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코「프로듀서씨~♪ 도시락 만들어 왔어요. 드셔・・・그건?」
P「응? 이건 그 녀석이 만들어준 도시락이야」
미나코「그 녀석? 서, 설마?」
P「하핫. 정말로 오랜만에 직접 도시락을 만들어준 거거든? 얼마나 기쁜지」
메뉴 - 뱀장어 덮밥, 굴 튀김 등등 정력에 좋은 것들
미나코「」
P「오늘 밤은 못 버틸지도///」
미나코「」비틀비틀
P(・・・사실은 적당히 반찬을 채운 것 뿐이지만, 효과는 탁월하군)
미나코「이 상 해 요, 이 런 건」
그리고
후우카「그, 그래서 말이죠. 이번에 새로 생긴 고양이 까페가 말이죠///」몰랑몰랑
P(큭. 후우카까지)
P「아~. 알겠으니까, 떨어져줘. 솔직히 더워죽겠어」
후우카「」푸욱
P「그리고 아이돌이 너무 밀착하는 건 좋지 않잖아. 후우카 또한 알고 있지?」
후우카「・・・네」
P「알았으면 됐어」뚜벅뚜벅
후우카「프 로 듀 서 씨 를 위 해 서 하 고 있 는 건 데」
P(・・・위험해. 다들 기분 나빠하면서 멀어지기는 커녕, 적극적으로 공격해오고 있어. 어떻게 하면 좋지?)
P「으~음」
P(그 사람한테 한 번 더 부탁해볼까・・・좋아)
- 게이바
「과연. 아이돌 애들은 더욱더」
P「네. 이렇게 되면 마지막 수단을」
「마지막 수단?」
P「네. 실은・・・」
「・・・과연. 그런데 정말로 할 건가? 하는 척이라고는 하지만, 그녀들이 상처 입을 텐데」
P「그건 그렇지만」
「・・・그녀들의 호의에 조금은 답을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네」
P「그건 절대 무리에요. 그 녀석들은 아이돌이고, 저는 프로듀서니까」
「・・・알겠네. 하지만 이게 마지막 협력이야」
P「네」
- 그 무렵
- LINE을 통한 연락
프로듀서가 또 게, 게이바에///
또, 또 갔단 말이야?
여러분, 프로듀서씨를 향한 어택은 어떠신가요?
・・・완전히 글러먹었어
예쁘게 꾸민 다음 도서관 데이트에 가자고 했는데, 거절당했어요
나, 나도 데이트를 가자고 해봤지만
・・・이제 늦은 걸까요?
그런 일은・・・이제, 모르겠어
우~. 프로듀서 BABO. URI들이 분명 훨씬 더 좋을 텐DE
・・・
정말로 감금하는 건가요?
그, 그건 아직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
거기서 여자의 좋은 점을
그리고
P(오늘이 작전날. 이걸로 끝내주겠어)
- 소파
에밀리(지도자님) 물끄러미
리오(오늘은 어떻게 공격할까)
카나(으~음) 으으음
시즈카(뭔가・・・뭔가)
노리코(・・・) 중얼중얼
츠바사(우~)
똑똑
P「네, 들어오세요」
달칵
「오, 있네」
츠바사「!?」
노리코(저, 저 사람이) 빠득빠득
카나(프로듀서씨의) 물끄러미
P「무슨 일이야. 사무소에 다 오고?」
「도시락을 놔두고 가서, 갖다 주러 왔어」
P「그, 그렇구나. 고마워」
에밀리「」비틀
시즈카「수, 수제 도시락」휘청
「오늘은 빨리 돌아오지?」
P「응」
「・・・이제 슬슬 부모님들한테 인사드려야지」
P「그렇네. 반대하면 연을 끊으면 되고」
「그래」
리오(뭐뭐뭐, 뭐라고!?)
「그럼 일 열심해」
P「응」
「이런, 그 전에」꽈악
P「그래」
쪽 ← 키스하는 척
에밀리(지, 지도자님이 남성과 이, 입맞춤) 풀썩
리오(프로듀서군의 입술을 빼앗겼어) 쿠웅
츠바사「」팅
카나「」
노리코(거, 거짓말이지?)
시즈카(이 건 꿈 이 야. 악 몽) 중얼중얼
P(・・・끝났군)
「이걸로 됐지?」소곤
P「네」소곤
「그럼 이만」
P「네.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그래」
「그럼 가보지」
P「응」
쾅
리오(이 제 이 이 상, 프 로 듀 서 군 을 더 럽 힐 수 는 없 어)
- 그리고 그날 밤, 극장
코토하「프, 프로듀서가 정말로」비틀비틀
리오「진짜야」
카렌「있 을 수 없 어 요, 있 을 수 없 어 요」중얼중얼
유리코「우우. 훌쩍」
안나「・・・안나네의 프로듀서가」
스바루「이, 이제」
줄리아「・・・아아」
시호「이대로라면 프로듀서씨는」
미나코「앞으로 쭉 그 남자랑」
미라이「그런 건 싫어」
사요코「그렇네」
토모카「・・・」
우미「이 제 참 지 않 아 도 괜 찮 지?」
메구미「그 렇 네」
엘레나「PRODUCERREUL」
아이돌「우후, 우후후♪」
그리고 며칠 후 밤
P(으~음. 애들도 진짜로 포기한 것 같고, 이걸로 해결인가)
코토리「프로듀서씨. 커피 끓여왔어요」
P「감사합니다」
후르륵
코토리「앗. 야식이라도 사올게요」
P「죄송합니다」
달칵 쾅
P「・・・」꾸벅꾸벅
P(어라? 뭔가 졸리・・・)
쾅
P「・・・zzz」
달칵
코노미「잠들었어」
토모카「그렇네요~」
아유무「빨리 옮기자」
노리코「영차」
리오「자, 지금부터가 즐거움의 시간이야」
쾅
- ?
P「・・・음? 후아암・・・잠들었었나」
P「어라? 여기는?」
달칵
노리코「앗, 깼어?」
P「・・・노리코?」
리오「안녕, 프로듀서군」
유리코「・・・」
코노미「프로듀서」
P「코노미씨까지? 여긴・・・」덜그럭
P「・・・? 나, 나는 왜 구속되어 있는 거야?」
에밀리「・・・」
사요코「프로듀서, 저희들은 결심했어요」
P「뭐, 뭘 말이야?」
우미「더 이상, 프로듀서를 더럽히고 싶지 않으니」
후우카「저희들이」
메구미「프로듀서한테 여자가 얼마나 좋은지 가르쳐줄게」
P「・・・하아?」
아유무「프로듀서가 그 녀석한테 더 더럽혀지기 전에」
츠바사「저희들이 덮어써서」
엘레나「PRODUCER랑・・・꺄♪」
P「자, 잠깐만!」
토모카「처음은 입술부터군요~」
코토하「내가」
미나코「저부터에요」
P「자, 잠깐만. 아이돌이 키스라니」
리오「그런 남자의 키스보다, 우리들이 하는 키스가 더 좋은 게 당연하잖아?」
카렌「프로듀서씨」
P(크, 큰일났어. 설마 일이 이렇게 되다니)
미라이「좋~아. 가위바위보로 정하자」
카나「응~. 반드시 이길 거야♪」
안나「안나도 힘낼래~♪」
줄리아「・・・」
스바루「나, 나도///」
P(위, 위험해. 이대로 흘러가면)
P「기, 기다려줘!」
토모카「뭔가요~? 시간을 끌어봤자 소용없답니다~」
P「아, 아니야. 전부 연기야! 그냥 그런 척을 했던 거라고」
에밀리「믿을 수 없습니다」
P「지, 진짜야! 아, 아직 키스도 한 적 없어///」
미나코「・・・사실인가요?」
P「그래」
P「저, 전부 너희들한테 거짓말을 한 거였어! 이대로라면 위험하다고 생각해, 호모라고 거짓말을 한 거야!」
토모카「그럼」
노리코「프로듀서는」
코토하「아직 더럽혀지지 않았다?」
P「그, 그래. 정말로 미안해. 이, 이걸로 됐지? 구속을」
츠바사「그럼 지금부터 프로듀서씨의」
엘레나「그렇NE~. NA부터」
리오「승부네」
P「야, 얌마」
후우카「프로듀서씨. 저희들은 이제 참을 수가 없어요///」
메구미「여, 여자가 이렇게까지 하고 있으니」
우미「프로듀서는 이제부터 천국을 가듯」
아유무「쾌 락 을 느 끼 고」
카렌「서 로 사 랑 하 도 록 하 죠」
안나「아, 안나도///」
유리코「저, 저도///」
코노미「다른 아이들한테도 연락하도록 하자」
줄리아「하지만 모모코, 이쿠, 타마키한테는 아직 이르니」
스바루「몇 년 후에나 가능하지」
P「」
미라이「프로듀서씨」
카렌「프로듀서씨」
시즈카「저 희 들 은 앞 으 로 도」
시호「쭉 함 께 랍 니 다」
코노미「놓 치 지 않 아」
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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