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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이오리58

이오리「태, 태풍이 무서울 리가 없잖아!」 P「그럼 왜 내 옷자락을 잡고 있는 거야」 이오리「그, 그건. 뭐랄까・・・」 P「(이오리 귀여워)」 ~~~~~~~~~~~~~~~~~~~~~~~~~~~~~~~~ 코토리「오늘은 태풍이 직격하겠네요・・・」 이오리「엑!? 진짜?」 코토리「어머, 이오리. 뉴스 안 본거야?」 이오리「어제는 피곤해서 바로 자버렸어. 오늘은 바로 여기로 왔고・・・」 P「일단 오늘 오후의 업무는 전부 취소됐어」 이오리「엑・・・그럼 나 오늘 뭐 하러 온 거야!」 P「자, 이오리. 좋게 생각해. 모처럼이니 오후까지 사무실에서 천천히 쉬다가」 이오리「・・・오렌지 주스」 P「예이예이. 지금 준비하겠습니다. 죄송해요, 오토나시씨. 잠깐 나갔다 올게요」 코토리「조심하세요」 쌩 P「비는 안 오는데・・・바람이 강해졌네・・・」 P「그러니까, 오렌지 1.. 2014. 2. 10.
P・이오리『일요일』 BGM 링크 - http://bgmstore.net/view/A92af 음악과 함께 읽으시면 더욱 좋습니다. 활짝 갠 일요일이다 내리쬐는 햇빛이 플로링을 봄 경치로 물들이고 졸음을 권한다. 『――――――』 서양 배우가 영어――프랑스어였던가? 로 뭔가 속삭이고 있었다. 소파에 머리를 눕히고 곁에 앉아있는 누군가를 엿본다. 둘이서 영화관까지 가서 봤기 때문에 엔딩까지 알고 있을텐데―――그런데도 이오리는 진지하게 화면을 응시하고 있었다. 이오리「힘내도록 해……」 그런 말을 하며 주인공을 응원하고 있는 옆모습은 화면에 나오는 여배우가 눈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입 밖으로 내면 새빨간 얼굴로 화를 내니까 말하지는 않지만. 가끔 있는 휴일은 이렇게 집에서 한가롭게 보낸다. 상냥한 태양빛을 한손으로 가려.. 2014. 2. 10.
이오리「프로듀서가 죽어버리는 꿈을 꿨어……」 쾅★ 코토리「앗, 이오리. 빨리 여기로」 리츠코「프로듀서, 이오리에요. 이오리가 왔어요.」 이오리「……거짓말, 이지. 거짓말이야, 이런 ……」 P「이오리……야?」 이오리「그래. 기, 기운 내. 빨리 좋아져서 또……」 P「……미안. 나는 이제……안 될 것 같아」 이오리「!, 바보! 무슨……무슨 말을 하는 거야」 P「내가……죽어도, 레슨은 쉬지 마」 이오리「……바보 같은 소리 하지 마」 P「프로그램도 빼먹지 말고……」 이오리「그런 말 , 하지 마」 P「다음 라이브도 제대로 하도록 해」 이오리「……알겠으니까……」 P「이오리……」 이오리「왜?」 P「이오리를 프로듀스 할 수 있어서, 행복했어」 이오리「……나도야. 그러니까, 앞으로도……」 P「눈을 감으면……생각이 나. 처음 이오리를 만날 때가……」 이오리「건방진 .. 2014. 2. 10.
P「싫증날 때까지 이오리를 괴롭힌다」 P「우선은 이오리가 곤란해서 당황할 때까지, 계속 짜증나게 하고 싶어」 P「좋아, 우선은>>5라도 해볼까. 부탁해」 2:간질임 3:이오링 할짝할짝 4:신발을 핥는다 5:쓰담쓰담 P「이오리, 있어?」 이오리「음. 정말 시끄럽네. 무슨 일이야?」 P「이오리. 네가 아이돌이 된 지 벌써 수개월이 지났어. 기분 탓인지 키도 커진 것 같은데」 이오리「가, 갑자기 뭐야…기분 나쁘게」 P「성장한 이오리」쓰담쓰담 이오리「후에. 뭐, 뭐야…」 P「착하네」쓰담쓰담 이오리「잠깐. 그만, 그만해…!」팟 P「……」 이오리「아……」 P「……」 이오리「미, 미안……무심코」 P「……」 이오리「…미, 미안하다고 하고 있잖아……」 P「……」 이오리「…윽. 저, 저기──」 P「이오리는 귀엽네」쓰담쓰담 이오리「우아……잠깐, 그만……이제…」.. 2014. 2. 10.
P「수고했어, 이오리」이오리「시끄러, 바보!」 P「……」타닥타닥 P「……」…탁 이오리「……」달칵 P「……」타닥타닥 이오리「다녀왔어」 P「아, 어서와. 이오리만 온 거야?」 이오리「응」 P「그래」 이오리「……」 P「……왜 그래, 입구에 서 있으면 추워. 안쪽이 따뜻하니까 들어와」 이오리「그렇네」 이오리「너 밖에 없어?」 P「아……그래. 그러고 보니 모두 나갔지」 이오리「코토리도?」 P「없어」 이오리「흐음. 그런데, 프로듀서」 P「무엇입니까?」 이오리「오렌지 쥬스, 있어?」 P「팩에 든 거라면 오늘 아침에 사왔어. 탕비실 냉장고 안에 있어」 이오리「그래, 고마워」 P「가져올까?」 이오리「스스로 가져올 테니까 됐어」 P「……」달칵달칵 이오리「……」쪼옥 P「……」달칵달칵 이오리「저기」 P「응?」 이오리「지금 바빠?」 P「나름대로」 이오리「나, 지루해」 P「.. 2014. 2. 10.
P「이오리에게 성심성의껏 봉사한다」 ― 이오리에게 마사지 해주기 ― P「수고했어. 오늘도 댄스 레슨, 열심히 했네」 이오리「네네. 수고했어」 이오리「후우~, 오늘은 진짜로 너무 힘들었어……」 이오리「저기, 나한테 마사지라도 해주지 않을래?」 P「헤? 에~, 으음. 괜찮아?」 이오리「이상한 생각 하고 있는 건 아니지?」 이오리「됐으니까 빨리 하도록 해!~」 P「예이예이. 명 받들겠습니다」 P「그럼 발바닥 마사지를 할 테니 양말 벗어」 이오리「에……? 발바닥……? 여, 역시 됐어! 안 할래!」 P「자자, 괜찮으니까 사양하지 마」 이오리「…………아프지 않게 해줘」 P「괜찮다니까. 그럼 거기 앉아서 양말을 벗도록 해」 이오리「알겠어」훌러덩 이오리「벗었어」 P「헤에~. 오늘 진짜 열심히 했나보네」 이오리「왜?」 P「양말이 살짝 젖어있으니까……」 퍽.. 2014.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