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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장편 완결/P「임금님 게임?」코토리「절대 군주 게임이에요」(완)

P「임금님 게임?」코토리「절대 군주 게임이에요」후반전 5

by 기동포격 2015. 9. 23.

P「....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 


토모카「다들 프로듀서씨의 관심을 끌고 싶은 거겠죠~」 


P「왜 또......설마 토모카도!?」 


토모카「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죠?」고오오오오오 


P「히익!? 죄송합니다」 


토모카「그런 발언은 별로 안 좋아한답니다~」방글방글 


로코「토모카씨도 아까 Bath towel 감을지 말지 고민하셨죠?」 


리오「로코, 그건 말하지 마」 


P「그럼 다음으로 넘어갈까요」 


코토리「네~에. 다음은『아이돌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하기』에요!」 


이쿠「?」 


아리사「이건 뭔가요?」 


코토리「프로듀서씨가 아이돌 중 한 명의 매력을 마음껏 이야기하는 겁니다!」 


P「이건 재밌을지도」 


하지 않은 측「이건 무슨 일이 있어도」 


한 측「이제 글렀어....끝이야....」딱딱딱 




코토리「그・러・한・연・유・로!」 


전원「꿀꺽」 


코토리「노노하라 아카네입니다!」 


코노미「내가 아니었어어어어어!!」 


리오「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모모코「어른이라면 얌전히 있어! 모모코 같이 냉정하게....」 


모모코「모모코도 오빠가 말해줬으면 좋겠어어어어어어어!」바둥바둥 바둥바둥 


사요코「역시 아직 어린애네」키득


코토리「생각할 시간이 필요하신가요?」 


P「아이돌에 대한 매력을 말하는데 초안 같은 건 필요없습니다」 


코토리「알겠습니다♪」 


세리카「그런데 아카네씨의 모습이 안 보입니다만.....?」 


마츠리「어디 간 건가요?」 



달칵


 


아카네「다녀왔습니다!」 





웅성웅성 왁자지껄 



아카네「다들 왜 한 곳에 모여 있는 거야? 아, 벌써 다음 사람이 시작한 거야? 아카네쨩도 듣고 싶어, 보고 싶어~!」또각또각 


코토리「자, 그럼 프로듀서씨. 단상에 올라주세요」 


P 척척


아카네「뭐하는 거야?」 


줄리아「뭐, 조용히 보도록 해」 


아카네「?」 


P「그럼 노노하라 아카테의 매력에 대해 철저하게 말해보고자 합니다」 


아카네「!?」 




P「자, 그럼 일단 용모부터 볼까요」 


아카네「에? 에? 뭐야, 이거」 


줄리아「지금부터 아카네의 매력에 대해 말한데」 


아카네「아카네쨩의 매력!? 좋아! 프로쨩, 맡겼어~!」 


P「오우! 일단 아카네는 인형 같아서 호감이 가!」 


아카네「예이!」 


P「한 곳에 붙어 있질 못하는 게 귀여워!」 


아카네「예스!」 


P「그리고 무엇보다 완전 사랑스러워!」 


아카네「후우우우우우우우우!」 


스바루「즐거워보이네...」 




P「하지만! 그것뿐만이 아니야!」 


아카네「오?」 


P「아카네는 항상 까불며 장난치고 있지만, 동료를 매우 생각하는 아이야!」 


아카네「오오......?」 


P「한없이 올곧고, 뒤돌아보는 일 없으며, 무한히 밝고...」 


P「그런 그녀는 자신만을 생각하고 있는가....전혀 그렇지 않아」 


아카네「!」 


P「저번에 궁지에 처한 스바루를 구해준 일이 있었어. 동료를 위해 거짓말까지 했지. 거짓말을 한다는 게 적절한지는 모르겠지만, 구해줬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어」 


아카네「.....윽」 


P「난 노노하라 아카네라는 존재가 우리 사무소에 정말로 필요한 존재라는 걸 다시 한 번 확인했어. 감사하고 있어. 고마워, 아카네」 


아카네「......」벅벅


아카네「프, 프로쨩도 참 못 말린다니까! 아카네쨩이 상냥하고 귀여운 여자아이라는 건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이잖아!」 


P「......그렇네」방긋


스바루「그때는 고마웠어. 아카네」 


아카네「됐어~!」 




다음은 누구려나 나 했잖아 한 번 더!

 


아카네「저기.....고마워, 프로쨩」 


P「무슨 말을 하는 거야. 그건 내가 할 말이야. 너를 만나서 정말로 다행이야」 


아카네「아카네쨩도 프로쨩이랑 만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P「그렇구나....평소랑 다르게 얌전한걸?」 


아카네「....조금, 아~주 조금 부끄러웠을지도」 


P「나는 아카네의 매력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게 되어 좋았어」 


아카네「역시 아카네쨩은 다이아몬드 원석이네!........저기, 프로쨩. 혹시 괜찮다면.....」 


P「알고 있어」쓰담쓰담


아카네「에헤헤....이걸 원했어...///」 


P「네가 말하고 싶은 건 전부 알고 있어. 그러니까 앞으로는 저 녀석들이 말하고 싶은 걸 알아줘」 


아카네「응!」 


미라이「아~! 쓰담쓰담한다! 치사해!」 


츠바사「나도!」 


P「야야, 니들! 밀지 마, 밀지 마!」 


모모코「머리를 쓰다듬다니, 어린애 같아」 


이쿠「하지만 모모코도 해줬으면 하는 표정을 짓고 있는데?」 


모모코「뭣!?///」 


P「그만그만! 넘어진다, 넘어져!」 


아카네「....프로쨩, 고마워」소곤소곤 


아카네「아니, 안돼안돼! 쓰다듬을 받을 수 있는 건 아카네쨩뿐이니까 말이야~!」 



에~ 치사해! 나도! 저도 괜찮나요? 시호!? 




코토리「아직 하시지 않은 분이 얼마나 계시나요~?」 



휙휙



P「사, 상당히 있는걸...」 


코토리「두근거리는 절대 군주 게임! 재개합니다! 다음은~」 



『타카야마 사요코』『안경 고르기』 





업자 줄줄이 샥샥 



코토리「유명 안경점에서 안경테를 준비했습니다. 이 50종류의 안경테 중에서 원하는 걸 골라주세요」 


P「유명점.....지갑 괜찮으려나」 


코토리「이쪽이 부담하니까 안심해 주세요. 그리고 프로듀서씨 또한 고르셔도 괜찮아요」 


P「배짱 좋고!」 


사요코「마음대로 골라도 괜찮나요?」 


코토리「네. 둘이서 골라주세요」 


P「알겠습니다. 이야, 나도 마침 안경을 바꾸자 싶었는데 말이야」 


사요코「저도에요!」 


P「빨강이려나...아니, 무테가 무난한가....」 


사요코「.....」쓰윽


사요코「으~음....이건 전에 쓰던 거랑 차이가 없으려나」팟 


P「이건 코에 자국이 남을 것 같은데. 이건 기각」 


사요코「렌즈가 너무 크려나. 좀 더 작은거...」쓰윽


사요코「으~음....」 


코토리「.......」 


전원「(그게 아니잖아.......)」 




메구미「저기 있잖아」 


P「응? 왜」 


메구미「서로 어울리는 안경을 골라주면 되지 않을까?」 


마츠리「(나이스인 거예요. 메구미)」 


P「골라준다....그것도 그렇네.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는 게 좋을 테고. 어쩔래, 사요코」 


사요코「저도 그게 좋다고 생각해요」 


P「좋아! 그럼 사요코한테 어울리는 안경을 골라줄게~」 


사요코「프로듀서한테 어울리는 안경....」 


P「이건 어때」 


사요코 쓰윽


P「......아니야」팟 


사요코「프로듀서. 이건 어떤가요?」쓰윽 


P「....」 


사요코「...화려한 건 안 어울리네요」 


P「그렇네」 




P「이건 어때!」 


사요코「조금 지적인 느낌의 안경인가요」쓰윽 


P「오오! 어울려! 귀여워!」 


사요코「그, 그런가요?///」 


P「응응!」 


사요코「저기, 프로듀서. 이건 어떨까요」 


P「사요코 네 안경이랑 조금 비슷한걸」쓰윽


사요코「프로듀서를 위해 만들어진 것 같아요!」 


P「정말!? 이것도 사요코한테 어울린다고 생각해. 자아」 


P「역시 어울려! 굿!」 


사요코「제가 생각해도 상당히 잘 어울린다 생각해요!」 


P「저것도....」 







시즈카「완전히 연인 분위기잖아....」 


메구미「아차~. 이건 좀 위험했나」 


카렌「둘 다 얼굴이 가까워...」 


줄리아「아무래도 눈이 나쁜 덕분에, 거리를 가늠 못하는 것 같은데」 


소라「그 표정 잘 받아가겠습니다!」찰칵 




사요코「이걸로 할게요!」 


P「나도 사요코가 골라준 걸로 할까」 


사요코「아주 잘 어울리셔서 멋져요!」 


P「사요코도 잘 어울려서 귀여워」 


사요코「에헤헤.....///」 


P「오토나시씨. 정했습니다」 


코토리「네에~. 그럼 나중에 절차를 계속 밟겠습니다~」 


업자 줄줄이 샥샥


사요코「돈이 남아 다행이야」 


메구미「사요코~? 완전 연인 같던데~! 이 자식, 이 자식!」 


사요코「에에!? 연인!?」 


소라「이거 한 번 보세요. 두 사람 다 눈이 나쁘신 덕분에 얼굴이 이렇게나 가까이」(사진) 


사요코「와앗...../// 부, 부끄러워어어어어어어~~~!///」 




코토리「Attention please, Next stage」 


『키타카미 레이카』『초상화』 





레이카「초상화?」 


P「혹시 서로의 초상화를 그리는 건가요.....?」 


레이카「초상화라~」 


P「으겍......나 그림 되게 못그리는데...어쩌지」 


레이카「뭐, 일단 해봐요♪」 


P「그, 그렇네...」 




@ 서로 마주보고 의자에 앉음



P「레이카는 그림 잘 그려?」 


레이카「못 그린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P「뭐, 레이카는 재능이 흘러넘치고 있으니...문제없겠지」 


레이카「마주보고 앉는 이거, 긴장되네요~」 


P「응. 거기다 레이카고 말이야」 


레이카「뭐, 뭐에요~」퐁 


P「으~음....윤곽을 잘 못그리겠는걸....」쓱쓱 


레이카「~♪」 


P「(레이카의 머리 모양은 좀 특별하니까....이것도 또한 어려워...이래서야 힘들겠는걸)」물끄러미 


P「(눈은 처지고, 눈썹은 길다....그런데 양옆의 경단? 이 그리기 어려운걸)」물끄러미 쓱쓱 


P「(우왓. 어깨폭 어려워! 이래서야 근육질이잖아. 좀 더 가늘게...)」물끄러미


P「미안, 레이카. 너무 움직이지 마」 


레이카「아, 넷」 


레이카「(그, 그렇게 뜨겁게 바라보시는데, 안 움직일 수가 있나요....///)」꼼지락꼼지락 




코토리「특징을 말하는 게 그리기 쉬울 거라 생각해요」 


P「과연」 


레이카「!」 


P「보자, 얼굴이 작고...」쓱쓱 


코토리「어떤 얼굴인가요?」 


P「눈이 상냥해보이는 느낌에...입이 작아서...」쓱쓱 


코토리「귀엽나요?」 


P「귀여워」쓱쓱


레이카「!?///」 


코토리「어깨는 어떤가요」 


P「폭이 좁아서...」쓱쓱


코토리「안고 싶어지는 그런 어깨?」 


P「그렇네요!」 


레이카「코, 코토리씨~~~~!///」 




코토리「종료입니다. 그럼 그린 그림을 서로 보여주도록 합시다!」 


레이카「자, 여기요♪」 


P「오오....닮았는걸. 이 짦은 시간에 잘도 이렇게까지....」 


레이카「감사합니다!」 


코토리「그럼 프로듀서씨가 그린 그림을」 


P「매우 미안하지만....이렇게 됐어...」 


레이카「와아.....하, 하지만 아이 같아서, 귀여운 터치라고 할까...」 


P「그런 말은 하지 마! 나 스스로도 못 그리는 거 알고 있으니까...내 나름대로 귀엽게 그릴 생각이었어! 하, 하지만...그림 솜씨가 없으니까...레이카를 귀엽게 그려주지 못해서...」 


레이카「괘, 괜찮아요. 이거, 소중히 간직할게요」 


P「하지만 이거 하나만은 말하게 해줘! 레이카는 귀여워! 이런 그림 보다 열배, 백배, 천배, 만배 귀여우니까!!」어깨 꽉 


레이카「아, 알겠으니까요~! /////」 


P「나는 몇 번이라도 말하겠어! 사죄의 의미도 담아서! 레이카는 귀여워! 완전 무지 귀여워!」 


레이카「정말이지~~~!!///」 




이쿠「그림 보고 싶어~!」 


타마키「타마키도, 타마키도~!」 


레이카「알겠어~」 


에밀리「와아....정말로 귀여운 그림이네...」 


코토하「어린애티가 팍팍 느껴져...」 


메구미「설마 그림을 못 그리다니 말이지~?」 


P「어쩔 수 없어. 프로듀서랑 관계없고」 


나오「근데도 좋다야, 이 그림」 


레이카「평생 소중히 할게요」 


마츠리「선물 2개는 치사한 거예요! 길티~! 인 거예요!」 


P「어쩔 수 없잖아!」 



꺅꺅~! 치사해! 나도나도~! 안 돼요! 에~!? 



유리코「(두 개 받았다고는 말할 수 없어....)」 


코토리「자, 여러분~. 다음 게임 시작합니다~」 




코토리「다음 플레이어는 리오씨입니다!」 


리오「왔네!」 


코토리「할 게임은 야큐켄입니다!」 야큐켄 - 가위바위보를 해서 지는 사람이 벗는 게임


전원「야큐켄!?」 


히나타「야구....하는 거야?」 


나오「야구 할 시간이라고!?」 


아카네「야구 할 시간이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후우카「둘 다 텐션 너무 높아!」 


P「애초에 야큐켄이라니 설마」 


코토리「네. 그 이름 그 대로의 의미에요. 프로듀서씨랑 리오씨는 별실에서 해주시길 바랍니다」 


리오「벗는 거야!?」 


코토리「벗지 않을 거면 됐습니다만~」 


P「그럼 그걸로」 


리오「벗을래!」 


P「」 




P「아니, 안 돼죠!? 아이돌! 그 전에 여성!」 


리오「이러쿵 저러쿵 하지 말고 가자고!」위풍당당! 


P「아아아아아아아. 질질 끌면 아프다고오오오오오오오오오!!」질질질질 



달칵



전원「.........」 


전원「......하아!?!?」 


메구미「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웃이지!」 


줄리아「불공평하잖아!」 


코토리「 불 공 평 ?」 


줄리아「앗」 


코토리「안심해주세요. 별실에서 하는 야큐켄은 여러분도 지켜볼 수 있으니까」 


줄리아「모니터인가」 


코토리「음성만 나옵니다」 


줄리아「의미 없어!」 


아리사「의미 없어!」 


아유무「의미 없어!」(부활) 




가위바위보!

 


P「졌다......뭐, 윗도리 정도라면」훌러덩 


리오「나, 프로듀서군을 알몸으로 만들 거거든!」 


P「하지 마세요. 죽어버립니다」 



가위바위보!



P「넥타이 정도야」휙 



가위바위보!

 


P「이거 너무 강하잖아요!」 


리오「나는 지금 강한 운으로 보호받고 있어! 지금의 나라면, 6발 중에 5발의 탄환이 들어가 있는 러시안 룰렛을 한다고 해도 살아 남을 수 있다고!」 


P「크으~!」 


리오「자, 티셔츠도♪」 


P「...」훌러덩



가위바위보!



리오「또 이겼다......!」 


P「어째서! 리오가 어째서 이렇게 강한 거야!」 


리오「후후후! 자, 이걸로 상반신은 알몸이야!」 


P「.....추워. 그리고 부끄러워」훌러덩 


리오「!」 


리오「프, 프로듀서군. 의외로 근육질이네...」퐁 


P「당연하죠. 프로듀서로서 아이돌을 지킬 수 있어야 하니까요」 


리오「(조금.....안겨 보고 싶을 지도....)」화끈 





@회장



우미「」 


타마키「우, 우미미~! 정신차려~!」 


사요코「프로듀서의 근육을 보고 싶은 나머지...!」 


우미「근육....근육....보고 싶어.....」 


치즈루「중증이군요...」 


나오「내는 봤지롱」 


아유무「나도」 


우미「」 




리오「(느, 늠름해......///)」 


P「가위 바위」 


리오「헤에!?」 



보!



P「앗싸아아아―――!!」 


리오「져, 졌어!? 어쩔 수 없네...」※상의 훌러덩 


P「리오는 항상 벗고 있는 이미지니까 별로 흥분 되지 않는걸」 


리오「뭐어!? 그건 좀 실례-」 


P「가위 바위 보」 


리오「하아!?」 


P「앗싸아아아아아아!」 


리오「방금 그건 비겁해!」 







@ 회장



안나「프로듀서씨, 사실은 보고 싶어서 필사적 아니 거 아냐...?」 


토모카「...제 몸으로는 흥분해 주실 리 없겠죠...」추욱 


미라이「(토모카 귀여워...)」 




P「한 장만 벗으면 속옷인가!」 


리오「우우~/// 지, 질까 보냐!」 



가위 바위 보



리오「져.......졌다....」고개 푹 


P「이얏호오오오오오오오오↑↑↑↑」 


리오「속옷이....」 


P「DVD! DVD!」 


리오「에이잇! 이제 될 대로 되라」 


P「자, 거기까지」 


리오「에...?」 


P「벗지 않아도 괜찮아. 이 놀이는 이만 끝」 


리오「어, 어째서...?」 


P「리오는 분명 섹시 노선으로 활동 가능해. 하지만 너무 높은 빈도로 피부를 드러내면 가치가 떨어져. 인기 있으니, 팔리니 노출....리오의 몸은 그렇게 싼 게 아니야」 


리오「프로듀서군...」 


P「자신의 몸은 소중히 해줬으면 좋겠어. 그러니까 이걸로 끝」 


리오「..........」 


리오「....하지만 나도, 보이는 상대를 고르고 있어」 


P「고르고 있어?」 


리오「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는 것 같아? 아니야. 당신이....직장에 있을 때만 난 대담해져. 당신이 봐줬으면 하니까...」 


P「리, 리오...」 


리오「그럼 이 놀이는 끝! 놀려서 미안해~. 그럼」 



벌컥



P「........」 






@ 회장



유리코「듣고 있는 이쪽도 부끄러워...///」 


아유무「...///」 




코토리「자, 다음으로 가죠. 자아!」 



『바바 코노미』 『모닝콜』 





코노미「드디어 왔다아아아아아아아!!」 


미나코「설마 하던 마지마아아아아아아아아악!!」 


P「제가 모닝콜을 하는 거죠?」 


코토리「네. 실시하는 건 내일 아침부터입니다」 


코노미「프로듀서가 해주는 모닝콜....!」두근두근 


미즈키「모닝콜. 저도 받고 싶습니다」 


리오「미즈키는 매우 애석하게 됐으니까」 


미즈키「말하지 마세요...침울합니다. 추욱....」 


리오「아아, 미안해!」 


나오「근데 모닝콜이라카는 게 글케나 두근 거리는 기가?」 


아카네「아카네는 이해 못하겠어」 


츠바사「으~음」 


유리코「두근 거리지! 왜냐하면 좋아하는 사람이 일으켜주는 건데! 당연한 거 아냐!?」 


전원「!!」 





P「저쪽은 활활 불타오르는군요?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걸까」 


코노미「모닝콜모닝콜모닝콜모닝콜.....!」 




유리코「눈을 뜨면 사랑하는 그가 눈 앞에 있는 것 같아서! 막 일어난 자신을 들켜버린 까닭에 부끄러워서! 그래도 평소의 나를 그가 알아줬으면 해...! 모닝콜은 위대하다고! 전부 책에 나오는 말이지만!」 


로코「무, 무서운 Morning call...!」 


유리코「다들 눈을 감아봐!」 


전원 꽈악


유리코「기분 좋은 꿈 속...그곳에 울리는 것은 그의 목소리...」 


전원 꿀꺽


유리코「『나 참....너란 애는...정말로 잠꾸러기구나...』」정색 


아리사「푸헉!!」 


시즈카「푸악!!」 


유리코「다들 어떻게 생각해!?」 


전원「모닝콜 최고」 



모닝콜! 모닝콜! 헤이! 모닝콜!





P「저쪽에서 왜 모닝콜을 외치기 시작하는 거죠...?」 


코노미「땡큐! 땡큐! 땡큐! 땡큐! 모오니잉코올!」샥샥 




코토리「다음은」 


『사타케 미나코』 





미나코「....좋아」 


『차로 데려다준다』 


미나코「차로...데려다준다?」 


코토리「오늘 이 파티가 끝나면 프로듀서씨가 미나코를 집까지 데려다 줍니다」 


P「데려다 주는 것 정도라면 전혀 문제없습니다」 


줄리아「하지만 차로 데려다 주는 건 맨날 하는 일이잖아?」 


P「그렇긴 해도, 요즘 들어『단 한명』만을 데려다 준 적은 없어. 다들 이제 인기가 있어서 거의 동시에 데려다 주니까」 


안나「형세역전....」 


미야「위험하네요~」 


시호「그래도 그렇고 그런 사고는 일어나지 않겠죠」 


츠바사「하지만 미키 선배가『허니는 성희롱을 천연덕스럽게 한다니까~』라고 했어」 


아리사「설마 그, 그, 그, 럴, 럴, 럴, 리, 리, 리, 가, 가, 가」 


미즈키「마츠다씨, 진정해주세요」 


미나코「차라....나 혼자....」 


코토리「미나코~」다다닷 


미나코「네?」 


코토리「집에 도착한 후에 어떻게 할지는, 미나코 마음에 달렸어」소곤


미나코「!!!」 


코토리「힘내~」 


미나코「.....!」부들부들




코토리「자, 절대 군주 게임은 이걸로 끝나지만, 아직 규칙 아래에 있는 아이돌은 계속해서 하게 됩니다!」 



미나코코노미카렌 두근두근



코토리「오늘은 함께 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와아아아 짝짝짝짝! 재밌었지! 응~! 



리오「다들 이 뒤에 어쩔 생각이야?」 


치즈루「돌아가는 거 아닌가요?」 



돌아갈래 나도 나도 



리오「어머, 이야기하고 싶은 게 한 마디도 없는 거야?」 


전원「......이, 있어!」 


리오「그렇다면 2차는 전원 참가네!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가자!」 


전원「오오오―――――!!!」 


코노미「나, 나는 돌아갈 거야! 내일 해야할 것도 있고!」 


코토하「저도 돌아가겠어요. 오늘은 생각하고 싶은 게 좀 있으므로」 


리오「그, 그래....? 그럼 어쩔 수 없네...」 


리오「그럼 2차를 즐기자고~!」 


전원「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P「2차 재밌어 보이는 걸.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헌팅 안 당하게, 언니 되시는 분들이 지켜주세요! 그리고 미성년자는 일찍 일단락 짓고 돌아가도록!」 


전원「네~에!」 


P「좋아. 그럼 갈까, 미나코」 


미나코「네, 넷!」두근두근 


리오「좋든 싫든 2차에서 불태울 거야~!」 


전원「으랴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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