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토리「프로듀서씨가 날 돌아봐주지 않다니・・・」
코토리「이렇게 된 이상 APTX 4869를 사용해 765 프로덕션의 아이돌 모두를 어린애로 만들어버리죠!」
P「안녕하세……!?」
야요이「웃우~! 안녕하세요! 프로듀서!! 저 왠지 작아져 버렸어요!!」깡총깡총
P「에에~…………」
야요이「아침에 일어나서 사무소에 왔더니~, 이렇게 되어서~」
P「즉, 으음……엄청 페도스럽게(귀엽구나……)」
치하야「저기, 프로듀서……」조작조작
P「」
마코토「저도 있어요!」
유키호「기, 기다려. 마코토」대시
P「……(어머나. 손을 잡고 있네)」
하루카「쿠울」Zzz
미키「코오」Zzz
히비키「가나하」Zzz
아미「아미랑 마미는 별로 변한 게 없네!」
마미「응! 하지만 조금 작아!」
리츠코「언제까지 자고 있을 거야! 빨리 안 일어나!?」탁탁탁
하루카「으윽」
미키「윽」
히비키「갓」
P「리츠코는 언니같은걸……. 그것보다 모두 있는 건가……어라? 아즈사씨는……」
아즈사「」팅
P「죽어있어……」
이오리「뭐야, 이게! 왜 이렇게 작아진 거야!? 프로듀서! 너 이번에는 무슨 짓을 한 거야!?」충격
타카네「귀하……이것은 대체 무슨……소녀는 어떻게 되어버린 것일까요……?」쭉쭉
P「이오리, 타카네……내가 묻고 싶어……」
코토리「앗. 안녕하세요, 프로듀서씨!」
P「코, 코토리씨. 안녕하세요. 아, 인사할 때가 아니지. 이건 대체 무슨 일일까요……」
하루카「에? 에!?」
미키「미키랑 다른 사람들이 어려진 거야!」
히비키「어, 어, 어, 어, 어, 어떻게 된 거야!?」
코토리「그, 글쎄요……(효과 직방인 것 같네)」
유키호「우우, 어쩌면 좋지……」
마코토「괘, 괜찮아. 프로듀서가 어떻게든 해줄 거야!」
P「나!? 아니, 아니, 아니. 그것보다 아즈사씨만 왜 저렇게……」
코토리「에?」힐끗
코토리「이럴 수가……아즈사씨……?(아아~. 성인에게 쓰면 그냥 맹독이었지, 이거……데헷)」
P「일단 경찰서에 다녀오겠습니다……코토리씨, 이곳을 부탁드릴게요……」
쾅
코토리「다녀오세요……」빙글
코토리「자, 살인이 되어버렸습니다만……아즈사씨, 죄송해요. 어라!?」
코토리「아즈사씨 몸이 작아져서……」
아즈사「후아~……잘 잤어요~」
코토리「피요~~~~~~~~~~~!!!」안면창백
아즈사「어머, 뭔가 이상하네요……으으~음……」
코토리「프, 프프프프, 프로듀서~~~~~~~~씨!!」삑삑삑삑삑 뚜르르르르르
P『여보세요!』
코토리「아아, 아아, 아즈사씨가, 되되, 되살아났어요! 되살아났다고요!!」
P『하아!? 괜찮으세요? 어디에 머리라도 부딪치신 거 아닌가요!?』
코토리「거, 거거거, 거짓말이 아니라니까요!! 괘, 괘, 괜찮아요!! 아즈사씨도 어어어, 어어, 어려져 버려서!! 됐으니까 빨리 돌아와주세요오오오오오오오오!!」
P『아, 알겠습니다!! 가겠습니다. 갈 테니까 진정해주세요!』
코토리「가가, 가가, 감사합니다!!」달칵
아미「피요쨩, 괜찮아?」
마미「식은땀을 엄청나게 흘리고 있어!」
코토리「「괜찮아요!」」
야요이「우와아. 눈동자가 한 곳에 있지를 못해요~」
아즈사「어머어머. 다들 저렇게 어려져버리다니, 무슨 일일까요?」
리츠코「참고로 아즈사씨도 그렇답니다?」
유키호「마코토!」
마코토「유키호, 아까부터 너무 달라붙는 거 아냐?」
유키호「그치만……마코토……」
마코토「그러니까~! 프로듀서, 빨리 해결 좀 해주세요오오」
하루카「꺄~~~! 어째서, 왜, 우와아아앗」돈가라갓샹
치하야「하루카」
하루카「치, 치하야! 우리들 어떻게 된 거야!?」
치하야「몰라. 어쨌든 진정하도록 해」
미키「이건 중대한 사안이야. 이대로는 허니랑 같이 일을 할 수 없게 되는 거야!!」
히비키「우오~. 하지만 사무소가 굉장히 넓어진 것 같은 기분이 들어~」다다닷
타카네「기이한……. 음……그러고 보니 어제……」
- 회상
코토리「오늘은 놀랍게도! 제가 저녁을 만들어보겠습니다!」히죽
전원「에에~」
P「자자, 그러지 말고. 코토리씨가 모처럼 베푸는 호의야. 가끔은 받아주는 것도 좋잖아」
전원「네~에」
코토리「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겨울이라 하면 냄비요리! 샤브샤브, 스키야키, 미즈타키, 된장찌개. 원하는 걸 말씀해 주세요!」
전원「예이~」
P「그럼 전――」
코토리「아아, 프로듀서씨가 드실 건 이거예요」
직접 만든 도시락
P「이런 말도 안 되는……」
- 회상종료
타카네「그렇습니다. 그 때 프로듀서만 드시지 않았다. 그리고 준비를 한 것은 코토리양……」
타카네「아아, 하지만 누가 프로듀서에게 아~앙을 해줄 것이냐로 싸움이 나서 결국 드셨습니다……」
쾅!
P「하아, 하아……. 아, 아즈사씨!?」
아즈사「어머나. 프로듀서씨가 저렇게나 크게」
리츠코「그-러-니-까-, 아즈사씨가 작은 거예요!」
P「다행이다……다행이 아니지만 일단 안심이야……후우」톡톡
P「응?」
야요이「저기, 프로듀서. 저 오늘 일이 있는데 어떡하면 되죠?」
P「아아……이 모습으로 나갈 수는 없고 말이야……일단 영차」휙
야요이「우~, 가볍게 들어 올려졌어요」
P「야요이는 귀엽구나. 착하지, 착하지」무릎 위 툭. 머리 쓰담쓰담
야요이「프로듀서도 참! 우우/// 」
코토리「혹시, 로리콘!?」
P「에? 아니거든요. 그치만 귀엽잖아요. 이렇게 머리를 쓰다듬고 싶어진다고 할까, 포옹하고 싶어진다고 할까」
코토리「로리콘이다~!!(어라? 그렇다는 건, 혹시 이건 역효과였던 거야……?)」
유키호「마코토!」꼬옥
마코토「유키호, 왜 달라붙는 거야! 아니, 그것보다 왜 이렇게 적극적인데!?」
유키호「머리 쓰다듬어 줬으면 하는데……안 돼?」울먹울먹
마코토「내, 내가 왜 그런……하, 한번 만이야」
아미「응훗후~. 유키뿅이랑 마코찡 러브러브」
마미「마치 왕자님과 공주님같네」
이오리「뭐야, 너. 야요이만 쓰다듬어주지 말고 나도――」퍽
미키「허니~! 미키도 머리 쓰다듬어줬으면 하는 거야!!」
이오리「아프잖아! 뭐하는 짓이야!」
미키「허니는 미키 거야!」
P「예이예이. 싸우지 마. 해줄 테니까 줄 서. 야요이, 잠시만 내려가자. 미안」
야요이「웃우~. 어쩔 수 없네요」
코토리「부러워……(이렇게 되면 나도 마셔주겠어!)」
코토리「」꿀꺽
코토리「후후후후후……이걸로 프로듀서씨도 내 매력에 단번에……앗」
코토리「(어라? 이거 성인 이상한테는 맹독이었잖아……케헥! 싫어! 아직 죽고 싶지 않아……!)」
코토리「(프로……듀……서……)」
P「코토리씨? 코토리씨!? 코토리씨!!」
???「……씨……리씨……코토리씨!!」
코토리「프로……듀서……씨?」번뜩
코토리「헉! 여긴 어디, 나는 누구」
P「드디어 일어나셨군요. 여긴 765 프로덕션의 사무소이고 코토리씨는 나이 스물――」
코토리「모든 것이 확실히, 분명하게 떠올랐습니다! 하아……다행이다. 꿈이었군요……」
P「뭐, 아무래도 좋습니다만 컴퓨터 위에서 자는 건 위험해요」
코토리「에?」침 주르륵
코토리「피요~~~~~~~~!」
P「코토리씨도 참. 업무 중인데 정신을 차려보니 주무시고 계시고. 때려도 안 일어나고」
코토리「……죄송해요(내 컬렉션 폴더가아아아아아아)」훌쩍훌쩍
P「하하하……어쩔 수 없네요. 오늘은 이만 퇴근합시다」달칵
P「아, 맞다……그리고 식사라도 하러 가시지 않을래요? 모처럼 맞는 크리스마스이니까요」
코토리「(식사라도, 식사라도, 식사라도 하러 가시지 않을래요……!) 꼭! 가도록 하겠습니다!!!」벌떡
오토나시 코토리의 연애 이야기는 계속 이어진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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