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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올스타

P「여보세요. 성 코스프레 여학원입니까?」

by 기동포격 2015. 4. 14.

이 SS를 읽기 전 마미「지금부터 로리콘 재판을 시작한다」탕탕 P「……」를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 765 프로덕션 사무소




P「네. 처음입니다만, 오늘은 예약을 할 수 있습니까?」


P「예. 앗……저기,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던, 그 쪽에서 제일 젊은 열여덟 살……이름이 뭐였지?」



P「그 아이는 오늘……앗차, 삼일후까지 예정이 꽉 찼다고요?」


P「아니요, 다른 아이는……네, 죄송합니다. 마음이 바뀌면,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P「……」삑


P「후우……」 




코토리「커피 드세요」달그락


P「아. 죄송합니다, 코토리씨」꾸벅



코토리「……」


P「음」후룩




코토리「……」


P「후우」달그락



P「그럼 다음 가게를 조사해볼까……」삑


코토리「잠시 기다려 주세요!!」 




P「……」


P「왜 그러시죠?」



코토리「그, 세인트 코스프레 여학원이라는 곳은, 뭐하는 곳인가요?」


P「아아」




P「단순한 유희장입니다」유희장 - 즐겁게 놀며 장난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어 놓은 곳


코토리「이미지클럽이죠?」



P「어른들의 유희장입니다」


코토리「이미지클럽이죠?」 




P「……」


코토리「……」



P「그래요」소곤


P「이미지클럽입니다……」




P「그래서 그게 뭐 어떻다는 거죠!」쾅


코토리「프로듀서씨가 화내지 마세요. 적반하장입니까」



P「으윽, 윽, 흑-」


P「어쩔 수, 없다고요……」주륵주륵 




P「저 같은 쓰레기가 동정을 떼려면, 이제 프로한테 부탁하는 수 밖에 없다고요……」주륵주륵 


P「프로듀서인 제가 프로한테 부탁하는 거랍니다? 자, 웃어주세요!! 웃으라고, 코토리이이!!!」주륵주륵 



코토리「……」


코토리「아니요. 여러모로 웃을 수 없어요」




코토리「애초에, 왜 갑자기 그런……대체 왜 그러시는 거죠!?」


P「저는 깨달았습니다」소곤



P「귀여운 아이돌들에게 둘러싸여, 계속 일을 해왔지만」


P「그것은 어디까지나 아이돌과 프로듀서, 말하자면 비즈니스 파트너입니다」 




P「마미랑 아미, 야요이랑 이오리, 신선한 과일 같은 아이돌들……」부들부들


P「하지만 그것은 결코 손으로 만져서는 안 되는 금단의 과일!!」꽈악



P「……」


코토리「……」




P「남자라고 하는 건 말이죠, 코토리씨」


코토리「네」



P「안된다고 하면 할수록, 해보고 싶어 하는 생물이에요」히죽


코토리「안 된답니다?」 




P「그렇기 때문이에요!! 아이돌들을 건드리지 않게, 뭐든 좋으니 다른 대용품을 찾자 이겁니다!!」


코토리「뭐든 좋다고 한 것 치고는, 방금 열여덟 살로 나이를 한정 짓지 않으셨나요?」



P「……」


코토리「……」




코토리「거기에 프로듀서씨는 TV에도 상당히 출연하고 계시니, 그런 장소에 가는 것은 조금……」


P「윽」



P「으윽, 윽, 으윽, 크윽~!!」주륵주륵


P「그럼, 어떻게 하면 되는 거죠!?」주륵주륵주륵주륵




코토리「에, 엣헴. 커험」힐끔


P「에?」



코토리「커험, 커험」힐끗


P「감기 걸리셨나요? 코토리씨」




코토리「……」


코토리「아니에요! 정말이지!!」



코토리「이, 이런 건, 그렇게 하지 않나요?」


P「그렇게 한다?」 




코토리「사이가 돈독한 이성에게, 부탁하는 거예요」


P「에? 사이가 돈독한……말인가요?」



P「하지만 저랑 사이가 돈독한 이성이라고 해도, 이 사무소 말고는」


코토리「피요피요」두근두근




P「으~음……」


코토리「피요피요」두근두근



P「앗!! 알았어요, 코토리씨!!」탁


코토리「피요옷!?」두근두근두근두근




P「저한테는 조카가 있었어요!」


코토리「피……네?」



P「분명 올해부터 고등학생이 되어 혼자서 자취를 시작한다고 했어요」달칵


P「아르바이트가 힘들어서, 용돈이 좀 더 필요하다고 했었어요!!」삑삑삑




코토리「하아? 하아?」


P「……」뚜르르르르륵



P「앗, 여보세요. 조카? 나야, 나. 오랜만!!」


P「저기 말이야……………100만원, 갖고 싶지 않아?」 




P「그래. 하룻밤만 하면 100만원」히죽


P「뭘 하는지 알고……」



코토리「안 돼에에에에에에에!!」짜악


P「커헉!?」풀썩




P「왜 말리시는 거죠!?」얼얼


코토리「원조교제는 쓰레기에요, 쓰레기!!」



P「원조, 교제……」


P「그렇구나. 이건 원조교제였었나!? 나는 대체 뭘 하려고 했던 거지!!」부들부들




코토리「정신이, 드셨나요?」방긋


P「네. 동정을 졸업하고 싶었던 나머지, 저는 터무니없는 짓을 하려고 했었습니다」꾸벅



코토리「그럼……」


P「이제, 실수하지 않습니다!!」




P「생각해보니 돈을 주고 얻은 관계로, 대체 뭘 졸업할 수 있다는 거야!!」


코토리「윽!?」움찔



코토리「그래요, 피요!! 사이가 돈독한 이성이며, 원조교제가 되지 않는 상대여야 해요, 피요!!」주먹 꽉


P「네, 코토리씨!!」 




P「저한테 있어 그런 상대는 단 한명……」달칵


코토리「///」꼼지락꼼지락



P「이 사람 밖에 없었어!!」삑삑삑


코토리「응?」




P「……」뚜루루루루루루


P「앗, 여보세요. 엄마? 나야, 나. 오랜만!」



코토리「……」


P「이야~, 상담하고 싶은 게 있어서 말이지」 




P「저기 말이야, 엄마」


P「나를 한번 더 낳아……」



코토리「안 돼에에에에에에에!!」짜악


P「커헉!?」풀썩




코토리「하아하아. 이 자식은 정말로 글러먹은 녀석이에요, 글러먹은 녀석!!」


P「윽」얼얼



P「으윽, 윽, 흐윽, 크윽, 으윽~!!」주륵주륵


P「으윽~~~~~~~~~~~~!!」주륵주륵주륵주륵




P「……」


코토리「……」



P「이렇게 되면」


코토리「윽!?」움찔




P「속성을 바꾸는 수밖에 없어!」주먹 꽉


코토리「속성을 바꿔?」



P「길고 긴 서장이었습니다」


코토리「그렇네요」 




코토리「그래서, 속성을 바꾼다는 것은?」


P「네. 사람한테는 누구한테나 속성이 있습니다」



P「제 속성은 로리콘이군요」


코토리「……」




P「이대로는 아미랑 마미가 위험해!! 그렇죠?」힐끗


코토리「부정했다가는 이야기가 진행되지 않을 것 같으므로, 그렇다고 합시다」



P「감사합니다」꾸벅


P「그래서 속성을 바꾼다! 로리콘을 버리고, 새로운 속성을 입수하는 겁니다!!」 




P「……」


코토리「……」



P「코토리씨?」


코토리「네」




P「제가 내일부터 쇼타콘이 되면……어떤가요?」


코토리「변태라고 생각합니다」



P「……」


코토리「……」 




P「만일 변태라고 합시다」


코토리「변태지만요」



P「하지만 잘 생각해보세요, 코토리씨. 만일 제가 내일부터 쇼타콘이 된다고 한다면!」


코토리「네」




P「이 사무소는 안전하다고요~!!!」쾅


코토리「윽!?」움찔



P「제 대상은 쇼타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쇼타는 없습니다. 따라서……」


코토리「안전확보……」꿀꺽




P「이걸로 아미랑 마미는 저라고 하는 늑대……와일드 울프, 테리 보가드한테서 지켜질 수 있습니다!!」


P「그래요. 쇼타콘이 된 저는 마치 부처님과 같은 평안한 마음을 가지고 출근하겠지요!!」



P「마미가 팔짱을 끼든, 아미가 안겨오든, 저는 조금도 마음을 어지럽히지 않습니다!!!」


P「왜냐하면, 저는 쇼타콘이니까!!」




P「……」


코토리「……」



P「실례」꾸벅


코토리「아니요」 




P「어쨌든, 저는 내일부터 쇼타콘입니다. 잊지 마시길」


코토리「하지만, 갑자기 쇼타콘으로……라고 하셔도」



P「괜찮습니다!! 비책이 있으니까요」꽈악


코토리「진심, 이시죠?」




P「네」끄덕


P「로리콘인 저는 오늘까지……」



P「그럼 작별입니다. 코토리씨」방긋


코토리「프로듀서씨……」 




 - 다음날 765 프로덕션




 달칵



코토리「안녕하세-」


코토리「피요!?」움찔



P「……」


코토리(프로듀서씨가, 소파 위에서 가부좌를 틀고 있어!?)




P「……」


P「후우」번쩍



P「오……오토나시씨, 오늘은 빨리 오셨군요」방긋


P「저(わたし)도 오늘은 일찍 일어났습니다」 




코토리「저(わたし)?」


P「이것이 진정한 저입니다. 무사히 깨달음을 얻었습니다」방긋



코토리「헉!? 깨달음……초등학교 5학년이랑 로리를 합쳐, 깨달음이라고 하는 건 아니시죠?」물끄러미  小五 + ロリ =  悟り


P「어리석은……」




P「제 앞에서 아미나 마미라고 하는 아이돌은 어린애 장난이나 마찬가지입니다」


P「부처님 손바닥 위의 손오공이랑 똑같은 것입니다」



코토리「저기, 비유를 잘 모르겠습니다만……」


P「아미나 마미가 무슨 짓을 하더라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마미「안녕~!!」벌컥


아미「굿모닝~!!」



코토리「앗. 아, 안녕. 두 사람 다」


P「말하자마자 바로 왔군요……」방긋




마미「오빠!!」꼬옥


P「하핫. 이 녀석들」쓰담쓰담



아미「오~빠~~~~!!」꼬옥


P「하핫. 이 녀석들」쓰담쓰담




코토리「윽……」움찔


코토리(두 사람을 상대로 전혀 동요하지 않고 있어!? 설마, 정말로 극복을?)



P(이걸로 아셨습니까. 오토나시씨?) 방긋


코토리(이 자식, 머릿속으로 직접?)




아미「오빠, 오~빠. 이쪽 봐~」쭉쭉


P「왜 그러니? 아미」



아미「아미가 입고 온 속바지, 어때?」슬쩍


P「……」움찔




마미「오빠, 마미가 걸치고 온 속브라도 섹시하지~? 검은색이야, 검은색」슬쩍


P「……」



P「오, 오, 오」부들부들


코토리「프로듀서씨!?」




P「아미이, 아미이……」쓰담쓰담 만지작만지작


아미「아앙. 안 돼, 오빠……그건 좀 더 어두워지고 나서」움질



P「마미이, 마미이……」쓰담쓰담 만지작만지작


마미「앙, 피요쨩이 보고 있어~」움찔 




코토리「안 돼에에에에에에에!!」짜악


P「커헉!?」풀썩




코토리「정말이지!!」


코토리「깨달음은 무슨 얼어죽을 깨달음! 초반에 그렇게 무너지고는」




P「후훗……이번에 뭘 실수했는지 깨달았습니다. 다음은 괜찮습니다」휘청휘청


코토리「……」



P「실수라고 하는 건」


코토리「안 들을 거예요」 




P「뭐, 들어주세요. 납득할 수 있는 이유니까」


코토리「듣기만 하겠습니다」



P「저는 분명 쇼타콘으로 속성을 바꾸었습니다……」


P「하지만 말이죠, 쇼타는 로리랑 똑같은 어린애에요」




P「그리고 어린애일 때는 남자나 여자나 체형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코토리「듣는 게 아니었어……」



P「쇼타콘도 여자 아이 몸에 반응하는 겁니다!」


P「이것이 실수였습니다! 그러니까 다음은……」 




P「저는……」


P「호모가 되겠습니다!」쾅



코토리「피요!?」움찔


코토리「호, 호모……말인가요」안절부절




P「네. 나긋나긋한 녀석을 싫어하는 호모라면, 쇼타는 대상이 아닐 테고」


P「물론 이성 같은 건 언어도단! 완벽해요, 코토리씨!!」



코토리「하지만 갑자기 호모라고 하셔도……」


P「괜찮습니다. 저한테 비책이 있으니까요!! 내일부터는 호모입니다」방긋




P「이걸로 아미랑 마미는 저라고 하는 늑대……와일드 울프, 테리 보가드한테서 지켜질 수 있습니다!!」


P「그래요. 호모가 된 저는 마치 부처님과 같은 평안한 마음을 가지고 출근하겠지요!!」



P「마미가 팔짱을 끼든, 아미가 안겨오든, 저는 조금도 마음을 어지럽히지 않습니다!!!」


P「왜냐하면, 저는 호모니까!!」




P「……」


코토리「……」



P「실례」꾸벅


코토리「아니아니」 




P「어쨌든 저는 내일부터 호모입니다. 잊지 마시길」


코토리「진심, 이시죠?」



P「네」끄덕


P「로리콘인 저는 오늘까지……」




마미「에? 그런 건 싫어! 오빠!!」쭈욱쭈욱


아미「오빠는 로리콘이면 돼!!」꼬옥



P「그럼 작별입니다. 코토리씨」방긋


코토리「프로듀서씨……」 





 - 다음날   765 프로덕션




 달칵



코토리「안녕하세-, 피요!?」움찔


P「……」번쩍



코토리(프로듀서씨가 가부좌를 틀면서, 눈부신 빛을 발하고 있어!?)


코토리(하지만 전과가 있어. 정말로 부처가 되었는지, 시험하겠습니다. 이 지우개를, 안 보이는 뒤에서……에잇) 휙




P「……」


P「후우」



P「Ω(옴)!!」팍


코토리「보이지 않을 터인 지우개를……쳐냈어!?」꿀꺽 




P「이런……오토나시씨. 빨리 출근하셨군요」


P「저도 오늘은 빨리 일어났습니다」



코토리「프로듀서씨……정말로 부처가 되셨나요?」


P「이제 그 누구라 할지라도, 이 저(호모)의 마음을 어지럽힐 수 없습니다. 그것을 증명해 드리죠」방긋




 달칵



P「말하자마자 누가 온 것 같군요?」힐끗


코토리「윽……」빙글



마코토「안녕하세요!! 아하핫.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뛰어왔어요」


마코토「어라……프로듀서씨랑 코토리씨 뿐인가요?」두리번두리번




마코토「앗. 하지만 마침 잘 됐어요. 프로듀서」다다닷


마코토「묻고 싶은 게 있었어요!」



P「……」


P「뭐이려나?」




마코토「요즘 웨스트 운동을 하고 있는데……」


마코토「남자가 보기에 이 정도 복근은 어떤가요?」팔락



P「……」


P「오, 오, 오」부들부들




마코토「만져서」


마코토「확인해주세요. 프로듀서어~……」



P「큭, 윽, 하지만!!」부들부들


마코토「하앗. 달려와서일까?」




마코토「배꼽 안에, 땀……찼어요」방긋


P「……」뚝(이성 끊어지는 소리)



P「마코토오, 마코토오……」쓰담쓰담 만지작만지작


마코토「음, 으음. 그렇게 만지는 건 밤에 하는 거잖아요」움찔 




코토리「안 돼에에에에에에에!!」짜악


P「커헉!?」풀썩



코토리「정말이지!!」


코토리「완전히 글러먹었잖아요! 어제랑 똑같아요!」




P「후후……이번에도 뭘 실수했는지 알았습니다. 다음이야말로 괜찮습니다」비틀비틀


코토리「……」



P「실수 한 것은」


코토리「그러니까, 전 안 들을 거예요」 




P「자, 들어주세요. 납득할 수 있는 이유니까」


코토리「듣기만 하겠습니다」



P「일단은 말이죠, 인간을 그런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실패한 겁니다!!」


P「그러니까 다음은 동물입니다!! 동물 냄새에만 반응하게 되면!!」꽈악




코토리「그거……결말이 빤히 보이거든요?」


코토리「절대로 하지 마세요. 아시겠죠?」



P「크윽……그렇다면 최후의 수단 밖에 없어!!」


P「코토리씨, 이것에 관해서는 참견하지 말아주세요」꾸벅 




 - 한 달 후   765 프로덕션 시청각실




히비키「그래서?」


코토리「라고 하는, 길고 기~~~~~~인」



코토리「서장이 있었어!」


타카네「그 결과가, 그 상태입니까?」




미키「……」


마코토「……」



코토리「윽」


코토리「어, 어쨌든, 이 영상을 확인해줘」삑 




 - 중계영상  765 프로덕션 대기실




아즈사『자아~, 이쪽이에요~』


P『까아!!』비들비틀



아즈사『걸음마 잘하네, 걸음마 잘하네』


P『까, 까, 까……』탓




P『까아~!』꼬옥


아즈사『잘도 여기까지 왔네. 훌륭하다, 훌륭해♪』쓰담쓰담



P『깟까』말랑


아즈사『앙, 정말이지……애도 참♪ 그런 곳을 만지면 떽, 한다?』방긋




타카네「……」


히비키「……」



미키「……」


마코토「……」




마미「……」


아미「……」



이오리「……」


코토리「프로듀서씨. 유아퇴행을 한 것 같아서……」 




코토리「왜 이렇게 됐냐고 하면」


히비키「듣고 싶지 않아!」



코토리「뭐, 일단은 들어. 납득할 수 있는 이유니까」허둥지둥


타카네「들어보기는 합시다」




코토리「프로듀서씨가 로리콘 속성을 고치려면, 과감한 개혁이 필요하다고 해서……」


코토리「그럼 어쩔 거냐고 물었더니, 유아퇴행이라고」



이오리「대답이 안 되잖아!」쾅


코토리「그, 그러니까 말이야. 프로듀서씨가 사무소 사람들보다 어려지면, 그건 더 이상 로리콘이 아닐 것이다……라고」 




코토리「지금은 치료 중 같아. 소녀랑은 정반대인『모성』을 몸에 채우는 것으로, 로리콘을 치료하려고 하는 거야」


마코토「그래서, 언제 낫는 건가요?」물끄러미



코토리「로리콘이 완치되면 저절로 원래대로 돌아올거라고 프로듀서씨가……」


코토리「앗. 하지만, 저렇게 유아 퇴행하는 건 사무소 안 뿐이잖아?」




코토리「밖에서는 평범하니, 딱히 상관없지 않을까 하고」


미키「그렇지 않은 거야!!」쾅



마미「맞아. 이대로는 오빠를 뺏겨버려!!」벌떡


아미「로리콘이 아닌 오빠는, 오빠가 아니니까!」 




히비키「음~」


히비키「응?」



히비키「그러고 보니 타카네는 저쪽 편 아니야?」힐끗


타카네「……」




타카네「우우……」주륵주륵


히비키「헤? 왜 우는 거야!? 타카네!」허둥지둥



타카네「미우라 아즈사에게 빼앗겼습니다!!」주륵주륵


타카네「제가 해야 할 모친역을, 해외 촬영에서 귀국한지 얼마 되지 않은……아즈사가, 아즈사가아아아아!!」주륵주륵주륵주륵





Before



P『마마, 마마』꺅꺅


타카네『귀하의 어머님은 여기 있답니다』방긋




After



아즈사『다녀왔습니다~』달칵


P『윽!? 마마~~!!』다다다다다다닷



아즈사『어머어머♪』


타카네『귀하아아아아아아아!!』





타카네「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주륵주륵주륵주륵


히비키「뭘 떠올리고 있는 거야. 타카네, 타카네에에에!!」흔들흔들 




코토리「겨우 한 시간정도 였으려나」


코토리「짧았던 모친역……유감이었지?」




타카네「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토닥토닥


코토리「아야. 미묘하게 아프니까 때리지 마~!! 피요요요요요요」다다닷




마미「……」


아미「……」



마미「이건, 할 수 밖에 없지?」힐끗


아미「응~!!」끄덕 




마미「협력해줄 거지? 이오링!!」힐끗


이오리「내가 왜……」휙



아미「이대로 놔두면 오빠가 평범한 취향을 가지게 될 거야!!」


이오리「윽, 으윽……」




이오리「알았어! 도와주면 되잖아!!」쾅


히비키「뭔지는 모르겠지만, 본인도 도울래!! 타카네는 어쩔 거야?」



타카네「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끄덕끄덕


히비키「타카네도 도운데!!」 




코토리「자, 잠시만 기다려!!」움찔


코토리「프로듀서씨는 지금 자신의 의지로 로리콘을 극복하려고 하는 건데!?」



이오리「아니야!!」


이오리「우리들이 저렇게 만든 거야!!」




코토리「으으으……」


코토리「맞다. 미키랑 마코토는 어때?」힐끗



미키「아즈사의 단독승리는 어떻게 해서든지 저지하는 거야!!」꽈악


마코토「저도 미키랑 같은 의견이에요. 지금 이 상태로는, 분하잖아요!!」꽉




코토리「다들 왜 그러는 거야!?」


코토리「프로듀서씨를 평범하게 되돌리고 싶어서, 로리콘 재판을 했던 거잖아!?」



마미「……」


아미「아니」붕붕




이오리「인정하게 만들고 싶었을 뿐이야……자신은 로리콘, 이라고」


코토리「그것만으로?」



마미「자기가 로리콘인 걸 숨기고 있던 무렵의 오빠……」


마미「마미랑 눈이 마주치면, 눈을 돌려버렸다고!!」 




코토리「큭」다다닷


이오리「어디 가는 거야!?」



코토리(더 이상은 안 돼. 이미 그 아이들은 늦었어!!) 다다닷


코토리(내가, 내가 어떻게든 하는 거야, 코토리!!) 다닷




 벌컥



코토리「프로듀서씨!!」팟


P「아, 하머니!」



코토리「……」


P「하머니, 하머니!!」꺅꺅 




아즈사「그렇네. 할머니네」방긋


P「하머니」꺅꺅



코토리「……」


코토리「닥쳐」소곤




아즈사「어머, 왜 그러세요?」


코토리「아니요, 아무것도……」



코토리「……」달칵 쾅


코토리「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주륵주륵 




 톡톡



코토리「에?」빙글


타카네「……」



타카네「흡」짜악


코토리「커헉!?」풀썩



타카네「정신 차리십시오. 싸움은 지금부터입니다!!」찌릿


코토리「그, 그렇네……파이팅이야, 코토리!!」비틀비틀



코토리(에? 나 방금 싸다귀는 왜 맞은 거지?)


이오리「다들, 단번에 승부를 결정짓는 거야」샥




코토리「하지만, 어떻게?」얼얼


이오리「흥. 비책이 있어」히죽



코토리「비책?」


이오리「그래. 마미, 아미. 준비는 됐어!?」휙




마미「맡겨줘!!」


아미「언제든지 갈 수 있어, 이오링!!」



히비키「그럼, 간다?」꿀꺽


마코토「하나~~~~~둘!!」벌컥 





  결전!!



이오리「아즈사!!」팟


코토리「피요!」



마미「……」샥


아미「……」




타카네「……」


히비키「……」



미키「……」


마코토「……」 




P「새근, 새근」꾸벅꾸벅


아즈사「후훗. 잠들었네」새근새근



아즈사「……」힐끗


이오리「……」




아즈사「어머어머~♪」


아즈사「베이비 시터 여러분……옹기종기 모여 계시다니, 무슨 일 있으신가요?」방긋



이오리「베이비 시……큭」빠득


타카네「돌려주십시오! 제 아이를 돌려주십시오!!」 




아즈사「돌려달라?」


타카네「……」끄덕



아즈사「제가 프로듀서씨를 가져간 것이 아니랍니다?」


아즈사「프로듀서씨가……」




아즈사「날 선택해준 거야」방긋


타카네「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주륵주륵주륵주륵



아즈사「우후후~」


히비키「우, 울며 안 돼! 타카네!!」쓰담쓰담 




아즈사「리츠코씨가 아래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전 일하러 다녀올게요~」팔락팔락


아즈사「정말, 큰일이네~」달칵 쾅



타카네「우우……」


히비키「……」쓰담쓰담




마미「……」


아미「……」



이오리「……」


이오리「물러, 아즈사」히죽 




미키「……」물끄러미


미키「마빡아. 아즈사가 리츠코 차를 타고 간 거야」힐끗



마코토「좋아」찰칵


마코토「문도 잠궜어」




이오리「미키, 마코토, 타카네, 히비키. 뒤는 맡겨줘」


히비키「응」끄덕



이오리「마미, 아미?」힐끗


마미「읏샤, 그럼 간다~!!」끄덕 




P「새근~, 새근~」음냐음냐


아미「일어나, 오빠」흔들흔들



P「아우~」


P「아」번쩍




P「까」두리번두리번


P「……」



P「마마」


P「마마는?」갸우뚱 




마미「자자, 오빠가 좋아하는 LO……여기 둘게」툭


P「에, 오?」



P「에오……」움찔


P「에오, 에오, 에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바둥바둥




코토리「프로듀서씨가 괴로워하기 시작했어!?」


마코토「분명 자신 안에서 싸우고 있는 거야!!」주먹 꽉



미키「힘 내, 허니!」


히비키「프로듀서, 힘 내!!」 




이오리「그리고 이게……비밀 중의 비밀」부스럭부스럭


이오리「원래대로 되돌릴 비책이야!!」팟



코토리(이오리가 뭔가를 꺼냈어?)


코토리「서……설마 저건!?」움찔 




마미「오빠를 놓으면 안 돼, 아미!!」꽈악


아미「물론!!」꽈악



P「하, 하, 하지……」


이오리「에이이이이이이잇!!」확




이오리「으음~~~~~~~~!!」쭈우우우욱


P「오, 오, 오」



코토리「프로듀서씨 머리에 씌운 저것은……」


코토리「설마, 설마아아아아아아」




이오리「……」


이오리「야요이의, 팬티야」



P「……」


P「윽……」풀썩 




마코토「쓰러졌어!?」


타카네「성공한 것입니까!?」



P「윽」움찔


P「우아, 앗……나는, 로리콘이, 아니야」




마미「오빠……」울먹울먹


아미「오~빠」



이오리「흥」휙


코토리(마지막 마무리인거지?) 꿀꺽 




마미「그대로 눈을 떠, 오빠……」


아미「아미랑 마미는 오늘 미니 스커트를 입고 왔으니, 밑에서 보면 전부 보여. 속바지 같은 건 없어!!」



P「……」움찔움찔


마미「이오링도 원피스 들춰야지」




이오리「아, 알고 있어!!」


이오리「큭……자, 원하는 만큼 보도록 해. 변태」확



P「……」


P「가터 벨트, 착, 용……」부들부들부들부들 




타카네「귀하아아아아아아아!!」


P「으윽!!!」번쩍



P「어이어이. 아무래도 천국에 와버린 것 같은데」소곤


이오리「윽!? 너」




P「훌륭한 경치였어……」벌떡


P「고마워. 세 사람 다」방긋



마미「오빠!!」꼬옥


아미「오빠!!」꼬옥 




코토리(엄청나게 상쾌한 표정!?)


코토리「프로듀서씨? 로리콘은……」



P「로리콘, 말인가요」


P「……」




P「그만 안 둬……!」


코토리「!?」움찔




P「계속할 거야……!」


코토리「윽!!?」움찔움찔 




히비키「해, 해냈어어~!!」


마코토「그렇게 나오셔야죠!!」짝



타카네「후우……」


타카네「한 때는 어떻게 되는 줄 알았습니다」방긋




미키「허니~!!」다다닷


P「하핫」



P「……」


P「……」 




- 그날 밤   765 프로덕션




P「아~, 드디어 쌓였던 일이 끝났다아!!」쭈욱


P「……」



P(로리콘 졸업은 가깝다)


P(아마도 2년 뒤나, 3년 뒤……)




P(아이돌들도 성장한다)


P(그것이 필연……) 




P(내가 자만하는 것이 아니라면, 몇 명의 아이돌이 나에게 호의를 품고 있다)


P(그러니까 나 혼자 멈추어 서는, 그런 일은 할 수 없다)



P「……」


P(그것만큼은, 하면 안 된다……)




P(나한테 남겨진 길은)


P(두 개……) 




P「프로듀서인 나에게는, 두 개 밖에 없어」


P(이 사무소를 떠나느냐……)



P「……」


P(아니면……)







P(계속해서 로리콘으로 있는다………)


P(죽을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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