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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요이162

하루카「아무 일도 없네요」 P「그렇네」 하루카「한가해요, 프로듀서씨」 P「오~」 하루카「일 없나요, 프로듀서씨?」 P「오~」 하루카「뭐예요, 적당히 대답하시는 거죠」 P「오~」 하루카「……저를 좋아하세요?」 P「오~」 하루카「!?」 하루카「……프로듀서씨」 P「오~」 하루카「저기……」 P「오~」 하루카「저, 저를 좋아하세요?」 P「오~」 하루카「그럼 저랑 결혼해 주실래요?」 P「아~, 그건 어렵지」 하루카「!?」 하루카「에!?」 P「아니, 결혼은 무리지」 P「나이를 봤을 때 위험하고, 애초에 프로듀서랑 아이돌이 결혼을 하는 건 무리잖아」 하루카「하하, 그렇죠~」 P「응응, 그래」 하루카「어라? 저를 좋아하시는 건 사실인가요?」 P「음」 하루카「호아!?」 하루카「그, 그그, 그럼 제가 아이돌을 그만두면……」 P「뭐……」 하루카「……」 P「평범한 .. 2016. 3. 20.
P「옛날이야기?」야요이「네!」 P「가족한테 들려주고 싶으니 옛날이야기를 가르쳐줬으면 한다…」 야요이「맞아요! 아침에 TV에서, 어릴 때부터 옛날이야기를 잔~뜩 들으면 똑똑해 질 수 있데요!」 P「흠흠…확실히 어린애한테 들려주는 이야기라고 하면 옛날이야기라든가 동화지」 야요이「하지만…저는 별로 알지를 못해서…」 P「그래서 나한테 들으러 왔다」 야요이「맞아요. 저기…괜찮다면 가르쳐 주실래요?」 P「하지만 나도 아는 거라고는 모모타로 정도밖에…」 코토리「그렇다면 제가 그 역할! 맡도록 하겠습니다!」 P「오토나시씨가?」 코토리「네! 제가 몇 개 준비해 오겠으므로, 그걸 프로듀서씨가 읽어주세요」 P「뭐, 저는 그래도 상관없습니다만…야요이는 어때? 괜찮아?」 야요이「네! 코토리씨, 잘 부탁드립니다~!」걸윙 코토리「후훗. 매우 멋진 이야기를 준비.. 2016. 3. 18.
P「우리 아이돌들이 인기 있는 이유를 알았다」코토리「또인가요」1 전작 - P「우리 아이돌들이 인기 있는 이유를 알았다」(링크) P「역시 바보이기 때문이다」 코토리「또인가요」 코토리「이미 들었어요」 P「뭐, 그건 그렇지만」 P「전에는 5명 밖에 검증하지 않았잖아요」 P「사무소 인원 중 검증한 사람은 절반도 안 되는데, 그렇게 결론짓는 건 경솔하지 않을까 싶어서」 코토리「아, 네. 그렇다는 건 남은 아이들도 검증하셨나요?」 P「그렇습니다」 코토리「저번에는, 으음」 P「하루카, 치하야, 마코토, 유키호, 타카네군요」 코토리「이번에는 그 애들을 제외한 애들인가요」 P「네」 P「그래서 누구부터 시작해 볼까요」 코토리「아, 저도 보는 건 이미 결정사항이군요」 P「누구부터 볼까요?」 코토리「……그럼 이오리로」 P「이오리인가요」 코토리「네. 상상이 안 갈 것 같은 사람부터 골라봤습.. 2016. 2. 26.
코토리「프로듀서 쟁탈 발렌타인 데이 대회의 개최입니다!」 코토리「룰은 극히 간단합니다!」 코토리「초콜릿을 완강하게 거절하는 프로듀서씨한테, 초콜릿을 먹이는 사람이 우승입니다!」 코토리「우승자에게는 프로듀서씨를 선물, 피요!」 일동「오오!!」 코토리「다만 한 번이라도 프로듀서씨한테 거절당하면 거기서 즉각 퇴장, 반성의 방으로 보내지게 됩니다」 일동「……꿀꺽」 코토리「그리고 초콜릿이 없어져도 퇴장의 이유가 되어, 반성의 방으로 강제 연행되므로 조심해주세요」 코토리『그럼 사회와 실행은 저, 오토나시 코토리가 맡게 됩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귀에는 이어폰이 끼워져 있습니다만, 이 괄호는 이어폰으로 전해서 프로듀서씨한테는 안 들리는 것으로 하겠으므로 잘 부탁드립니다』 코토리「그럼 위치에 서시고. 준비, 시작!」 - 사무소 P「아~, 피곤해라」 P「오늘은 하루 종일 초콜릿.. 2016. 2. 17.
미키「허니한테라면 무슨 짓을 당해도 괜찮아」1 P「그런 말은 농담으로라도 하는 거 아냐」 미키「미키는 진심인데? 정말로 허니한테는 무슨 짓을 당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거야」 P「하아…」 미키「허니…안하는 거야?」 P「뭘…」 미키「…뭐든?」 P(너무 무방비한 미키와의 거리를 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일지도 모르겠는걸」 미키「허니, 뭔가 해봐」 P「…」 꽈악… 미키「허니, 손을 잡는 정도로 끝나면 미키적으로는 너무하다고 생각하는데」 P「그렇네. 손을 잡는 것 정도라면 그렇겠지」 미키「허니, 재미없는 거야」 P「그럼 이러면 어때」 쪽… 미키「아…손에…뽀뽀?」 쪽…쪽… 미키「아…허니…이거…」 P(이건 조금 효과가 있군) 쪽…쪽… 미키「아핫…뭔가…오싹오싹하는 거야…」 P「미키, 어때?」 미키「오싹오싹하지만…싫지 않은 거야」 P「그렇구나」 미키「이제 안 하는 거.. 2016. 2. 7.
야요이「어른이 된다는 건 대체 뭐야?」 어른이 된다는 건 대체 뭘까.부모님한테 물어보아도 알 수 없었다. 우리 집에서는 내가 장녀이니까 이제 누구한테도 물어볼 수 없다. 하지만 역시 신경이 쓰여 잠에 들지 못하는 날도 있다. 어른이라는 건…뭐지? 누가 가르쳐 주지 않으려나? 야요이「어른이 된다라…으~음」 765 프로덕션에 출근할 때도 고민이 끊이질 않습니다.하지만 역시 모르겠어. 야요이「으~음…아, 도착해 버렸다」 사무소 문을 연다.친근한 평소의 765 프로덕션. 코토리「야요이, 안녕」 코토리씨다. 잘 생각해보니 코토리씨는 사장님을 제외하면 제일 연상. 좋~아. 야요이「저기, 코토리씨」 코토리「왜~?」 야요이「어른이라는 건…뭔가요?」 코토리「에? 어른? 왜?」 코토리씨, 조금 곤란해 하고 있어. 야요이「코토리씨가 제일 연상이시므로, 가르쳐 주.. 2016.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