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야 린1 카미야 나오「감기 걸렸어…」 ――― 나오네, 나오의 방 나오母「…음, 37도 8분. 완전히 감기네」삑삑 나오「그러니 몸이 무겁지…」 나오母「뭐, 어제까지 일 때문에 바빴으니까. 오래간만에 휴일을 맞아 긴장이 풀린 거겠지」 나오「모처럼 놀려고 계획을 짜놨는데 말이야…」우- 나오母「말도 안 되는 소리하지 마. 포기하렴. 자, 그럼」영차 나오母「엄마는 장 보고 올 건데, 뭐 먹고 싶은 거라도 있어?」 나오「…됐어」 나오母「식욕은 없다, 그거지」 나오母「알겠어. 자고 있도록 해. 뭐, 젤리든 뭐든 사올 테니까 일어나면 먹도록 해」 나오「…고마워」 나오母「넌 몸이 아프면 묘하게 온순해진다니까. 항상 그 정도라면 좋을 텐데」 나오「환자를 놀리지 마…」 나오母「말대답할 기운이 있다면 괜찮은 거야」아하하 나오母「그럼 무슨 일 있으면 메일 하렴」뚜.. 2015. 1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