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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204

츠바사「저랑 미키 선배가 러브러브 같다는 풍조」 츠바사「사람 참 곤란하게 만드네요♪」 미키「아니, 그런 풍조 없는 거야」 츠바사「에~. 저번에『츠바사, 사랑하는 거야』라고 해주셨잖아요~」 미키「응. 주먹밥 세 개랑 바꿔서 말이지」 츠바사「주먹밥에 바로 낚이는 미키 선배도 귀여워요…」하아하아 미키「츠바사, 기분 나쁜 거야」 츠바사「헉. 혹시 주먹밥만 있으면 뭐든 해주는 게 아닌가요!?」 미키「그런 게 통하는 건 타카네랑 시즈카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츠바사「맞다. 미키 선배, 저희들 결혼식은 언제 할까요?」 미키「혼자서 거행해…. 미키는 허니랑 결혼한다고 정해놨으니까」 츠바사「에에~. 어제 프러포즈 했더니 OK 해주셨잖아요」 미키「츠바사, 망상도 작작하는 거야」 츠바사「망상이 아니에요. 꿈 속에서 나온 미키 선배가 그렇게 말씀하셨다고요!」 미키「우와아…이.. 2015. 12. 15.
타카네「남녀평등!」【연극】 prrrrrr! P「여보세요?」 리츠코「765 금융의 아키즈키인데, 빚 갚을 준비는 됐어? 300만원」 P「・・・・・・・돼, 됐답니다?」 리츠코「아, 됐어? 그럼 30분 뒤에 네가 사는 아파트에 갈 테니까, 기다리고 있어」 P「아~, 알겠습니다」 P「・・・・・・좋아, 도망치자」 P「자, 그럼 그 야쿠자가 올 때까지 30분 정도 여유가 있으니 준비를 확실히 하자」 띵동 P「움찔!」 P「・・・설마, 벌써 온 건가?」 P「가, 갑~~니다」달칵 타카네「안녕하십니까.『페어리이 칠드러언』의 시죠입니다」 P(이, 이상한 사람이 왔어・・・) 타카네「남녀평등, 사람들은 요정님 아래에서 모두 평등합니다」 P「아, 네・・・」 타카네「남성과 여성 중 어느 쪽이 잘났다고 생각하십니까?」 P「으~음, 어느 쪽이 특출하다고는 할 .. 2015. 12. 13.
미키「오늘은 미키의 날!」 미키「허니~!」 P「안녕, 미키. 오늘은 오프 아니었어?」 미키「응! 그치만 오늘은-」 그럼 안녕 같은 말은 하지 말아줘 P「여보세요. 네, 알겠습니다」 P「미키, 미안하지만 내가 용무 보는데 어울려주지 않을래?」 미키「에~...」 P「자자, 그러지 말고. 단 거라도 사줄 테니까 말이야」 미키「따라가는 거야!」 미키「여성 양복점? 뭘 산 거야?」 P「옷이야. 당연하잖아」 미키「허니가 입는 거야?」 P「그럴 리가 없잖아. 친척 애가 입학하는데, 축하해주기 위해 사는 거야」 미키「특별주문까지 하다니, 이상한 거야. 혹시 여자친구 옷인 건...」 P「아니야, 바보. 그건 그렇고 으~음, 그 애한테는 안 어울릴려나~」 미키「?」 P「응, 분명 그럴 거야」 P「아니, 잠깐만 기다려봐. 이 색조라면 미키하고 어울릴.. 2015. 11. 23.
미키 「미키, 오늘로서 열다섯 살인 거야~!! 이걸로 내년에 허니랑・・・」 미키 「어라? 분명 작년에도 똑같은 말을 한 것 같은 기분이・・・」 미키 「아니, 분명 기분 탓이겠지! 요즘 일이 바쁘니까 피곤한 걸까?」 미키 「하지만 오늘도 열심히 하는 거야! 애들아! 허니!! 안녕이야~!!」 P 「오, 주역이 왔군・・・어~이, 애들아」 하루카 「네~에! 그럼 여러분, 시작합니다~」 하루카 「미키, 열다섯 살 생일・・・」 일동 「축하해~!!」 미키 「에헤헤. 부끄러운 거야///」 하루카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 이거 생일 선물인・・・」 미키 「와~아. 하루카가 만든 쿠키, 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거야~!」 하루카 「에? 어떻게 안 거야?」 미키 「・・・어라?」 마미 「하루룽도 참! 그렇게 좋은 냄새를 풍기면 아는 게 당연하JI!」 아미 「맞아! 음식 냄새는 귀신 같이 맡는 게.. 2015. 11. 23.
마코토「나・・・프로듀서를 좋아할지도 몰라」 미키「에에!? 마코토군, 그거 진짜야?」 마코토「으, 응・・・이상하려나・・・///」 하루카「그렇지 않아! 프로듀서씨는 멋지니까 말이야!」 마코토「하루카도 그렇게 생각해?」 미키「아핫☆ 마코토군이라면 프로듀서랑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마코토「그, 그럴까・・・부끄러운데・・・///」 하루카「(미친 거 아냐? 나의 프로듀서씨가 너 따위랑 어울릴 리가 없잖아)」 미키「(마코토군한테 남자 따윈 필요 없어. 마코토군은 미키만 보고 있으면 되는 거야)」 마코토「그래서 말이야! 프로듀서랑 사이가 좋아지고 싶은데・・・너희들 의견을 듣고 싶어. 어떻게 하면 좋을 거라 생각해?」 하루카「환심을 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선물~, 아냐?」 마코토「으~~음・・・하지만 뭘 주면 될까」 하루카「훗훗훗. 실은 이런 일이 있을까 .. 2015. 11. 18.
P「술 취한 기세로 코토리씨한테 키스했더니 얌전해졌다」 코토리「프로듀서씨는 정말로 훌륭하다니까요. 그렇게나 귀여운 아이들에게 둘러 쌓여 있는데, 그 아이들을 전혀 건드리지 않으니까요」 P「그런 짓을 했다간 사회적으로 매장 당하니까요. 제 몸이 가장 중요해요」냠 코토리「하지만 사람들 앞에서는 그런 멋없는 말 안하잖아요~」 P「그야 다들 저 같은 남자한테 흥미의 흥자도 없을 테니까, 말할 타이밍이 없잖아요」 코토리「……그런 건 술 안주로서는 너무 센스 나쁘다고 생각하는데요~」아작아작… P「?…그래도 다들 저를 신뢰해주고 있답니다……전 그것만으로 충분하니까요」꿀꺽… 코토리「에~, 그럼 특별한 여자애는 필요 없으신가요?」 P「그야 저도 필요하죠. 하지만 지금은 다들 바쁜 시기니 그런 일에 정신을 팔고 있을 수는 없겠죠?」 코토리「………」 코토리「그런 견실한 면도 저.. 2015.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