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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장편 완결/P「임금님 게임?」코토리「절대 군주 게임이에요」(완)

P「임금님 게임?」코토리「절대 군주 게임이에요」모닝콜과 데이트

by 기동포격 2015. 9. 25.

@ 바바 코노미 집 23:00 



코노미「내일은 프로듀서가 모닝콜을....」두근두근 


코노미「누, 누나니까 연하가 해주는 전화 같은 거에 딱히 두근거리지 않거든!?」 


코노미「...........후훗」 


코노미「기~대~되~는~걸~♪ 에헤헤~~♪」히죽히죽 







@ 다음날 바바 코노미 집 8:00 



코노미「아아~.......그 뒤에 너무 흥분해서 전혀 못 잤어.......」 


코노미「.....」두근두근


코노미「지금은 아침 8시....조, 좀 있으면 걸려오지 않을까...?」 



휴대폰< 삐리리리리리리리리리 



코노미「!? 와, 왔다! 이 모닝콜 때문에 좋은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그래서, 그래서...!」 


코노미「애들아...! 이 찬스를 놓칠 수는 없어! 선수치기 해서 미안해!!」삑 


코노미「저기! 프로듀서! 나 있잖아...! 프로듀서를 조, 좋아하거든!///」두근두근두근


母『코, 코노미....?』 


코노미「엄마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母『잠깐잠깐, 코노미~? 방금 그건 대체 뭐였을까~?』히죽히죽


코노미「그, 그만해. 잊어줘/// 부탁이니까!///」 


母『엄마는 네가 결혼할 수 있을까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걸로 안심했어! 좋아하는 사람이 분명 없을 거라 생각했거든!』 


코노미「~~~!!///」 


코노미「왜 이런 절묘한 타이밍에 전화하는 건데!!!」 


母『어제 파티를 했잖아? 취해서 지각하지 않으려나 싶어서』 


코노미「오늘 오프거든!」 


母『뭐, 하지만 딸의 결혼 상대를 안 것만으로 큰 수확이었어! 그럼 프로듀서씨한테 말 좀 잘해줘~』히죽히죽 


코노미「뭐야~~~~~!!///」 



삑 뚜-뚜- 



코노미「우우~~~~//// 부끄러워~~~~!////」바둥바둥 바둥바둥 


코노미「하아........엄마 바보...」 


코노미「하지만 뭔가 진정됐어...」 



휴대폰< 삐리리리리리리리리리 



코노미「!!」 


코노미「........좋아!」삑 


코노미「네. 여보세요, 프로듀서」 


P『안녕하.....일어나 계셨나요? 빠르시네요』 


코노미「응. 왠지 모르게 눈이 떠졌어. 안녕」 


P『술은 깨셨나요?』 


코노미「프로듀서는 모르겠지만, 나 어제 술은 입에도 안 됐어」 


P『에!? 그러세요? 뭐, 전원 참가형 게임이어서야 마실 틈도 없었겠군요』 


코노미「응. 술을 입에 댈 틈은 1초도 없었어(여러 의미로)」 


P『쉴 곳을 제공해드리지 못해서 죄송해요』 


코노미「벼, 별로 상관없어! 나도 즐겼고!」 




P『코노미씨가 일어나 계셔서야 모닝콜이 아니네요』 


코노미「그렇네. 하지만 안녕이라고 인사를 들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사치라 생각해」 


P『그렇네요. 저도 아침부터 코노미씨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행복해요』 


코노미「......그런 성격이니까」소곤 


P『뭔가요?』 


코노미「아~무것도 아니야」 


P『?』 


코노미「저기.....큰맘먹고 하나 물어봐도 괜찮을까?」 


P『뭔가요? 이후의 전개에 대해서인가요? 죄송하지만 섹시한 일은....』 


코노미「프로듀서, 날 어떻게 생각해?」 


코노미「(선수치기가 아니니까 용서해줘. 다들)」 




P『어디 보자. 매력적인 아이돌...아니, 여성이라고 생각해요. 돌보기를 잘 하시고, 조금 믿음직스럽지 못한 곳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의지하고 싶어지는 사람이랄까요. 저희들한테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죠』 


코노미「그, 그렇구나.....고마워」화끈 


P『......음!? 혹시 죽을 생각은 아니시죠!?』 


코노미「아, 안 죽어! 묻고 싶었으니까 물었을 뿐!」 


P『하아...안심했습니다...코노미씨 답지 않은 질문이었으니까요』 


코노미「미, 미안해...걱정해줘서 고마워」 


P『걱정하는 건 당연한 일이에요. 전 당신의 프로듀서이니. 가능한 가족 같은 관계가 되고 싶어요』 


코노미「............」 


코노미「(나, 역시 이 사람을 좋아해)」 


코노미「(지금 다시 한 번 깨달았어)」 


코노미「(부모님이랑 똑같이 나를 걱정해주고, 응원해 주는 사람. 나나 그의 상냥함에 반해버렸구나)」 


코노미「(......바바 코노미. 평생을 함께 할 상대를 찾아버렸어요...에헤헤...)」 




...................... 





P『술을 안 마셨다면, 몸 상태도 괜찮겠네요. 그래도 오늘은 푹 쉬어주세요』 


코노미「으, 응....(밤을 샜으니 본말절도지만...)」비틀비틀 


코노미「그러는 프로듀서도 똑바로 쉬도록 해. 매일 우리들 때문에 바쁘니까」 


P『아니요. 오늘은 쉴 수 없어요』 


코노미「에?」 


P『이 뒤에 카렌이랑 데이트를 해야 하므로』 


코노미「」 


P『즉시 모닝에 가서, 기분 전환하고 오겠습니다.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뚜-뚜- 뚜-뚜 



코노미「......」삑


코노미「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바둥바둥 바둥바둥! 


코노미「이 처사!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다시 걸어! 다시 걸라고!」삑삑 



뚜-뚜- 뚜-뚜



코노미「연결되지 않는 휴대포오오오오오오온의 콜을 기다아아려도오오오오오 가슴이 따끔따끔 아파아아아아아!!」 


코노미「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데굴




@ 긴자



카렌「...」머뭇머뭇


P「카렌! 안녕!」 


카렌「프, 프로듀서씨! 안녕하세요!」활짝


P「기다리게 했네」 


카렌「아, 아니요! 안 기다렸어요!」 


P「더위가 이렇게 심한데? 땀이 나잖아. 안 기다렸다는 건 거짓말이지? 이걸로 닦으렴」 


카렌「가, 감사합니다...!」 


카렌「(프로듀서씨의 손수건....냄새....)」두근 


P「그럼 갈까」 


카렌「네, 넷!」 







코노미「.........기세를 타 와버렸다...」(변장) 


코노미「어, 어쨌든!? 한가하니까 말이야!? 아아~, 긴자에 있는 모닝에 가고 싶었을 뿐이거든!?」 




@ 모닝



P「품위있는 곳인걸」 


카렌「네. 요리도 맛있고...하지만 저한테는 안 어울리는 것 같아서...」 


P「그렇지 않아. 아름다운 카렌한테는 딱 맞는 곳이야」 


카렌「아, 아름답다니....///」 








코노미「.....아침댓바람부터 분위기 한 번 참 좋네...」 


코노미「....뭐야, 뭐 이리 비싸!? 이런 빵이랑 커피, 샐러드가....?」 


「저기, 죄송합니다. 합석을 해도 괜찮을까요?」 


「죄송합니다. 저도」 


코노미「아아! 부디!......어라」 


코토하「에?」 


미나코「어?」 


코노미「.......」 




@ 호화 여객선 



P「우와아아! 바다는 역시 넓은걸! 봐, 카렌! 고래가 있어!」 


카렌「후훗. 프로듀서씨, 어린애 같으세요♪」 


P「멀미 안 나? 괜찮아?」 


카렌「페리가 아니니까 괜찮아요」 


카렌「(.....이런 곳에서도 걱정을 해주시는군요)」 







코노미「....대낮부터 분위기 참 좋네!」 


코토하「유감이에요. 제가 있으면서」빠득빠득 


코노미「.........참아, 코토하」 


「와~! 봐봐, 돌고래!」 


「큰 거예요!」 


「굉장해~!」 


「우리 목적은 그게 아니잖아!」 


「놓치겠어!」 


「어라? 어디 갔지?」 


「방금까지 저기에...」 


「앗....」 


「어째서....」 


「어라?」 


코노미코토하미나코「.......」 


우미・마츠리・카나・스바루・아유무・줄리아・시호・유리코・사요코・소라 


「.............」 




@ 디너



카렌「너무나 아름다운 야경이에요.....」 


P「이런 멋진 곳을 준비해 준 오토나시씨에게 감사해야겠는걸」 


P「그럼 카렌, 건배」 


카렌「건배...♪」 








리오「여기, 상당히 비싸지 않아?」소곤소곤 


치즈루「저의 셀레브리티한 디너에 비하면....지갑이...우우(으앙)」 


나오「말아무따. 이런 데서 돈 쓰는 게 아니었따...」 


로코「너, 너무나 Artistic하게 담겨 있어요!」 


츠바사「질투나...」 


미즈키「질투납니다」 


아리사「프로듀서씨는 일식을 좋아한다...」쓱쓱 


엘레나「앗! BRAZIL 요리도 있SEO~!」 


미야「맛있어 보이네요~」 


노리코「바이크를 몰아서 배가 고팠거든~」 


타마키「잔뜩 먹자고~!」 


코노미코토하미나코「........」 




@P의 친가



코노미「켁!? 여기에도!」 


코토하「어떻게 여기를!?」 


미나코「나만 알고 있다 생각했는데!」 


시즈카「프로듀서의 집을 특정 짓는 건 아주 쉬운 일이에요」 


레이카「사랑만 있으면」 


에밀리「어제 2차에서 미행 작전을 세웠어요」 


코노미「그것을 위한 2차였나.....!」 


아카네「아카네쨩은 이미 보호자의 위치야...」 


후우카「흐름을 타 와버렸어...」 


이쿠「나도~」 


메구미「프로듀서가 사는 집, 상당히 오래 됐네~」 


히나타「밭은 없나? 그렇다면 집이 오래되어도...」 


세리카「여기가 프로듀서씨 집이네요~」 


모모코「장래에 모모코가 살 집이네. 좁아 보여」 


안나「방금....뭐라고?」 


토모카「묵과할 수 없네요~」 


미라이「와! 역시 전부 와있었구나!」 


레이카「프로듀서씨랑 카렌은?」 


코토하「벌써 시작했을 지도!!」 


전원「뭐어라아아아아아아아아――――!!!」 




P「엄마. 전에 이야기했던 우리 아이돌」 


카렌「시, 시노미야 카렌입니다!」 


母「어머. 딱 보기에도 고상해 보이는 아이네」방글방글 


母「카렌이라고 했니? 너만 괜찮다면 P를 데려가도 괜찮단다~?」 


P「어, 엄마! 대체 무슨 바보 같은 말을!」 


카렌「하, 하와와~///」 


母「이 아이 인기라고는 전혀 없거든. 그래서 얼마나 걱정을 했던지. 자, 어때?」 


카렌「그, 그럼 전!」 


카렌「프.....프로듀서씨랑!」 


카렌「겨! 결....!」 





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





母「무슨 소리?」 


P「지진!?」 



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



카렌「겨! 결...!///」 


문 투콰아아아아아아아앙! 


P「우와앗!?....헉!? 너희들 어떻게 여기에!?」 





「「「결혼해주세요!!!」」」 





카렌「결혼.....에?」 


P「」 


母「P, P야~. 너 언제부터 이렇게 인기 있게 되었니~. 이 바보 아들, 왜 안 가르쳐준 거야~(착란)」 




P「이게...」 






P「대체 어떻게 된 거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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