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9 765 프로덕션 사무소
코토리「섹○! ○스! 올해도 하지 못했던 섹○!」
치하야「벌써 시작됐네」
하루카「작년보다 1시간이나 빨라」
아즈사「빨리 지하실로 데려가자」
- 765 프로덕션 지하실
코토리「섹○! ○스! 올해도 하지 못했던 섹○!」
아즈사「이 지하실은 넓이만 보면 지하실이라기보다 완전히 체육관이라니까」
치하야「일단 프로듀서한테는 해외로 도망・・・출장을 가라고 했어」
하루카「마코토한테도 사무소 주위에는 접근하지 말라고 해놨어」
치하야「재작년이었던가? 남자로 오인당해서 덮쳐졌던 게」
하루카「분명 재작년. 작년에는 리츠코씨가 팬츠 슈트를 입었기 때문에 희생당했지」
코토리「섹○! ○스! 올해도 하지 못했던 섹○!」
코토리「섹○! ○스! 세, 세, 세, 세, 세, 세 ○스!」
아즈사「3년 전에는 타카기 사장님이 덮쳐질 뻔 했지?」
하루카「그 직전에 쿠로이 사장이 도와주지 않았으면 분명 폐인이 됐었을 거예요」
하루카「구해준 직후에 반 나체&울먹거리는 타카기 사장님한테 흥분한 쿠로이 사장이 결국 덮쳐버렸지만」
하루카「날이 밝을 때까지 계속「타카기~, 타카기~」거리면서 허리를 흔들었지. 그 일이 있고나서 사장님은 남성공포증&ED가 되었데」
하루카「올해는 날이 바뀔 때까지 얌전히 있어주면 좋겠는데・・・」
코토리「남자라면 아무나 좋아!! 섹○! ○스!」
하루카「아, 상태가 바뀌었어」
치하야「바퀴벌레처럼 엎드려서는 여기저기 둘러보고 있네」
아즈사「냄새도 맡고 있는 것 같아」
코토리「남자는 어딨지? 섹○! 남자는 어딨지? 섹○!」
코토리「사람 냄새다, ○스! 남자라면 섹○!」
치하야「이쪽으로 다가오고 있어」
하루카「아무리 그래도 이 멤버라면 덮치지는 않을 걸?」
아즈사「사람은 저렇게 곤충 같이 움직일 수 있구나」
코토리「남자는 누구냐, 섹○!」
치하야「있지, 하루카. 도망쳐도 괜찮을까?」
하루카「지금 조심성 없이 움직였다가는 빼도 박도 못하게 덮쳐질 거야」
아즈사「애초에 왜 같이 지하실에 있는 거지?」
하루카「사람이 없으면 지하실에서 억지로 나오려고 해서 크게 다친다고」
코토리「~~~~~~~~~~」물끄러미
치하야「우리를 엄청 빤히 쳐다보고 있는데, 괜찮을까?」
하루카「뭐, 우리 3명은 과거에 덮쳐진 적이 없으니까 아마 괜찮을 거야」
코토리「・・・이 녀석, 가슴 없다, 남자다!」덥썩
치하야「에? 잠깐만, 살려줘」
하루카「치하야, 힘내」다다다닷
아즈사「날이 바뀔 때까지 참는 거니까」다다다닷
치하야「저 자식들 지들끼리 도망쳤어!」
코토리「남자! 자○! 섹○!」부스럭부스럭
치하야「이러지 마세요! 옷 벗기지 마요!」
하루카「원숭이처럼 발정했네요」
아즈사「바지를 벗기기 시작했어」
코토리「남자! 자○! 섹○・・・・」멈칫
하루카「아, 움직임이 멈췄다」
아즈사「치하야의 가슴이랑 사타구니 부분을 번갈아가며 보고 있어」
코토리「자○가 없어・・・너, 쓸모없어」
하루카「물러갔어요」
아즈사「그럼 치하야를 구조하도록 하자」
코토리「남자! 어디! 남자! 어디! 하반신만 있으면 돼!」
하루카「위험했지, 치하야」
아즈사「괜찮아?」
치하야「둘 다, 잘도 나만 버리고 도망쳤겠다」
코토리「여자 밖에 없어! 섹○ 못 해! 여자 밖에 없어! 섹○ 못 해!」
하루카「으~음. 저거 봐봐. 코토리씨가 개미처럼 벽에 붙어 돌아다니고 있어」
아즈사「목을 때굴때굴 움직이고 있어서 기분나빠」
치하야「둘 다 화제를 딴 데로 돌리지 마」
코토리「여자 밖에 없어! 섹○-」멈칫
하루카「아, 멈췄다」
아즈사「어떻게 벽에 붙은 채로 멈춰 있을 수 있을까」
치하야「또 이쪽으로 오는 건 극구 사양인데요」
코토리「여자가 있어! 내가 남자라면 섹○ 할 수 있어! 그렇다면, 나는 남자!」
하루카「뭔가 위험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나요?」
아즈사「어머~」
치하야「거리를 조금이라도 벌려두도록 하자」
코토리「섹○! 섹○! 지금부터 할 거야! 섹○」
하루카「이쪽으로 오기 시작했어. 모두 흩어져!」
코토리「섹○! 섹○! 당신과 하나로 섹○!」
아즈사「왜 이쪽으로 오는 거야」
하루카「역시 아즈사씨를 노리네요. 뭐, 저렇게나 흔들면서 도발 하고 있으면 당연하지」
치하야「큿」
코토리「섹○! 섹○! 당신의 몸으로 동정 졸업!」
아즈사「잠깐만, 그만. 가슴 주무르지 마」
하루카「뭘까. 충간물 AV 같아」
치하야「하루카, 그런 걸 보는 거야?」
하루카「사장님이 남자가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봤었어」
치하야「그런 걸 보고 있으니 ED가 되지」
코토리「섹○! 섹○! 나는 당신의 운명의 자○!」
아즈사「하지 마. 거기는 만지지 마」
하루카「코토리씨, 하반신으로 흥미가 옮겨간 것 같아」
치하야「아즈사씨, 트라우마가 되지 않으면 좋을 텐데」
코토리「못 참겠어! 섹○! 단번에 넣을 거야! 섹○!」덥썩
아즈사「안 돼. 나는 아직 처녀「잘 먹겠습니다!」쭈욱
하루카「움직임이, 멈췄어」
치하야「무슨 일이지?」
하루카「앗, 아즈사씨한테서 물러났다」
치하야「지금 이 때 구출하자」
코토리「어라? 자○ 없어? 내 자○?」
하루카「자기 사타구니를 보면서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걸까」
치하야「신경 쓰면 지는 거야」
코토리「자○가 없어! 내 자○도, 당신의 자○도!」
하루카「코토리씨, 다시 활동을 시작했어」
치하야「역시 올해는 이제 조용해질 거라 생각하고 싶네」
하루카「어라? 아즈사씨는 어디 갔어?」
치하야「샤워를 하고 온데. 여기저기를 핥아댔으니 당연하지」
코토리「자○지 없어! 섹○ 못 해! 자○ 어디!」
하루카「있지, 치하야. 사람은 어떻게 하면 천장을 바퀴벌레처럼 딱 붙어서 기어다닐 수 있는 걸까」
치하야「2X세까지 결혼을 못한다면?」
하루카「아즈사씨도 몇 년이 지나면 천장을 기어다니는 걸까?」
치하야「생각하고 싶지 않네」
코토리「자○ 없어! 마음의 자○는 에펠탑! 당신의 자○는 스카이 트리!」
코토리「섹○! 자○ 찾아 삼만리! 도쿄 타워라도 상관없어!・・・도쿄 타워?」멈칫
하루카「움직임이 멈췄어」
치하야「조심하도록 하자. 분명 쓸데없는 생각을 하고 있을 테니」
- 1시간 후
하루카「저기, 치하야. 코토리씨는 지금 왼손이랑 오른발 만으로 천장에 붙어 있지?」
치하야「그렇네」
하루카「1시간이나 저 자세로 천장에 달라붙어 있는 건 인간이 할 수 있는 걸까?」
치하야「과연 어떨까. 아, 떨어졌다」
하루카「고깃덩어리가 바닥에 아주 세게 떨어지는 소리가 났지만, 움찔거리며 움직이고 있으니 놔둬도 상관없겠지」
코토리「아・・・아아・・・・・・・」움찔움찔
코토리「자고 있을 시간이 어딨어! 올해는 할 거야! 섹○!」벌떡
치하야「정말로 상관없었네」
하루카「아, 또 이쪽으로 오고 있어」
코토리「섹○! 섹○! 지금이라면 할 수 있어! 섹○!」
치하야「이번에는 어떤 발상을 했을까?」
코토리「도쿄 타워는 키마시 타워! 여자끼리 레즈 섹○!」
코토리「나랑 당신이서 레즈 섹○! 타카기랑 쿠로이는 호모 섹○!」
코토리「레즈 섹○도 섹○! 코라쿠엔에서 나랑 섹○!」
코토리「여자가 있어! 렛츠 섹○! 레즈 섹○!」
하루카「도망치자, 치하야」다다다닷
치하야「아즈사씨는 아직 안 돌아왔어?」다다닷
하루카「히이익. 뭐 저렇게 빨라」
코토리「레즈 섹○! 레즈 섹○! 올해는 할 거야! 섹○!」
치하야「하루카, 둘로 나눠서 도망치자」
하루카「알겠어. 조심해, 치하야」
코토리「레즈 섹○! 레즈 섹○! 올해는 할 거야! 섹○!」두리번두리번
하루카「자, 코토리씨. 저쪽에 치하야가 있어! 저쪽으로 가, 저쪽」
치하야「오토나시씨. 하루카는 레즈끼가 있기 때문에, 저쪽으로 가는 게 좋답니다」
코토리「리본 섹○! 도마 섹○! 둘 다 섹○!」
코토리「하지만, 처음은 평범한 섹○가 하고 싶어!」
코토리「리본 섹○! 리본 섹○! 리본 섹○!」
하루카「우와앗! 이쪽으로 온다!」
치하야「앗싸!」
코토리「레즈 섹○! 레즈 섹○! 올해는 할 거야! 섹○!」꽉
하루카「히이이이익. 이거 놔줘요, 코토리씨!」
코토리「・・・저기, 하루카. 진정하렴」
하루카「・・・어? 코토리씨」
코토리「무섭게 해서 미안해. 이제 괜찮아」
하루카「코토리씨, 원래대로 돌아왔군요」
코토리「나도 처음이지만, 진짜로 상냥하게 할 테니까・・・렛츠 섹○! 레즈 섹○!」
하루카「돌아오기는 개뿔! 살려줘, 치하야」
치하야「미안. 말려들어가고 싶지 않아」
띠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
코토리「・・・어라? 여기는 어디?」
하루카「우우. 이러지 마세요, 코토리씨」
코토리「피요!? 하, 하루카가 왜 내 아래에 반나체인 채로 깔려 있는 거야!?」
치하야「하루카, 괜찮아. 이제 날짜가 바뀌었어」
하루카「치하야」
코토리「으~음. 무슨 일 있었어?」
치하야「됐어요. 이제 끝난 일이니까요」
치하야「그것보다 오토나시씨. 생일은 끝났어요」
코토리「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그것보다 대체 언제 날짜가 바뀐 거지」
아즈사「자자, 같이 사무소로 돌아가도록 해요」
하루카(아즈사씨, 날짜가 바뀌니까 돌아왔구나)
치하야(뭐, 도망치고 싶은 마음도 이해가 가고)
하루카(이렇게 격동의 9/9은 끝을 맞이했다)
하루카(레즈 섹○라고 하는 새로운 힘을 얻은 코토리씨한테 맞서는 것은 가능할까?)
하루카(사장님의 ED는 나을 수 있을까? 쿠로이 사장의 성욕의 행방은? 많은 불안함과 문제점이 그대로 남아있다)
하루카(그렇다 할지라도 지금은 이 평온을 즐기려고 한다)
치하야「오토나시씨의 다음 폭주 예정은 언제였더라?」
하루카「12/24이었을까? 그 다음이 12/31」
치하야「12/31에 폭주한 적이 있었던가? 섣달 그믐날에 오토나시씨를 말린 기억은 없는 것 같은데」
하루카「아~, 치하야는 연말에 바쁘기 때문에 그런 게 아닐까」
치하야「그래?」
- 12/31 765 프로덕션 지하길
코토리「섹○! ○스! 올해도 하지 못했던 섹○!」
치하야「가슴 사이즈! 가슴 사이즈! 올해도 변함없었던 가슴 사이즈!」
하루카「이 사무소 이제 그만둘까」
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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