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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야요이

ζ*'ヮ')ζ「이오리!」

by 기동포격 2014. 4. 27.


BGM 언제나 너의 곁에서(링크)



ζ*'ヮ')ζ「이오리! 오늘도 일 열심히 하자!」 



ζ*'ヮ')ζ「하이, 터~치! 이예이☆」 








ζ*'ヮ')ζ「이오리? 셔츠 단추들이 전부 엇갈려 채워져 있는데?」 





ζ*'ヮ')ζ「이오리? 컵 야키소바를 만들 때는 소스부터 먼저 뿌리면 안 돼」 





ζ*'ヮ')ζ「이오리? 그건 새콤달콤이 아니라 지우개야」 





ζ*'ヮ')ζ「이오리? 그건 리본이 아니야……하루카씨인데……?」 





ζ*'ヮ')ζ「」 





ζ*'ヮ')ζ「…………」 









ζ*'ヮ')ζ「어라? 샤를은 데려가지 않는 거야?」 





ζ*'ヮ')ζ「이오리? 그건 색연필이 아니라 젓가락이야」 





ζ*'ヮ')ζ「이오리? 그건 하루카씨가 아니라 리본인데?」 





ζ*'ヮ')ζ「」 






ζ*'ヮ')ζ「이오리? 연필은 갉아먹는 게 아니야」 





ζ*'ヮ')ζ「이오리. 그건 타블렛이 아니라 도마야」 





ζ*'ヮ')ζ「이오리? 그건 휴대폰이 아니야. 그러니까 발밑에 두자. 응? 그건 구두창이니까」 





ζ*'ヮ')ζ「이오리? 그건 테니스공이 아니라 마리모(공 모양 해초)야」 





ζ*'ヮ')ζ「이오리? 입에 아무거나 넣으면 안 돼. 그러니까 그 이어폰 뱉자. 응?」 







ζ*'ヮ')ζ「에? 내가 두 명으로 보인다고? 무슨 말을 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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ζ*'ヮ')ζ「괜찮아! 분명히 곧바로 좋아질 테니까!」 





ζ*'ヮ')ζ「이오리? 꽃병에 든 물은 마시면 안 돼」 





ζ*'ヮ')ζ「이오리. 응. 빨리 약 먹고 자자」 





ζ*'ヮ')ζ「이오리. 오늘은 일찍 일어났네? 약이 효과가 있었던 걸까?」 





ζ*'ヮ')ζ「이오리. 안 돼. 공원에는 못 가. 알겠지?」 





ζ*'ヮ')ζ「이오리? 프로듀서는? 그래. 오늘은 병문안 못 오시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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ζ*'ヮ')ζ「이오리……?」 













ζ*'ヮ')ζ「이오리? 여기 있었구나! 다행이야! 다들 걱정하고 있었어」 


ζ*'ヮ')ζ「자, 돌아가자」 





ζ*'ヮ')ζ「억지부리면 안 돼. 나으면 또 같이 오자!」 









ζ*'ヮ')ζ「이오리?」 



ζ*'ヮ')ζ「이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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ζ*'ヮ')ζ「이오리. 요즘 프로듀서가 오질 않네」 





ζ*'ヮ')ζ「이오리. 약 먹었어? 아, 뱉으면 안 돼!」 









ζ*'ヮ')ζ「이오리? 그 팔은……무슨 일이야? 스스로 그은 거야? 어째서?」 











ζ*'ヮ')ζ「그렇구나……외로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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ζ*'ヮ')ζ「이오리! 잠시 동안 휴가를 받았어! 응. 괜찮아」 








ζ*'ヮ')ζ「이오리? 응. 우리들은 앞으로도 계속 친구야!」 







ζ*'ヮ')ζ「이오리? 그러니까 식칼은 위험하니까 책상위에 놔두자……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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ζ*'ヮ')ζ「이오리. 비가……그치질 않네……」 





ζ*'ヮ')ζ「이오리. 오늘은 이제 일을 가야하니까……저기, 그렇게 억지 부리지 말고」 








ζ*'ヮ')ζ「이오리 괜찮……이오리?」 





ζ*'ヮ')ζ「왜 또……자기 팔을……일단 구급차를 불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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ζ*'ヮ')ζ「이오리! 넓은 병실이야!」 





ζ*'ヮ')ζ「이오리……팔에……자 같이 줄이 많이 생겼네……」 









ζ*'ヮ')ζ「이오리. 프로듀서는 바빠서 당분간 못 온데」 





ζ*'ヮ')ζ「이오리! 사무소 사람들이 TV에 나오고 있어! 굉장해!」 





ζ*'ヮ')ζ「이오리! 사과 먹을래?」 





ζ*'ヮ')ζ「이오리! 봐봐! 토끼씨야」







ζ*'ヮ')ζ「보자……샤를 같네」 






ζ*'ヮ')ζ「이오리. 또 사무소 사람들이랑 같이 아이돌 활동 하도록 하자」 






ζ*'ヮ')ζ「이오리. 사과……맛있어?……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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ζ*'ヮ')ζ 「괜……괜찮아……괜찮으니까! 이 정도 상처라면 금방 나을 테니까!」 





ζ*'ヮ')ζ「그러니까……신경 쓰지 마……알겠지? 미안해. 외로웠지?」 






ζ*'ヮ')ζ「이오리. 나랑 계속 사이좋게 지내줘서 고마워」 




ζ*'ヮ')ζ「이오리……」 




ζ*'ヮ')ζ「이오리……왜 사과하는 거야? 이오리는 나쁘지 않아! 내가……내가 좀 더……어쨌든 이오리에게 잘못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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ζ*'ヮ')ζ「이오리? 오늘은 날씨가 좋네!」 




ζ*'ヮ')ζ「저기, 이오리. 환생이라는 걸 믿어? 만약 우리가 다시 태어나더라도……」 






ζ*'ヮ')ζ「응. 친구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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ζ*'ヮ')ζ「이오리. 약 먹고 잘까?」 





ζ*'ヮ')ζ「……잘 자. 이오리」 

 










ζ*'ヮ')ζ「네. 전 계속 이오리의 곁에 있어주고 싶으니까……아이돌 그만두겠습니다」 





ζ*'ヮ')ζ「안녕, 이오리! 오늘부터는 쪽 같이 있을 수 있어!」 





ζ*'ヮ')ζ「에헤헤……. 나도……정말 기뻐……」 


ζ*'ヮ')ζ「힘내서 빨리 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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ζ*'ヮ')ζ「이오리! 약은 제대로 먹어야해!」 




ζ*'ヮ')ζ「앗……미안해…」 


ζ*'ヮ')ζ「갑자기 고함을 쳐서 놀랬지?……」 












ζ*'ヮ')ζ「이오리?」 


ζ*'ヮ')ζ「왜 그래? 나야?」 





ζ*'ヮ')ζ「이오리……」 




ζ*'ヮ')ζ「이오리! 하이터치 하자!」 










ζ*'ヮ')ζ「하이……터치……하자……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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ζ*'ヮ')ζ「반가워, 이오리. 언니 이름은 야요이라고 해」 



ζ*'ヮ')ζ「앞으로 언니랑 사이좋게 지내자!」 





ζ*'ヮ')ζ「이오리! 약 먹을 시간이야! 안 돼! 약 똑바로 먹지 않으면 언니는 이오리를 싫어하게 될지도 몰라」 





ζ*'ヮ')ζ「알겠어! 그럼 먹지 마! 언니도 더 이상 여기 안 올 테니까!」 









ζ*'ヮ')ζ「……이오리는……바보」 


ζ*'ヮ')ζ「이오리…………흑……돌아, 와줘……」 





ζ*'ヮ')ζ「이오리! 아까는 미……………이……이오리」 





ζ*'ヮ')ζ「어떡하지……이오리가 의식이 없어……의, 의사 선생님!」 





ζ*'ヮ')ζ「이오리가! 이오리를 살려주세요! 제발! 부탁드려요!」 





ζ*'ヮ')ζ「에?……스트레스가……원인이라고요?」 




ζ*'ヮ')ζ「그럼 이오리는 이대로 계속 잠을 자는 건가요……?」 







ζ*'ヮ')ζ「그럴 수가…………………………내……탓이야」 









ζ*'ヮ')ζ「내 탓이야 내 탓이야 내 탓이야 내 탓이야 내 탓이야

     내 탓이야 내 탓이야 내 탓이야 내 탓이야 내 탓이야

     내 탓이야 내 탓이야 내 탓이야 내 탓이야 내 탓이야 

     내 탓이야 내 탓이야 내..........내 탓이야」 









ζ*'ヮ')ζ「……………………이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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ζ*'ヮ')ζ「안녕, 이오리! 오늘도 자고 있네……」 








ζ*'ヮ')ζ「안녕! 이오리. 아무도……병문안을 와주지 않네……」 








ζ*'ヮ')ζ「안녕! 이오리! 오늘은 사무소 사람들이 모두 모여 라이브를 한데!」 








ζ*'ヮ')ζ「안녕! 이오리. 오늘은 눈이 내리고 있어! 첫눈이래!」 







ζ*'ヮ')ζ「안녕! 이오리. 저번에 한 라이브 DVD를 받았어. 그러니까 같이 보자!」 





ζ*'ヮ')ζ「이오리? 틀게?」 





ζ*'ヮ')ζ「와아~! 봐봐, 이오리! 사무소 사람들이 입은 의상, 굉장히 귀여워!」 













ζ*'ヮ')ζ「……우리들도……입고 싶었지」 





ζ*'ヮ')ζ「아! 그거 알아? 류구 코마치에 리츠코씨가 들어갔어」 



ζ*'ヮ')ζ「다들……빛나고 있네」 








ζ*'ヮ')ζ「이오리? 있잖아, 나. 이오리를 정말 좋아해」 






ζ*'ヮ')ζ「그러니까……이대로 가버리면……비겁하니까……」 






ζ*'ヮ')ζ「앗! 앵콜이야!」 










ζ*'ヮ')ζ「이 노래는……이오리의……」 





ζ*'ヮ')ζ「두 사람의……기억」 









ζ*'ヮ')ζ「……그런 때 발견한 엉망진창이 된 너」 





ζ*'ヮ')ζ「어째서 그렇게 슬플 정도로 마음에 상처를 받고 있는 거야?」 





ζ*'ヮ')ζ「……꿈과 희망이 부서져서 포기한……!?」 









ζ*'ヮ')ζ「이오리…………? 부르고……있는 거야?……깨, 깨어났어?」 





ζ*'ヮ')ζ「에? 방금………날……옛날처럼……?」 





ζ*'ヮ')ζ「이오리? 알아보겠어? 날……알아보겠어?」 





ζ*'ヮ')ζ「이오리?……흑……이오리……어 서 와……우우……」 





ζ*'ヮ')ζ 「이오리……응. 다행이야……이제 돌아오지 못하는 줄 알았어……」 












ζ*'ヮ')ζ「에헤헤. 안녕! 이오리!」 







ζ*'ヮ')ζ「이오리! 오늘도 일 열심히 하자!」 



ζ*'ヮ')ζ「하이, 터~치! 이예이☆」 







              끝─────. 






http://456p.doorblog.jp/archives/28565582.html


그림 출처 - http://dic.nicovideo.jp/b/a/%E6%B0%B4%E7%80%AC%E4%BC%8A%E7%B9%94/12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