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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204

하루카「프로듀서씨는 변태」 - 출근 하루카「안녕하세요~! 아마미 하루카에요! 오늘 하루도 열심히……어라? 아무도 없어?」 P「오오, 하루카! 어서오렴. 유감이지만 다들 지금 일을 하러 나갔거든……」 하루카「유감이네. 모처럼 과자를 만들어 왔는데……책상 위에 놔두면 나중에 누가 먹으려나?」 P「뭐!? 정말!? 과자를 만들어 와주다니, 역시 하루카는 상냥하구나……」 하루카「하하하. 말을 건네야 하나 고민했지만, 한계에요. 제가 이 방에 들어온 순간 바닥에 엎드리는 사람한테, 줄 건 아무것도 없어요」방긋 P「뭐, 신경 쓸 필요 없어. 이렇게 하면 밟아주지 않을까 조금 기대했거든……오호, 오늘의 하루팬티는 어른스러운걸」 하루카「아하하. 뒤져」꾸욱 P「감사합니다! 앗, 아파. 예상하던 것 이상으로 아-, 아아아아아아아아!」 - 하루브라 P.. 2017. 3. 4.
P「여자친구 갖고 싶은데~」6 765 프로덕션. 새로 두각을 나타낸 아이돌들이 다수 소속되어 있는 이 프로덕션은, 엽계 안에서도 주목받는 존재가 되어 있었다. 그 중에서도 크나큰 존재감을 나타내는 아이돌이 있었다. 「하이사~이」 「톱 아이돌이 되기 위해 노력할 거야~」 담갈색 피부가 마치 활기참을 나타내는 것 같은, 765 프로덕션의 동물애호가 아이돌, 가나하 히비키이다. - 히비키의 경우 하루카「…두 사람한테 할 이야기가 있어」 치하야「뭐야, 하루카?」 미키「아후우. 지금 정도는 자게 해줬으면 하는 거야」 하루카「둘 다, 지금 사무소 분위기가 어떤지 이미 알고 있지?」 치하야「분위기?」 미키「…zZZ」 하루카「단도직입적으로 말하겠는데, 다들 프로듀서씨를 좋아해」 치하야「!」 미키「zZZ」 치하야「나는 그렇지 않…」 하루카「치하야, .. 2017. 3. 2.
미키「감금하는 거야」 미키「……요즘 허니가 전혀 신경 써주지 않는 거야」 미키「허니, 허니……」 P『뭐야, 미키. 미안, 지금 바빠』 P『그러니까 나중에 해줘』 P『적당히 해. 나는 너만의 것이 아니야』 미키「……그런 건, 알고 있는 거야」 미키「하지만, 미키는……」 미키「미키만의 것이 되어줬으면 해……」 미키「미키를, 항시 생각해주는……」 미키「허니……」 마코토「미키? 무슨 일 있어?」 미키「……마코토군?」 마코토「평소의 너 답지 않아. 무슨 일 있는 거야?」 미키「……허니가」 마코토「허니……아아, 프로듀서」 미키「……」 마코토「하지만 바쁜 것 같으니, 어쩔 수 없어. 나도 요즘은 레슨 뿐」 미키「마코토군도……?」 마코토「응. 뭐, 어쩔 수 없지. 프로듀서는 혼자서 모두를 프로듀스 하고 있고」 미키「……」 마코토「하지만 말.. 2017. 2. 25.
P「취미를 찾고 싶다」3 히비키「하이사이~! 프로듀서!」 P「안녕, 히비키. 오늘도 기운이 넘치는군」 히비키「오늘은 프로듀서한테 취미를 소개 할 수 있다고 들어서, 기운이 가득!」 P「그래. 살살 부탁해」 히비키「그 전에, 아즈사하고 마코토랑은 어디 갔었어? 겹치면 안 되니까!」 P「보자. 아즈사씨랑은 산책을 한 뒤에 까페, 마코토랑은 스포츠 랜드에서 탁구랑 배드민터을 하고…어라? 왜 그래, 히비키?」 히비키「우갸~! 산책도, 탁구도 해버렸잖아!」 P「아, 그렇구나…아니, 딱히 겹치면 안 된다는 규칙은 없잖아?」 히비키「그렇지만 본인은 싫어~…그 밖에는~」 P「취미란에는 뜨개질이라는 항목이 있는데?」 히비키「그래그래! 본인 뜨개질 잘 해! 봐, 이 모자도 직접 만든 거야!」 P「굉장한데. 본격적인걸」 히비키「흐흥. 본인은 완벽하.. 2017. 2. 19.
마코토「벌써 10년이 지났네요」P「그래」 마코토「제가 765 프로덕션에 입사한지 벌써 10년인가요……」 P「마코토가 일인칭을 나(僕)에서 나(私)로 바꾸고 나서, 몇 년이나 지났는지……」 마코토「기억 안 나요……한참 전의 일이니까」 P「마코토뿐만이 아니지……바뀐 건」 마코토「그렇……네요. 사람들도 많이 바뀌었어요. 프로듀서도 흰머리가 늘어났고」 P「……냅둬」 마코토「저랑 동기인 아이는 이제 미키랑 치하야, 그리고 하루카뿐……」 P「그것도 아이돌로서 활동하고 있는 건 하루카 밖에 없고」 마코토「거의 예능 탤런트지만요」 P「하하하……항상 투덜투덜 불평하지, 그 녀석」 마코토「그렇네요」 코토리「저도 있어요!」피요 P「코토리씨는 육아를 하다 짬짬이 도와주고 있을 뿐이잖아요」 마코토「……그래도 고맙기는 하지만요」 코토리「마코토(쨩), 프로듀서씨. 갑자기.. 2017. 2. 11.
타카네「요즘 귀하는 참으로 기이하기 그지없습니다」 P「에? 어디가 말이야?」 타카네「어디고 뭐고, 귀하는 매번 매우 기이하기 짝이 없는 행동을 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P「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타카네「예를 들면 저번에 있었던 그 일이, 여실히 나타내고 있지 않습니까」 - 3일전 타카네「오늘의 영업도 아주 잘 풀렸군요」 P「응, 그렇네」 타카네「...그런데, 귀하」 P「배가 고픕니다. 라아멘이라도 먹으러 가도록 합시다...그렇게 말하려고 했지?」 타카네「네. 그렇습니다」 P「하지만 안 돼. 사무소에 갈 때까지 참아줘」 타카네「...귀하는 심술쟁이이십니다」뾰로퉁 P「...사무소에 도착했어」 타카네「...우」 P「아직도 삐져있는 거야...? 어쩔 수 없는 녀석이군」 P「일단 들어가자」 타카네「...우우」 달칵 타카네「...!? ...이, 이 냄새는!.. 2017.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