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요이「웃우~」
하루카「그럼 일단 치하야. 이쪽으로 와주세요」
치하야「?」
치하야「대체 왜 그러는 거야? 하루카」
하루카「자자, 신경 쓰지 말고」
치하야「…………알겠어」
야요이「웃우~」
치하야「그래서, 난 어떻게 하면 되는데?」
하루카「자, 그럼 일단 치하야는 여기에 천장을 보고 누워주세요」
치하야「거기 모포 위에 천장을 보고 눕기만 하면 돼?」
하루카「네. 그것만으로 충분합니다」
치하야「알겠어」
풀썩
야요이「웃우~」
치하야「누웠어」
하루카「고마워. 잠시만 기다려줘―――――」
잠시 후
하루카「기다렸지. 가지고 오는데 시간을 조금 잡아먹었어」
치하야「뭐야, 그거――――설마 물고기!?」
하루카「맞아~. 그리고 이걸―――――」
치하야「잠깐만!」
하루카「영차…. 치하야 가슴 위에 올려둡니다」
치하야「!?」
야요이「웃우~」
치하야「하루카!? 이건 대체 뭐야!? 것보다 이거 잉어야? 비린내가 엄청난데―――――」
하루카「맞아~. 잘도 알았네」
치하야「아무리 그래도 잉어 정도는 알아…아니, 그런 문제가 아니라―――――――」
하루카「그럼 문제를 내겠습니다. 치하야 가슴 위에 잉어라고 하는 물고기가 놓여 있습니다」
하루카「자, 그럼 이건 뭐라고 하는 속담인지 알려나? 야요이군」
야요이「웃우~」
하루카「정답은――――――――이것이 진정한【도마 위의 잉어】입니다」
치하야「!?」
하루카「공부가 됐으려나? 야요이군」
야요이「웃우~」
하루카「그래…다행이야. 맞다. 치하야도 도와줘서 고마워」방긋
치하야「―――――――!!!!」빠직
치하야(죽여버릴 거야…………프로듀서가 신은 냄새나는 양말을, 제로거리에서 맡게 해 죽여버리겠어)
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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