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카「프로듀서씨, 그 마음 잘 알아요!」
P「하루카」
하루카「네코미미 스쿨미즈 차림을 한 치하야는…뭐라고 할까…노래를 위해 필사적으로 부끄러움을 참고 있는 그 느낌이 정말 끝내주죠!」
P「하루카」
하루카「프로듀서씨」
꽉
P「지금부터 우리들은 친구다」
하루카「네! 잘 부탁드려요」
P「그런 이유로 치하야, 노래 일은 없지만 네코미미를 하고 흰색 스쿨미즈를 입어보지 않을래?」
치하야「싫습니다」
P「파랑새를 부르고 있는 치하야를 좋아해」
시즈카「프로듀서, 그 마음 잘 압니다」
P「시즈카」
시즈카「파랑새를 부르고 있는 치하야씨는…뭐라고 할까…굉장히 멋져서 동경하게 됩니다!」
P「그렇구나」
P「땀투성이가 된 치하야가 좋아」
하루카「프로듀서씨, 그 마음 잘 알아요!」
P「하루카」
하루카「땀투성이가 된 치하야는…뭐라고 할까…지, 지금 땀투성이니까 달라붙지 마, 라고 말하게 만들고 싶어지죠」
P「하루카」
하루카「프로듀서씨」
꽉
P「지금부터 우리들은 콤비다」
하루카「네! 잘 부탁드려요」
P「그런 이유로 치하야, 달라붙어도 괜찮아?」
치하야「싫습니다」
P「아즈사씨랑 타카네의 가슴팍을 탁해진 눈으로 보고 있는 치하야가 좋아」
하루카「프로듀서씨, 그 마음 잘 알아요」
P「하루카」
하루카「어떤 노력을 해도 널빤지인 치하야는…뭐라고 할까…굉~장한 도마죠!」
P「하루카」
하루카「프로듀서씨」
P「이 일은 둘만의 비밀이야」
하루카「오프레코드에요, 오프레코드!」
HAHAHAHAHAHA
꽉
치하야「재미있는 이야기를 하고 계시네요♪」
P「아」
P「유원지에서 봤던 치하야의 미소를 좋아해」
하루카「프로듀서씨, 그 마음 잘 알아요!」
P「하루카」
하루카「유원지에서의 그 치하야는…뭐라고 할까…굉~장히 귀여웠어요!」
P「하루카」
하루카「프로듀서씨」
꽉
P「지금부터 우리들은 붕우다」
하루카「네! 잘 부탁드려요!」
P「그런 이유로 치하야, 유원지에 가지 않을래?」
치하야「아, 알겠어요…꾸며야겠네」
P「치마길이가 짧아서 부끄러워하는 치하야가 좋아」
하루카「프로듀서씨, 그 마음 잘 알아요!」
P「하루카」
하루카「미니스커트를 신경 쓰고 있는 치하야는…뭐라고 할까…초콜릿을 나눠주고 있는 모습을 뒤에서 주저앉아 바라보고 싶어요!」
P「하루카」
하루카「프로듀서씨」
꽉
P「지금부터 우리들은 팀이다」
하루카「네! 잘 부탁드려요!」
P「그런 이유로 치하야, 의상을 입고 사람들에게 초콜릿을 나눠주지 않을래? 나는 뒤에서 따라갈 테니까」
치하야「싫습니다」
P「기사 코스프레를 하고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는 치하야를 좋아해」
하루카「프로듀서씨, 그 마음 잘 알아요!」
P「하루카」
하루카「늠름한 여기사인 치하야는…뭐라고 할까…멋지죠! 미니스커트지만」
P「하루카」
하루카「프로듀서씨」
꽉
P「지금부터 우리들은 일련탁생이다」일련탁생 - 잘잘못에도 불구하고 행동·운명을 같이함
하루카「네! 잘 부탁드려요!」
P「그런 이유로 치하야, 늠름한 표정을 지어주지 않을래?」
치하야「…어떤가요?」진지
하루카「응응! 멋져, 치하야!」
P「유카타를 입고 있는 치하야를 좋아해」
하루카「프로듀서씨, 그 마음 잘 알아요!」
P「하루카」
하루카「치하야의 유카타 차림은…뭐라고 할까…치하야가 절벽…이 아니라 슬렌더하니까 잘 어울리죠! 음침한 곳으로 데리고 간 뒤, 벗겨서 여러 가지를 하고 싶죠!」
P「하루카」
하루카「프로듀서씨」
꽉
P「지금부터 우리들은 운명공동체다」
하루카「네! 잘 부탁드려요!」
치하야「하루카, 잠시 할 이야기가 있는데」
하루카「무슨 일이야? 치하야…아파아파! 리본 잡아당기지 마!」
P「포니테일을 하고 있는 치하야가 좋아」
하루카「프로듀서씨, 그 마음 잘 알아요!」
P「하루카」
하루카「촬영하는 짬짬이 단 둘이 있을 때…치하야는 일본옷을 입고 포니테일을 하고는, 뺨을 붉히는 거죠!」
P「하루카」
하루카「프로듀서씨」
꽉
P「지금부터 우리들은 형제다」
하루카「잘 부탁드립니다! 형님!」
P「그런 이유로 치하야, 대본 맞추기를 해볼까」
치하야「네, 네. 이 대사인데요…」
P「『사랑해』」
치하야「우…네」
하루카(저런 대사가 있었나…)
P「메이드복을 입고 있는 치하야를 좋아해」
하루카「프로듀서씨, 그 마음 잘 알아요!」
P「하루카」
하루카「낯선 의상에 낯선 말투…하지만 치하야는 부끄러우면서도 필사적으로 봉사하는 거죠!」
P「하루카」
하루카「프로듀서씨」
꽉
P「지금부터 우리들은 벗이다」
하루카「네! 잘 부탁드려요!」
P「그런 이유로 치하야, 해줘봐」
치하야「어, 어서오세요. 주인P님」
P「치하야를 좋아해」
하루카「프로듀서씨, 그 마음 잘 알아요!」
P「하루카」
하루카「치하야…귀엽죠!」
P「하루카」
하루카「프로듀서씨」
꽉
P「우리들은 동류다」
하루카「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P「치하야, 좋아해」
치하야「네, 넷! 저도…좋아합니다」
끝
다음회
P「의기양양한 표정을 지으며 饂飩(우동)이라고 썼지만, 자세히 보면 한자를 틀린 시즈카를 좋아해」
http://s2-log.com/archives/4356612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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