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식별번호51「미래에서 왔습니다」P, 츠무기 「하아?」

P「야야. 츠무기는 Escape가 그렇게나 마음에 들었던 거야?」

P「분명 인기가 많기는 했지만, 언제까지 그 의상을 입고 있을 건데」하하하

츠무기?「?   저는 식별번호 51입니다」

P「아니, 너무 진지한 거 아냐!? 역할에 완전히 몰두하고 있잖아」하하하

츠무기「뭘 혼자서 웃고 계시는 건가요?」

P「오~, 츠무기잖아? 내 말 좀 들어봐. 지금 츠무기가…」빙글

P「??」

츠무기「!?」

「「어?」」

츠무기「프로듀서! 이게 대체 어떻게 된 일이지 설명해주세요!」

P「아니아니! 내가 제일 묻고 싶거든」

P「헛…! 이건 혹시 꿈일지도 몰라! 츠무기, 나 좀 때려봐!」

츠무기「왜 그렇게 되는 건가요…혹시 제가 때리게 해서 모든 책임을…」

P「왜 그렇게 되는데!」

P「그럼…어, 보자. 식별번호 51!!」

식별번호51「네」

P「나를 때려!」

식별번호51「알겠습니다!」퍽

P「쿠헉!!!」돈가라갓샹

츠무기「프로듀서!!」

P「헛!」벌떡

P「꿈인가…아니, 그야 꿈이겠…」

식별번호51「안녕하십니까, 마스터」

P「으~음, 어느 쪽?」

식별번호51「식별…」

P「알겠어! 더 이상 말하지 마!!」

식별번호51「알겠습니다」

츠무기「깨어나셨나요」

P「그래…어떻게든」

P「츠무기가 옮겨줬어?」

츠무기「아니요…이쪽에 있는 제가」

P「아아, 식별번호 51이…」

P「식별번호라고 일일이 붙이는 거 귀찮아 죽겠네…츠무기를 닮았으니 츠무를 임시 명칭으로 삼을까」

P「네 이름은 츠무야. 알겠지?」

츠무「알겠습니다. 데이터를 업로드 합니다」

츠무「업로드 완료. 마스터, 지시를」

P「야…그 마스터라는 건 뭔데?」

츠무「저는 20XX에서 이곳으로 온 안드로이드입니다」

츠무「그 시대의 마스터가 당신을 구하기 위해 저를 만들어 이 시대로 보냈습니다」

P「뭐야, 그 터미〇이터 같은 건」

P「그렇다는 건 누군가가 내 목숨을 노리고 있는 건가!」

츠무기「마…말도 안 돼…당신이 사라진다면, 내는…」

츠무「아니요. 과로사입니다」

P츠무기「과로사?」

츠무「네」

츠무기「프로듀서」

P「응?」

츠무기「지금 당장 일을 그만두세요」

P「바보 같은 말 하지 마!!!」

츠무기「당신은 자신이 죽는 게 무섭지 않으신가요!?」

P「아니, 무섭지만 과로사 하지 않게 조심하면 괜찮은 거잖아!」

츠무「예정을 보면 당신은 오늘 죽습니다」

P「거짓말」

츠무기「당신은 자신을 좀 더 소중히 해주세요」주륵주륵

P「와아앗! 미안!! 네! 오늘은 이만 쉬겠습니다! 약속하겠습니다!」

츠무기「그러시면 됩니다」쓰윽…

P「이 자식, 한 순간에 울음을 그쳤어…」

츠무「그리고 당신의 과로사를 방지하기 위해, 제가 당신을 돌보는 역할으로서 이곳에 왔습니다」

P「헤에…그건 언제까지?」

츠무「평생입니다」

P「어엉?」

츠무기「하아?」

츠무「평생 곁에 있습니다」

츠무기「안 됩니다」

P「오! 츠무기 너도 한 마디 해줘!」

츠무기「제가 프로듀서랑 평생을 같이 합니다」

P「츠무기씨?」

츠무「그렇지만 당신은 데이터에 따르면 그다지 우수하지 않은 것처럼 보입니다만? 이래서야 마스터를 지킬 수 있겠습니까?」

츠무기「뭔데! 데이터니 정보니 하는 그런 거에 의지하지 않아도 할 수 있거든!!」

츠무「그럼 마스터한테 결정해달라고 합시다」

츠무기「프로듀서? 저를 선택해 주실 거죠?」

P「응?」

츠무「마스터!」

츠무기「프로듀서!」

P「대체 뭐고…」

그리고 프로듀서는 세 명이서 사이좋게? 살았다고 합니다

다음 회, 흡혈귀 엘레오노라 내습!?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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