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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마스

코토리「요즘 아이돌 애들이 프로듀서씨한테 너무 응석부려 피요」

by 기동포격 2016. 3. 12.

P「…」타닥타닥


코토리「후우~. 프로듀서씨, 슬슬 점심 드시지 않을래요?」


P「그렇네요…뭔가 먹으러 갈까요?」


코토리「찬성이에요♪」



달칵 쾅




P「하아. 맛있었죠」


코토리「그렇네요. 자, 그럼 일 힘내도록 하죠」


P「네」



그 뒤로



15분.



P「좋아, 끝」


코토리「벌써 끝내셨나요?」


P「네…음~」기지개


코토리「피곤하시죠」


P「이 뒤로는…딱히 할 일은 없지만. 후아암~…졸려」


코토리「요즘 바빴으니까요」


P「잠시 눈 좀 붙이고 돌아갈까. 소파 쓰도록 할게요」


코토리「휴게실 침대를 사용하시는 게」


P「괜찮아요. 17시 쯤이 되면 일으켜 주실래요?」


코토리「알겠습니다」


P「안녕히 주무세요」풀썩


P「…zzZ」




달칵



타마키「고생~♪」


코토리「어머, 타마키. 수고했어. 조용히 하도록 하렴, 알겠지?」쉬잇


타마키「?   코토리, 어째서?」


코토리「소파에…」쭉쭉


타마키「?」



P「…zzz」


타마키「두목, 자고 있어」


코토리「요즘 바빴으니까 주무시게 해줘」


타마키「우~, 심심해」


코토리「냉장고에 아이스크림이 있어」


타마키「아이스크림!」다다닷




타마키「♪」할짝할짝


코토리「맞다. 모포 덮어드리자」


타마키「잘 먹었습니다」


타마키「후암~. 타마키도 졸려」


P「쿠울…zzz」


타마키「…쿠후후♪ 두~목」풀썩


타마키「타마키도 같이…」꾸벅꾸벅


타마키「…zzz」




코토리「…이 상황은?」


P「zzz」


타마키「새근…새근」← 프로듀서한테 달라붙어 있음


코토리「타, 타마키」흔들흔들


타마키「음냐, 음냐…쿠후후♪…zzz」


코토리「피요…부러워. 하아…모포 덮어두자」


코토리「…사진도」찰칵



달칵



시호「고생하십니다」


시즈카「고생하십니다」


코토리(아차-)




코토리「시호, 시즈카. 수고하네. 오늘은 오프인 게-」


시호「그렇긴 한데」


시즈카「오면 안 되나요?」


코토리「아, 아니. 딱히 그렇지는 않은데」


코토리(두 사람이 이걸 본다면 프로듀서씨가 혼날 거야)


시호「…」두리번두리번


코토리「시호, 왜 그러니?」


시호「저기…프로듀서씨는?」


코토리「그, 그~게 말이지…무슨 일이 있니?」


시호「아, 아니요. 저번에 감기에 걸렸을 때 프로듀서씨가 병문안을 와주셨으므로, 답례로 가정과 수업에서 만든 쿠키를 건네드리려고요」


코토리「…어머♪」


시즈카「…헤에」




시호「그래서…」



팍!



시즈카「?」


코토리「앗…」


시호「프로듀서씨, 거기에 계시나요?」


코토리「자, 잠깐만!」



빼꼼



P「…zzz」


타마키「에헤헤♪」부비부비


P「…으~음」쓰담쓰담


시호 시즈카 「「…」」


코토리「…저, 저기 있잖아」




시즈카「프로듀서!」흔들흔들


코토리「자, 잠깐만, 시즈카. 프로듀서씨는 지금 상당히 피곤하시니, 주무시게 놔둬」


시즈카「큭!」찌릿


코토리「히익!」


시호「프로듀서씨」흔들흔들


코토리(켁)


P「…으, 음?」


시호「일어나셨나요?」


P「후아암…응? 몸이 무거워?」


시호「타마키가 자고 있어요」


P「에?」


타마키「zzz」



P「대체 어느새」




P「어쩔 수 없군. 휴게실로 옮길까」휙


코토리(고, 공주님 안기)


시즈카「…」


시호「앗, 모포 옮길게요」


P「고마워」



뚜벅뚜벅


달칵



P「지금 몇 시지?」


시호「16시 30분이에요」


P「딱 좋나. 그럼 이제 슬슬」


시호「저, 저기 이거…받으세요」


P「?   이건?」


시호「저, 저번에 병문안을 와주신 것에 대한 답례에요」


P「쿠키인가. 고마워」


시호「가, 가정과 수업을 하는데 너무 많이 만들어 버려서///」


코토리(정말 좋네~. 청춘이네~…하지만)


시즈카「…」고오오오


코토리(이쪽이 무서워)




P「그럼 난 퇴근할게…」


시즈카「프로듀서!」


P「왜? 시즈카」


시즈카「시, 실은 지금 요리 연습을 하고 있어서」


P「헤~」


시즈카「이, 이번에…부모님한테 만들어 드리려고 하는데…그, 그게 시식을 좀 해주실래요?」


P「별로 상관없는데」


시즈카「그런가요. 내일은 휴일이므로 극장 부엌에서 만들게요」


P「내일인가. 기대하고 있을게」


시호「…」뚜웅


코토리(이, 이번에는 시호가)




달칵



타마키「후암~. 시끄러워서 잘 수가 없어」


P「아차. 일으켜 버렸나」


타마키「두목들, 너무 시끄러워」


P「미안. 크레이프 사줄 테니 용서해줘」


타마키「크레이프! 만세~♪ 두목, 완전 좋아」


시호 시즈카「「…」」


P「시호랑 시즈카도 어때?」


시호 시즈카 「「갈래요!」」


타마키「두목, 빨리!」등에 달려듬


P「읏차. 알겠어, 알겠어」


시호 시즈카 ((부러워))


P「그럼 코토리씨, 고생하세요」


코토리「네, 넷」



달칵 쾅



코토리「하아. 타마키는 아직 순진무구하지만 프로듀서씨한테 너무 달라붙네. 시호랑 시즈카도 지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코토리「요즘 다들…너무 응석부려~!」




P「그럼 원하는 걸 골라줘」


타마키「타마키는 딸기로 할래」


시호「초코 바나나로 부탁드립니다」


시즈카「커스터드 푸딩으로」


P「알겠어. 여기요~」



「나왔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P「네~에」




타마키「맛있어~♪」우물우물


P「오랜만에 먹는걸」우물우물


시호「맛있네요」


시즈카「프로듀서는 다양한 가게를 알고 계시네요. 저 가게는 자주 가시나요?」


P「응. 스바루랑 같이」


시호「…에?」


시즈카「…하아?」




시호「프로듀서씨…」


시즈카「그건 무슨 의미죠?」


타마키「두목. 그거 좀만 줘」


P「응? 이거? 자」쓰윽


타마키「냠♪」덥썩


시호 시즈카 「「」」


P「왜 그래, 둘 다? 안 먹는 거야? 자」쓰윽


시호「앗! 자, 잘 먹겠습니다///」덥썩


시즈카「!   잘 먹겠습니다!///」덥썩


P「여자애는 단 거를 좋아하는구나~」


시즈카「///」


시호「///」


타마키「?」




P「늦지 않게 집에 돌아가. 그럼 가볼게」


타마키「네~에」


시즈카「나도 갈게. 내일 점심부터 중요한 용무도 있으니」


시호「…」


타마키「타마키도 갈래. 바이바~이♪」


시호「시즈카…네 마음대로 하게 놔둘 줄 알아?」소곤




 - 그리고 다음날. 점심 전.



시즈카「…오늘은 극장도 쉬고, 프로듀서 이외의 사람들도 휴일 아니면 오프」


시즈카「오늘은 결전의 날이야」



달칵



시호「어머. 안녕, 시즈카」


시즈카「…시호가 어째서 여기에?」


시호「나도 프로듀서씨한테 시식을 부탁했어」


시즈카「큭!」


P「수고, 시즈카」


시즈카「프로듀서. 어째서 시호가 여기에?」


P「아아, 자세히는 모르는데 동생을 위해 요리 연습을 하고 있데」


시즈카「…그런가요」


시호「~♪」


시즈카(일부러 꾸민 짓이군


P「이야~, 기대되는걸~」




 - 점심 전



시호「그럼 만들게요」


시즈카「…저도 만들게요」


P「칼 조심해서 써」


시호「…」묵묵


시즈카「…」묵묵


P「조용히 하고 있을까」


P「파일이라도 정리하자」


시호(…요리를 배워놔서 다행이야」


시즈카(시호, 상당히 익숙해 보이네. 나도…)통 팍


시즈카「아야!」


P「시즈카」


시즈카「괘, 괜찮아요」


P「보여줘. 조금 베였나. 구급상자 가져올게」


시즈카「죄송합니다」


P「신경 쓰지 마」


시즈카(하아, 실패했어)




P「이걸로 끝」


시즈카「…」


P「혹시 많이 아픈 거야?」


시즈카「아, 아니요. 하지만 굽히면」


P「…그럼 내가 시즈카를 도와줄게」


시즈카「하, 하지만」


P「요리는 나도 할 줄 아니까…응?」


시즈카「부탁드립니다」


P「~♪」


시즈카「저기, 프로듀서…그걸」


P「네」


시즈카「감사합니다」


시즈카(프로듀서랑 같이 요리…좋네///)


시호「…」



꾸깃꾸깃!




 - 그리고



시호「다 됐어요」


시즈카「저도 다 됐어요」


P「아~…오늘은 아침을 굶고 와서 배고파 죽겠어」


시호「그럼…저부터」


P「시호가 만든 요리는 햄버그인가」


시호「동생이 좋아하는 것이므로」


P「그럼 잘 먹겠습니다」



쓰윽 주륵



P「안에 치즈가 들어있는 건가. 어디」덥썩


P「음! 아뜨뜨」후아후아


시호「천천히 드셔주세요」


P「응. 맛있어! 부드러운데다 치즈가 느낌 좋게 녹아있어서. 이거라면 동생도 기뻐하겠는걸」


시호「그렇죠. 동생도 호평이었-♪」


P「에?」


시호「아, 아니요. 아무것도 아니에요」




시즈카「프로듀서. 시호가 만든 거만 드시지 마시고 제 거도」


P「앗차. 그렇지」


P「시즈카가 만든 요리는 해시라이스인가」


시즈카「네」


P「이 냄새는 침이 꿀떡꿀떡 넘어가게 만드는걸」


시즈카「부디」


P「그럼」후-후-


P「…」냠


P「응, 맛있어. 양파도 식감이 남아있고, 조금 짙은 듯한 맛이」


P「이거라면 부모님도 기뻐하시겠지」


시즈카「네!」


시호「…프로듀서/// 입을 벌려주세요」


P「시, 시호!?」


시호「부디」


시즈카「프로듀서!」


P「시, 시즈카도 그러는 거냐」


시호「아~앙」


시즈카「아, 아~앙///」


P「내, 내가 스스로 먹을 테니까!」




P「하아, 맛있었다」


시호「변변치 못 했습니다」


P「설거지는 내가 할게」


시즈카「프로듀서도 요리를 하나요?」


P「응. 자취를 오랫동안 했고 말이야」


시호「고생하시겠네요」


P「그렇지도 않아」


시즈카「프로듀서가 직접 만든 요리」


P「신경 쓰여?」


시즈카「에? 뭐…」


P「좋아! 그렇다면 오늘 대접해준 것에 대한 답례로, 다음에 너희들한테 내가 만든 요리를 대접하도록 하지」


시호「그래도 괜찮나요?」


P「오늘 대접해준 것에 대한 답례야. 앗, 그리고 시호」


시호「뭔가요?」


P「쿠키, 고마웠어. 맛있었어」


시호「그, 그런가요///」


시즈카「…」


P「자, 그럼 집까지 데려다줄게」




시호「~♪」


시호(오늘은 프로듀서씨가 만든 요리를 먹을 수 있는 날이네」



달칵



시호「고생하십니다」


시즈카「어머?」


시호「앗」


P「오, 시호도 왔나. 점심을 먹기에는 아직 이른데」


시호「그, 그렇네요」


P「이 서류를 작성하고 나서 만들어 줄 테니까」타닥타닥


시호「네!」




P「자, 그럼 만들어 볼까」



부스럭부스럭 달그락 쿵 덜그럭



P「재료는 됐고」


시즈카「뭘 만드실 건가요?」


P「파스타야. 토마토 스파게티」


시호「어렵지 않나요?」


P「간단해. 홀토마토를 쓰고」탁


P「양파에 홀토마토, 배즐, 올리브유, 소금과 후추. 좋아, 만들기 시작」


P「앞치마랑 머릿수건을 하고」꽈악


시호 시즈카「「///」」두근



P「~♪」통통


시호(이건 반칙이야///)


시즈카(셔터음을 없애고…저장)



P「…」취익




P「이걸로…완성. 잎채소랑 새우 샐러드, 맑은 양파 스프를 곁들이면. 자, 완성 됐어」


시호「…」


시즈카「…」


P「?   왜 그래?」


시호「아, 아니요」


시즈카(여자로서 분해)


P「치즈는 먹을 거야?」


시호「부탁드립니다」


시즈카「저도」


P「그럼」



달그락 버걱버걱



시호「치, 치즈를!」


P「오늘은 특별히」


시즈카「깎아서…」


P「뜨거울 때 먹지 않으면 맛없어」


시호「그, 그렇네요」


시호 시즈카 「「잘 먹겠습니다」」



후루룩



시즈카「…맛있어요」


시호「정말로. 상당히 산뜻하고…위에 뿌려진 치즈가」


P「그렇구나. 입에 맞아서 다행이야. 디저트로 케이크도 있어」


시호「네」


시즈카「…」후릅, 후릅




시호 시즈카 「「잘 먹었습니다」」


P「변변치 못했어」


P「카페오레를」달그락


시호「앗, 설거지는 제가」


P「됐으니, 푹 쉬고 있어」


시호「죄송해요」


P「~♪」쏴아- 달그락달그락


시즈카「저기, 프로듀서. 부탁이」


P「응? 뭔데?」


시즈카「그게, 괜찮으시다면 요리를 가르쳐주시지 않을래요?」


P「내가 말이야?」


시호「앗! 저, 저도 부탁드립니다」


시즈카「시호! 내가 먼저-」


P「너희 둘 모두한테 가르쳐도 상관없어」


시즈카「…」


시호「부탁드립니다」




 - 그 뒤로



코토리「…」물끄러미


시호「프로듀서씨, 맛 보기 부탁드립니다」


P「알겠어」


시호「아~앙///」


P「시, 시호씨?」


시호「빨리 드셔주세요///」


P「앗, 응」덥썩


시호「어, 어떠세요?///」


P「좋아. 맛은 OK야」


시즈카「프로듀서, 이건 어떻게 자르면 되나요?」


P「아아, 그건…」뒤에서 손을 잡고 자르는 방법을 가르친다. 


시즈카「///」



코토리「…」물끄러미 녹화중 


코토리「요즘 시호랑 시즈카가 프로듀서씨한테 요리를 배우고 있어 피요. 너무 데레데레해」


코토리「프로듀서씨한테 지도를 받을 수 있다니, 부러워 피요///」 (*´Д`)하아하아


코토리「하지만…」힐끗


코토하「…」중얼중얼


스바루「…」이글이글


카렌「…」울먹울먹


미나코「…」물끄러미


줄리아「…」메슥메슥



코토리「애들이 무서워 피요」부들부들




P「후암」기지개


코토리「오늘은 따뜻해서 햇볕이 기분 좋네요」


P「그렇네요. 낮잠을 자고 싶은 기분이에요」


코토리「하지만 서류는…」잔뜩


P「에? 저는 이미…」휑


코토리「피욧!?」


P「이게 끝나면 쉴까」타닥타닥


코토리「어, 어떻게 그렇게 빠르신 거죠?」


P「…땡땡이치고 망상을 하고 있으니 그렇게 느린 거예요」


코토리「흠칫」



P「이걸로 끝」


코토리「…우우」


P「커피라도 끓여올게요」


코토리「…부탁드릴게요」




달칵



안나「…고생하십니다」


코토리「어머, 안나. 수고」


안나「……」두리번두리번


코토리「?」


안나「…프로듀서씨…있어?」


P「커피 끓여왔-…오, 안나. 수고했어」


안나「…고, 고생하십니다…저, 저~기」


P「맞다. 지금부터 휴식시간인데…」부스럭부스럭


P「할래?」게임 꺼냄


안나「응♪」


코토리(또 인가요)후루룩


P「자, 그럼」소파에 앉는다


안나「~♪」프로듀서 무릎 위에 앉는다


코토리(역시~!)




P「오늘은 어쩔래? 레어 아이템 모을까? 아니면 새로운 던전 탐색?」


안나「실은 갖고 싶은 재료가 있는데, 거기 던전이」


P「지난 번에 다운로드로 추가된 곳이 아니면 안 나오는 거야?」


안나「난이도가 상당히 높다고 하고…프로듀서씨, 도와줘」


P「알겠어. 으~음, 장비는…」


안나「안나는 회복 아이템 많이 가지고 갈게」


P「나는 보조 아이템을 많이 가져 갈게」


안나「인터넷 정보에 따르면…」부비부비


코토리(안나, 몸을 문지르고 있어)


코토리(마킹…아주 좋아. 녹화해야지)



달칵



유리코「고생하십니다」


아리사「고생하십니다~♪」




P「수고했어. 아리사, 유리코」 


안나「수고했어♪」 


유리코「…」 


아리사「…」 


코토리(아차~) 


아리사「프로듀서씨~♪」


P「왜? 아리사?」


아리사「실은 아리사도 샀어요. 그 게임」부스럭


P「오, 아리사도 산 거야? 그러면 셋이서 파티를 짤 수 있겠는걸」


아리사「아리사는 초보자니까, 프로듀서씨가 도와주시지 않을래요?」


P「알겠어」


안나「우~」볼 빵빵


코토리(어머머♪ 안나, 삐져서는…귀엽네)


안나「프로듀서씨! 빨리 가자!」


P「그렇네. 아리사, 그 게임은 튜토리얼이 있으니, 먼저 조작만이라도 배우고 있어줘」


아리사「네~에♪」


유리코「…」뚜웅




P「…이 새로운 적, 미묘하게 강한걸」달칵달칵


안나「회복 아이템 충분하려나~?」


P「안나, 스킬로 단번에 정리할 테니까 남은 적을」


안나「응. 안나한테 비빗하고 맡겨줘♪」


P「그럼」샥 파악


안나「가라~♪」다다닷


P「좋아! 아이템 줍자」


안나「응」


P「오, 안나. 이거야? 필요한 재료가?」


안나「만세~♪ 그거야, 프로듀서씨…아, 그런데 하나 밖에 없네」


P「이건 안나가 가져가. 나는 상관없으니까」


안나「괜찮아?」


P「응. 자 그럼…이대로 좀 더 나아가볼까? 아니면 마을로 돌아갈까」


안나「아이템이 적으니 불안하네」


P「지금은 돌아갈까」


안나「응. 프로듀서씨, 고마워♪」


P「뭐 마실래?」


안나「응♪」


P「쥬스랑 과자 가져올게」


안나「영차」


P「아리사랑 유리코도 먹을래?」


아리사「부~탁 드릴게요」


유리코「…부탁 드릴게요」




P「기다렸지」 



달그락



안나「♪」풀썩 


코토리(자연스럽게 무릎 위에) 


아리사「우…프로듀서씨~♪」꽈악 


P「아리사?」 


아리사「튜토리얼이 끝났으므로 파티를 짜도록 해요♪」


P「그렇네. 안나, 괜찮아?」


안나「…상관없어」휙


코토리(질투네)


유리코「…」중얼중얼


코토리(유리코가 무서워)


P「아리사는 무기 뭐 쓸래?」


아리사「아리사는 창을 쓰려고 하는데요」


P「전위형인가. 으~음, 후위가 한 명 있으면 하는데. 이 게임 4인 플레이가-」


유리코「!   저, 저기 프로듀서」


P「응?」


유리코「그 게임, 4명이서 할 수 있나요?」


P「앗, 응」


유리코「…좋아」




P「내가 피를 뺄 테니, 아리사는 마무리를」


아리사「네♪」


안나「에잇♪」


아리사「이야~, 안나하고 프로듀서씨랑 하면 재밌네요~♪」


P「초반은 방어구랑 무기의 재료를 모아야해. 스킬도 생각해야 하고」


안나「…」쪼오옥


P「다음으로 필요한 재료는?」


아리사「야수의 송곳니가」


P「그렇다면 숙소에서 밤까지 쉬고 퀘스트를 하러 갈까」


아리사「네~에」


안나「…///」꼼지락꼼지락


안나「…」다다닷


P「어라? 안나는…아~…아리사, 둘이서 가자」


아리사「네~에♪ 그 전에」풀썩


P「아, 아리사!」


유리코「!?」벌떡


아리사「자~, 프로듀서씨. 가죠♪」


P「에? 앗, 응」


코토리(아리사가 프로듀서씨 무릎 위에 앉았어!)




P「…」


아리사「~♪」부비부비


유리코「…」뚜웅


코토리(아리사도 적극적이네~) (*´Д`)하아하아


유리코「…프로듀서씨, 과자 드시지 않을래요?」


P「앗, 나중에 먹을게」


유리코「그럼…아~앙이에요」


P「에?」


아리사「앗!?」


P「에? 아니…」


유리코「드셔주시지 않는 건가요?」울먹울먹


P「앗, 아~」덥썩


유리코「♪」


P「…」아작아작


아리사「우~」



안나「…앗」


P「…」꿀꺽


유리코「자, 아~앙♪」


P「냠」


안나「…」뚜웅


안나「프로듀서씨!」




P「?」


안나「안나도 먹여줄게♪」


P「아니…잠깐만」


안나「자…자아///」


P「…아~」덥썩


안나「에헤헤///」


코토리(아주 좋아~)코피


아리사「정말이지! 프로듀서씨, 빨리 가요!」


P「알고 있어」


안나「아리사…거기 안나의 특등석」


아리사「안나만 앉는 건 치사해요♪」


안나「…」볼 빵빵


P「?」




P「이런…휴식 끝이야」


아리사「에~」


안나「안나는 프로듀서씨랑 좀 더 놀고 싶어」


P「내일 놀자」쓰담쓰담


안나「…약속한 거야」


P「알고 있어」


아리사「아리사랑도 놀아주세요」


P「알겠어, 알겠어」


유리코(…내일 사러 가자)


P「자, 그럼…코토리씨」


코토리「피요!」촬영중


P「서류는?」


코토리「…앗」




 - 그리고 며칠 후



P「…」


아리사「하와와. 위기에요」프로듀서 우측


유리코「아리사씨! 지금 회복마법으로」프로듀서 좌측


안나「술래씨~, 여기야♪」프로듀서 무릎 위


코토리(그 뒤로 넷이서 사이좋게 게임을 하는 모습이)


안나「프로듀서씨」쭈욱쭈욱


P「자」비스킷


안나「아~앙♪」덥썩


유리코「프로듀서씨, 저한테도 부탁드려요」


P「자」


유리코「~♪」


아리사「프로…」


P「여기」 


아리사「아~♪」 



코토리(프로듀서씨를 둘러싸서는, 무릎 위는 셋이서 로테이션을 짠 뒤 돌아가며 앉고 과자는 아~앙이에요)


P「그게 끝나면 나도 들어갈게」


안나 아리사 유리코 「「「네~에♪」」」


코토리「하지만…」


코토하「…후후, 후후후」중얼중얼


토모카「어머♪ 어머머♪」고오오오


엘레나「…」뚜웅


메구미「…」뚜웅


시호(부러워)물끄러미


시즈카「…」물끄러미


미나코「…」빠득빠득


노리코「…」물끄러미


코토리(애들 기분이 모두 나락으로 떨어져서…안나, 유리코, 아리사. 다들 좀 사양하도록 해~!)




안나「아, 맞다!」


P「?」


안나「다음 패치에서 결혼 이벤트가 추가 돼///」


유리코「윽!」


아리사「결혼」


P「헤에~」


안나 유리코 아리사 「「「프로듀서씨! 저기///」」」


안나「…앗」


유리코「이건 양보할 수 없어요!」


아리사「지지 않아요!」




코토하「결혼」빠직


미나코「…」뿌득


아이돌「후후, 후후후」


코토리(히익!)




 - 그 뒤로 며칠 후



코토하「…하아」뚜벅뚜벅


코토하(요즘 들어 프로듀서랑 이야기를 별로 못 했어…그 원인은 일부 아이돌이 너무 응석을 부려서)



메구미「…」뚜벅뚜벅


메구미(…후우. 프로듀서랑 요즘 이야기를 못 했구나. 몇몇 아이돌은 응석을 부리고 있는데…)


메구미(나 또한…)


메구미「…」중얼중얼


메구미(참아, 참아야 해. 프로듀서한테 폐를 끼칠 수는 없어)



코토하「앗」


메구미「…아」



딱 마주침



코토하「메구미, 안녕」


메구미「안녕, 코토하」


코토하「오늘도 열심히 하도록 하자」


메구미「응」



달칵




코토리「피요요♪」촬영중


코토하「안녕하-…코토리씨, 뭔가를 촬영하고 있네」


메구미「소파를 촬영하고 있으니, 누가 자고 있는 거 아냐?」


코토하「누가 자고 있는 걸까?」


메구미「으~음. 프로듀서가 아닐까」


코토하「코토리씨」


코토리「피요!?」


메구미「프로듀서의 자는 얼굴을 촬영하고 있는 거지?」


코토리「아, 안 돼!」


메구미「나도 촬영…뭣!」


코토하「?…왜 그래?……에?」


P「…zzz」


엘레나「…zzz」꼬옥


메구미「큭!?」


코토하「…헤에」


코토리(히익!)




코토하「…엘레나, 일어나렴」흔들흔들


엘레나「…으~음. 프로듀서, 그런 곳 만지면 안 DE~♪」


코토하「…」빠직


코토하「엘레…」


코토리「자, 잠깐만 기다려! 프로듀서씨, 또 극장에서 밤을 새운 것 같아. 깨버릴 거야」


코토하「…」


메구미「…」


코토리「엘레나한테 모포를 가져와 달랬더니…어느새」


메구미「그, 그렇구나」# ^ ^)


코토하「…」중얼중얼


코토리(코, 코토하가…)




P「…으음」번뜩


메구미「앗…깨버렸다」


P「…어라? 몸이 무거워?」


코토하「…프로듀서, 엘레나가」


P「에?…대체 어느새」


엘레나「zzz」



P「후암~. 아직 졸린데~」


P「하지만 엘레나를 소파에서 재우는 건 미안하고…엘레나를 수면실로 옮기고 올게요」


P「영차」휙


코토하「앗!?」


메구미「…」뿌득


코토리(부, 분위기가…)부들부들


P「…」달칵



코토하(엘레나도 참 부럽-…프로듀서한테 폐를 끼치다니)


메구미(안 돼, 안 돼…평상심)



P「후암~. 좀 더 잘 게요」스멀스멀



P「…zzz」


메구미「빨라!」


코토하「프로듀서, 소파에서 주무시면…」


코토리「주무시게 놔두자」




코토리「앗, 잉크 다 떨어졌어. 난처하네」


코토하「제가 사올까요?」


코토리「으~음. 그럼 부탁할게」


코토하「메구미는 어쩔 거야?」


메구미「나는 다음 일 대본을 읽고 있어」


코토하「알겠어. 다녀오겠습니다」



달칵 쾅



째깍째깍



메구미「…」팔락


코토리「앗…의상 확인도 해놔야지」달칵



메구미「…」물끄러미


P「…새근~…zzz」




메구미「…」물끄러미


P「zzz」


메구미「자고 있지?」


메구미(엘레나가 프로듀서랑 자는 걸 보고 화를 내다니, 난 질투를 하고 있구나. 하지만…)


P「으음」데굴


메구미「…」


P「메구미…zzz. 혼자서 고민하지 마~…zzz」


메구미「윽!?」


메구미「…바보. 지금 그런 말을 하면…」


메구미「…자, 잠시라면 괜찮지?」스멀스멀


P「쿠울」


메구미「///」


메구미(내, 내가 프로듀서랑///)


P「…우」꼬옥


메구미「꺅!///」


메구미(프, 프, 프, 프로듀서가 날 안았어///)


P「…zzz」


메구미「…정말이지///」꼬옥


메구미「잘 자, 프로듀서///」




코토리「…이건 어떻게 된 거 피요?」


메구미「…zzz」


P「…zzz」


코토리「서, 서로 안고 자고 있어」


코토리「이런 걸 코토하가 본다면」



달칵



코토하「다녀왔습니다」


코토리「」


코토하「…코토리씨?」빼꼼


P 메구미 「「zzz」」


코토하「…」풀썩


코토하「…헤에. 역시 메구미도」


코토리(끄, 끝났어)바들바들




 - 몇 십분후



달칵



엘레나「…후암~…방가방가~」


코토하「엘레나」


엘레나「?   KOTOHA, 왜?」


코토하「…」쓰윽


엘레나「…?」


P「…zzz」


메구미「…zzz」부비부비


엘레나「…AAAAAAAAAAAAA~!」


메구미「…으음?」번뜩


P「…아~」번뜩




엘레나「MEGUMI! 어째서 프로듀서랑 자고 있는 거YA!? 거긴 NE 자리YA!」


메구미「에?…앗!///」


P「…우~, 뭐야」


엘레나「MEGUMI!」


메구미「에, 음, 이건///」


코토하「…」


P「…우~, 시끄러」


P「수면실에서 자고 올게요」



달칵 쾅




코토하「…」


엘레나「MEGUMI, 어떻게 된 거YA?」


메구미「…나도 프로듀서한테 응석부리고 싶은걸///」


엘레나「뭐~YA. 그렇다면 프로듀서랑 같이 자JA♪」


메구미「…헤?」


엘레나「침대라면 넷이서 잘 수 있을 거야♪」


메구미「자, 자, 잔다니!///…?   넷?」


엘레나「KOTOHA도 같이 자JA」


코토하「뭐!?///」


엘레나「URI들이 프로듀서를 가져버리자고♪」


코토하「나, 나는 별로///」


엘레나「메구미는?」


메구미「나, 나는 잘래///」


코토하「큭!///」


엘레나「KOTOHA?」


코토하「나, 나도 잘래///」


코토리(잠깐만!?)


엘레나「그럼 렛츠고YA♪」


메구미 코토하 「「///」」




달칵



P「…zzz」


엘레나「…EHEHE♪」스멀스멀


메구미「시, 실례합니다///」


코토하「나, 나는?///」


엘레나「프로듀서의 위가 비어있SEO♪」


코토하「…시, 실례합니다///」스멀스멀


메구미「///」


엘레나「~♪」부비부비


코토하「///」꼬옥




 - 몇 시간 후



P「우~…」


P(모, 몸이 무거워. 거기다 팔도 저려…묶여 있는 건가?)



번뜩



엘레나「…zzz」


P「…하아?」


메구미「…새근」


P「…에?」


코토하「…zzz」


P「이, 이거 꿈?」




코토리(그 이후부터)


엘레나「프로듀서, 같이 낮잠 자JA♪」


P「…오늘도?」


메구미「뭐, 어때♪ 응?///」


코토하「…안 되나요?」물끄러미


P「알겠어」



달칵 쾅



코토리(그 이후부터 프로듀서씨가 바쁘지 않을 때는, 넷이서 사이좋게 수면실에서 낮잠을 자는 게 일과가 되었어


코토리(그 뿐만이 아니야)




 - 방금 전



엘레나「프로듀서, 선디 소프트 아이스크림 사왔SEO~. 같이 먹JA♪」


P「그래도 괜찮아?」


엘레나「KOTOHA, MEGUMI, KOTORI가 먹을 것도 있SEO~」


코토하「고마워」


메구미「땡큐♪」


코토리「고마워」


엘레나「프로듀서는 초콜릿, KOTOHA가 딸기, MEGUMI가 망고, NE가 블루베리YA♪」


코토리「내 건?」


엘레나「믹스YA」


P「그럼」


「「「「「잘 먹겠습니다」」」」」




P「응. 맛있는걸」


엘레나「프로듀서」


P「?」


엘레나「초콜릿, 한 입만 줘♪」


P「응, 자」쓰윽


엘레나「아~앙♪」


메구미 코토하 「「」」


P「아~…엘레나」


엘레나「안 돼?」


P「…하아」쓰윽


엘레나「냠♪」


엘레나「그럼 프로듀서한테도 한 입 줄GE♪」쓰윽


P「…냠」


메구미「프, 프로듀서. 나도///」


코토하「초콜릿, 먹여주세요///」


P「앗, 응」


메구미「아, 아~앙///」


P「자」


코토리(설탕 토할 것 같아 피요)


코토하「프로듀서, 딸기도 드세요///」




엘레나「그리고 낮잠을 다 자면 맛있다고 소문난 크레이프 사왔으니까, MODU GATI 먹도록 하JA」


메구미「차, 찬성///」


코토하「그렇네///」


P「…나도?」


코토하 엘레나 메구미 「「「당연♪」」」


코토리(셋 다 호의를 숨기지 않게 됐네)


코토리(엘레나는 원래부터 적극적이었지만, 메구미는 사양하지 않게 됐고, 코토하도 솔직해졌어)


코토리「하지만 말이지…」힐끗


미나코「…」꾸깃꾸깃


카렌「…」훌쩍


리오「…」추욱


후우카「가, 같이 낮잠///」슈우~


안나「…치사해」


츠바사「부러워~」


줄리아「…」이글이글


코토리(조금은 사양해~!)




 - 며칠 후 술집



리오「…」꿀꺽꿀꺽


코노미「푸하~! 오빠, 생맥주 한 잔 더!」 


후우카「두, 둘 다 너무 마시세요」 


리오「안 마시고 어떻게 버텨!」 


코노미「매일매일, 꽁냥꽁냥」우물우물 


후우카「그, 그건…」 


리오「오늘은 안나가 프로듀서군의 무릎 위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어. 프로듀서군한테 배우면서」 


코노미「이쪽은 시즈카가 프로듀서한테 도시락을 먹이고 있었어. 아~앙 해서」


리오「큭! 부러워」


후우카「…」굼실굼실


코노미「하아. 요즘은 프로듀서도 잘 안 어울려주고」


리오「후우카는 안 분해?」


후우카「저, 저는 별로///」


코노미「아~, 진짜! 후우카도 마셔!」


후우카「에?」


리오「자자!」


후우카「기, 기다려 주세요!」




후우카「우~. 딸꾹/// 애초에 프로듀서씨는 말이죠. 어린애들한테 너무 물러요~/// 저 또한~///」


리오「맞아. 애들한테 질 수 없어!」


코노미「어른의 좋은 점을 가르쳐 주는 거야~!」


「「「오~!」」」



점원「저기~, 손님. 조금 조용히」


「「「앗」」」



드르륵



「감사합니다」




후우카「하지만 어떻게…」


코노미「으~음」


리오「우리들만의 특권을 가지고 싶어」


코노미「그렇네. 전에 리오랑 같이 우리 집에서 마시자고 꼬셨는데 거절당했고」


리오「프로듀서군의 집에서 마신다던가…」


코노미「…그거 좋네」


후우카「하, 하지만 매스컴에 들킨다면」


코노미「변장을 한다면…가발 같은 걸 써서」


후우카「애초에 프로듀서씨가 어디 사는지를 모르잖아요」


리오「…그렇네. 다른 아이가 전에 프로듀서군한테 집이 어디 있는지 물었더니, 바로 못 가르쳐 준다 거절 당했고…」


코노미「…사무소 직원 파일이나 컴퓨터에 프로듀서의 집 주소가 등록되어 있지 않을까?」


리오「코노미 언니, 그거에요!」


후우카「아, 안 돼요!」


리오「후우카는 괜찮은 거야? 이대로 프로듀서군을 빼앗겨도?」


후우카「그, 그건…」


코노미「그렇다면 내일 조사하도록 하자」




 - 다음날



코노미「안 보이네」


후우카「역시 사적인 일에 관련되므로」


리오「우~, 쉽지는 않네」


코노미「그렇네…어라? 분실물. 면허증 케이스네」


후우카「이, 이건!?」


리오「프로듀서군의 면허증!」


코노미「…주소가 쓰여있네」


리오「사진으로 찍어서」찰칵


후우카「…하, 하지만」



달칵



P「안녕하세요!」


후우카「윽!?」


P「앗, 그건」


코노미「떨어져 있었어」


P「죄송해요. 어제 복사하고 깜박해서…」


리오「…저기, 프로듀서군」


P「?   왜?」


리오「오늘 빨리 끝나지?」


P「응」


코노미「프로듀서 집에서 한 잔 하지 않을래?」


P「안 돼요. 만약 파파라치한테 들키면 어쩔 건가요」


코노미「…알겠어」


P「참아주세요」



달칵 쾅



코노미「리오」


리오「문제없어요. 코노미 언니」


후우카「여, 역시 나쁜 짓이에요」


코노미「그럼 나랑 리오만 갈게」


후우카「윽!」


리오「어쩔래?」


후우카「…」




 - 밤



P「후아~. 오늘도 피곤하다」


P「응?」


P(맨션 앞에 누군가가…)


?「어서와, 프로듀서군」


?「기다렸어!」


P「…설마 리오랑 코노미씨」


리오「어머 ♪ 금방이네」


코노미「변장 간파하는 거」


P「어, 어째서 여기에?」


후우카「죄, 죄송해요」


P「후우카까지」


코노미「자, 오늘은 코가 삐뚤어지게 마셔보자고」


P「아, 안 된다니까요」


리오「이미 늦었어」


P「윽!…하아. 오늘만이에요」


후우카「죄송해요」




삐 달칵



P「…들어오세요」


코노미「실례합니다」


리오「여기가 프로듀서군이 지내는 방」


후우카「시, 실례합니다」


코노미「헤에~. 상당히 좋은 방이네」


P「…감사합니다」


리오「그럼 바로」덜그럭 부스럭


P「얼마나 기다린 거야?」


코노미「음~, 30분 정도?」


P「…하아」


리오「♪」부스럭부스럭


P「뭐하는 거야?」


리오「물색」


P「마음대로 뒤지지 말아주세요」


후우카「앗, 이건…」


코노미「우리들의 싸인이네」


리오「CD에다 우리들이 실려 있는 잡지까지」


P「그야 전 모두의 첫 번째 팬이니까요」




코노미(여기서 그 말을 하는 건 치사하잖아///)


리오(변함없이 반칙을 저지르네///)


후우카(///)


P「?」


코노미「좋아! 오늘은 한 번 죽어보자고!」


리오「프로듀서군은 맥주?」


P「뭐든 괜찮아」


후우카「부엌은?」


P「내가 준비할게」


코노미「그럼…」


리오 코노미 「「건배~♪」」


후우카「거, 건배~」


P「…건배」




꿀꺽



리오「그런데 엄청난 양의 자료네」


P「집에서도 일하고 있으니까」


코노미「헤에~」


P「보안이 좋은 맨션 찾는 거, 큰일이었어요」


후우카「역시 일 때문에?」


P「도둑이 들었다가는 큰일났다 정도로 안 끝날 테니」


리오「고생하네」홀짝홀짝




 - 그 이후



리오「프로듀서구~운♪」부비부비


P「리, 리오?」


리오「에헤헤~///」음냐


P「벌써 취한 건가~」


코노미「야, 프로듀서!」


P「코, 코노미씨?」


코노미「요즘 어린애들 응석만 받아주고 누나들을 너무 무시해~///」



리오「맞다~, 맞다~///」


P「두, 둘 다 취해서…」




코노미「영차」프로듀서 무릎 위에


P「잠깐만요!」


코노미「뭐야~? 어린애들은 앉게 하면서 나는 안 돼~?」


P「아니요…그게」


리오「응후후~♪ 프로듀서군♪」말랑


P「리오도 떨어져」


코노미「프로듀서도 마셔~///」


리오「자자///」


후우카「…우」꿀꺽꿀꺽



P「…그래서」


코노미「뭐야~! 프로듀서, 손이 멈춰있어!」부비부비


P「예이예이」쓰담쓰담


리오「프로듀서군」부비부비


P「예이예이」쓰담쓰담


리오「~♪」


P(후우카가 얌전한걸?)



쾅!



P「!?」




후우카「…프로듀서씨」


P「뭐, 뭔데?」


후우카「프로듀서씨는 어린애가 좋으세요?」


P「…하아?」


후우카「저한테 그런 옷들을 입게 하고는/// 부끄럽다고요!!」


P「…앗, 아니」


후우카「듣고 계세요!?」


P「죄송합니다」


후우카「애초에…응석을 너무 받아주세요! 저는 무시인가요///」


P「아니, 그렇지는」


후우카「요즘 고양이 카페도 같이 안 가주시잖아요!」꿀꺽꿀꺽


P「아니, 꼭 내가 아니더라도」


후우카「전 프로듀서씨랑 같이 가고 싶어요!」


P「아, 알겠어. 다음에 같이 가자. 응?」


후우카「약속하신 거예요」


리오「그럼 나랑 같이 마시러」


코노미「나도」


P「…네」




P「…저기~」


후우카「뭔가요~///」말랑말랑


리오「냐후후~///」몰랑


코노미「으응?///」부비부비


P「슬슬…집에」


코노미「오늘은 묵을 거야」


리오「찬성~♪」


후우카「그거 좋네요~♪」


P「그, 그건 위험해! 갈아입을 옷이나-…」


코노미「프로듀서 옷을 빌릴 거야」


P「잠깐만요!」


리오「샤워, 하도록 하자」


후우카「네~에」


P「너, 너무 취했어」



코노미「밤은 길어♪」




 - 다음날



P「…」



짹짹



코노미「…zzz」



리오「…음냐」


후우카「…새근」


P「결국 샤워한 후에…또 마시고 혼숙을 하다니」


P「일어나 주세요. 슬슬 극장에 갈 거예요!」



달칵



P「준비는?」


후우카「돼, 됐어요///」


코노미「오늘도 열심히 할 거야」


리오「힘내도록 해요♪」




달칵



P「안녕하세요」


코토리「안녕하세요」


카렌「좋은 아침이에요」


엘레나「프로듀서, 방가방가~♪」


P「뭐야, 다들 일찍 왔는걸」


코노미「정말이네」


후우카「그렇네요」


리오「자, 그럼 오늘은」


카렌「…?」킁킁


P「?   왜 그래, 카렌?」


카렌「저, 저기…왜 코노미씨 일행이랑 프로듀서씨의 머리카락 냄새가 똑같나요?」


P「」흠칫


리오「후훗. 프로듀서군네 집에서 묵었으니까」


후우카「리, 리오씨?」



빠득



코토리(부, 분위기가)


코토하「…숙박?」빠드득


시즈카「…헤에~, 그런가요」고오오오


엘레나「프로듀서!」


P「이, 이건 말이지…영업 다녀오겠습니다~!」다다닷



벌컥 쾅



코토리(도망쳤다~!)




토모카「돌아오시면 벌을 줘야겠군요」고오오


노리코「…」뚜둑뚜둑


아리사「셋이서만 숙박을 하다니 치사해요! 아리사도 프로듀서씨 집에서 숙박파티 하고 싶어요!」


안나「…치사해」


코노미「후후후. 어른의 특권이야」


카렌「…우우」


메구미「수, 수박///」


코토리(글렀다)




코토리(그 이후로)


코노미「프로듀서, 오늘도 술 준비해 둘 테니 안주 부탁할게♪」


P「또 저희 집에서 마실 건가요?」


리오「누나가 만든 요리 가져갈 테니까」


후우카「기, 기다릴게요///」


코토리(셋 다 프로듀서씨가 살고 있는 맨션으로 이사를)


P「알겠습니다. 저도 빨리 돌아갈 수 있게 할 테니까」


코토리(집에서 술을 마시거나, 밥을 같이 먹거나 하다 마지막으로는 묵고 있는 것 같아요)힐끗


코노미「그럼 리오, 후우카. 술 사러 가자」


리오「오~♪」


후우카「그럼 프로듀서씨가 좋아하는 걸 만들어서 기다릴게요///」



달칵 쾅



코토리(후우카씨도 적극적이네요)


코토하「숙박…숙박」중얼중얼


미나코「아하, 아하하♪」


시호「…」빠득빠득


유리코「…우~」왈칵


코토리「학생 그룹의 질투가 굉장해」


코토리「어른이니까 자중해라 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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