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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코59

모모코「오빠한테 있어 소중한 사람의 생일」 「모모코, 부탁하고 싶은 게 좀 있는데」 다른 사람들은 일이나 휴일. 신기하게도 코토리씨까지 현장에 가 있었기에 모모코랑 오빠는 사무소에 단 둘이 있었다. 오빠는 평소대로 컴퓨터 앞에 앉아 서류 정리를 하고 있었고, 모모코는 다음 일의 대본을 보면서 직접 끓인 차를 마시고 있었다. 유키호씨한테 배웠기에 상당히 맛있다고 생각한다. 가끔은 이런 조용한 날도 괜찮네. 요즘 들어 바빴고, 가끔씩은 여유롭게 지내야지. 오빠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 차를 끓여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던 평화로운 하루는, 오빠 입에서 나온 한마디 때문에 시원스럽게 무너져 버렸다. 「쇼핑?」 「그래. 혼자서는 꽤나 고르기 어려워서 말이야」 오빠의 부탁.그건『쇼핑하는데 같이 가 달라』라는 것이었다. 「뭐 사는 건데?」 「생일 선물」 ……어.. 2016. 11. 6.
스오우 모모코「작은 기쁨을!」 - 어느 날・765 프로덕션 극장 사무소 P「그건 여기에 넣는 게 더 좋지 않아?」 나오「이러는 게 괜찮다는 겁니까?」 노리코「그렇네! 그렇게 하자」 하루카「응, 그럼 이렇게 말이지…완성이에요!」 아리사「완벽하기 그지없어요!」 P「좋아, 그럼 내일…기뻐해 주겠지?」 하루카「네! 분명」 - 다음날・765 프로덕션 극장 사무소 모모코「안녕하세요~」 P「오, 모모코. 안녕」 하루카「안녕♪ 모모코」 노리코「안녕, 모모코!」 모모코「안녕, 하루카씨, 노리코씨. 그리고 오빠도」 P「나는 덤인가…뭐, 됐어. 헷헷헷…모모코여,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알고 있는가?」 모모코「에? 그, 그건…으음…모, 모모코의…」 P「어? 뭐라고? 안 들리는데?」 모모코「짜, 짜증나…」 P「나는 알고 있지롱~. 그건…」 하루카・노리코「모모코.. 2016. 11. 6.
765 학원 이야기 √RRR R1 …아침이 왔다. 이제 슬슬 눈을 떠야하는 시간일까? 하지만 나는 이불에서 나가고 싶지 않다. P 「…잘 자」 나는 그렇게 중얼거리고, 다시 한 번 기분 좋은 꿈의 세계를 향해 여행을 떠난다. 「-빠」 …목소리가 들린다. 「오…일」 오일? 「오빠, 일어나」 누군가가 날 부르고 있다. 「이러다 지각해」 지각 같은 건 아무래도 좋아. 나는 이대로 이불이라고 하는 평생 떨어지지 않을 친구와 인생을 같이 할 거야. 「하아~, 진짜…」 목소리의 주인이 멀어져갔다. 방해하는 사람이 사라져, 나는 다시 한 번 꿈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려고 했지만… 「에잇!」 퍼억 P 「아야!?」 무언가 단단한 걸로 머리를 맞아, 너무나 큰 아픔에 의식이 강제적으로 각성한다. P 「대, 대체 뭐야!」 「드디어 일어났다」 방을 둘러보니 국.. 2016. 10. 11.
765 학원 이야기 HED √LR 7 목이 부러진 키홀더를 든다. 코노미 「그거, 시즈카가 가져와 줬어」 P 「시즈카가?」 코노미 「교실에 떨어져 있었데」 P 「…과연」 시호가 그런 행동을 한 이유를 알게 되었다. P 「깨어났으니 퇴원해도 괜찮을까?」 코노미 「검사가 끝난 뒤에 말이지」 그 뒤 검사를 실시, 이상이 없다고 진단을 받았기 때문에 나는 퇴원을 했다. 집에 돌아오니 모모코가 마중나와 줬다. 모모코 「어서와, 오빠」 P 「다녀왔어. 시호는?」 모모코 「틀어박혀서 나오질 않아」 P 「그렇구나…」 모모코 「빨리 끌고 나와줘. 알겠지?」 P 「응, 맡겨둬」 나는 방으로 돌아와, 플라스틱용 순간접착제를 꺼내 키홀더를 고치기 시작했다. 불을 끈 방에서 나는 무릎을 안은 채 앉아있었다. 두 번이나 오빠를 밀어 떨어뜨리고 말았다. 두 번 모두,.. 2016. 10. 1.
765 학원 이야기 HED √LR 4 765 학원에서는 매년 1회, 근처의 모래사장을 전세 내어 학원 전체가 해수욕을 실시하고 있다. 이 때 가져오는 수영복은 딱히 지정되어 있지 않으며, 학원 지정 세일러 수영복을 입어도 되고, 자기가 수영복을 가져와도 상관없다. 하지만 매년 몇 명은 과격한 수영복을 가지고 와서 문제가 되고 있는 모양이다. P 「으~음. 역시 바다(우미)는 좋은걸」 우미 「진짜!? 그럼 결혼하자!」 토우마 「일단 수영할까?」 P 「그렇네…응?」 시야 구석에 시호가 보였다. 시호 「…」 어딘가 외로운 듯이 서 있었다. 그 모습을 놔두지 못하고, 말을 걸기로 했다. P 「시호」 시호 「오빠…무슨 일이세요?」 P 「응, 시호가 한가해 보였으니까 같이 놀자 싶어서」 시호 「저는 별로…」 P 「뭐가 하고 싶어? 수박 가르기? 시합?.. 2016. 9. 16.
765 학원 이야기 HED √LR 3 P 「그러고 보니 말이야」 코노미 「응?」 P 「골든 위크에 우미네랑 캠프를 갈 건데」 시호 「…우미네? 오빠, 그거 혹시 여자랑 가는 건가요」 P 「아니, 토우마랑 쇼타도 같이 가는데」 시호 「…그런가요」 P 「?」 코노미 「그래서, 왜?」 P 「음, 아아. 그래서 여기 있는 사람들도 같이 가는 게 어떨까 싶어서 말이야」 코노미 「으~음. 나는 할 일이 있으니까 패스」 모모코 「모모코는 이미 이쿠랑 약속을 해놨어」 P 「그렇구나. 그럼 시호는?」 시호 「저는…」 시호한테 이야기를 건네니, 어째서인지 표정이 흐려졌다. 시호 「…저한테는, 오빠랑 같이 놀러 갈 자격이 없으니까요」 P 「자격? 자격이라는 게 뭔데?」 시호 「그건…」 코노미 「시호, 괜찮아」 시호 「…」 P 「코노미 누나, 뭐 알고 있는 거야.. 2016.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