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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네155

P「아이돌들과 가족이라면」2 - 다음날 P 「……」 타닥타닥 P 「…좋아, 끝!」 탁 P 「하아, 드디어 끝났다. 으음~! 지금 몇 시지?」힐끗 P 「7시라…오늘도 퇴근 시간은 가볍게 넘겼군, 하하…」 「수고했어. 자, 이거 마셔」 달그락 P 「응?」 P 「오렌지 쥬스?」 P 「이건…설마…」 힐끗 이오리 「뭔데, 그 눈초리는. 내가 수고했다며 오렌지 쥬스를 주는 게 이상해?」 P 「아, 아니야. 하하」 P 「내일 해가 서쪽에서 뜨려나?」 소곤소곤 이오리 「……」 빡 P 「컥!」 이오리 「방금 한 말, 큰소리로 한 번 더 해볼래?」 히죽 P 「죄, 죄송합니다…」 찌릿찌릿 이오리 「흥!」 휙 P 「그, 그럼 오렌지 쥬스 잘 마실게」 꿀꺽꿀꺽 P 「오?」 이오리 「왜?」 P 「이 오렌지 쥬스, 뭔가 평소에 먹던 거랑은 다른데? 진짜 맛있.. 2016. 8. 17.
P「꿈을 엿본다, 인가요?」 코토리「맞아요! 이 기계를 이용하면 그 사람이 꾸고 있는 꿈을 볼 수 있어요」 P「이 모니터에 비춰지는 건가요…. 그런 오버 테크놀러지가 있을 리가」 코토리「모처럼 입수했으니 시험해 보도록 하죠」 P「또 이상한 사이트에서 찾아냈겠지만요…」 코토리「미리 수면제를 넣어 둔 음료를 준비해놨어요」 P「준비성이 너무 좋잖아」 P「일단은 마코토인가요」 코토리「레슨을 하고 난 뒤에 마시는 물에 넣어놨어요」 P「설마 저한테도 넣은 건…」 코토리「…」 P「무슨 말씀 좀 해주세요」 마코토「…」새근- P「피곤해서 푹 잠들었네요」 코토리「그럼 머리에 세팅을 하고」찰칵 꾸욱 P「이건………꽃밭?」 코토리「혹시…」 마코토「아하하…아하하하…」반짝반짝 P「…마코토가 흰 원피스를 입고 밀짚모자를 쓰고 있어」 코토리「동경하고 있지요, 이.. 2016. 8. 16.
P「아이돌들과 가족이라면」 P 「……」 타닥타닥 코토리 「……」 타닥타닥 코토리 「…아」 P 「…?」 코토리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네요. 잠시 쉬도록 할까요?」 P 「아,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으음~! 그럼 잠시 쉬다가 할까요?」 기지개 코토리 「후훗. 요즘 시간 가는 게 너무 빠른 것 같아요. 일을 하다보면 하루가 정말 금방 가네요」 P 「덕분에 휴일도 제대로 못 쉬고 있지만…. 뭐,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야죠」 코토리 「네, 그렇네요. 그만큼 우리 사무소 아이돌들이 사랑받고 있다는 거니…」 달칵 끼익 하루카 「아. 프로듀서씨, 코토리씨. 고생하십니다」 유키호 「고생하십니다」 코토리 「어서와. 하루카, 유키호」 P 「수고했어. 일은 어땠어?」 하루카 「헤헷. 그야말로 완벽!」 브이 유키호 「아주 잘 끝났어요」 P 「그래. 정말.. 2016. 8. 14.
타카네「한여름밤의 음몽?」 타카네「기, 기이한…」화끈 P「타카네…설마 코토리씨랑 같은 취미가-」 타카네「아, 아닙니다, 귀하. 라아멘에 대한 것을 조사하고 있었더니, 마음대로…」허둥지둥P「내 컴퓨터로 마음대로 조사하지 말아줄래?」 타카네「…!   그렇습니다! 귀하의 컴퓨터에 이러한 것이 있었으니, 귀하가 이러한 취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십니까?」 P「바보 같은 말 하지 마. 남자한테는 흥미 없어」 타카네「그렇다면 어째서 이러한 것이…」 P「동영상 사이트 거잖아」P「컴퓨터를 마음대로 만진 건 안 혼내더라도…왜 이렇게 됐는지 가르쳐줘」 타카네「모릅니다…다만『맛있는 라면은 여기!』라고 쓰여진 것을 크을릭 했더니 마음대로」 P「그거야. 사기 링크인가 뭔가 하는 거겠지」 타카네「사기 링크? 기이한…」 P「더 보고 싶다고 생각하지는 않겠.. 2016. 8. 13.
?? 「가출하겠습니다!」 - 8월 9일, 패밀리 레스토랑 따악 ?? 「아야!」 토우마 「불러놓고 한다는 소리가 기껏 그거냐? 나이 먹을 대로 먹은 게,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동생들한테 부끄럽지도 않아?」 쇼타 「하하하. 나도 토우마군의 의견에 동의해, p양. 가출이라는 말은 그렇게 쉽게 꺼내서는 안 될 말이야」 메구미 「무슨 일 있는 거야? P랑 우미하고 싸우기라도 했어?」 p 「우우…후엥…」 훌쩍 메구미 「아, 애가 울잖아! 대체 얼마나 세게 때린 건데!」 토우마 「어, 어어? 난 그냥 살짝 손만 댔을 뿐인데…」 허둥지둥 쇼타 「토우마군은 옛날부터 그랬지. 학창시절에도 맨날 학생들을 때려눕히고는 살짝 손만 댔다고」 토우마 「그런 적 없거든!」 모모코 「…목적은 이뤘지? 이제 우는 척은 그만둬도 돼」 p 「아, 들켰나요.. 2016. 8. 10.
히비키「우~…본인, 어떻게 되어버린 걸까…」 히비키(요즘 프로듀서를 보고 있으면 왠지…)물끄러미 P「…」타닥타닥 히비키(대체 뭘까…이 기분)두근두근 히비키(다른 사람들을 봐도 이런 기분은 안 드는데…) 히비키(우갸~!! 모르겠어!!) 히비키(전에는 이런 경우가 없었는데!!) 히비키(본인…어떻게 되어버린 거야!) 하루카「프로듀서씨!」 히비키(아, 하루카다) P「응?」 하루카「오늘은 머핀을 구워왔어요~!!」쨘 히비키「…」물끄러미 P「오. 뭔가 좋은 냄새가 난다 싶었더니 그거였나」 하루카「에헤헤…자자! 드셔보세요!」 P「응. 잘 먹겠습니다」냠 하루카「…」두근두근 P「…응, 맛있어!!」 하루카「정말요!?」활짝 P「응. 평소에 가지고 와주는 쿠키도 나쁘지 않지만, 이건 정말 살살 녹는데」우물우물 하루카「마음에 들어하셔서 다행이에요」 P「하나 더 먹어도 괜찮.. 2016.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