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니마스51 마도카 「거기서 움직이지 마」 LINE: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P「응?」 마도카『지금 사무소에 계신가요?』 P『그런데』 마도카『거기서 움직이지 마』 P「마도카가 뭔가 빡쳐 있는데」 마도카「……안녕하세요」 P「오, 안녕. 오늘 오프 아니었-」 마도카「저한테 하실 말씀이 있으시죠?」 P「엉?」 마도카「자수는 죄를 가볍게는 만들지 않지만, 벌은 가볍게 해준답니다」 P「소름끼치는 말을 하네」 마도카「빨리 말해주세요」 P「사복 귀엽네」 마도카「다가오지 마세요, 변태」 P「나 앉아있잖아」 마도카「칭찬받는 행위가 이렇게까지 불쾌하게 느껴진 적은 없어요」 P「동족 혐오라는 말이 있단다」 마도카「그 이상 입을 열지 마세요」 P「말해라, 말하지 말라 참 바쁘네」 마도카「역겹다는 말은 이런 걸 말하는 거였군요」 P「뭐, 동족 혐오라는 게 있다면 나랑 마.. 2020. 6. 8. 마미미「마미미는 나쁜 아이니까요~」 P「야, 또 장난쳤지」 마미미「마미미는 나쁜 아이니까요~」 P「남의 가방에 아령을 넣어두면 안 돼」 마미미「운동이 되니까, 괜찮잖아요~」 P「들고 나가기 전에 알아챘거든?」 마미미「쳇~」 P「네가 멋대로 가져가는 바람에 나츠하가 찾아다녔어」 마미미「프로듀서가 돌려주세요~」 P「마미미도 같이 말이지」 마미미「어쩔 수 없네요~」 P「야, 또 장난쳤지」 마미미「마미미는 나쁜 아이니까요~」 P「휴대폰 주소록 이름, 다 바꿔놨더라」 마미미「무슨 문제라도 있었나요~?」 P「도요토미 히데요시한테서 전화가 오길래 받았더니 카린이었어」 마미미「재밌잖아요~」 P「무심코 뿜었거든……그랬더니 도요토미 히데요시가『뭐가 그리 우스워서 글케 웃어샀노!』그러더라고」 마미미「후후~. 다른 사람들은 누군지 알아채셨나요~?」 P「료코랑 .. 2019. 5. 29. P「부딪혀서 떨어진 나츠하의 백에서 담뱃갑이 튀어나왔다」 P(…) P(나츠하가 설마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니…) P(성인이라고는 하지만 이걸 대중한테 들킨다면 아이돌의 이미지에 영향을 주겠지…) P(…나츠하도 고민이 있을 거야. 오케이. 여기서는 프로듀서로서 확실하게 마주보며 이야기를 나눠보자) 달칵 나츠하「어머, 프로듀서. 고생하네」 P「오오, 나츠하. 수고」 나츠하「무슨 일이야? 당신답지 않게 미간을 찌푸리고는. 평소 보여주는 상냥한 표정이 더 멋진데?」 P「…고, 고마워」 P(조금 두근했다……앗, 이게 아니라) 나츠하「커피라도 마실래? 끓여줄게」 P「…나츠하, 잠시 괜찮을까?」 나츠하「뭔데?」 P「여기 앉아줘」 나츠하「상관없지만…」 P「…」 나츠하「…?」 P「…나츠하」 나츠하「왜?」 P「…나한테, 숨기는 거 있지?」 나츠하「…!」 P「…스스로 말해줬으면 해.. 2019. 5. 19. 이전 1 ···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