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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피터9

하루카「금도끼 은도끼」 어느 날, 하루카씨는 사무소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익숙지 않은 숲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하루카「마을에 이런 숲이 있었다니, 전혀 몰랐어」 하루카씨는 숲이 신경 쓰여 숲속을 잠시 산책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잠시 걷고 있자니 매우 아름다운 연못을 찾아내습니다. 하루카「이런 곳에 이런 아름다운 연못이 있었다니!」 하루카씨는 연못 위로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하루카씨가 넋을 잃고 연못을 보고 있던 그 때, 참방 무심코 머리에 매고 있던 리본을 떨어뜨려버렸고, 리본은 그대로 물 밑으로 잠겨버리고 말았습니다. 하루카「앗! 리본이…! 어쩌지・・・」 하루카씨가 곤란해하고 있으니… 부글부글부글・・・ 하루카「에? 뭐, 뭐야!?」 촤아아아아아아아아악!!! S랭크의 여신 M「・・・」 연못 속에서 놀랍게도 여신이 나타났습.. 2015. 7. 20.
P「휴일을 조금 더 늘렸으면 합니다만」 P「휴일을 조금 더 늘렸으면 합니다만」 타카기「그 말, 진심으로 하는 건가?」 P「최근 아이돌들의 인기도 안정되기 시작했으니, 이제 조금 휴식을…」 타카기「……」하아 타카기「자네 말이야, 분명 최근 들어 우리 아이돌 제군의 활약은 눈이 부셔」 타카기「하지만 그렇기에 지금 더욱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 돼」 타카기「아이돌들이 노력하는데, 자네가 쉰다면 아이돌들의 노력이 허사로 돌아가겠지?」 P「아이돌들한테서도 쉬라는 말을 들었습니다만……」 타카기「아이돌들한테?」 타카기「자네 말이야, 아이돌을 신경 쓰는 것이 프로듀서의 본분인데, 그 반대가 되어서 어쩌겠다는 건가」 타카기「자네는 아직 프로듀서로서의 자각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안 그런가? 그런데도 쉬는 건 남들 쉬는 만큼 쉬겠다?」 P「……」 P「그럼 언제.. 2015. 4. 7.
토우마「가슴을…주무르게 해줘…」 호쿠토「선생님…. 토우마는 이제 얼마정도 남았나요?」 의사「앞으로 몇 시간 뒤면…」 호쿠토「그럴 수가…」 의사「할 수 있는 건 전부 해봤습니다만…」 쇼타「토우마군…」 토우마「………」삑삑 쇼타「토우마군. 뭔가 갖고 싶은 거라도 있어?」 호쿠토「뭐든 말해줘. 어떤 것이든 할게!」 호쿠토「죽을 거면 적어도 만족스럽게 죽는 편이 나아!」 토우마「…슴…」 토우마「뭐라고?」 토우마「가슴을…주무르게 해줘…」 호쿠토「가슴을 주무르고 싶구나. 알겠어」 호쿠토「자, 손을 내밀어」 토우마「으으…」쓱 꽈악 주물주물 토우마「!?」 호쿠토「으음/// 자, 가슴이야///」 토우마「………」 토우마「쿨럭」푸핫! 호쿠토「으아아아아아아! 피를 토했다!」 토우마「하---앗, 하---앗, 하---앗!」삐-삐-삐-삐-삐-삐- 의사「큰일났다! .. 2015. 1. 19.
P「765 엔젤, 인가요?」타카기「음」 P「뭐야. 이 비난 기사는!?」 코토리「엄청난 수…! 갑자기 왜 이런 일이?」 리츠코「나 참! 분명 또 961 프로덕션의 소행이에요!」 P「아직 그렇다고 정해진 건 아니지만…」 P「우와. 이 세 개는 특히 심해」 『명함 대신 돈다발? 부자 아이돌 미나세 이오리의 매수영업!』 『수상한 부업인가? 밤의 환락가로 사라진 미우라 아즈사!』 『초청순파 아이돌, 하기와라 유키호에게 여러 남자가 있다는 소문?』 리츠코「이런 일이 있을 리 없잖아요!」 P「그야 우리들은 그걸 알고 있어. 하지만 잘못하면 믿는 사람이 생길지도 몰라…」 코토리「아즈사씨는 평소처럼 미아가 된 모습을 찍혔겠죠」 P「그렇네요. 아니, 딱히 사진 같은 게 없어도 얼마든지 꾸며낼 수 있겠죠」 리츠코「확실히 그렇죠. 당연하지만 전부 현장을 덮친 사진.. 2014. 11. 28.
토우마「내…딸?」 토우코「그렇다니까. 파파」 쇼타「드디어 315 프로덕션으로 이적했네」 호쿠토「수개월간 버틴 보람이 있었어」 토우마「그럼 축하하는 의미로 뭐 먹으러 갈까?」 쇼타「그거 좋네. 그렇게 하자♪」 번쩍 세사람「응?」 토우코「가련한 토우코. 과거에 도오착~☆」 토우코「시대는 서기 2014년… 응. 딱 맞춰서 왔네」 토우코「이제 파파를 찾기만 하면-」빙글 토우마「」 토우코「」 토우코「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토우마「에? 내, 내가 한 명 더 있어!?」 호쿠토「어떻게 된 거야? 너한테 형제가 있었던가?」 토우마「아니, 나는 외동인데」 쇼타「그럼 이미테이션 배우?」 토우코「(위험해. 원래라면 좀 더 멋진 만남을 가지려고 했는데!)」 토우코「(설마 바로 뒤에 있었다니. 일단 이 자리에서 벗어나야 해!)」대쉬 토우마「에? 어, .. 2014. 9. 27.
P「961 프로덕션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왔다고!?」 P「대체 누구를!?」 쿠로이「위・・・그럼 가르쳐주도록 하지・・・바로 자네다!」 P「・・・」 쿠로이「・・・」 P「미안, 누구?」 쿠로이「자네 말일세! 765 프로덕션의 민완 프로듀서인 자네・・・」 P「참고로 실수령액은?」 하루카・미키「!?」 쿠로이「백만 삼십엔! 놀랍게도 여기에 유급휴가와 주당 휴일이 이틀!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세트가 더해지지. 어때?」 P「・・・」 미키「허, 허니는 돈 때문에 움직이는 남자가 아닌거야! 인정으로 움직이는 남자야!」 하루카「그, 그래요! 프로듀서씨는 바람이 불면 눕는 갈대 같은 남자가 아니에요!」 P「・・・쿠로이씨・・・아니・・・」 P「오늘부터 사장님이라 부르게 해주십시오!」 쿠로이「위・・・」 하루카・미키「!?」 미키「・・・」 하루카「・・・」 리츠코「・・・무슨 일이 있었던 .. 2014.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