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비키「논리학이라는 게 뭐야?」

타카네「해보겠습니까? 히비키의 친가에는 잔디깍는 기계가 있습니까?」

히비키「있어」 

타카네「그렇다는 것은 넓은 뜰이 있다는 것이군요?」 

히비키「응! 이누미 5마리 정도가 뛰어놀아도 괜찮을 정도로 커」 

타카네「그렇다는 것은 단독주택이군요?」 

히비키「분명, 단독주택이야」 

타카네「그렇다는 것은 가족이 계시는 군요?」 

히비키「에? 그야 있지만･･･」 

타카네「그렇다는 것은 당신은 동성애자가 아니군요?」 

히비키「하아?」 

타카네「즉 이것이 논리학입니다」 

히비키「･･･팅! 과연!」 

―――― 다음날 

히비키「저기저기, 프로듀서! 논리학을 가르쳐 줄게!! 프로듀서 집에는 잔디 깍는 기계가 있어?」 

Ｐ「아니. 없는데」 

히비키「우갸아아아아아아아아! 호모가 여기 있다!!」 

ＦＩＮ

리츠코「어머. 컴퓨터 새로 장만하셨나요?」 

Ｐ「뭐, 그렇지. 역시 최신형은 쓰기 편하네」 

리츠코「최신형이라니･･･비싸지 않으셨나요?　경비에서 안 빼드릴 거랍니다?」 

Ｐ「아니, 공짜였어」 

리츠코「공짜!? 어떻게?」 

Ｐ「전날 오토나시씨 집에 갔었어. 그랬더니 그녀가 옷을 벗으면서『당신이 아주 좋아하는 걸・줄・게』라고 하기에 사양하지 않고 가지고 왔지」 

ＦＩＮ

이오리「야요이, 당신이 사과를 5개 가지고 있다고 하자?」 

이오리「그리고 하루카에게 사과를 2개 달라 해서 받았다고 하자?」 

이오리「그 뒤 히비키가 사과를 3개 달라고 했다면 야요이가 가지고 있는 사과는 몇 개일까?」 

야요이「７개요」 

ＦＩＮ

하루카「에~, 그러니까･･･이 반지 돌려줄게」 

토우마「왜」 

 

하루카「토우마군이랑은 결혼 할 수 없어･･･왜냐하면, 나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토우마「그건 누구지」 

하루카「프로･･･잠깐, 왜 그런 걸 물어? 당신 설마 복수라든가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니지!?」 

토우마「아니, 이 반지를 팔고 싶어서」 

ＦＩＮ

시끌~벅적~

Ｐ「야야, 둘 다 진정해」 

아미「아미는 잘못하지 않았어!」 

마미「마미도!」 

Ｐ「두 사람 다 왜 그래? 무슨 일로 싸우는 거야?」 

아미「누가 오빠를 사랑하는지 싸우고 있어!」 

Ｐ「너희들……」 

아미「마미야!」 

마미「반드시 아미라니까!」 

ＦＩＮ

아미「릿쨩.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아미를 혼낼 거야?」 

리츠코「그렇게 불합리하게 화를 낼 리가 없잖아」 

아미「응훗후~, 다행이다! 아미, 댄스 연습을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 

ＦＩＮ

어느 날, 야요이가 일어났더니 팬티에 피가 묻어 있었다 

야요이「꺄악! 아버지! 큰일 났어요! 팬티에 피가!」 

그녀는 그렇게 외치며 집안을 뛰어 돌아다녔다.

아버지「뭐? 그건 경사잖아」 

어머니「야요이. 그건 초경이라고 해서 매우 경사스러운 일이란다」 

아버지「야요이도 다 컸구나･･･. 좋아 오늘은 토마토 콩나물 축제다!」 

토마토 콩나물 축제란 평소에 하던 콩나물 축제에 토마토를 넣은, 조금 호화로운 콩나물 축제이다.  

타카츠키 가의 아가씨가 초경을 맞으면 가족끼리 이 토마토 콩나물 축제를 하기로 되어 있다. 

야요이「어라? 하지만 토마토가 없는데?」 

어머니「어머, 진짜네. 이래서야 토마토 콩나물 축제를 할 수가 없겠네」 

아버지「뭐? 그건 안 돼지. 다른 걸로 대신 하도록 해」 

그 말을 듣고 어머니는 피가 뚝뚝 떨어지는 고기를 콩나물이 쌓여있는 철판에 놓는다. 

그러자 콩나물은 보기 좋게 붉은 색으로 물들었다. 콩나물과 토마토가 만나 식욕을 돋운다. 

모두 콩나물을 아주 좋아하기에 불평은 하지 않는다. 이것이야말로 타카츠키가이다. 

ＦＩＮ

Ｐ「신혼여행은 어디로 갈래?」 

치하야「전 하와이만큼은 싫습니다. 하와이는 뭐랄까, 너무 많이들 가서 어딜 가도 일본인만 보여, 해외라는 생각이 안 들어서･･･」 

Ｐ「과연. 그럼 가고 싶은 곳이 따로 있어?」 

치하야「보자･･･오로라를 제 눈으로 보고 싶어요」 

Ｐ「좋네. 나도 한 번쯤은 보고 싶다고 생각했어」 

치하야「결정이네요. 하지만 오로라가 보이는 곳은 추울 것 같네요」 

Ｐ「가슴확대수술을 하고 가면 뭔가가 얼어버린데. 하하하」 

치하야「역시 하와이가 좋습니다」

ＦＩＮ

유키호「프로듀서! 큰일났어요!! 하루카가 넘어져서는 숨을 쉬지 않아요!」 

Ｐ「뭐라고!? 괘, 괜찮아. 진정해･･･. 우선 죽었는지 확인하도록 해」 

퍽! 푹! 퍼억! 

유키호「진짜 죽었어요. 이제 어떡하면 되죠?」 

Ｐ「우선 그 삽부터 치우자」

ＦＩＮ

호쿠토「내 여자 친구는 얼굴은 귀여운데 성격이 완전 나빠」 

쇼타「내 여자 친구는 나랑 사귀고 나서 10킬로나 쪘어」 

토우마「내 승리네. 내 여자 친구는 성격도 용모도 최고. 유일한 결점은 목젖이 비정상적으로 튀어나와 있다는 거?」

ＦＩＮ

Ｐ「적당한 조건에서 크기가 평소의 6배가 되는 신체의 기관을 말해보세요. 그렇게 되는 조건도 같이」 

코토리「피욧!? 이, 이, 이, 이, 이것은 건전한 질문이 아닙니다! 장난치지 마세요!」 

Ｐ「흠. 대답하실 수 없나요?」 

코토리「당연해요! 성희롱이에요! 성희롱!」 

Ｐ「그럼 이오리, 넌 알겠어?」 

이오리「눈동자지. 어두우면 커지니까」 

Ｐ「훌륭하게 정답. 그리고 오토나시씨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게 3가지 있습니다」 

Ｐ「첫째. 일반상식입니다. 공부해주세요」 

Ｐ「둘째. 당신의 마음은 더럽혀져 있습니다」 

Ｐ「셋째. 6배가 될 거라고 알고 있으면 언젠가 진짜로 실망할 날이 올 겁니다」 

ＦＩ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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