데?」 P「화장실에 가기 전에는 분명 있었는데……」 미키「못 본 거야」 P「………」 미키「못 봤다니까」 P「역 앞에 새로 생긴 주먹밥 가게에서 산……」 미키「응」 P「상당히 큰 주먹밥으로……」 미키「헤~」 P「세 개 있었어……」 미키「그렇구나」 P「………」 미키「………」 P「이 사무소에는 말이지……」 미키「이 사무소에?」 P「우리들 말고는, 지금 아무도 없지……」 미키「없네」 P「코토리씨나 사장님도 없고……」 미키「only two야」 P「그렇지……」 미키「그런 거야」 P「………」 미키「……응?」 미키「……있잖아, 프로듀서」 P「왜?」 미키「혹시……미키를 의심하는 거야?」 P「………」 미키「미키가 주먹밥을 훔쳤다고 생각하는 거야?」.. 2016. 5. 29.
아마미 하루카「프로듀서씨가 죽었다」 765 프로덕션 사가(社歌)(단결ver) 노래:P&리츠코 feat. 타카기J ♪~~~~~♪ 빠-빠-빠- 빠빠빠-빠-빠-빠-빠-빠-빠- 빠빠빠-빠- ♪~~~~~~~~~♪ P「P입니다」 리츠코「리츠코입니다」 P・리츠코「P리츠입니~~~다♪」 P「잠도 자지 않고, 쉬지도 않고」 리츠코「일을 하고 있어」 P・리츠코「그래도 월급은 변함이 없습니다……」 사장「당연하지」 P・리츠코「앗, 그렇구나!」 ――――――――― ―――――――――――――― ――――――――――――――――――― 하루카「프로듀서씨가 과로로 죽었다」 하루카「안~녕하세요~!」 P(영혼)「안녕. 하루카, 치하야」 하루카「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치하야「안녕하세요」 P(영혼)「응」 하루카「지, 지금 인사 하실 때에요!? 프로듀서씨, 죽으셨잖아요!」 P「.. 2016.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