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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코59

P「제가 로리콘이라고요!?」 코토리「네. 저희 사무소 내에서 유명한 것 같아요」 P「왜 사무소 내에서 그런 소문이 도는 건가요!」 코토리「그럼 프로듀서씨는 저를 사랑하시나요?」 P「하아? 아니, 딱히 사랑하지는……」 코토리「요컨대 그런 거예요」 P「죄송해요. 지금 말씀하시는 의미를 잘 모르겠는데요」 코토리「정말이지. 프로듀서씨, 정말로 짐작 가는 곳이 없으신가요?」 P「짐작 가는 곳……말인가요」 코토리「어제, 집에 돌아가신 프로듀서씨는 무엇을 하셨나요?」 P「서, 설마……」 코토리「모모코」 P「그만해!!」 코토리「어머나? 저는 모모코라고 했을 뿐인데요?」 P「……아, 아니. 모모코가 어쨌다는 건데」 코토리「귀엽죠?」 P「……그래, 확실히 귀엽지」 코토리「……」 코토리『모모코오~!! 모모코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P「이 개 자식아아.. 2016. 8. 28.
765 학원 이야기 HED √LR 2 P 「면식이 있는 사람은 세 사람뿐인가」 엘레나 「KOTOHA도, MEGUMI도, UMI도, TAKANE도 SHOTA도 하는 김에 AMATOU도 다른 반이 되버렸SER」 P 「단번에 쓸쓸해졌군」 줄리아 「분위기 담당이 없으니까 말이야」 P 「뭐, 반이 달라도 쉬는 시간에 만날 수 있으니 상관없지만」 …딱히 외로운 건 아니거든!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자니 종이 울리고, 선생님이 들어왔다. 선생님은 교단에 서서 자기 소개를 했다. 「엇험~! B반 제군, 건강하나~?」 「내가 이 반을 맡게 된 타카기 쥰지로다. 다들, 잘 부탁하네!」 쾌활한 선생님이었다. 그 뒤에는 전교집회 때문에 체육관…이 아니라, 올해 완성 된 극장으로 이동했다. 이 극장은 매년 체육관의 사용권을 두고 대립해 골이 깊어지고 있는 동아리끼리.. 2016. 8. 22.
765 학원 이야기 HED √LR P 「내일부터 3학년인가…」 시업식 전날, 나는 그렇게 중얼거렸다. 작년에는 많은 일이 있었다. 아는 후배도 생겼고, 프로덕션의 심부름이나 우미가 치르는 대회를 보러가기도 했다. 꽤나 충실한 1년이었다. 올해도 충실한 1년을 만들고 싶었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자니 휴대폰이 울기 시작했다. 화면을 확인하니… P 「…엄마?」 엄마한테서 온 전화였다. P 「여보세요」 오랜만에 듣는 엄마의 목소리다. P 「엄마, 잘 지내는 것 같은데」 P 「나? 나는 잘 지내고, 모모코랑 코노미 누나도 잘 지내. 사이좋게 」 P 「그래서, 할 이야기라는 건?」 P 「…하아?」 엄마가 꺼낸 이야기는 터무니 없는 것이었다. P 「아니아니, 아니아니아니!!」 P 「안 그래도 내 주위는 남녀 성별이 이상한데, 여기서 더 늘었다가는 세.. 2016. 8. 15.
P「아이돌들과 가족이라면」 P 「……」 타닥타닥 코토리 「……」 타닥타닥 코토리 「…아」 P 「…?」 코토리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네요. 잠시 쉬도록 할까요?」 P 「아,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으음~! 그럼 잠시 쉬다가 할까요?」 기지개 코토리 「후훗. 요즘 시간 가는 게 너무 빠른 것 같아요. 일을 하다보면 하루가 정말 금방 가네요」 P 「덕분에 휴일도 제대로 못 쉬고 있지만…. 뭐,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야죠」 코토리 「네, 그렇네요. 그만큼 우리 사무소 아이돌들이 사랑받고 있다는 거니…」 달칵 끼익 하루카 「아. 프로듀서씨, 코토리씨. 고생하십니다」 유키호 「고생하십니다」 코토리 「어서와. 하루카, 유키호」 P 「수고했어. 일은 어땠어?」 하루카 「헤헷. 그야말로 완벽!」 브이 유키호 「아주 잘 끝났어요」 P 「그래. 정말.. 2016. 8. 14.
?? 「가출하겠습니다!」 - 8월 9일, 패밀리 레스토랑 따악 ?? 「아야!」 토우마 「불러놓고 한다는 소리가 기껏 그거냐? 나이 먹을 대로 먹은 게,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동생들한테 부끄럽지도 않아?」 쇼타 「하하하. 나도 토우마군의 의견에 동의해, p양. 가출이라는 말은 그렇게 쉽게 꺼내서는 안 될 말이야」 메구미 「무슨 일 있는 거야? P랑 우미하고 싸우기라도 했어?」 p 「우우…후엥…」 훌쩍 메구미 「아, 애가 울잖아! 대체 얼마나 세게 때린 건데!」 토우마 「어, 어어? 난 그냥 살짝 손만 댔을 뿐인데…」 허둥지둥 쇼타 「토우마군은 옛날부터 그랬지. 학창시절에도 맨날 학생들을 때려눕히고는 살짝 손만 댔다고」 토우마 「그런 적 없거든!」 모모코 「…목적은 이뤘지? 이제 우는 척은 그만둬도 돼」 p 「아, 들켰나요.. 2016. 8. 10.
이오리「비밀의 방」 - 765 프로덕션 극장 유리코 「그래서 어떻게 됐어?」 시즈카 「결국 프로듀서를 FSM교에 끌어들이는 건 실패했어. 다음에는 타카네씨랑 같이 한 번 말해보려고」 츠바사 「시즈카…프로듀서씨를 이상한 종교에 끌어들이는 건 그만둬줬으면 하는데…안 돼?」 미키 「미키도 츠바사 말에 찬성인 거야」 시즈카 「이상한 종교라니! FSM교는 이 세상 어느 종교보다 관대하고 인간을 위하는 종교에요! FSM교를 이상한 종교로 몰아가지 마세요!」 스바루 「애초에 FSM교가 뭐야? 이름부터 사이비 냄새가 풀풀 풍기는데?」 시즈카 「하아!?」 미라이 「어라?」 츠바사 「왜 그래, 미라이?」 미라이 「저기 좀 봐봐, 츠바사」 쭈욱 츠바사 「대체 뭐가 있길래…. 앗」 미키 「마빡이에 안나, 그리고 시호랑 타카네라니. 별난 조합인 .. 2016.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