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이야~, 레이카는 강적이었지…설마 꿈속에서도 그렇게 자유로울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어. 그건 그렇고 레이카도 스타일이 좋은 편이고 말이야」
P「나는 그렇게 좋은 몸을 하고 있는 아이에게 벗겨진 건가. 그렇게 생각하니 뭔가 흥분돼 온다고 할까…무심코」
P「부탁해 >>123! 나한테 처녀를 줘!」
P「라고도 하고 싶어지지」
>>123「」
P「지금까지 다른 사람이 듣지 않은 경우가 2번 밖에 안 된다는 게 오히려 굉장하지…」
123 : 니세레브
치즈루「무,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가요, 프로듀서! 그런 상스러운, 처…처녀라니!」
P「대체 처녀의 어디가 상스러운데! 계속해서 순결을 지키고 있는 좋은 아이라고!」
치즈루「그러한 말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만!?」
P(역시 니카이도 재벌의 아가씨인걸…셀러브리티, 셀러브리티 염불만 안 외우면 극장 애들 중에서도 1, 2위를 다툴 정도의 상식인…!)
P「잘 들어, 치즈루. 진정하고 들어줬으면 하는 게 있어」
치즈루「갑자기 무엇인가요…?」
P「실은 말이지…>>127 이야」
>>127
1 셀러브리티면서 처녀인 사람은 보통 없어.
2 셀러브리티가 남자를 알고 있는 건 당연.
3 너랑 난 어릴 적부터 약혼한 사이.
127 : 1
P「실은 말이지…셀러브리티면서 처녀인 사람은 보통 없어」
치즈루「그런가요?」
P(낚이는 거냐!)
P「나는 네 프로듀서니까 처녀였다고 해도 괜찮지만…팬이나 극장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치즈루「……시, 싫어요…사람들한테 미움받고 싶지 않아요…」
P(…어라? 상상 이상으로 믿고 있어?)
P「하, 하하하. 실은 말이지, 거짓-」
치즈루「프로듀서…저한테 협력해주세요…」꼬옥
P「에? 저기, 치즈루. 그러니까 농-」
치즈루「제 처녀를 바친다면…프로듀서한테 바치고 싶어요. 받아주세요…」
P「네…넷…」
P「치즈루는 니세레브니까 괜찮아! 문제 없어!」
치즈루「깨어나셨다 싶었더니 입을 열자마자 하시는 말씀이 그건가요?」
P「치즈루…난 언제라도 네 아군이니까 말이야…」
치즈루「무, 무언가 묘하게 상냥하셔서 무섭군요…기쁘긴 하지만」
P「오늘은 분발해서 니카이-…자주 가는 정육점에서 고로케랑 스테이크 고기를 사줄게…」
치즈루「방금 흘려들을 수 없는 단어가 나왔습니다만! 다른 가게는 안 되는 겁니까!?」
P「거기가 아니면 절대 안 사줄 거야」
치즈루「뭐, 뭐어 서민의 맛을 아는 것도 중요하니, 프로듀서의 호의를 받아들이도록 하겠습니다」
P(쉽게 넘어가는 어른이구먼)
P「치즈루는 실태는 어찌됐든 말투가 아가씨랑 비슷하니까,『궁지에 몰려 어쩔 수 없이 바친다』라는 시추에이션 같은 꿈 때문에 흥분했어…스타일도 좋고」
P「그리고 떠올리는 것만으로 욕구가 모락모락. 이건 치즈루가 가진 셀러브리티의 힘 덕택이야」
P「부탁해 >>137! 나한테 처녀를 줘!」
P「애초에 처녀인지 아닌지조차 난 모르지만. 처녀가 아니었다면 통곡」
>>137「」
P「과연 처녀인가…」
137 : 후우카씨
후우카「프, 프로듀서씨? 무슨 말을 하시는 건가요?」
P「후우카씨…처녀죠? 그런 몸을 가지고 비처녀가 아니었다면, 전 마츠리한테 진심어린 배빵을 100번 맞고 죽을 거예요」
후우카「어째서 제가 그렇지 않다면 죽는다고 하시나요! 애초에 그런 건 둘이서 합의를 봐서 말이죠…」
P「그치만 저…이 일을 계속한다면 분명 여자친구는 못 만들 테니까…50명이나 보고 있으면 사생활 같은 건 없는 거나 마찬가지이고…」
후우카「그런 건 모르는 법이랍니다?」
P「아니…이제 한계에요…죽느냐 덮치느냐, 둘 중 하나 밖에 없어요…」
후우카「그런 말 하지 마세요…상당히 인간쓰레기 같은 말을 하고 계세요…」
후우카「……아아, 진짜. 내버려 둘 수가 없네요…」
P「후우카씨…?」
후우카「…이번만이에요」
P「뭐…라고요…」
후우카「저도 역시 아이돌이니까 그런 건 할 수 없지만…전희라면, 조금만…」
P「후 우 카 씨…!」엉엉
후우카「우, 울지 마세요!…그 대신 내일부터는 그런 말 하지 마세요. 아시겠죠?」
P「절대 말 안 할게요. 후우카씨랑 전희를 할 수 있다면 이제 죽어도 괜찮아요」
후우카「그러니까 죽는다는 말 하지 마세요…자, 옷 벗어주세요. 입이랑 가슴으로 해드릴 테니까. 알겠죠?」
P「나…입이랑 가슴만으로는 만족 못 해…쿠헤헤…」
후우카「프로듀서씨, 엄청나게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자고 있어…어떤 꿈을 꾸고 있는 걸까…」
P「음……뭐야, 또 꿈인가…어째서 꿈인 거야……」추욱
후우카「이, 이번에는 엄청나게 침울해하고 있네…」
P「……후우카씨」
후우카「네, 넷! 뭔가요」
P「뭔가 슬프므로 섹시 계열 일을 넣어둘게요」
후우카「에에!? 갑자기 뭔가요!!」
P「네! 저희 사무소 토요카와를 말인가요? 부디 부탁드립니다……색기 풍기는 섹시 간호사 악마역, 들어왔어요」
후우카「후에에에엥…. 너무해요오…」
P「후우카씨의 다음 일도 정해졌으니, 참 다행이야. 그건 그렇고, 색기 풍기는 섹시 간호사 악마…구미가 당긴다고 할까, 후우카씨가 어떤 모습을 할지 상상하면…흥분되지…」
P「부탁해 >>149! 나한테 처녀를 줘!」
P「라고 하는 것도 어쩔 수 없지. 왜냐하면 >>149인걸」
>>149「」
P「다들 말을 잃지, 보통」
149 : 코토하
코토하「저기…방금 하신 말씀은…」
P「(위험해. 제일 들으면 안 되는 아이가 들었어…)그건 교묘한 표현? 이라고 할까…」
코토하「『다들』은 무슨 의미인가요……?」
P「에? 그쪽? 아니~. 그게 말이지, 그것도 교묘한 표현이라고 해냐 하나, 실수라고 해야 하나」허둥지둥
코토하「얼렁뚱땅 넘기지 마세요, 프로듀서! 그 다들이라는 건 누굴 지칭하는 건가요! 메구미는, 엘레나는!」
P「메구미는 괜찮아! 엘레나는…괘, 괜찮지 않으려나…」
코토하「…………」
P「이건 속여 넘기는 게 아니라, 정말로 괜찮은지 몰라…꿈인지 현실인지 구분이 안가고…」
P(글렀다. 이대로 가다간 잘못하면 찔릴거야! 이렇게 되면…)
P「하지만 내가 진심으로 좋아하는 건 코토하, 너 뿐이야」멋진 목소리
코토하「~~~~윽!/////」
P(우와~, 이거 참 부끄럽네. 게다가 말하는 내용도 쓰레기고 말이야. 이런 말을 듣고 생각이 거기까지 미치지 않으면 좋은데…)
코토하「………///」머엉
P(이 표정…이겼다!)
P「그, 그럼 난 이만 돌아가 볼 테니까…」
꽈악
코토하「기다려 주세요, 프로듀서…」
P(아, 끝났나)
코토하「…저한테 연기 지도를 해주세요」
P「연기 지도? 그건 나한테 물을 게, 우왓!(에!? 덮쳐졌어!?)」
코토하「어쩌면『이런』역을 맡을지도 모르므로, 지금부터 정기적으로 가르쳐 주세요…」
코토하「어른의 연기 지도…잘 부탁드려요…♪」
P「연기가 아니라, 배우의 욕구가 드러나고 있습니다만!」
코토하「…왜 그러세요? 프로듀서」
P「응…앞으로 어떤 연기가 필요해질지 생각해봤어」
코토하「주무시고 계셨죠?」
P「잘 들어, 코토하. 너는 앞으로 많은 역을 맡게 될 가능성이 있어. 그렇다 할지라도, 네가 싫어하는 역을 억지로 할 필요는 없어. 난 네가 계속 연기를 좋아해주기를 바라니까」
코토하「프로듀서…알겠어요. 앞으로도 둘이서 노력해 나아가도록 해요!」
P「응!(더럽혀지는 역 같은 건 절대 안 시켜)」
P「이걸로 코토하가 베드신을 하는 역을 맡을 일은 없어졌군. 참 다행이야」
P「그건 그렇고 꿈속에서의 코토하는 끝내줬지~. 눈의 하이라이트가 사라져서, 그런 아이에게 덮쳐졌다고 생각하면…」
P「부탁해 >>166! 나한테 처녀를 줘!」
P「라고 하고 싶어지는 건 필연이지」
>>166「」
P「지금까지 내가 한 말이 그냥 넘어간 적이 없다는 건 굉장하지」
166 : 이쿠
이쿠「프로듀서씨, 처녀라는 게 뭐야?」
P(들은 게 본인이라서 다행이야…일부를 제외하고 다른 사람이었다면 이미 사직서 들고 달려갔을 거야…)
P「그게, 처녀라는 건…뭐, 고등학생까지의 여자애를 말하는 거려나」
이쿠「흐으~응. 그럼 어른은 처녀가 아니라는 거?」
P「뭐, 보통은 그렇지 않을까…극장에 소속 된 어른들은 거의 처녀일 게 분명하지만」
이쿠「그럼 나, 이제 어른이니 처녀 그만둘래!」
P「What's!?」
P(큰일났다. 이대로는 순진무구한 이쿠가 추악한 것에 대해 알아버려. 여기서는…!)
>>177
1 처녀를 그만두는 건 아프다고 역설.
2 처녀에 대해서 열정적으로 말한다.
3 말없이 이쿠의 허벅지를 만진다.
4 그래, 처녀를 빼앗자.
5 P의 엉덩이로 처녀 상실을 실제로 보여준다.
177 : 1
P「잘 들어, 이쿠.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을 자~알 들어둬」
이쿠「네~에」
P「처녀를 그만둔다는 건, 엄청…아픈 것 같아」
이쿠「에? 그래!?」
P「나는 처녀가…응, 어느 의미로 처녀인가. 그러니까 잘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몹시 아픈 것 같아」
P「내가 들은 이야기에 따르면, 이쿠의 보-…몸 어느 곳에 얇은 막이 있고, 그걸 억지로 찢어버리는 이미지 같아」
이쿠「」바들바들 부들부들
P「거기다 초등학생이 처녀를 그만두는 건, 보통이 아니야. 어른이 되어감에 따라, 처녀를 그만둘 때의 아픔을 느끼게 어렵게 돼…그럴지도 몰라」
이쿠「그럼 코노미씨랑 코토리씨는 안 아픈 거야?」
P「코노미씨는 예외. 그 사람은 분명 아플 거야. 오토나시씨는 몰라. HAHAHA」
이쿠「…나 처녀 그만두는 거 그만둘래. 아픈 건 싫고, 거기다…」
이쿠「프로듀서씨가 처녀를 좋아한다는 걸, 알았으니까!」
P「아니야…딱히 그 자체를 좋아한다는 건 아니야…」(´;ω;`)
이쿠「프로듀서씨, 자면서 울고 있어…괜찮으려나…」
P「……헛, 꿈인가…대체 몇 번째 꿈이야…」
이쿠「프로듀서씨, 왜 그래?」
P「…아니, 이쿠는 항상 순수한 그대로 있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을 뿐이야」
이쿠「순수? 프로듀서씨가 그러길 원한다면, 난 계속 그렇게 있을게!」
P「이쿠…!(안고 싶지만 YES 로리콘 NO 터치의 정신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쿠「프로듀서씨, 좋아하니까!」
P「이쿠우우우우우우우우우!!! (YES 로리콘 GO 터치!)」꼬옥
P「후우…오랜만에 여자 초등학생의 피부를 맛보았군. 훌륭해. 만진 적은 없지만, 어디 사는 삼십줄 사무원의 피부랑은 전혀 다르겠지」
P「아아~, 그 피부의 감촉을 떠올렸더니, 또 불끈하고…에이잉. 말해버리자」
P「부탁해 >>201! 나한테 처녀를 줘!」
P「욕망을 숨겨서는 안 돼」
>>201「」
P「다만 발설한 후의 대처는 필요하지」
201 : 에밀리
에밀리「지도자님? 부르셨나요?」
P「응. 그냥 불러봤을 뿐이야(에밀리는 역시 처녀에 대한 건 모르겠지)」
에밀리「그런가요…. 그런데 지도자님, 처녀라고 하는 건」
P「처!? 처, 처녀가 어쨌다는 건데!?」
에밀리「아니요. 저는 처녀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모르기 때문에…지도자님, 가르쳐주실 수 없습니까?」
P「왜 나인 건데…」
에밀리「지도자님은 제가 모르는 일본에 대한 것을 많이 가르쳐 주셨으므로, 처녀에 대한 것도 가르쳐 주시지 않을까 해서…」
P(에밀리의 기대가…하지만 가르쳐줘도 되나?…맞다!)
P「에밀리. 처녀라는 건 말이지, 요조숙녀가 되는데 있어 중요한 거야」
에밀리「그, 그렇군요! 그럼 전, 처녀를 소중히……」
P「왜 그래?」
에밀리「…지도자님은 제 처녀를 갖고 싶어하셨지요…」
P「에? 말은 그렇게 했지만…」
에밀리「요조숙녀는 그것이 없어도 될 수 있나요?」
P「되, 될 수 있지 않을까?(뭔가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기 시작했군…)」
에밀리「전 처녀라고 하는 것을 아직 잘 몰라요. 하지만 지도자님이 제 처녀를 원하신다고 하면…」
에밀리「지도자님에게, 제 처녀를 바치겠습니다. 받아주시겠나요?」
P「Yes, let's!」
에밀리「What!? 지도자님, 갑자기 왜 그러십니까?」
P「…에밀리, 노력해서 빨리 어엿한 요조숙녀가 되도록 하자!」
에밀리「네, 넷! 동료분들 그리고 지도자님과 같이 힘내겠어요」
에밀리「저기, 갑자기 왜 그러세요? 꿈속에서 무슨 일이 있으셨습니까?」
P「으음. 아, 아이돌들이 톱 아이돌이 된 꿈을 꿔서 말이야. 그래서 나도 빨리 그 광경을 보고 싶다 생각해서…」
에밀리「그런가요! 그럼 저도 지금까지 해온 것 이상으로 정진하도록 해야겠네요!」
P(말할 수 없어…요조숙녀가 되면 조금은 처녀를 버려도 괜찮길 바랬다는 건 절대 말 못해…)
P「요조숙녀랑 처녀가 관계있는지 3분 정도 생각한 뒤, 문란해져 요조숙녀답지 않게 되니까 확실히 관계가 있다고 결론을 지었다」
P「동시에 요조숙녀가 되어 문란해지는 에밀리를 상상하고 불끈 했으므로, 항상 하던 그걸」
P「부탁해 >>223! 나한테 처녀를 줘!」
P「이 말을 하면 참으로 이상하게도 연호한 사람이 곁에 있어요」
>>222「」
P「예상이 빗나갔어!?」
222 : 메구미
223 : 모모코
메구미「아, 아하하…프로듀서 농담이 심해~. 모모코는 아직 어린애야」
P「…………」
메구미「에?…진심이야…?」
P「아마…」
메구미「아~…뭐랄까…충격이네, 여러 가지로. 아하하…」
P(분위기가 너무 무거워…그야 당연하겠지만…)
메구미「프로듀서가 그런 걸 하고 싶어한다는 건 알았지만…하나 물어봐도 괜찮아?」
P「으, 응」
메구미「모모코라서 좋아하는 거야? 아니면 처녀라서 좋아하는 거야?」
P「>>232」
1 모모코니까
2 처녀니까
232 : 1
P「물론 모모코니까 좋아해」
메구미「그렇구나……나도 모모코를 좋아해」
P「헛!?」
메구미「물론 친구나 여동생 같은 느낌으로야. 모모코의 사정이 복잡하다는 건 알고 있고…그러니까 모모코한테 이상한 짓은 시키지 않고 싶은데…그러니까」
P「메구미? 달라 붙어 어쩌자는 거야…?」
메구미「프로듀서…나를 좋아하게 되도록 해」
P「왜 그렇게 되는 건데」
메구미「나는 별로 안 귀여우니, 프로듀서가 날 좋아하게 되려면…」
P「왜 갑자기 벗는 거야!? 이러지 마, 가슴이!」
메구미「이것도 모모코를 위해서니까…프로듀서, 나랑 하자. 그래서 나를 좋아하게 되도록 해」
P「그런 건 사랑이 아니야!」
메구미「우왓! 갑자기 놀래키지 마, 프로듀서!」
P「메구미! 난 널 좋아해!」
메구미「에?…에에에에에!? 나, 난 그런 말 들어도 난처할 뿐이야///」
P「극장 사람 모두를 평등하게 사랑해. 그러니까 안심해줘!」
메구미「…두근거려서 손해봤잖아!」
P「응?……아아, 확실히 오해를 부를만한 말투였네. 미안」
메구미「정말이지~…나라서 괜찮았지만, 다른 아이한테는 그런 말 하면 안 돼. 알겠어?」
P「말하고 싶어도 부끄러워서 말 못해」
P「그런 꿈은 꾸고 싶지 않다고 했는데. 그런데 꿈속에서 나온 메구미는 왜 조금 기뻐보였을까」
P「…방금 그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기 시작했어. 코노미씨랑 치즈루때도 그랬지만 어쩔 수 없으니 한다, 라는 시추에이션은 흥분되는걸」
P「부탁해 >>243! 나한테 처녀를 줘!」
P「그러고 보니 시호 같은 패턴은 그 이후로 소식이 없는걸」
>>243「」
P「…찬스 있어…?」
243 : 츠바사
츠바사「프로듀서씨, 불렀어?」
P「불렀지만 별 거 아니야」
츠바사「에~, 대체 뭔가요~. 거기다 제가 처녀라니…무슨 의미인가요」
P「에!? 처녀 아니야!?」
츠바사「으~음, 일단 처녀의 의미를 모르는데요…」
P「아, 그런 건가. 틀림없이 처녀라고 해서 화난 줄 알았어, 의미는 아직 몰라도 괜찮아」
츠바사「에~! 가르쳐 주세요~!」
P「아, 나는 지금부터 밖에 나가봐야 하니까, 이만」
꽈악
츠바사「가르쳐 주실 때까지, 못 가세요」
P「야, 얌마. 팔에 달라붙지 마!(아아, 가슴이! 중학생치고는 너무 큰 가슴이!)」
츠바사「자자~, 빨리 가르쳐 주시지 않으면 못 간답니다~?」말랑말랑
P(아, 글렀다, 이거. 이렇게 되면 p쨩이 분명히 안녕 SUN SUN SUN 해버려)
츠바사「아직 가르쳐 주실 낌새가 안 보이네요…저기~…프로듀서씨, 그거…」
P「이렇게 된 것도 전부 네 탓이니까 말이야…」
츠바사「에헤헤. 기쁜걸♪」
P「…하아?」
츠바사「저도 처녀 정도는 뭔지 알고 있어요~. 좀 재밌어 보이길래 놀려봤을 뿐이에요」
츠바사「하지만 프로듀서씨가 제 처녀를 원한다고 하신다면…줘도 괜찮답니다?」
P「뭐라고…」꿀꺽
츠바사「제 처녀, 프로듀서씨한테 드릴 테니까, 프로듀서씨의 처음도 저한테 주시지 않을래요? 안 돼…?」
P「내 처음 10번은 주지!」
츠바사「아, 프로듀서씨. 좋은 아침이에요~. 무슨 꿈을 꾸셨나요?」
P「좋은 아침이라고 할 시간이 아니지만 말이야. 사랑의 Lesson 초(超)급편에 대한 꿈을 꿨어」
츠바사「초(超)급…? 제가 부른 건 초(初)급편이죠?」
P「뭐, 그렇지. 참고로 넌 중급편, 상급편, 초(超)급편에는 뭘 한다고 생각해?」
츠바사「초(初)급편이 키스였으니까…중급편이 숙박, 상급편이……결혼? 초(超)급편은……모르겠는데…」
P「그걸로 됐어, 츠바사」
츠바사「어째서요?」
P「앞으로 츠바사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같이 찾아내 가면 되니까」
츠바사「좋아하는 사랑이랑?…에헤헤. 그럼 일단 날 돌아봐줘야겠네♪」
P「츠바사는 천진난만 에로. 이 한마디로 충분. 그런 아이한테 구애받아 거절할 수 있는 남자가 과연 있을까. 아니, 없어. 아마 나라도 거절할 수 없을 거야」
P「중학생인 경우에는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것 같아서 묘한 흥분이 느껴지지…실제로 범죄지만」
P「부탁해 >>256! 나한테 처녀를 줘!」
P「라고 외칠 정도로 흥분 돼」
>>256「」
P「그 공허한 비명도 수많은 꿈을 꾸어온 나에게 있어서는, 흥분되는 소재에 지나지 않아!」
256 : 아리사
아리사「에, 에에에에에에에에에!? 아리사 말인가요!?」
P「그래, 너야」
아리사「아리사는 다른 아이돌쨩, 아니 다른 여자애들과 비교하면 전혀 귀엽지 않아요!」
P「그래? 나는 좋아하는데」
아리사「아리사 같은 아이보다 더욱 좋은 아이가 많이 있어요! 거기다 아리사한테 프로듀서는 아까워요!」
P「조금은 자신감을-」
아리사「죄송하지만 무리에요! 프로듀서씨는 좋아하지만!」
P(결말이 안 나는걸…이렇게 되면)
>>261
1 칭찬해서 함락시킨다.
2 다른 아이돌로 한다.
261 : 2
P「알겠어. 아리사가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나는 다른 아이로」
아리사「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P「」움찔
아리사「아리사는 어찌됐든, 아이돌쨩이랑 그런 걸 하는 건 만번 죽어 마땅해요!」
P「아, 네」
아리사「두 번 다시 그런 생각을 하지 않도록」쾅
P「또 덮쳐졌어!?」
아리사「아, 아아, 아, 아리사가 전부 해드릴게요! 아리사한테 전부 쏟아 부으면 괜찮으신 거죠!?」
P「그 이론은 이상해! 기다려, 벗지 마! 그만, 아악~!」
P「그, 그런 건 나만의 아이돌쨩에게…헛, 꿈인가. 역시~」
아리사「…새근…새근」
P「곁에 옷이 흐트러진 채 땀을 흘리고 있는 아리사가 있어도 도, 도도, 도, 도도도, 동요따윈 하지 않아」
아리사「…으음…프로듀서씨…에헤헤」
P「왜?」
아리사「아이돌쨩을 위해서라는 구실로 프로듀서씨랑 그런 걸 해버렸군요…」
P「…………………에?」
아리사「아이돌쨩으로서는 해서는 안 되는 일이지만…여자로서는 매우 기뻐요」
P「꾸, 꿈이 아냐?」
아리사「아리사의 노력을 꿈으로 끝내지 마세요~…」
P「……드디어 해버렸나…」
아리사「둘 다 참 글러먹은 사람이네요…하지만 아리사는 프로듀서씨 앞에서만은 여자이고 싶어요…」
P「…지금은 무리야. 너도 아이돌이잖아」
아리사「말도 안 돼…」
P「하지만 만약 아리사가 아이돌을 은퇴하는 일이 있다면…나랑 사귀어, 아니 결혼해줄래?」
아리사「에? 그건…」
P「아리사, 널 좋아해. 아이돌로서 자신감이 없거나, 조금 늦된 점도 포함해서 좋아해」
아리사「프로듀서씨…! 네! 아리사도 프로듀서씨를 좋아해요! 그러니까…아이돌을 은퇴할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끝
http://blog.livedoor.jp/ikaros73-sss/archives/5491509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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