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이마스 장편 완결/P「임금님 게임?」코토리「절대 군주 게임이에요」(완)

P「시어터 팀 매력책입니다」2

by 기동포격 2015. 11. 17.

코토리「다들 레슨을 하러 갔네....그건 그렇고 이 책의 내용은 위험한 것 투성이야. 아이돌들한테 이걸 가르쳐주고 번민하는 모습을 보자는 간단한 생각이었지만, 역시 이건.....」 


코토리「하지만 좋은 것도 쓰여 있지~......아아, 이거 그리워~. 그래그래, 에밀리랑 대화하는 걸 당황해하던 시기가....」 


노노하라 아카네「외국인이니까 말이야~. 당황하는 프로쨩한테 동정 1표!」 


코토리「그렇지~. 특히 에밀리는 우리들보다 일본어를 잘하고-」 


코토리「앗, 아카네!? 어째서 여기에!?」 


아카네「왜냐하면 오늘 레슨이잖아. 거기다 인사했는데?」 


코토리「전혀 안 들렸어....」 


시노미야 카렌「상당히 많이 했는데.....」 


타카야마 사요코「5번 정도인가요?」 


키노시타 히나카「그 정도려나」 


마츠다 아리사「굉장히 집중하시고 계시던데 뭘 읽고 계셨나요?」 


코토리「끼, 끼야아아아앙! 잔뜩 있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아카네「그래서그래서? 대체 무슨 책을 있고 있었던 거려나? 거려나?」반짝반짝 


코토리「아우우....이건, 그게.....」 




카렌「저, 전 듣고 싶지 않아요!」 


코토리「그럼 카렌은 별실에서 듣자. 다른 사람은 어때? 사요코는?」 


사요코「저는 들어서 부끄러운 건 아마 쓰여 있지 않을 거라 생각하므로 괜찮아요」 


코토리「헤에........그렇구나.........」 


사요코「?」 


아리사「아리사도 그렇게 생각해요! 원래 아이돌이 아니었으니, 매력 같은 건 어디에도 없고.....」 


히나타「나도 그냥 들을 거다이」 


코토리「아리사랑 히나타는 여기서 들을 거구나. 알겠어. 아카네는?」 


아카네「물론 다른 사람들 앞에서 들을 거야! 왜냐하면 아카네쨩의 매력을 모두가 알았으면 하니까!」 


코토리「오, 오케이. 그럼 첫 번째 타자는......」 


아카네「아카네쨩으로!」 


코토리「예~이. 아카네는......」 



【노노하라 아카네】 





『어떠한 때라도 밝다. 교우관계는 폭넓고, 윗사람이라 할지라도 서슴없이 대한다. 그것이 아카네한테 이익이 될지, 손해가 될지.....』 



아카네「아주 좋아!「귀찮고 짜증난다」고 안 쓰여 있어! 분명 쓰여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말이야~!」 


카렌「낯을 가리는 나한테 서슴없이 다가와준 아카네한테는 정말 감사하고 있어......」 


아카네「감사하도록 하게~! 해두도록 하게~~~~!!」 


아리사「후훗! 그거 사장님을 흉내낸 건가요!? 쏙 빼닮았어요!」 


사요코「닮았어, 닮았어」 


코토리「현재 상태라고 한다면」 


아카네「호오오」 



『그녀는 사람을 가리지 않는다. 누구한테나 평등하게 대해준다. 물론 우리 사무소 아이돌은 사람을 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아카네는 특별. 이런 아이가 반에 있으면 외톨이인 나는 반해버리고 말 것이다』 



아카네「헤......에헤헤~......」히죽히죽 


아리사「이건 역시 아카네쨩이라도 부끄러운 것 같네요!」 


아카네「부끄럽다는 것보다......정말로 기뻐~, 이게.....///」 


히나타「얼굴이 새빨개서 사과같다이」 




아카네「반해버리는 건가......///」꼼지락꼼지락 


코토리「자~아, 다음은 사요코네」 



【타카야마 사요코】 





『겉보기와 다르게 꽤나 열혈. 소극적인 부분도 있지만 스스로 해결해 돌격하는, 어떤 의미로 걱정없는 아이이다』 



사요코「나는 그렇게나 열혈.....?」 


카렌「저는 겁을 먹어버려서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까요......존경하고 있어요」 


히나타「뭐든지 도전할 수 있다는 건, 굉장한 일이데이. 나도 존경하고 있데이」 


사요코「그, 그래?」 



『감정이 고조 될(의지를 낼)때는 안경을 벗지만, 벗으면 앞이 전혀 안 보이는 것 같아 옆에 있지 않으면 얼굴을 판별할 수 없다. 나랑 지근거리에서 응시하는 경우가 있다. 두근거린다』 



사요코「~~~~!!!/////」 


코토리「짚이는 곳이 있는 것 같네.......」 


사요코「부, 부, 부끄러워어어어어~~~!!////」 


아리사「므후후♪ 무자각이 제일 부끄러운 거랍니다」 


코토리「자, 그렇게 여유부리는 아리사!」 


아리사「흐아앗!?」 




아리사「아리사는 아이돌쨩들에 비해 별로 안 귀여우니까.....!」 



【마츠다 아리사】 





『아이돌 애호가, 이미 아이돌 학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존경해야 할 정도』 



아리사「학자! 아리사의 지혜가 마침내 존경받는 수준까지 진화 했으리라고는!」 


카렌「아리사는 아이돌에 대해서 정말로 자세히 알지」 


아리사「참고로 카렌씨 속옷 색까지 대답할 수 있어요!」 


카렌「에에에!?」 


아카네「무슨 색~~?」 


카렌「아, 안 돼~~~~~!///」 


아리사「농담이에요!」 


사요코「(관계없지만 초조했어.......)」 



『아이돌을 좋아하기만 할 뿐, 자신이 실제로 아이돌이 된다는 걸 생각하지도 못했던 것 같다. 그래서 동경하는 아이돌과 같은 입장에 서 있다는 것을 아직도 못 믿는 것 같아서 열등감을 느끼고 있다』 



카렌「아리사......」 


아리사「아하하.....프로듀서씨한테 완전히 들켰었네요.....」 



『어중간한 태도로는 전하는 게 어렵지만, 나는 아리사가 아이돌하고 정말로 어울린다 생각한다. 충분히 귀엽다』 



아리사「귀, 귀여워!?///」 


코토리「실제로 프로듀서씨도 이 일에 대해서 고민하셨어. 어떻게 하면 자신감을 가지게 될지」 


아리사「아와와와....」 


코토리「프로듀서씨, 귀엽다는 말을 몇 번이나 했단다」 


아리사「우헤엣!/////」 


사요코「우헤엣이라니......」키득 




코토리「히나타 차례로 넘어가볼까」 



【키노시타 히나타】 





『시골에서 자라 아직 도시에는 익숙지 않은 모양. 그래서인지 사투리도 여전하다』 



히나타「고치는 게 좋을까이」 


코토리「프로듀서씨는 그게 매력이라고 했어. 거기다 사투리를 쓰는 여자아이는 남자들한테 인기 있으니 고치지 않아도 괜찮아」 


히나타「그런 걸까이」 



『도시에 익숙지 않기 때문에, 거리에서 미아가 안 되게 내 손을 잡는다. 이게 뭐라 말할 수 없이 귀엽다. 사과처럼 우적우적 먹고 싶어진다』 



아리사「와앗! 아직 어린애한테 무슨 말을 하는 건가요!!」 


코토리「내가 쓴 거 아니거든」 


히나타「......///」 


히나타「부.....」 


히나타「부끄럽다카이....///」부끄부끄


코토리「프로듀서씨는 히나타를 정말로 귀엽다 생각하고 있어」 


히나타「나도 프로듀서씨를 좋아한다이」 


전원「!?!?!?」 


사요코「젊음으로 인한 과오, 젊음으로 인한 과오, 젊음으로 인한 과오.....」중얼중얼


카렌「강적.....」소곤




코토리「다음은 카렌이네.....그럼 별실로」 


카렌「아.....넷....!」 



달칵 쾅 



아카네「여기서는 엿듣기를 시도하고 싶지만.....이번에는 관대하게 봐주자!」 


사요코「그렇네」 


아리사「아리사는 별로 귀엽지 않거든요.....하, 하지만 프로듀서씨가 귀엽다고....므후후♪///」 


사요코「.........」 


아카네「.........」 






@별실



코토리「마음의 준비는 됐니?」 


카렌「네, 넷!」 


코토리「일단은 처음 만났을 때네....」 



【시노미야 카렌】 





『겉모습은 조금 화려하지만, 웅숭깊다』 



코토리「무난하네. 본 그대로의 인상이라는 느낌이야」 


카렌「역시 전 화려하네요.....」 


코토리「괜찮아. 갭이야, 갭! 이어서 지금은 어떻냐면.....」 


카렌「....」두근두근



『겁먹어서 쭈뼛거리는 게 귀엽다. 이끌어주고 싶은 존재. 다른 남자한테 맡길 수 없다』 



카렌「귀, 귀엽다니!///」 


코토리「다른 남자한테 맡길 수 없데. 프로듀서씨, 마음은 완전히 남자친구네」 


카렌「나, 남자친구!?////」 


카렌「그럴 수가....제, 제, 제가 여자친구라니.....에....에에~~~~!?////」 


카렌「」털썩 슈우


코토리「역시 이 책은 불태우자.......」 




@몇분후




나가요시 스바루「다른 사람한테 물어도 대답을 안 해준다고. 이상한데~」 


마이하마 아유무「나도 그랬어! 눈도 안 맞춰주고....」 


줄리아「우리들 설마.....왕따....?」 


아유무「거짓말!?」 


스바루「우, 우리 사무소에 한해서 그, 그런 일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난 다른 사람들에게 미움받을 일 같은 건 딱히......」 


스바루「혹시...내 말투나 성격에 진저리가 났다던지......남자 같고....」( '· ω ·`)


아유무「그렇지 않아! 스바루는 스바루이고, 다들 그런 스바루를 좋아해! 분명 무슨 이유가 있을 거라니까!」 


줄리아「나도 그렇게 생각해」 


스바루「저기, 코토리씨. 다른 사람들이 아무 말도 해주지 않는 이유, 알고 있어?」 


코토리「..........」 


코토리「(이건 이 애들한테 이야기하는 게 좋을까.......그래도 평등이지, 평등)」 


코토리「아마......이거 때문이라고 생각해」 


세 사람「책?」 




설명중.............. 




스바루「그래서 다들 아무것도 가르쳐주지 않았구나! 와~, 한 숨 놨어!」 


코토리「부모가 아닌 제 3자한테 어떤 점을 좋아하는지 듣는다. 거기다 그걸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한다니, 부끄러워서 절대 불가능해」 


줄리아「그 아카네조차 가르쳐 주지 않았다는 것은, 엄청난 게 쓰여 있는 것 같네.....」 


세 사람「.......」 


세 사람「가위 바위 보!!」 


스바루「좋아!」 


줄리아「큭」 


아유무「내가 처음!」 


코토리「(들을 생각만만인 차례 정하기......)」 


코토리「예이예이. 일단은 아유무인 거지」팔락팔락



【마이하마 아유무】 





『어디에 취직할지 고민한 결과 아이돌을 선택. 동기는 어떻든, 댄스를 남보다 배는 잘함. 유학 경험 있음』 



줄리아「취직하는데 고민했다는 게 아유무답지」 


스바루「응응」 


아유무「그러려나」 



『유학 경험을 활용한 댄스는 보다 잘하게 되어, 지금은 다른 아이돌의 지도를 맡기기도 한다. 요 몇 년 동안 그녀의 결점을 찾아냈지만, 그것도 또한 매력이어서 귀엽다』 



줄리아「귀엽다는데」히죽히죽


아유무「그, 그만해!」화끈


스바루「결점이라는 건 맥주병에 대한 건가?」 


줄리아「아니면 고소공포증이라던지?」 


아유무「음....어떻게든 할 수 없을까」 


코토리「참고로 한 줄 더」 



『아유무의 잠자는 얼굴이 너무 귀여워서 같이 자고 싶다』 



아유무「으아아!?////」 





아유무「가, 가, 같이 자고.....에!?/// 무슨 의미!?///」 


줄리아「아니, 그냥 순수하게 잔다는 의미라고 생각하는데?」 


아유무「그치!? 그런 거지!?」허둥지둥 


스바루「프로듀서도 남자니까 말이야, 무슨 짓을 당할지 모른다고」 


아유무「아와와와와와와와! ////」 


줄리아「이렇게 평정심을 잃은 아유무를 보는 것도 오랜만인걸! 아하하하하핫」 


코토리「줄리아에 대한 것도 상당히 쓰여 있어」 


줄리아「에?」 




【줄리아】 





『기타를 잘 친다. 줄리아는 예명. 무언가의 착오로 아이돌이 된 것 같다』 



줄리아「와앗, 잠깐만!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아유무「부끄러워서 폭발하게 해주세요!」 


스바루「무언가의 착오.....그러고 보니 원래는 아이돌 지망이 아니었지?」 


줄리아「응. 그런데 지금은 아이돌......뭐, 즐기고 있는데다 가수랑 별로 다른 것도 없고 말이야. 결과만 좋으면 장땡?」 


스바루「그럼『착오로 아이돌이 됐다고 해도 즐겨줘서 다행』이라고 쓰여 있을 것 같아」 


아유무「『착오해서 다행이야』라든가」 


줄리아「그렇게 쓰여 있으면 기쁠지도........그래서, 뭐라 쓰여 있어?」 



『머리 내린 줄리아 귀여워어어어어어어어어어!!』 



줄리아「뭐야, 그게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미끌~!!




아유무「다행이네, 줄리아! 귀엽다는 말을 들어서!」히죽히죽 


줄리아「시끄러시끄러시끄러!///」 


줄리아「앞에 문장이랑 전혀 관계없잖아! 전혀 관계없어!!」 


스바루「아하하!.....하지만 줄리아의 그런 여자 같은 점, 부러워」 


줄리아「그, 그래....?」 


코토리「앗, 한마디 더 쓰여 있어」 


스바루「이번에야말로 아까 전의 것이 쓰여 있는 거 아냐?」 


아유무「이번에야말로!」 


줄리아「뭐, 어떻든 간에 내 장점을 칭찬-」 



『줄리아 긔엽긔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줄리아「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미끌!! 




줄리아「바보바보바보바보!! 그 자식 정말로 바보! 바보P~~~~!!///」 


아유무「엄청 부끄러워하는 걸」 


코토리「자, 그럼 마지막으로 스바루 시작할게」 


스바루「다, 다음은 나구나!」 


줄리아「이렇게 되면 제일 부끄러운 것을!」 



【나가요시 스바루】 





『말이나 행동, 성격이 남성적. 본인은 여자 아이를 목표로 해 지금도 공부중』 



스바루「으~음.....역시 남자같구나~」 


아유무「하지만 요즘 들어서는 부쩍 여자답게 됐어」 


스바루「정말!?」 


줄리아「그것에 대해서도 분명 쓰여 있을 거라 생각해」 


코토리「으~음.......」 


스바루「왜 그래? 역시 안 쓰여 있어?」 


코토리「쓰여......으~음, 일단 읽을게」 



『남성적인 부분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로 인해 여성적인 부분이 한층 돋보인다. 본인은 모를지도 모르지만, 서서히 여자아이답게 성장하고 있다. 당초에는 부모가 자식을 돌보는 기분으로 프로듀스를 하고 있었지만, 요즘 들어 갑자기 여자애 같이 되어 솔직히 불끈한다』 



스바루「부, 부부부, 불끈해......!?」 


스바루「와앗.....무, 무슨 말을 하는 거야! 프로듀서!//// 불끈이라니....와아~!////」 


줄리아「돌직구.....」 


스바루「우우...../////」풀썩




코토리「어땠니, 애들아. 프로듀서씨를 생각하면 두근거리지 않니?」히죽히죽 


세 사람「!」 


스바루「코.....코토리씨.....그게 아니야......두근거리는 게 아니야....」 


코토리「?」 


스바루「그게 뭐라고 할까......배가....」 


코토리「배가?」 


스바루「프로듀서씨를 생각하면.....배가 콕콕거려!////」 


코토리「」 


줄리아「그, 그 마음 알아. 두근거리는 건 가슴이지...? 배가 꽉 조인다고 해야 할까///」 


아유무「나......나도......///」 


코토리「.....」 


스바루「저기, 코토리씨! 이건 대체 뭐야!?」 


코토리「내가 묻고 싶을 정도야.....」 





계속




뭐긴 뭐야. 프로듀서의 아이를 임신하고 싶다는-(읍읍)




http://elephant.2chblog.jp/archives/5214736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