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이마스 SS/올스타

유키호「프, 프로듀서라면 만지셔도……괘, 괜찮아요」

by 기동포격 2015. 9. 3.

P「에?」


유키호「괘, 괜찮아요」


P「아니아니아니, 위험하잖아」


유키호「하, 하지만……지금은 아무도 없고」


P「분명 아무도 없지만……안 되는 게 당연하지」


P「애초에 만지는 의미가 없고」


유키호「제, 제가 남자한테 익숙해지기 위해서라는 이유는 안 되나요?」


P「크으윽」 




P「버, 범죄고」


유키호「저, 아무한테도 안 말할 테니까……」


유키호「두 사람만의 비밀이에요. 에헤헤」


P「어……」


유키호「그, 그럼 일단은……」


P「결국 하는 건가……」


유키호「가슴을 만져주셨으면 해요」


P「처음부터 레벨이 너무 높은데요」 




유키호「부, 부디……」


P「에에~……아니아니……」


유키호「부, 부탁드려요. 평범한 아이돌이 되고 싶어요」


P「아, 아, 알겠어」


P「마, 만진다?」


유키호「네, 네에~」부들부들 



말랑…



유키호「으음……」


P「이, 이걸로 됐어?」


유키호「조, 좀 더 해주셔야……알 것 같아요」


P「진짜?」


유키호「부, 부탁드려요」


P「……」



주물주물주물




유키호「하우……하아……하아……」


P「괜찮아?」주물주물


유키호「네, 네에……으음……」


P「숨이 거친데, 정말로 괜찮아?」주물주물


유키호「……하앗……으음. 너, 너무 세요. 프로듀서……」


P「미안」추욱




P「그래도 이제 이걸로 됐잖아?」


유키호「네……」


P「후우……」


유키호「그럼 다음은……」스륵


P「뭐엇!?」


유키호「소, 속옷 위로……」


P「그건 아무리 그래도 너무 위험해!」


P「나라도 알 수 있어! 이건 위험한 일이야!」 




P「그건 역시 안 돼」


유키호「에……?」


P「진정하고 상식적으로 생각하자. 응?」


유키호「하, 하지만 저번에 사무소에서……치하야의 가슴을 주무르셨죠?」


P「으, 응. 보고 계셨습니까?」


유키호「네. 우연히……」


P「그렇구나. 보고 있었나……그랬었구나……」


유키호「그, 그 뒤에 치하야가『이제 성장하겠네요』라고 미소지으며 말했고……레슨인 걸까 싶어서……」


P「네. 레슨입니다」 




P「그건 치하야가 부탁한 거야」


유키호「치하야가?」


P「그래. 어디서『남자가 주무르면 커진다』라는 미신 같은 걸 듣고 온 것 같아서」


P「치하야가 나한테 먼저 부탁했어! 그러니까 저는 잘못이 없습니다」


유키호「치, 치하야가 부탁해 온 건가요……?」


P「네」


P「치하야는 커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했지만, 한 달을 주물렀어도 그런 기색은 전혀 보이지 않았어」


유키호「……」


P「하하. 저, 전혀 쓸데없는 레슨이었지」


유키호「하, 한 달은 안 되더라도 일 년 정도 주무르면 괜찮아질지도」


P「응!?」 




P「그건 절대 안 돼. 누군가한테 들켜버릴 거야」


유키호「그렇다면 프로듀서 집에서 느긋하게」


P「과~연. 우리 집이라면 아무도 안 오지……라고 할 줄 알았어!? 그게 더 위험해!」


유키호「그럼 사무소에서」


P「그렇게 되는 건가……」


유키호「프, 프로듀서 빠, 빨리 주물러주세요」


P「우우……알겠어」주물주물 




유키호「아응……아까보다 감촉이……」


P「큰일났어……말랑말랑 하던 게 몰랑~몰랑~이라는 느낌으로……」몰랑몰랑


유키호「앗……후우……하아」


유키호「에헤헤. 좀 더 세게 하셔도 괜찮아요」


P「으, 응」꽈악


유키호「아아///」





 - 한 달 후




하아……하아……츄릅츄릅……푸하아……


프로듀서……좀 더……좀 더 키스해 주세요……


아아……쪽……쪼옥……



타카네「어머, 사무소에서 어떤 소리가 들리는군요」 




프로듀서……이, 이제 키스도 익숙해졌어요……다음 레슨이 하고 싶어요


다, 다음?


네. 저랑──



타카네「레슨? 이런 시간까지 레슨을 하고 있다니, 역시나 유키호입니다」



달칵



타카네「유키호, 당신은 이런 시간까지 자신을 드높이려……」


P「……!?」


유키호「으음……하우……///」 




타카네「무엇을 하고 계시는 겁니까……」


P「아니, 이건……」


유키호「프로듀서……프로듀서……」


P「유, 유키호! 뒤, 뒤」


유키호「에?……시, 시죠씨!?」


타카네「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P「네, 네가 생각하는 그런 게 아니야……」


유키호「레슨이에요」


타카네「방금 그 행위가 말입니까?」


유키호「네!」 




P「그, 그래. 레슨이야」


타카네「레슨……그 말에 거짓은 없겠지요?」


P「네」


유키호「맞아요」


타카네「그렇다면──」


P「……」


타카네「소녀의 레슨에도 어울려 주셔야겠습니다」


P「응아~!?」 




유키호「에……?」


P「레슨이라니, 뭘 하는 거데?」


타카네「요즘 라아멘을 너무 많이 먹은 까닭에 운동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P「댄스 같은 거야?」


타카네「아니요. 운동을 하면서 미를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P「헤에~, 그런 게 있었구나. 대체 뭔데?」


타카네「성행위」


P「잠깐만 기다려. 그 말 누구한테 들었어?」


타카네「코토리양에게」


P「그 노처녀……」 




P「그건 안 돼」


타카네「그렇지만 소녀도 레슨……」


P「우, 우리들은 그런 거 안했지? 유키호」


유키호「……다음 단계에서 하고 싶다 생각했어요」


P「……」


타카네「그럼 마침 잘 되었군요. 바로 시작하도록 합시다」


P「하지 마!!」 




P「안 돼. 그런 말을 한다면 나는 돌아갈 거야」



꽈악



P「우왓」


타카네「후훗. 도망칠 수 있으실 거라 생각하십니까?」



풀썩



P「아야야. 무슨 짓을 하──으음-」쪼옥


타카네「──읍, 후우……무엇인가 귀하의 맛과는 다른 맛도……아아, 유키호의 맛이군요」


유키호「후, 후아///」 




타카네「하음」우물우물


P「우아……귀는 안 돼……」


타카네「어더시니가」우물우물


P「미치겠어, 미치겠어」


타카네「하우……후후.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셔서 참으로 귀엽습니다. 귀하」


P「아, 안 돼……」


타카네「그럼 다음은 입술을……」


유키호「하와와……부러워요……」


P(더 이상은 안 돼……범해진다……)






벌컥



P・타카네・유키호「!?」 




히비키「하이사이~」


P「……」


유키호「히, 히비키까지」


히비키「뭐, 뭐뭐, 뭐하는 거야!?」


타카네「보시면 모르겠습니까?」


히비키「……야, 야한──」


타카네「레슨입니다」


히비키「에!? 레슨!?」 




히비키「그, 그렇구나. 본인 뭔가 이상한 착각을 해버렸어」


타카네「괜찮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히비키「그렇구나~. 그렇지~?」


P「야, 히비키! 넘어가지 마! 도와줘!」


히비키「에!?」


타카네「갑자기 고함을 치시다니, 귀하는 못 된 아이시군요」


타카네「그렇다면 소녀의 입으로 조용하게 만들어 드리겠습니다……」쪽


P「히, 히비——으음~……음~……」츄릅


히비키「와 와앗!?///」 




히비키「타, 타카네. 프로듀서가 싫어하고 있어」



츄릅츄릅……쫍……하아하아……쪽……



히비키「우, 우우///」


유키호「시죠씨만 하다니 치사해요!」팟


유키호「저, 저도……」


타카네「유, 유키호!? 당신은 방금 전까지 혼자서 즐기시고 계시지 않았습니까!?」


유키호「에헤헷. 프로듀서///」


P「잠깐, 기다──」 




히비키「뭐, 뭐하는 거야! 둘 다!!///」


유키호「프로듀서……」쪽쪽


타카네「우물우물……히비키도 끼시는 것이 어떠신가요?」


히비키「그, 그런 거……」


P「────그만, 으음……」


타카네「보고 있는 것만으로 만족하시다면, 아무래도 상관없습니다만……하음」


P「──!?」


히비키「우, 우우……우갸~! 보, 본인도 프로듀서한테──」




리츠코「프로듀서한테, 뭐?」 




리츠코「뭐~얼 하고 있는 걸까?」


유키호「하, 하우……레, 레슨을……」


타카네「으음……」쪽


리츠코「정말이지, 타카네도 적당히 하도록 해」


타카네「아아……무슨 짓을 하시는 겁니까. 리츠코양」


리츠코「그건 내가 할 말이야~!!」



리츠코「사무소에서 뭘 하고 있는 거야!?」


타카네「그러니까 레슨을……」


리츠코「방금 그 행동을 대체 어떻게 보면 레슨이 되는 건데~!!」 




히비키「……」부들부들


유키호「아우……」부들부들


리츠코「나 참, 프로듀서도 프로듀서에요! 가만히 있지 말고 애들을 말리세요!」


P「우격다짐으로 하는데 뭘 어쩌라고……」


리츠코「변명하지 마세요」


P「죄송합니다」


리츠코「하아……어쩔 수 없네. 너희들은 이만 돌아가도록 해」


히비키「에? 돌아가도 괜찮아?」


리츠코「시간도 시간이니」


리츠코「프로듀서한테만 설교를 할 거예요」


P「으아아……」 




리츠코「너희들은 내일 해줄 테니까」


히비키「설교는 받는 건가……본인은 아무것도 안했는데……」


유키호「하우우……」


타카네「가차 없으십니다」


리츠코「자, 빨리 가도록 해」


히비키「알겠어」


P「후우, 살았다……응?」


타카네「후훗. 이 다음 것은 다음에 또 하도록 하지요……귀・하・♪」소곤소곤


유키호「프, 프로듀서. 저도 다음에는 반드시……다음 단계를 밟을 거예요. 아시겠죠?」소곤소곤


리츠코「적당히 해~!」 




리츠코「하아……드디어 돌아갔다」


P「리, 리츠코……」


리츠코「……」또각또각



꼬옥



리츠코「뭐예요. 여긴 제 구역이에요. 다른 사람을 들이다니, 너무하시잖아요」


P「들이지 않았어. 나한테는 리츠코밖에 없으니까」


리츠코「……키스한 주제에」


P「윽……미안」


리츠코「……용서 안 할 거예요」


P「정말로 미안. 난 리츠코를 제일 좋아하니까」


리츠코「……그렇게까지 말씀하시다면」


P「용서해 주는 거야?」


리츠코「오늘 하루, 행동으로 분명하게 보여주세요♪」









http://s2-log.com/archives/3354554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