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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타카네

타카네「한여름밤의 음몽?」

by 기동포격 2016. 8. 13.

<가버려!



타카네「기, 기이한…」화끈 


P「타카네…설마 코토리씨랑 같은 취미가-」 


타카네「아, 아닙니다, 귀하. 라아멘에 대한 것을 조사하고 있었더니, 마음대로…」허둥지둥


P「내 컴퓨터로 마음대로 조사하지 말아줄래?」 




타카네「…!   그렇습니다! 귀하의 컴퓨터에 이러한 것이 있었으니, 귀하가 이러한 취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십니까?」 


P「바보 같은 말 하지 마. 남자한테는 흥미 없어」 


타카네「그렇다면 어째서 이러한 것이…」 



<도완고가 오후… 



P「동영상 사이트 거잖아」




P「컴퓨터를 마음대로 만진 건 안 혼내더라도…왜 이렇게 됐는지 가르쳐줘」 


타카네「모릅니다…다만『맛있는 라면은 여기!』라고 쓰여진 것을 크을릭 했더니 마음대로」 


P「그거야. 사기 링크인가 뭔가 하는 거겠지」 


타카네「사기 링크? 기이한…」 



<핥아




P「더 보고 싶다고 생각하지는 않겠지? 끌게」딸칵딸칵


타카네「…귀하도 이러한 것을 하십니까?」 


P「…!   하, 할 리가 없잖아! 무슨 말을 하는 거야!」 


타카네「책에서는 남자끼리 동침하는 것이 국민의 의무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P「야. 그 책 가져와」




P「그 닭대가리…직장에 동인지를 가져오다니」 


타카네「동인지라는 것은 다자이 오사무가 쓴 소설이 실려있는 책이 아닌 것입니까?」 


P「그거와는 달라」




타카네「……」휴우


P「왜 그래?」 


타카네「아니요…귀하가 동성애자가 아니라서 안심했습니다」 


P「동성애자는 거의 없을 텐데 말이야, 보통은」 


타카네「귀하한테 그러한 취미가 없는 것을 들어 안심했습니다. 그러하므로 라아멘을 조사하도록 합시다」타닥타닥


P「야, 기다려」




P「일단 내 사유물이니까…」 


타카네「기다려 주십시오…『새로운 쿠즈앙 소스를 얹은 라아멘』? 무엇일까요?」딸칵


P「…불길한 예감이」 



<앗~! 



타카네「」




타카네「아와와와와」허둥지둥 


P「서양물 + 무수정이냐! 위험해!」딸칵딸칵



<어쩔… 



타카네「」 


P「타카네! 괜찮아? 의식은 있어?」 


타카네「귀…귀, 귀하도 그 정도의 물건을」화끈 


P「아니, 그렇지 않아…이게 아니지. 얼굴이 완전 홍당무가 됐어. 일단 쉬게 하자」 


타카네「귀, 귀하귀하귀하귀하귀하…」




<다음날>

 

<오빠 그거…. 어머어머. 남자는… 

<나노, 웃우, 맛코링… 



P(기분 탓인지 모두 나를 보고 있는 것 같은데…. 거기다 그 부분 근처를 쳐다보고 있는 듯한 기분이) 


P「(뭐, 일단 일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지)유키호, 오늘 스케줄 말인데…」 


유키호「히익!?」파파팍 


P「남자를 싫어했는데 더욱 심해졌어…」




P(분명 타카네의 탓이야…. 오늘은 안 보이는걸? 무슨 일이지) 


P「코토리씨. 타카네는 대체 어디에?」 


코토리「분명 창고에 있었어요. 앗, 그러고 보니 제 책 못 보셨나요?」 


P「몰수했습니다. 그런 내용이 담긴 걸 가지고 오지 마세요」 


코토리「피요…」




P「타카네. 있어? 연다?」달칵 


타카네「……」부들부들부들


P「야, 왜 그래? 사시나무 떨듯 떨고 있는데?」 


타카네「귀…귀, 귀하. 아, 안녕 하, 하십니까」굳음


P「무슨 일이야? 몸이 완전히 굳었잖아」 


타카네「어, 어제 책을 읽었습니다…」 


P(불길한 예감 밖에 안 든다)




타카네「책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남성은 여성 밖에 없는 환경에서는, 자신의 물건으로 모든 여성을 찔러 죽인다』라고」부들부들 


P「어이. 뭐야, 그 책…혹시 그걸 다른 아이돌들한테도 가르쳐줬어?」꽈악 


타카네「앗…」 


P「왜?」 


타카네「이, 이제 무리입니다. 저는 곧 있으면 뱃속부터 악마한테 물려 찢겨 죽을 것입니다」고개 푹


P(대체 무슨 책을 읽은 거야?)




P「…잘 들어, 타카네. 혹시 그 책이 올바르다면 너는 이미 죽어있겠지?」 


타카네「하, 하지만 책에서는 개인차가 있다고…」 


P「그렇다고 해도 말이지, 나는 타카네를 (아이돌로서) 소중히 해 왔어. 그걸 모르는 거야?」 


타카네「…!   (커플로서) 소중히 해오셨습니까?」 


P「응, 그래. 그러니까 걱정하지 마. 알겠지?」 


타카네「예, 알겠습니다. 귀하///」펑




<며칠 후>

 

<축하해, 축하해, 웃우

<나노, 큿, 다조



P(오해는 풀렸지만, 매우 경사스럽다는 느낌으로 날 바라보고 있는 것 같은데…) 


P「타카네, 또 애들한테 무슨 말 했어?」 


타카네「아니요, 귀하. 소녀는 항상 올바른 것을 말했을 따름입니다」 


P(뭐, 다투는 것도 아니니 상관없나) 


코토리「사장님이 프로듀서씨랑 타카네를 부르셨어요」 


P「…뭐지?」




사장「…라는 거네」 


P(단순한 보고인가) 


사장「그러고 보니 자네, 여기 책상에 놓여 있던 책을 못 봤나?」 


P「아니요, 전혀…뭔가 중요한 것이라도?」 


사장「아니아니, 그렇게 중요한 건 아니네. 친구가 쓴 소설인데…내용이 좀 말이지」 


P(…혹시) 


타카네(귀하가 쭉 소중히…후후) 방글방글


P「…뭐 좋은 일이라도 있었어?」 


타카네「예, 귀하. 후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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