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이마스 SS/올스타

아즈사「구탄누보?」

by 기동포격 2016. 2. 17.

이오리「자, 이번 주도 시작했습니다♪」 


아즈사「네~에♪ 자, 그럼 이번 주 스튜디오 게스트는 내일 CD가 발매되는, 키사라기 치하야입니다~」 


치하야「안녕하세요」 


이오리「어서와…것보다 이번 회는 완전히 우리 집안끼리 노는 게 됐는데 괜찮은 거야?」 


아즈사「자자, 진정해. 가끔은 이런 회가 있어도 괜찮지 않을까」




이오리「그래서? 이번에는 아즈사가 참가하고 왔는데…어땠어?」 


아즈사「응. 우후후.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서 재미있었어」 


이오리「의외로 보이지 않는 조합이고, 재밌어질 것 같네」 


치하야「저도 이 세 명의 이야기를 듣는 건, 아주 기대됩니다」 


이오리「그럼 바로 보도록 할까




미우사 아즈사(21) 

azusa miura 



:두 사람에 대해서는? 



아즈사「어디 보자~…미키랑은 평상시부터 멋 내는 것에 대한 이야기 같은 걸…하는 일도 상당히 많은데」 


아즈사「오늘은 타카네랑도……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아즈사「우후후. 오늘은 재미있는 여자들만의 모임을 가지고 싶네요♪」




시죠 타카네(18) 

takane shijou 



타카네「저 말입니까…? …그렇네요. 두 사람과는 사무소에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지만」 


타카네「이렇게 마주 대하고 차분히 이야기를 나눌 기회는 그다지 없었으므로, 매우 기대됩니다」 


타카네「……그래서……맛있는 요리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까……?」 



치하야『시죠씨…』 


아즈사『어머어머』




~ first contact ~ 



타카네「여기가 약속 장소, 입니까…」 



이오리『어머, 타카네가 제일 먼저 도착한 것 같네』 



타카네「……」 


타카네「이러한 가게에 들어오는 일은 그다지 없기에…」 


타카네「조금, 긴장이 되는군요」 


타카네「……」 


타카네「…혹시? 주문을-」 



이오리『잠깐만! 한시도 못기다리는 거야!?』




아즈사「…이렇게 멋진 까페가 있었구나…전혀 몰랐어」 


아즈사「영차…」 


타카네「……어머나, 아즈사?」 


아즈사「어머, 타카네. 우후후, 또 보네」 


타카네「그렇군요……하지만 어째서인지 뭐랄까, 묘하게 격식을 차린 기분이 됩니다」 


아즈사「그렇네. 일 말고는 이렇게 모이는 일이 지금까지는 별로 없었으니…」 


아즈사「자자. 어떻든 간에 일단 앉도록 하자♪」 


타카네「네」




타카네「아즈사는 이 프로그으램의 사회를 맡고 있지요」 


아즈사「응, 맞아. 그게 왜?」 


타카네「설마 저를 이러한 프로그으램에 불러 주실 줄은 생각도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아즈사「어머, 그럼 이 프로그램에 대한 건 전부터 알고 있었어?」 


타카네「……」 


아즈사「…그런 건 아닌 것 같네…」 


타카네「죄, 죄송합니다」 



치하야『우후후. 시죠씨는 거짓말을 못하시네요』




호시이 미키(15) 

miki hoshi^ 



이오리『역시 세련됐네…』 


아즈사『너무 예뻤어~』 



미키「에? 그 두 사람?……음~, 아즈사랑도, 타카네랑도 오늘은 일에 대한 건 잊고, 사랑 이야기를 마음껏 하고 싶으려나. 아핫☆」 


미키「둘 다 미키보다 언니라는 느낌이고, 어른스러운 여성이 되는 비결 같은 것도 듣고 싶은데~」 



치하야『확실히 그건 신경 쓰일지도』 


이오리『치하야…』




아즈사「평소에는 이런 곳에 별로 안 와?」 


타카네「네…혼자서는 그다지」 


미키「아즈사~!! 타카네~!!」 


아즈사「어머」 



이오리『텐션 참 높네~』 



미키「미키가 마지막이었네. 오래 기다렸지」 


타카네「아니요. 저희들도 방금 온 참이니까요」




《 765의 성적 매력 담당? 걸즈 토크가 마침내 스타트! 》 



아즈사「오늘은 휴일?」 


미키「응. 방금 전까지 촬영을 했었는데, 오늘은 이제 일이 없어」 


타카네「참 큰일이군요」 


아즈사「어머? 미키, 그런 옷 가지고 있었니?」 


미키「역시나 아즈사야. 실은 이 옷, 어제 막 산 옷이야」 


미키「미키적으로는 말이지, 이 벨트가 포인트라는 느낌이려나」




미키「아즈사도 오늘 옷, 센스 넘치는 거야!」 


아즈사「우후후. 오랜만에 하는 촬영이니까 기합을 좀 넣었어♪」 


타카네「두 분 다, 아주 잘 어울립니다」 


미키「…타카네는?」 


타카네「에?」




미키「타카네는 좀 더 멋을 안 부려?」 



이오리『굉장히 서스럼없이 묻네』 


아즈사『어머어머』 



미키「그 옷도 잘 어울리지만, 타카네는 좀 더 많은 옷을 입어보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타카네「그, 그럴까요」 


아즈사「맞아. 타카네는 그렇게나 스타일이 좋은데, 아까워」 


타카네「저로서는 어떤 옷을 입으면 세련 된 것인지 잘 모르므로…」




이오리『이건 치하야한테도 참고가 되는 거 아냐?』 


치하야『응, 그렇네』 



아즈사「그렇다면 차라리 이대로 다 같이, 타카네의 옷을 고르러 가볼까!…농담이지만」 


타카네「에!?」 


미키「좋~아! 그럼 바로 가는 거야~!!」 


아즈사「자, 잠깐만, 미키!? 농담, 농담이니까!」




《 시죠 타카네, 개조계획? 》 



아즈사「옷 고르는 건 또 다른 기회에 가는 걸로 하고. 하지만, 그렇네…타카네는 지금 같이 롱스커트를 입는 경우가 많으니까」 


아즈사「짧은 데님 재킷 같은 거랑 맞춰 입어보면 귀엽지 않을까」 


타카네「데에님…?」


미키「앗, 확실히 그거 좋을지도




미키「하지만 타카네는 팬츠 룩도 상당히 어울릴 것 같지」 


미키「검은 팬츠에 얇은 핑크색 니트랑 흰 셔츠라던가~」 


아즈사「어머, 그거 좋네!」 


미키「그치그치!? 그리고, 그리고~!」 


타카네「???」 



이오리『…이제 뭐가 뭔지, 라는 느낌이네…』 


치하야『???』 


이오리『그리고 여기에도 한 사람 더…』




아즈사「우후후, 미안해. 왠지 우리들끼리 들떠버린 것 같아서」 


타카네「죄송합니다. 이러한 종류의 이야기는 아무래도 잘 모르기에…」 


미키「에~. 하지만 잘 모른다고 해도 누군가를 위해 멋을 부리고 싶다 같은 생각 안 해?」 


타카네「누군가를 위해…입니까」 


미키「응. 왜냐하면 그렇게 변명을 해봤자 소용없는 거야」 


아즈사「어머, 미키. 공격적이네…뭐, 연애라는 건 그런 거지」 


타카네「연애…」





《 솔까말 연애 토크 》 



아즈사「타카네는 연애해 본 적 없어? 이성에게 흥미를 가진다던가」 



이오리『오』 



타카네「에? 저, 저는 그것이…」 


타카네「……어, 어릴 적부터 할아범에게 가르침을 받으며 자라왔으므로 그러한, 그것이, 이성교제는……」 


미키「그렇다는 건 그런 남자는 허니…프로듀서가 처음이라는 거?」 


타카네「뭣!?// 아니요, 그렇지는…//」 


아즈사「자자, 여기서 프로듀서씨에 대한 이야기는 꺼내기 없기」




아즈사「미키는 인기 많을 것 같지~. 고백도 자주 받지?」 


미키「응. 어제도 받았어」 


아즈사「어머」 


타카네「어머나!」 


미키「물론 거절했지만 말이야」 


아즈사「그건 역시 같은 반 아이?」 


미키「아니. 반은 달랐지만 같은 학년 사람이야」




타카네「그럼 처음부터 받아들일 생각은 없었던 것입니까?」 


미키「응. 뭔가 말이지~, 학교 친구는 그다지 그런 식으로 안 보이려나~」 


타카네「미키는 저보다 연하인데도 어른이군요」 


미키「아, 하지만 마주보고 직접 고백을 해 준 건 포인트가 상당히 높았어」 


아즈사「그렇네. 역시 고백을 한다면 직접 말해줬으면 하지…타카네는 어때?」




타카네「에?」 


아즈사「생각해 봐. 요즘은 메일이나 라인 같은 것도 있잖아? 직접 고백하지 않더라도, 마음을 전할 수단은 많아지고 있으니」 


타카네「…저는 그러한 수단을 그다지 자세하게 모릅니다만…」 


타카네「…상대의 마음이 분명하게 전해진다면, 어떤 방법이라도 상관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치하야『시죠씨, 멋지네요…』 



미키「역시 타카네는 멋진걸…」 


미키「…하지만 그렇게 수동적이어서야, 허니한테는 안 전해질 텐데?」 


타카네「뭣…!?//」 


아즈사「애, 미키!」




《 미우라 아즈사, 결혼을 소망? 》 



이오리『어머, 마침내 어른 토크?』 


아즈사『우후후』 



미키「오늘은 모처럼 이렇게 모였으므로, 두 사람한테 좀 더 어른스러운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은데~」 


타카네「어른스러운 이야기…입니까」 


아즈사「우후후. 그렇네. 우리 사무소에서는 리츠코씨랑 코토리씨를 빼면, 우리들이 연장자들이니까」 


타카네「…그렇네요. 그렇다면, 라아-」 


미키「라면 이야기는 싫어」 


타카네「우우…」




아즈사「…있잖아, 타카네는 결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타카네「결혼…말입니까」 


타카네「…머지않아 하겠지, 라고는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타카네「자손의 번영을 위해서도 필요한 일이고…」 


미키「아앙, 타카네는 변태」 


타카네「에?// 아, 아니요! 결코 그러한 생각으로 말한 것은…!//」화끈


아즈사「어머어머♪」




아즈사「뭐, 하지만 그렇게 가까운 시일 내에 간다고는 생각 못하지. 지금 하는 일도 있고…」 


미키「아즈사는 운명의 사람을 찾아서 사무소에 들어왔지」 


아즈사「우후후…응, 그렇네」 


타카네「그럼…」 


아즈사「……이런 말을 하면 리츠코씨한테 혼날 것 같지만……정말로 이것은 운명! 이라고 생각되는 사람이 나타나면……나, 아이돌 그만둘지도」 



이오리『에!?』 



타카네「어머나…!」 


미키「정말로!?」




아즈사「으~음…그런 상황이 된다면 역시 둘 다 해나갈 자신도 없고…」 


아즈사「둘 다 분명 어중간하게 할 수 있는 일도 아니고, 나 스스로도 그건 싫으니까」 


타카네「…미래에 대한 것도 놓치지 않고 생각하고 계시는군요」 


아즈사「…뭐, 이래서야 김칫국부터 마시는 게 되겠지만」 


타카네「우후후, 그렇군요」 


미키「정말이지~! 어려운 말 쓰는 건 금지!!」




미키「하지만 역시 갑자기 결혼해서 은퇴, 라는 건 어렵지 않아?」 


미키「…아! 속도위반 결혼이라던가!?」 


타카네「!?////」 


아즈사「미키!//」 


미키「음~, 역시 그건 아닌가……그건 그렇고」 


타카네「?」




미키「잘 모른다고 하는 주제에, 속도위반 결혼의 의미는 아는구나」히죽히죽


타카네「!!// 그, 그건 히비키가…////」 


미키「아~, 또 히비키 탓으로 돌린다」 


타카네「아, 아닙니다. 이건…////」 


아즈사「귀여워 죽겠다니까~」 



이오리『히비키…. …그건 그렇고 이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잘도 OK가 떨어졌네』 


아즈사『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치하야『아즈사씨…』




아즈사「그럼 둘 다 역시, 결혼해도 일은 계속하고 싶어?」 


미키「음~, 미키도 처음에는 허니…결혼만 할 수 있다면 그걸로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미키「요즘 들어서는…모두와 함께 무대나 라이브에서 반짝거리는 것이 엄청 즐겁다고 생각해」 


타카네「그렇군요」 


미키「타카네는?」 


타카네「……솔직히 말해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어느 쪽이 됐든, 둘이서 충분한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가 원하는 자신으로 있을 수 있는 관계이고 싶군요」 


미키「뭐야, 타카네는 전부 에둘러 말하는 거야」 


아즈사「우후후♪」 



《 소녀들의 하루는 길다… 》




이오리「자~아, 그럼 끝이 났으므로……어머? 그런데 식사 장면은 짤랐어?」 


아즈사「타카네가 이야기는 제쳐놓고 음식에 빠져버렸으니까…」 


이오리「…. 뭐, 프로그램 분량 문제도 있고 말이야. 타카네답다면 타카네답지만」 


치하야「후후. 시죠씨는 금강산도 식후경이군요」 


이오리「…그건 그렇고 너희들 도대체 몇 살인 거야…특히 미키」 


치하야「어른이지…」 


이오리「자, 그럼 이번에는 치하야의 사생활을 뒤져볼 거야」




아즈사「응. 그럼 치하야랑 인연이 있는 사람한테 사전에 물은 정보를 소개해 나갈게」 


이오리「일단은 프로듀서인 R씨로부터…그런데 이거 완전히 리츠코잖아」 


아즈사「이오리, 그럼 숨기는 의미가 없잖니」 


이오리「보자,『치하야는 요즘 항상 책을 읽고 있는 것 같아』…래. 실제로 그래?」 


치하야「응. 확실히 그렇네. 요즘은 소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책을 읽고 있어」




아즈사「다양한?」 


치하야「그건…」 


이오리「앗, 아까 그거 아직 다 안 읽었어…『특히 그림책을 읽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라는데」 


이오리「…어머어머? 꽤나 어린애 취향이네」 


치하야「우후후. 확실히 그럴지도…하지만 그림책이라는 건 지금 읽으면 상당히 재밌어」 


치하야「외국 걸 읽으면 영어 공부도 되고」 


아즈사「어머, 그거 좋네. 나중에 괜찮으면 추천하는 책 빌려줄래?」 


치하야「네. 부디」 


이오리「잠깐만! 나 빼고 이야기 진행시키지 마!」




이오리「나참…그럼 다음 밀고를 읽도록 할게」 


아즈사「밀고라니…」 


이오리「에~, 이번에는 익명 희망씨로부터네…『치하야는 강아지를 엄청 좋아해요!』…? 아, 이건 사진도 있는 것 같네」 


이오리「네, 이쪽입니다」 



둥!



치하야「   이건…!」 


아즈사「어머~, 정말 아름다운 미소」 


이오리「이건 애완동물 샵에 갔을 때 찍은 사진 같네?……강아지를 안고, 만면의 미소를 짓고 있는데」 


치하야「익명 희망이라니…이거, 하루카지!? 뭐야, 정말…이런 건 듣지 못했어!」 


이오리「니히힛. 자자, 진정하고. 멋진 미소를 짓고 있잖아」 


아즈사「이런 얼굴, 사무소에서도 좀처럼 못 보지」 


치하야「우우…부끄러워. 쥐구멍이 있다면 들어가고 싶어」




이오리「자, 개인적인 불평은 나중에 말하도록 하고. 슬슬 끝낼 거야」 


이오리「그래서 다시 한 번 묻는데, 어땠어? 아즈사」 


아즈사「처음에도 말했을지도 모르지만, 정말로 즐거웠어~♪」 


아즈사「또 셋이서 놀러가고 싶어요~」 


이오리「그렇네. 나도 여러 가지로 참고가 됐어…치하야, CD 선전은 안 해도 괜찮아?」 


치하야「우우…이건 누구한테도 안 보여준다고 했는데…」




이오리「……뭔가 자막같은 게 나가겠지. 그럼 다음주에 봐요~」 


아즈사「안녕~」 


치하야「중얼중얼…」 





“ 오늘의 게스트, 키사라기 치하야가 노래하는 NEW SINGLE 「Snow White」가 내일 발매! ” 





호시이・미우라・시죠가 간 가게. 

오니가시마 역에서 걸어서 7분.

「다이닝 까페 “RASETSU”」 

07 (6587) 6961 




테마송 

「I’m so free」/호시이 미키, 미우라 아즈사, 시죠 타카네









http://www.logsoku.com/r/2ch.net/news4vip/1395928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