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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올스타

타카네「…사랑의 색, 말입니까?」

by 기동포격 2016. 2. 5.

타카네「…후훗. 갑자기 무슨 일이십니까? 귀하」 


P「아니, Colorful Days를 듣고 있다 보니 신경 쓰여서 말이야」 


타카네「…후훗. 그러십니까」키득키득 


P「그래서 일단은 너한테 물어봤어」 


타카네「…사랑의, 색…말인가요」 




타카네「…과연 무엇일까요. 항간에서 소녀에게 가지고 있는 이미지는,『은색』인 것 같습니다만」 


P「아아, 은색의 여왕. 너한테 딱 맞는 이미지 컬러인걸」 


타카네「…」키득 


P「왜 그래?」 


타카네「아니요, 아무것도 아닙니다」 


타카네「…다만」 


P「다만?」 


타카네「소녀 자신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타카네「소녀는 분명 은색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죠 타카네』로서의 색은」 


타카네「…흰색, 이라고 생각한답니다」 


타카네「그것은 귀하가 말씀하시는『사랑의 색』에도 연결되옵니다」 


P「흰색인가. 그래서, 그 이유는?」 


타카네「흰색은, 어떠한 색에라도 물듭니다. 귀하와 함께 걸어, 귀하의 색에 물들어진 소녀에게는」 


타카네「딱 맞는 색이겠지요?」키득 


P「…」 


타카네「…그러므로 소녀의『사랑의 색』은」 


타카네「흰색, 입니다」 




타카네「…후훗. 귀하?」키득 


타카네「앞으로도 소녀를, 귀하의 색으로 물들여주십시오」


 

시죠 타카네의 사랑의 색 









P「타카네의 색은 흰색인가. 뭐, 그 녀석 다운 색인걸」 


P「자, 그럼 다음은 누구한테 물을까」 



―― 벌컥



미키「허니! 안녕이야~!」다다다다닷, 꼬옥 


P「어흡! 갑자기 달려들어 안기지 말라니까!」 


미키「우~! 허니는 구두쇠~!」 


P「구두쇠라니…너…」 


미키「그래서 말이지, 허니! 왜 복잡해 보이는 얼굴을 하고 있었던 거야?」 




P「아아, 그건 말이야. 너희들의 사랑의 색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어」 


미키「사랑의 색?」꼬옥 


P「응. Colorful Days를 듣고 있다 보니, 신경이 쓰여서 말이야」 


미키「그렇구나」 


미키「…있잖아, 허니?」 


P「응?」 


미키「미키한테는 안 물어보는 거야?」 




P「…그렇네. 그럼 미키」 


P「미키의 사랑의 색은, 무슨 색이야?」쓰담쓰담, 쓰담쓰담 



미키「…응. 허니한테는, 특별히 가르쳐 주는 거야」 


미키「미키의 색은 말이지?」 


미키「꿀색!」쪽 




P「뽀뽀라니, 너…」두근두근 


미키「아핫☆! 신경 쓰지 마」방긋


미키「그래서 말이지, 미키의 색은 꿀색인데 어떠려나?」 


P「음~,  조금 애매모호하지 않을까? 것보다 꿀색은 무슨 색이야? 노란색?」 


미키「그건 모르는 거야. 하지만 말이지, 미키가 허니를 향해 품은 마음은, 꿀색!」 


미키「너~무나 단, 꿀색이야」꼬옥 


P「뭐, 너다우니 좋을지도」쓰담쓰담 


미키「아핫☆! 있잖아, 허니?」 




P「응?」 


미키「그 때 한 약속…미키, 잊지 않았거든?」방긋 


미키「그래♪ 그러니까, 허니. 미키를, 더욱 녹게 해줘. 알겠지?」 



호시이 미키의 사랑의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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