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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올스타

치하야「내가 무거워서 연인으로 삼고 싶지 않은 아이돌 1위?」

by 기동포격 2015. 9. 5.

치하야「뭔가요, 이건」 


코토리「피욧!?」 


코토리「아, 아하하. 이건 장난으로 실없는 앙케이트를 실시하는 잡지라서」 


치하야「저는 무겁지 않습니다. 오히려 마른 편이죠」 


코토리(아, 그렇게 받아들이구나!) 


P「참고 삼아 묻겠는데, 치하야」 


치하야「네?」 


P「너한테 연인이 있다고 치고, 만약 연인 옷에서 맡아본 적 없는 여성용 향수 냄새가 나면 어쩔 거야?」 


치하야「불태웁니다」

 

코토리「즉답!?」 


치하야「소독하는데에는 불태우는 게 최고니까」 


P「그럼 치하야. 네가 결혼했다 치고, 남편이 업무상의 교제로 카바레식 클럽에 간다면 어쩔 거야?」 


치하야「일이라서 어쩔 수 없으니 집에서 기다립니다」 


코토리(오, 평범하네) 


치하야「그리고 다음 날에 그 가게에 가서 가게 사람에게 어떤 대화를 했는지 묻습니다」 


코토리(평범하지 않았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P「예를 들어 연인이『다른 사람이 생겼으니까 헤어져줘』라고 하면 어쩔 거야?」 


치하야「연인의 뒤를 쫓아 상대방을 알아냅니다」 


코토리(이미 무서워・・・) 


치하야「그리고 그 사람과 이야기를 합니다」 


P「이야기해서 어쩔 거지?」 


치하야「그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 사람이라면 포기합니다」 


코토리(아, 포기하는구나) 


치하야「그리고 일주일에 7번, 멀리서 관찰해 행복하게 사는지 체크합니다) 


코토리(무서워어어어어어어어어어) 


P「행복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치하야「설득해서 포기하도록 합니다」 


P「설득해서 포기 않는다면?」 


치하야「설득해서 포기하도록 합니다」 


P「설득해서 포기 않-」 


치하야「설득해서 포기하도록 합니다」 


코토리(히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익) 




P「남편이 바람피는 현장을 목격한다면 어쩔 거야?」 


코토리(그런 거 물으면 안 돼!) 


치하야「・・・・・・」 


코토리(침묵이 무서워어어어어어어어어!!) 



치하야「・・・모르겠어요」 


P「모르겠어?」 


치하야「생각하고・・・싶지 않아요・・・!」뿌득뿌득 


코토리(꺄아아아아아아아아. 입에서 피가아아아아아아) 


P「・・・」히죽히죽


코토리(그런데 이 사람은 왜 히죽거리고 있는 거야!?) 




 - 이오리의 경우



P「연인의 방에 본 적 없는 립스틱이 떨어져 있다면 어쩔 거야?」 


이오리「누구 건지 캐묻고, 엎드려 조아리게 해서는 일주일 동안 말 안 해 줄 거야!」 


P「그럼 헤어지자고 한다면?」 


이오리「헤에?」 


P「그렇게 잔소리 할 거라면 헤어지자, 라고 한다면?」 


이오리「그・・・그, 그런 말을 하는 녀석은 내가 먼저 차주겠어!」 


P「흐~응」 


이오리「・・・뭔데」 


P「정말 좋아하는 건 이오리였는데 한 번 바람피웠다고 끝인가・・・」 


이오리「・・・그럼 3일, 3일은 말하지 않을 거야」 


P「하아・・・」 


이오리「이틀!」 


P「흐~응」히죽히죽 


코토리(이 사람은 그거야. 새디스트) 




 - 미키의 경우



P「만일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랑 팔짱을 끼고 걷고 있으면 어쩔 거야?」 


미키「허니! 바람피는 건 용서치 않는 거야!」 


P「아니, 내가 아니라 장래에 남자친구가 생겼을 때에」 


미키「미키의 남자친구는 허니인데?」 


P「그러니까 만약의 경우에 대한 이야기를」 


미키「허니가 아닌 다른 사람이랑 사귀는 일 따윈 없는 거야!」 


P「아니, 저기. 만약에, 만약에니까」 


미키「싫은 거야!」 


P「큿・・・」 


코토리(아, 졌다)히죽히죽 




P「만약 주머니에서 카바레식 클럽의 영수증이 나온다면?」 


사장「음? 뭔가. 설마 교제비로 쳐서 회사 경비를 이용해 처리하려고 하는 겐가?」 


P「앗, 아니요. 사장님한테 말씀드린 게 아니라 말이죠……」 


사장「자네, 남자라면 그 정도는 지불해야 한다네」 


사장「그래서, 귀여운 아가씨는 있던가?」 




P「만약에 나한테 히비키 말고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히비키「에? 본인 말고…?」 


히비키「프로듀서가 그 사람을 정말로 좋아하게 됐다면 어쩔 수 없고…하지만 본인 이외의 사람한테 빼앗기는 건 싫고…아아, 정말. 어쩌면 되는 거야!」 


P「만약이야, 만약! 내가 히비키가 아닌 다른 사람을 좋아하게 될 리가 없잖아~」 


히비키「그렇지!? 에헤헤~. 기뻐~」 




코토리(FUCK!) 




P「만약에 연인이 바람을 피고 있다면?」 


타카네「연인……말입니까」 


타카네「저한테는 그러한 분이 계시지 않으므로 짐작할 수가 없습니다」 


P「그, 그렇다면 먹고 있던 라면을 다른 사람이 채간다면 어쩔 거야?」 


타카네「후후후」 


P「응? 뭐 이상해?」 


타카네「채가기 전에 다 먹었을지도 모르겠군요」 




P「만약 남자친구가 모르는 여자랑 수상한 메일을 주고 받고 있다면?」 


쿠로이「무슨 말을 하는 건가, 765 프로덕션. 네놈들은 그러하니 아직 팔리지 않는 거야」 


P「저는 쥬피터 세 사람한테 이야기 했는데 말이죠」 


쿠로이「켁. 우리 아이돌한테 이상한 걸 불어넣지 말아줬으면 한다만」 




마코토「연인이 바람을 피고 있다면……? 으~음. 저라면 그 바람피는 상대방이랑 친해지겠어요!」 


P「오오, 이건 또 참신한데」 


마코토「그래서 상대방을 저한테 반하게 만들어, 연인한테서 떼어놓겠어요!!」 


유키호「번뜩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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