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P「하아?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미키「그러니까 말이야, 허니는 765 프로덕션 사람들 중에서 누가 제일 취향이야?」
P「아니, 누구냐고 해도……어디 보자……」
전원「「「「「……」」」」」 꿀꺽
P「>>3이 취향이려나」
3 : 호시이 미키
P「미키가 취향이려나」
미키「에?……허니, 정말로?」
P「응. 역시 미키 같은 아이가 제일 취향이야」
미키「이유는!?」
P「봐, 미키는 항상 이렇게 곁에 앉아 있어 주거나 하잖아? 역시 힐링이 돼」
쓰담쓰담
미키「허, 허니……미키도 좋아해!」
P「앗. 야, 뭐야. 갑자기 달라붙고」
미키「허니……」
하루카「미, 미키를 빼고라면 누가 취향이신가요?」
미키「미키 이외에는 허니의 취향이 아니라고 한 거야」
P「아무도 그렇게 말 안했거든」
미키「싫어!! 허니는 미키만 보고 있으면 되는 거야!!」
하루카「미키, 입 좀 다물래」
미키(하, 하루카가 무서운 거야……)
하루카「그래서 프로듀서씨, 미키 이외라면 누가 취향이신가요?」방긋
P(이, 이건 대답하지 않으면 훗날이 두렵겠는걸……)
P「보자……>>15도 좋아해」
15 : 유키호
P「유키호도 취향이지」
유키호「저, 정말이세요……?」
미키「허니! 바람 피는 건 용서할 수 없는 거야!」
P「유키호는 차를 끓여주는데, 그런 마음 씀씀이는 중요하다고 생각해」
P「그리고 생각해 봐. 유키호는 상당히 겁쟁이잖아? 지켜주고 싶다고 해야 하나」
유키호「아, 아와와와……가, 감사합니다……」
마코토「유키호, 얼굴 새빨개」
미키「유키호! 허니는 넘겨주지 않는 거야!」
하루카「하, 하지만~. 그래! 아직 있으시죠? 프로듀서씨의 취향인 사람!」
P「아직 있냐니, 저기 말이야……」
유키호「여, 여기! 차에요!」
P「고, 고마워. 유키호……」
미키「허니! 아무리 그래도 이젠 없지!?」
P「하, 하하……」
하루카「한 사람 정도는 더 있으시죠?」
P「에……」
하루카「한 사람 정도는 더・있・으・시・죠?」
P「아, 아~……어디 보자……>>30도 취향이야!」
30 : 타카네님
타카네「귀하……소녀, 입니까」
미키「안 돼, 안 되는 거야! 허니!!」
유키호「프, 프로듀서!」
P「응. 먹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굉장히 행복한 기분이 돼」
P「아가씨스러운 분위기도 있고, 머리카락도 아름다운 은색이고. 굉장히 예쁘다고 생각해」
타카네「귀, 귀하……물론 소녀도 귀하를 호의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키「허니!?」
P「아, 아하하하하하!! 그럼 나는 일이 있으니까, 이만!!」
P「너희들도 보이스 트레이닝이 있으니 잊어먹지마!」
벌컥 쾅
타카네「프로듀서가 저를……///」
미키「우~……하지만 허니는 미키를 좋아하는구나……///」
유키호「하와와……///」
세 사람 이외「「「「「……」」」」」
이오리「……뭐, 프로듀서는 이 이오리쨩이랑 단 둘이 있으면 데레데레하니까!」
마코토「뭣!? 나, 나도 같이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먹은 적이 있어!」
히비키「프, 프로듀서는 변태니까, 본인이 돌볼 거야!」
아미「오빠는 아미 거야→!」 마미「마미 거야!」
하루카「저, 저도 그게……도너츠를 많이 먹어줘요!!」
치하야「프, 프로듀서는 작은 가슴을 좋아한다고……」
아즈사「어머어머. 프로듀서씨, 저번에 그라비아 촬영 할 때 내 가슴에서 눈을 못 떼던데?」
야요이「?」
― 다음날 ―
야요이「웃우~! 프로듀서! 제 승리에요~!」
P「야요이한테……졌다고……?」
미키「허니! 미키랑 빼빼로……머느고야///」
P「……왜 빼빼로를 입에 물고 날 보는 거야」
미키「우웅……」
P「…………」
미키「하니……아짓……?」
P「그대로 먹어」꾸욱
미키「후와아아!……정말이지. 손가락으로 누르기가 어디 있는 거야!」우물우물
P「네가 끝까지 먹지 않으니까」
미키「우~……」
유키호「저, 저기……차 드세요!!」
쾅!!
P「고, 고마워……뭔가 기합이 잔뜩 들어가 있는걸」
유키호「에, 에헤헤……///」
타카네「귀하, 저기……」
P「타카네……무슨 일이야?」
타카네「소녀와 유키호, 그리고 미키 중에서라면……누구를 가장 호의적으로 보고 계십니까?」
미키「그런 건 제일 처음 이름이 나온 미키인 게 당연한 거야! 그치? 허니!」
P「어디 보자. 타카네, 미키, 유키호 중에서라면 >>50이려나」
50 : 코토리씨
P「코토리씨려나」
코토리「정말요!?」벌떡
타카네「기이한……」
유키호「……」훌쩍
미키「에에!? 허니가 또 바람을 핀 거야!!」
P「저기 있잖아……우리들은 결혼은 커녕 사귀지조차 않았거든」
미키「이, 이유는?」
P「역시 사무소에 왔을 때『어서오세요』란 말을 들으면 피로가 확 날아가」
P「코토리씨는 노래도 부르고 있지? 그러니까 목소리가 깨끗해서 더욱 마음에 울린다고 해야 할까……」
코토리「……피, 피요///」
P「HAHAHA!」
코토리「우후후……///」
미키「허니의 바람기……고칠 수 밖에 없는 거야」
타카네「미키, 찬성입니다」
유키호「아. 저도, 협력할게요……」
―
―――
――――――
― 다음날 ―
짹짹
P「……아침, 인가」
P「으음~……자, 그럼! 오늘 하루도 열심히 해보자고!」
잘그락
P「……응?」
P「……수갑?」
P「…………」
P「아니아니아니……수갑……?」
잘그락
미키「아, 좋은 아침이야. 허니!」
P「……미키, 이 수갑은?」
미키「타카네가 하루 서장을 할 때 받은 거야」
P「그렇구나……일단, 이 수갑의 열쇠는 없어?」
미키「미키는 가지고 있지 않은 거야」
P「그럼 누가 가지고 있는 건데?」
미키「타카네 아니면 유키호가 가지고 있을지도」
P「지금 바로 열쇠를 줄래? 일이 있어」
미키「헤에~. 허니, 무슨 일이야?」
P「……CM의 협의야」
미키「……거짓말이야. 허니는 오늘 오프지?」
P(다 들켰나……)
달칵
타카네「……귀하. 일어나셨습니까」
P「타카네……열쇠를 줄래?」
타카네「열쇠는 유키호가 가지고 있습니다……그리고 귀하, 개조 계획입니다」
미키「허니 개조 계획이야!」
P「……개조 계획?」
타카네「네. 귀하가 다른 암캐에게 발정하지 않게, 소녀들이 고쳐 드리겠습니다」
P「발정이라니……그런 거 안 하니까 이거 풀어줘」
타카네「그럴 수는 없습니다」
빼꼼
유키호「프, 프로듀서가 잘못하신 거예요……좋아하니 어쩌니 하시니까……」
P(좋아한다고 했던가……)
P「너희들 말이야……일은 어쩔 거야」
타카네「지금부터 소녀랑 유키호는 일을 하러 갈 것입니다」
유키호「그럼, 다녀오겠습니다……」
타카네「다녀오겠습니다. 이후의 일은 맡겼습니다. 미키」
달칵
미키「……그러니까 오늘은 미키랑 단 둘이 있는 거야!」
P「좀 봐줘……최소한 수갑은 풀어줘」
미키「싫어! 그리고 유키호가 가지고 있다 했지?」
P「저기, 미키. 너 그거 알아? 이건 엄연한 범죄야」
미키「그런 건 허니랑 미키의 사랑으로 극복할 수 있는 거야」
P(글렀군, 이건……)
미키「그리고 미키가 뭔가 해줬으면 하는 게 있어? 허니」
P「수갑을 풀어줬으면 해」
미키「그거 빼고!」
P「……그럼 최소한 양치만이라도 하게 해줘. 하는 김에 아침도」
미키「알겠는 거야!」
P「……커헙」
미키「~♪」치카치카
P(중학생한테 이를 닦이는 어른……)
―――――
―――
―
미키「허니. 자, 이거」
P「응. 고마워」냠
미키「후훗. 강아지 같네」
P「시꺼」
미키「……한가하네, 허니」
P「그런걸……그러니까 수갑을…」
미키「싫어!」
P「수갑을 풀어주면, 한가하기도 하니 유원지에 데이트라도 가자 싶었는데」
미키「그렇다면 그대로 가면 되는 거야」
P「내가 경찰에 잡혀갈 거야……거기에 이래서는 걸을 수가 없잖아」
미키「안 돼」
P「최소한 다리 정도는…」
미키「싫어!!」
P「화장실은 어쩔 거야?」
미키「미키가 받아주는 거야」
P「…………」
미키「싫어?」
P「싫어!」
미키「허니의……그, 오줌이라면, 미키는 마실 수 있어」
P「하지 마. 적어도 화장실은 스스로 가게 해줘……」
미키「허니가 도망칠 수도 있으니, 그럴 수는 없는 거야」
야요이「구하러 왔습니다!」
P「야요이는 천사구나」
끝
http://hayabusa.2ch.net/test/read.cgi/news4vip/133170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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