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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204

코토하「프로듀서가 신경을 안 써준다」 메구미「……뭐야, 갑자기」 코토하「그치만 프로듀서가 나를 놔두고 다른 일을 하러 가버리는걸」볼 빵빵 엘레나「KOTOHA는 뭐든 할 수 있으니까 말이YA~. PRODUCER도 손이 많이 가는 다른 아이들한테 가는 거 아니야?」 코토하「나 또한 따라와줬으면 하는데……」 메구미「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줬으면 하는 거야?」 코토하「으음……레슨을 할 때는 곁에 있으면서 지켜봐줬으면 좋겠고, 라이브를 하기 전에는 말을 걸어줬으면 좋겠고……」 엘레나「에? KOTOHA, PRODUCER가 말 안 걸어JWO?」 코토하「어?」 엘레나「NA, 저번에도 PRODUCER한테 부탁해서 따라와 줬는DE?」 메구미「나도 저번에 같이 노래방 갔는데」 코토하「…………」 코토하「역시 나만……」추욱 메구미「코, 코토하……」 엘레나「UM~, P.. 2017. 5. 7.
P「나랑 미키는 싸움이 끊이질 않는다」 P「…야, 미키. 지난 번 이야기 말인데…」 미키「뭔데? 거기 있는 사람?」찌릿… P「…윽」 P「…얌마, 미키. 프로듀서라 부르라고 몇 번을 말해야 알아먹을 거야」 미키「그런 거 모르는 거야. 메롱」 P「이 자식이…!」 타카네「귀하, 여기서는 소녀에게…」쓰윽… P「…타카네」 타카네「미키,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당신은 평소라면 그러한 말투는 쓰지 않을 터」 미키「우~…그치만 허-…거기 있는 사람이 프로듀서라고 부르지 않으면 키스도 포옹도 금지! 거기다 따로 떨어져서 잔다고 했는걸!」삐죽 타카네「…에?」 미키「그러니까 말이야, 그렇게 미키의 사랑을 전부 부정한다면 미키도, 허-…거기 있는 사람을, 거기 있는 사람이라 부르기로 했어!」 P「얌마…! 그건 일할 때만 그렇게 부르라고 했잖아! 일하는 때만 아니면.. 2017. 4. 19.
P「타카네, 미키, 이오리, 야요이가 타고 있는 차 안에서 누군가가 방귀를 뀌었다」 P(타카네가 뀌는 방귀는 이렇지 않으니 타카네는 아니야・・・) 3 : 야요이는 천사이니까 아님 4 : 미키는 꼈다면 자백을 할 테니 아님 5 : 그렇다는 건? P「이오리, 너 방귀 꼈지」 이오리「장난치면 죽여버린다」 P「죄송합니다」 P「야요이, 너 방금-」 이오리「큭!」찌릿 P「……오늘은 날씨가 참 좋은걸」 야요이「우~? 그렇네요~. 빨랫감이나 이불 말리기에 최고의 날씨지 않을까 싶어요」 P「그렇네」 이오리「……」 P(아무렇지 않게 대답을 했어……범인은 야요이가 아니다……? 이오리 무서워) P「미키, 설마 너 방귀를 뀐 건 아니겠지」 미키「허니는 미키가 사람들 앞에서 방귀를 뀔 것 같은 여자로 보이는 거야?」 P「……크윽」 미키「애초에 미키는 방귀 같은 건 안 뀌는 거야」 P「아니, 그건 무리가-」 미키.. 2017. 4. 14.
P「나랑 이오리는 싸움이 끊이질 않는다」 미키「허~니♪」덥썩 P「응. 안녕, 미키」 미키「안녕이야♪ 있잖아, 허니. 이번 일요일에 미키랑 데이트 가자♪」꼬옥 이오리「아~, 미키. 그만두도록 해. 그 녀석이랑 하는 데이트는 최악이야. 오히려 시간낭비라고 볼 수 있지」 P「…하아?」탕 미키「아핫♪ 그런 건 허니랑 데이트 한 적 없는 마빡이로서는 모른다고 생각하는데! 거기다, 미키는-」 이오리「에? 있는데?」갸우뚱 미키「허니랑…후에!!?」쿠-웅! P「…얌마, 이오리. 방금 그 말, 무슨 의미인데」 이오리「말 그대로의 의미야! 대체 뭔데, 너. 맨날 멋지고 깔쌈한 차림을 해서 오고! 다른 여자들이 주목을 하는데다, 나는 널 직시하고 싶은데 하지 못해서 얼마나 갑갑한지 알아!? 이 변태 카사노바!」 미키「매, 맨날…? 에?」허둥지둥… P「아아, 그렇냐!.. 2017. 4. 13.
P「뱀파이어 걸의 프로듀스는 목숨을 걸어야 한다」1 - 765 프로덕션 사무소 P「안녕하세요」 코토리「앗. 프로듀서씨, 안녕하세요! 오늘도 일찍 출근하셨네요」 P「네. 뭐,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 하니, 일찍 출근해서 영업을 열심히 해 일을 가져오자 싶어서요」 코토리「어머나. 후훗, 왠지 의지가 넘치시는 것 같네요! 기분 탓인지, 등 뒤로 불길이 활활 타오르는 것 같은데요?」 P「네, 무도관 라이브도 성공했고요. 이야, 앞으로 큰일이겠구나」 코토리「네. 일도 점점 늘어나기 시작할 테니까요…흐암, 저도 사무업무에 파묻혀 있는 상태라」 P「무슨 일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저라도 괜찮다면, 도와드릴 테니까」 코토리「후후. 감사합니다. 하지만 프로듀서씨도 애들을 상대하느라 바쁘실 테고……그러니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쉴 수 있을 때는 쉬어주세요. 아시겠.. 2017. 4. 8.
이오리「나를 신경써 줘」미키「미키를 봐 줘」 아이돌들을 유명하게 만들기 위해, 요즘 들어 바쁘게 일하는 나날들이 이어졌다. 덕분에 피로도는 미터기 최정상을 향해 달려가는 중. 이오리「있잖아, 프로듀서」 이오리가 탕비실에서 얼굴을 내밀고 날 불렀다. P「왜?」 이오리「아무것도 아니야. 니히힛」 P「그렇구나. 그럼 됐지만」 그렇게 대답을 하긴 했지만, 요즘 이오리의 모습이 조금 이상하다. 뭔가 고민이라도 있는 걸까. 그 후로 당분간 일에 몰두하고 있었더니, 누가 옷의 팔부분을 가볍게 잡아당겼다. P「이오리? 무슨 일이야?」 이오리「저, 저기 있잖아…」 P「응…?」 이오리「배, 배고프니까. 밥 먹으러 가지 않을래?」 P「아아, 벌써 12시니 배고플만도 하지」 이오리「응…」 P「알겠어. 잠시만 기다려」 이오리「빠, 빨리 하도록 해! 알겠지!?」 이오리는 .. 2017.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