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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코41

토모카 「두 사람의 스크립쳐」 P 「평화롭다~」 토모카 「해이하시네요~♪」 P 「켁, 토모카. 왜 여기에!?」 토모카 「어머어머. 주인을 앞에 두고 그 태도는 대체 무엇인가요~?」 P 「난 너한테 종속된 기억은 없어. 애초에 오늘 해야 하는 일은 오전 중에 끝내놨어」 토모카 「그렇네요♪ 해야 할 일은 끝냈어요. 하지만 당신에게는 이번 달 안에 끝내야 하는 일이 있지 않았나요‥‥?」 방긋 P 「그걸 어떻게 알고 있는 건데‥뭐, 이건 성실하게 찾는 수밖에 없지~」 P 「진짜 어디 없으려나. 아이돌이 되어줄 사람」 토모카 「‥‥」 P 「그건 그렇고, 토모카는 언제까지 여기 있을 거야?」 토모카 「제가 이곳에 있는 것에 무언가 문제라도?」 P 「관계자 외 사람이 당당히 있는 건 문제잖아?」 토모카 「다들 받아들여주고 있으니, 문제없답니다~」.. 2017. 4. 21.
사타케 미나코 「계속 함께였으면 좋겠어」 울려 퍼지는 스마트폰 콜음을 듣고, 내 의식은 각성했다. 많이 들어 익숙한 신시사이저 음색은, 내 솔로곡『스마일 최고』의 인트로다. 나를 아이돌로 만들어 준 이 노래는, 나한테 있어 매우 소중한 노래. 이 곡이 내 휴대폰에서 울려 퍼진다는 것. 그 원인은 딱 하나 뿐. 「여보세요! 오래 기다리셨죠! 안녕하세요, 프로듀서씨!」 나를 아이돌로 만들어 준 프로듀서씨 전용 착신음. 그것이, 이 곡이 내 휴대폰에서 담당하고 있는 중요한 역할이다. 자랑은 아니지만, 이 곡을 착신음으로 설정한 뒤로, 내가 프로듀서씨한테서 걸려온 전화를 받지 않은 적은 없다. 「안녕, 미나코. 일어나 있었어?」 「물론이에요. 맡겨주세요」 원산지를 속이는 수준의 거짓말. 의식은 산 정상에 오른 것 같이 맑지만, 몸은 아직 잠에서 일어난.. 2017. 3. 26.
P「엉덩이를 때리자」 전작 - P「앞으로는 잘못을 하면 엉덩이를 때릴 거야!」 P「・・・・」하아 코토리「왜 그러세요? 한숨을 다 쉬시고?」 이쿠「그래서 말이지! 곤란에 빠졌는데, 모모코가 도와줬어!」 모모코「별로. 모모코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 에밀리「모모코씨, 훌륭하십니다!」 세리카「대견해, 모모코」쓰담쓰담 모모코「뭔데! 머리 쓰다듬지 마!」 P「엉덩이 때리고 싶어라」 코토리「!?」 코토리「안 돼요! 리츠코씨한테 혼난 지 얼마나 지났다고요!」 P「아니 뭐랄까, 아이돌을 향한 애정이 있기에 무심코 해버린 거라고 해야 하나, 뜻밖의 사고라고 해야 하나」 코토리「방금 욕망이 확연히 삐져 나왔다고요!」 P「알겠어요, 알겠어. 저는 엉덩이를 때릴 생각은 요만큼도 없습니다. 자, 이걸로 세이프」 코토리「어떻게 생각해도 이상하거든요!.. 2017. 2. 28.
765 학원 이야기 HED √LR 2 P 「면식이 있는 사람은 세 사람뿐인가」 엘레나 「KOTOHA도, MEGUMI도, UMI도, TAKANE도 SHOTA도 하는 김에 AMATOU도 다른 반이 되버렸SER」 P 「단번에 쓸쓸해졌군」 줄리아 「분위기 담당이 없으니까 말이야」 P 「뭐, 반이 달라도 쉬는 시간에 만날 수 있으니 상관없지만」 …딱히 외로운 건 아니거든!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자니 종이 울리고, 선생님이 들어왔다. 선생님은 교단에 서서 자기 소개를 했다. 「엇험~! B반 제군, 건강하나~?」 「내가 이 반을 맡게 된 타카기 쥰지로다. 다들, 잘 부탁하네!」 쾌활한 선생님이었다. 그 뒤에는 전교집회 때문에 체육관…이 아니라, 올해 완성 된 극장으로 이동했다. 이 극장은 매년 체육관의 사용권을 두고 대립해 골이 깊어지고 있는 동아리끼리.. 2016. 8. 22.
이오리「비밀의 방」 - 765 프로덕션 극장 유리코 「그래서 어떻게 됐어?」 시즈카 「결국 프로듀서를 FSM교에 끌어들이는 건 실패했어. 다음에는 타카네씨랑 같이 한 번 말해보려고」 츠바사 「시즈카…프로듀서씨를 이상한 종교에 끌어들이는 건 그만둬줬으면 하는데…안 돼?」 미키 「미키도 츠바사 말에 찬성인 거야」 시즈카 「이상한 종교라니! FSM교는 이 세상 어느 종교보다 관대하고 인간을 위하는 종교에요! FSM교를 이상한 종교로 몰아가지 마세요!」 스바루 「애초에 FSM교가 뭐야? 이름부터 사이비 냄새가 풀풀 풍기는데?」 시즈카 「하아!?」 미라이 「어라?」 츠바사 「왜 그래, 미라이?」 미라이 「저기 좀 봐봐, 츠바사」 쭈욱 츠바사 「대체 뭐가 있길래…. 앗」 미키 「마빡이에 안나, 그리고 시호랑 타카네라니. 별난 조합인 .. 2016. 7. 25.
P「사타케 미나코 NO.1 결정전?」 P「NO.1 사타케 미나코P 결정전? 뭐야, 이게? 메일 발송인은 미나코 같은데」 친구P「너도 받았냐」 P「친구P. 그렇다는 건 너도?」 친구P「응. 아무래도 미나코가 모든 미나코 담당 프로듀서한테, 그 메일을 보낸 것 같아」 P「그 녀석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거기다 NO.1이라면 항상 랭킹으로 정하고 있잖아」 친구P「팬 수에 따른 랭킹으로 정하는 건, 미나코로서는 불만일지도 몰라」 P「무슨 의미야?」 친구P「즉 이거야. 미나코의 팬 수를 가장 많이 확보한 놈이랑, 미나코가 상위인 이벤트에서 1위를 한 녀석 중 누가 NO.1인 미나코 P인가, 라는 이야기」 P「확실히 우열을 가리기 어렵네」 친구P「그 밖에도 미나코를 목적으로 가챠를 제일 많이 돌린 놈이 NO.1일지도 모르고, 반대로 한 번에 미나코를.. 2016.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