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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네155

타카네「참으로, 맛있었습니다」 타카네「미키의 생일 케이크……」 히비키「……」 타카네「……」 히비키「있잖아」 타카네「네」 히비키「본인, 타카네한테 묻고 싶은 게 있는데 괜찮아?」 타카네「……네」 히비키「여기 있던 케이-」 타카네「죄송합니다」넙죽 히비키「엎드림 한 번 신속하네……」 타카네「부디, 부디……」부들부들 히비키「작다고는 해도 홀케이크가, 단 3분 동안 눈을 뗀 사이에 사라질 줄은 생각지도 못했어」 타카네「……그럴 생각이, 아니었습니다. 다만, 다만 너무나 맛있어 보이는 것이라며 보고 있었더니, 어느새인가……저는, 저는……!」 히비키「응……이제 됐어」 타카네「히, 히비키. 저는 정말로」부들부들 히비키「아~, 진짜! 됐으니까 고개 들어! 화 안 났으니까!」 타카네「히비키……!」 히비키「그것보다도! 미키가 오기 전에 하나 더 만들자!.. 2016. 11. 23.
히비키「위험해・・・빨리 도망쳐야 해・・・!」 다다다다다다다닷 히비키「하앗……하앗……하앗……여, 여기까지 오면 역시……」 P「히비키~. 어~이. 어디 간 거야?」 히비키「윽!」 P「왜 도망치는 거야, 히비키~. 다른 사람들도 찾고 있어. 갑자기 사무소에서 뛰쳐나가다니」 히비키(위험해, 다가오고 있어……!) 햄조(츄츄) 히비키(햄조가 미끼가 되겠다고? 그건 안 돼! 햄조 또한 잡히면 어떻게 될지……) 햄조(츄, 츄이) 히비키(분명 이대로라면 둘 다 잡혀버릴지도 모르지만……) 햄조(츄!)깡총 다다다닷 히비키(앗. 야, 햄조!) 부스럭부스럭 P「그쪽인가?」다다닷 히비키(아~, 진짜! 반드시 무사해야해!)다다닷 히비키「여긴……공원인가. 이 공원은 분명 야요이네 집 가까이 있었을 터……」 히비키「야요이는……어느 쪽일까……」 히비키「……뭐, 뭐 됐어. 뛰기만 .. 2016. 10. 10.
765 학원 이야기 HED √LR 8 방과 후, 교문에서 기다리고 있던 시호와 합류하여 귀로에 오른다. 손은 당연한 듯이 잡고 있었고, 시호는 그것에 기뻐하고 있었다. 시기를 볼 때 조금 추워지고 있으므로, 손에서 느껴지는 온기는 꽤나 기분이 좋았다. 시호 「오빠 손은 따뜻해서 안심이 돼요」 양손으로 감싸듯 내 손을 잡는 시호. 귀여운 녀석이다. P 「그러고 보니」 나는 갑작스레 이야기를 꺼냈다. P 「시호네 반은 문화제에서 뭘 하는 거야?」 참고로 우리 반은 대부분의 학생이 따로 끼리끼리 문화제에 참가하므로 다른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휴게소로서 사용 될 예정이었다. 반에서 뭘하는지 이야기를 꺼냈을 때, 한 순간 시호의 움직임이 멈춘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시호 「카, 카페에요」 P 「카페라…혹시 시간이 있다면 들러볼까」 시호 「에!.. 2016. 10. 5.
P「밀리 애들로 에로한 망상을 해본다」 과거작 P「제가 로리콘이라고요!?」 P「미라이한테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아」 시즈카「아, 네」 P「밀리 애들로 에로한 망상을 하고 싶어」 하루카「또 참으로 갑작스럽네요. 프로듀서씨」 P「오해하지 마, 하루카. 이건 중요한 사안이야」 하루카「하아, 그런가요?」 P「잘 들어. AS팀(765PRO ALLSTARS)의 에로한 망상은 누구라도 쉽게 할 수 있어」 하루카「저희들의 19금 SS는 넘쳐나니까요」 P「하지만 시어터팀, 밀리 애들은 그다지 에로한 시선으로 볼 수가 없어」 하루카「그렇다면 굳이 에로한 시선으로 안 보면 되잖아요」 P「하지만 굳이 그러한 시선으로 본다. 나도 마음 아프지만 밀리 애들을 위해서라 생각하면, 못 할 이유는 없어」 하루카「……」 치하야「신경 쓰면 지는 거야, 하루카」 P「일단,.. 2016. 10. 1.
P「베리 멜론…」 P「내일은 드디어 휴일인가…」 코토리「요즘 들어 제대로 된 휴일이 없었으니, 내일은 푹 쉬어주세요」 P「네. 그렇게 하겠-, 우왓!」 코토리「정말이지~, 괜찮으세요?」 P「현기증이 조금…아니요, 괜찮아요」 코토리「역시 스케줄이 좀 빡세죠?」 P「아니요. 뭐, 이 정도야」 <달칵 아즈사「다녀왔습니다~」 P「어서오세요, 아즈-!」턱 아즈사「프로듀서씨!?」 출렁 코토리「음음. 넘어지면서 아즈사씨에 가슴에 뛰어들다니…책사시군요, 프로듀서씨. 부러우면서 괘씸해」 아즈사「아, 아하하…괜찮으세요? 프로듀서씨?」 P「베리 멜론…」 코토리「…에?」 P「오오오오오푸우우우」 아즈사「!?」 P「큿카코읏슈하푸후오!!」 코토리「저, 저기 괜찮으세-」 P「CATCH MY HEAAAAAAAAAAAAAAAAT!!!!」주물주물 아즈사「.. 2016. 8. 24.
P「나는 멜로디」 타카네「지금 흘러넘치는 너는 멜로디……♪」 펑! P「우와앗!」풀썩 타카네「어머나, 프로듀서?」 P「아야야야……뭐, 뭐야? 여기는……레슨 스튜디오?」 타카네「갑자기 나타나시다니, 어떻게 되신 겁니까?」 P「타카네? 이야~, 뭐가 뭔지 나도 전혀 모르겠는데 말이야……방금 전까지 사무소에 있었는데」벅벅 타카네「기이한……」 P「모처럼이니, 타카네가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라도 보고 갈까」 타카네「레슨을 보아 주시는 것입니까?」 P「응. 뭐, 내가 할만한 어드바이스는 이제 거의 없을 테지만……괜찮아?」 타카네「……예, 상관없습니다. 그럼……」 ……지금 흘러넘치는 너는 멜로디 누구도 멈출 수 없는 멜로디……♪ P「……」 타카네(……이렇게 귀하가 레슨을 봐주시는 것도, 상당히 오랜만이군요) 타카네(저 왠지, 긴장이 됩니.. 2016.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