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이마스 장편 완결/P「임금님 게임?」코토리「절대 군주 게임이에요」(완)

P「시어터 팀 매력책입니다」3

by 기동포격 2015. 11. 24.

코토리「몇 명에게 읽어 준 결과....입에서 단 맛이나.......각설탕이라도 먹었나」 


코토리「블랙블랙..........어머나, 커피가 다 떨어졌네. 오늘 아침에는 있었는데」 


코토리「다른 사람들은 레슨을 하고 있고, 사러 다녀올까」 




@ 밖 자판기 앞

 


코토리「무당분만 다 팔렸네? 조금 멀지만 편의점에.......」 







코우사카 우미「프로듀서도 참 큰일이지. 우리들을 데려다주고 바로 협의라니」 


도쿠가와 마츠리「인원이 37명이나 되니, 스케줄이 빡빡한 거겠죠」 


텐쿠바시 토모카「몸을 버릴 수도 있겠네요♪」 


오오가미 타마키「요즘 두목이랑 놀지를 못했어~」 


우미「뭐, 프로듀서는 초인이니까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달칵



우미「안녕하세요!」 



잠잠



토모카「아무도 안 계시는 것 같군요」 


마츠리「코토리씨도 없는 거예요」 


타마키「어디 갔을까?」 


우미「어디 쇼핑이라도 하러 간 거 아냐? 레슨까지 시간이 있는데 어쩔까」 


타마키「그렇다면 타마키는 놀고 싶어!」 


토모카「실내에서 할 수 있는 것.....」 


마츠리「그러고 보니 트럼프가........어딘가 있을 터인데........」두리번두리번


마츠리「.........호?」 


우미「왜 그래? 찾았어~?」 


마츠리「아니요.....하지만 이상한 것이.....」 


토모카「?」 




타마키「시어터 책?」 


토모카「무엇일까요~」 


우미「코토리씨 책상 위에 있었지? 이거 코토리씨가 좋아하는 그런 종류 아냐?」 


토모카「하지만 이 글씨체는 프로듀서씨 글씨체군요~」 


마츠리「어떻게 아는 건가요?」 


토모카「글쎄요~♪」방글방글

 


달칵

 


코토리「후우~. 사오는 김에 사무소 커피도 사와-」 


우미「읽어 봐」 


타마키「신경 쓰여!」 


코토리「스, 스토――――옵!!!」우당탕!!


우미「코, 코토리씨!?」 


마츠리「대체 무슨 일인 건가요!?」 


코토리「그 책만큼은~!!」 


토모카「아무래도 저희들에 대한 것이 쓰여있는 것 같네요~」팔락팔락 


코토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우미「와~! 굉장히 기대되는데~!」 


마츠리「뭐라 쓰여 있을까요~!」 


타마키 두근두근 


토모카「긴장되네요~♪」 


코토리「(상황이 이렇게까지 된 이상 이제 물러날 수 없어......)」 


코토리「아, 알겠어. 누구부터 읽을까」 


타마키「타마키!」 


코토리「타마키 말이지. 보자」 



【오오가미 타마키】 





『천진난만하고 히비키의 여동생 같다. 몸 움직이는 걸 좋아한다. 운동 계열 일을 생각하고 있지만, 사람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가창법이 특징적이니 그 쪽도 고려하고 싶다』 



우미「나도 동감이야!」 


마츠리「타마키는 정말로 힘차게 노래하는 거예요. 공주도 그 점을 본받아야 하는 거예요」 


타마키「다음은!? 다음은!?」두근두근 



『아직 열두 살이지만 여성다움을 서서히, 그리고 아마 자각 없이 체득하고 있. 나타날듯 말듯 하는 여성다움에 기쁨을 느끼는 반면, 조금 쓸쓸하다』 



타마키「타, 타마키. 여자애답게 되었으려나......///」 


토모카「이성인 프로듀서씨가 말씀하시는 것이니, 틀림없네요~」 


타마키「우우......조금 부끄러워.....///」 


우미「(실제로 타마키가 연정을 품는다면, 강적으로 안 끝나겠지)」 


토모카「그렇네요~♪」 


우미「읽혀졌어!?」 




코토리「다음 타자는 마츠리로 괜찮을까?」 


마츠리「괜찮은 거예요!」 



【도쿠가와 마츠리】 





『개성적이라 종잡을 수가 없다. 말끝에「인 거예요」를 붙여 이야기한다』 



우미「역시 마츠리는 캐릭터가 강하지~. 그게 장점이라고 생각하지만」 



『분명 개성적이기는 하지만 감정표현이 풍부하므로 커뮤니케이션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행동거지도 그녀가 말하는 대로 공주님 같아서 한마디로 말하자면 우아. 독주하는 타입이라고 생각했는데 주위를 잘 살피는 상냥한 아이』 



토모카「마츠리씨의 장점을 제대로 알고 있네요~♪」 


마츠리「공주는 조금 부끄러운 거예요.....」화끈


토모카「프로듀서씨는 마츠리를 잘 보고 계시네요♪」 



『다시 태어난다면 공주님한테 평생 봉사하고 싶다』 



마츠리「호!?///」 


우미「와~, 대담한 고백....」 


마츠리「마츠리는.....아와왓!」 


토모카「사랑받고 계시네요~.......」 


마츠리「사랑받아.......!? 헤!?////」퍼엉 


타마키「어라? 마츠리가 죽어버렸어」 




토모카「다음은 저로 부탁드릴게요~♪」 


코토리「OK」 



【텐쿠바시 토모카】 





『당근과 채찍을 가려쓰는 타입』 



타마키「당근과 채찍?」 


우미「엄한 가운데서도 상냥함이 있다는 느낌이려나」 


타마키「아~! 토모카한테 딱 맞네!」 


토모카「우후후♪ 그럴까요~♪」 


코토리「계속 읽을게」 



『소박한 의문이지만, 토모카는 좋아하는 사람의 손을 잡거나 하는 걸까? 애초에 연애에 흥미는 있는 걸까?』 



토모카「........」 


우미「그건 나도 신경 쓰여!」 


타마키「어때?」 


토모카「상상에 맡길게요~♪」 


타마키「?」 


코토리「뭐, 그건 토모카한테 맡긴다 하고, 우미에 대한 걸 읽을게」 


우미「나인가....가만히 있지 못한다 같은 게 쓰여 있으려나」 


마츠리「후~......깨어난 거예요...」 


우미「오, 부활했네!」 




【코우사카 우미】 





『몸 움직이는 걸 좋아한다. 교우관계는 넓은 것 같다』 



우미「다행이다~! 안 쓰여 있었어~!」 


마츠리「친구가 많다는 것은 좋은 일인 거예요」 


우미「친구가 한 명씩 늘어날 때마다, 즐거운 일도 하나씩 늘어나니까 말이야!」 


타마키「타마키도 본받아야지~!」 


코토리「(분위기가 이렇게나 좋은데, 찬물을 붓고 싶진 않지만......)」 


우미「그래서그래서! 그 다음은 뭐라 쓰여있어!?」 


코토리「으, 응........그게~....」 



『시원시원한 음성은 몸의 유연함에서 나오는 걸까? 나중에 알았지만 우미는 자신의 상반신에 그다지 자신이 없는 것 같다. 내 기준으로는 상반신도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데....우미한테는 결코 말할 수 없지만, 여기저기 어루만지고 싶은 상반신이다』 



우미「헤에~!..........」 


우미「.........헷!?」화끈 


우미「어머나.......어떡해........////」 


토모카「.............」 


마츠리「(토모카의 표정이 무시무시해!?)」움찔! 


우미「확....확실히 상반신이 별로라 생각하지만......그래도....어떡해......///」 


코토리「프로듀서씨는 대체 뭘 쓰고 있는지......뭐, 그걸 사람들 앞에서 읽고 있는 나도 나지만」 




우미「저기.......코토리씨........그 책, 빌려주세요」 


코토리「불태울 생각.....?」 


우미「그런 짓 안 해요! 30초만 빌려주세요!」 


코토리「30초라면.....」 



 


마츠리「?」 



위잉위잉



코토리「뭐하는 거니?」 


우미「복사/////」 


마츠리「치사한 거예요! 마츠리도! 마츠리도!」 


토모카「저도 부탁드려요~♪」 


타마키「타마키도 필요해!」 


마츠리「우미!? 20장이나 해서 어쩔 건가요!?」 


우미「하핫! 이런 건 좀 많이 취해둬야지!」 


코토리「(말로 하지 않아도 그 기쁨이 전해져 오는구나)」 




달칵



마카베 미즈키「안녕하세요」 


코토리「어머, 미즈키. 빨리왔네?」 


미즈키「네. 프로듀서가 데리러 와주셨으므로」 


코토리「다른 사람들도?」 


미즈키「곧바로 올 거예요」 


「「안녕하세요~」」 


에밀리 ・스튜어트「밖은 참 추웠죠~」 


토요카와 후우카「진짜. 프로듀서씨가 데리러 와주셔서 정말 다행이야」 


요코야마 나오「우우, 추워......온천에 들어가고 싶어...」 


사타케 미나코「그럼 몸이 따뜻해질만한 음식이라도 만들까!」 


나오「괜찮긴 한데 너무 많이 만들지는 마래이. 알긋나」


미나코 「예이예~이♪」 



코토리「.....」타닥타닥


미나코「자, 코토리씨도 드세요」 


코토리「와아, 안닌도후? 게다가 뜨거워!」냠 


미나코「시험작이긴한데, 맛은 보장할 수 있어요」 


코토리「맛있어~. 차가운 안닌도후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건 정말 훌륭해!」 


미나코「감사합니다♪」 



맛있어~ 아직 많이 있어! 너무 많이 만들었다 아이가! 하지만 맛있어 



코토리「(안 들켰어, 안 들켰어...책은 원래 있던 곳에 놔뒀으니 안전, 안심!)」 


코토리「(자, 오늘 안으로 정리할 수 있는 만큼 정리해둬야지....)」타닥타닥 


코토리「(상대방한테 PR표를 보내고....다음 주 수요일이....)」타닥타닥 


미즈키「여러분. 안닌도후를 먹으며, 미즈키 매직쇼도 즐겨주세요. 짝짝짝」 


나오「재밌어 보이는 게 시작했구마이」 


미즈키「여기 있는 트럼프 한 장을 다른 것으로 바꾸어 보겠습니다. 그럼」 


미즈키「드럼롤을 부탁드립니다. 두루루루루루루」 


나오「지가 하는 기가」 


미즈키「에잇」펑! 


에밀리「와아!」 


미즈키「보십시오, 트럼프가 꽃병으로.......실패」 


미즈키「책이 되어버렸습니다」 


코토리「에?」 




에밀리「그런데 이 책은 대체....」 


미나코「시어터 책....?」 


코토리「기다리그라이~~~~~~!!」팍!! 


나오「우왓!?」 


후우카「무, 무슨 일이세요?」 


코토리「이 책 만큼으으으으은! 이 책 만큼으으으으으으은!!」 


미즈키「에잇」펑


미즈키「과연.....저희들에 대한 것이 쓰여 있습니다. 아주 가득히」팔락팔락 


코토리「또 이 전개에에에에에에에!」 




@ 설명 끝



코토리 「그럼 일단은 책을 꺼낸 본인부터 」 


미즈키 「두근두근」 



【마카베 미즈키 】 





『포커페이스. 항상 무표정하고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는 게 난점』 



나오 「진짜 알기 어렵제」 


미나코 「하지만 조금씩 알 것 같을지도」 


미즈키 「표현하고 싶습니다만, 모르겠습니다. 얼굴의 근육이 경직? 어려워」 


코토리 「그것을 완벽히 간파하는 프로듀서씨는 이쪽」 



『그녀와 같이 지내는 동안 포커페이스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잘 보면 입가가 느슨해져 있거나, 어깨가 올라가 있거나. 사실은 표정이 매우 풍부하지만 그걸 100% 표현하기가 어려운 것 같다. 이것 때문에 뭐가 난처하냐면, 그 작은 표정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봐야 하는 것이다. 즉 이쪽도 부끄러운 거다』 



미즈키 「.......」 


후우카 「얼굴을 왜 손으로 가리는 거야?」 


미즈키 「부끄럽기 때문입니다. 프로듀서의 얼굴, 이제 두 번 다시 못 봅니다」 


나오 「미즈키~, 귀 새빨갛다이?」 


미즈키 「뜨겁습니다. 얼굴만 이상하게. 뜨거뜨거」 


미즈키 「식혀, 미즈키. 식히라고. 부끄럽지 않아. 부끄럽지 않아....」 화끈    


에밀리 「미즈키씨도 부끄러운 것이 있으시군요!」 


코토리 「다음으로 넘어갈게」 




코토리 「랜덤으로 갈 거야. 다음은 후우카씨」 


후우카 「네, 넷」 



【토요카와 후우카】 





『스타일이 발군』 



후우카 「겨우 그거!? 우우.....역시 나는 몸밖에...」 


나오 「아니, 몸으로 모든 걸 커버 가능하니까」 


미나코 「맞아맞아」 


에밀리 「저는 부럽습니다. 그게, 풍만? 하다고 할까요」 


미즈키 「.........」 



『그녀의 매력은 스타일에 한정 된 것이 아니라, 소녀다운 표정에서 모성이 흘러 넘치는 표정도 지을 수 있다는 점이 좋다. 얼굴, 스타일 모두 충분히 매력적이므로 어딜 봐야할지 모르겠다』 



후우카 「프로듀서씨....몸 말고 다른 곳도 보고 계셨구나...거기다 얼굴에 관해서는 말씀을 별로 안 하셨으니....」 찡 


미나코 「부러워」 


나오 「진짜로 우리랑 같은 인간 맞나」 말랑 


후우카 「에? 나오!? 어딜 만지는 거니///」 


미즈키 「비결, 가르쳐주세요」 말랑 


후우카 「꺙! 미즈키까지!///」 


코토리 「아아~~ 찰칵찰칵」




코토리 「갑니다」 



【에밀리 ・스튜어트】 





『사장님한테 외국인 아이돌이라는 말을 듣고 긴장했지만 일본어를 잘해 안심했다. 자칫 잘못하면 나보다 잘할지도. 가성은 상냥해서 자장가 같다. 가요 프로그램을 메인으로 삼자』 



에밀리 「역시 일본 분들은 외국이라고 하면 무서워한다는 것이 사실이었군요」 


코토리 「처음 만났을 무렵에 프로듀서씨가 영어를 떠듬떠듬 열심히 쓰는 게 재밌었지」  


미나코 「하지만 에밀리가 일본어를 잘한다는 걸 알았을 때, 프로듀서씨가 안도하던 그 모습도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아요」 


나오 「와아, 그리워」 


코토리 「영어에 그렇게 약한 프로듀서씨한테도 행복한 일이 있는 것 같아」 


에밀리 「무엇인가요?」 



『완벽한 요조숙녀를 목표로 삼고 있어, 매일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는 노력가. 열세 살이라고 하는 젊은 나이인데 일본 여성다워지고, 아름다워져 간다. 모범생인 에밀리한테 일본어를 가르치는 시간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시간일지도 몰라』 



에밀리 「에?///」 


코토리 「좀 더 알기 쉽게 말하면, 귀여운 아이 옆에서 공부를 가르치는 게 프로듀서씨로서는 견딜 수 없는 것 같아」 


에밀리 「우우, 부끄러워요.....하지만 저도 지도자님과 같이 있는 때를 제일 좋아해요///」 


나오 「엄청 기뻐보이는구만. 뭐꼬, 에밀리. 프로듀서씨한테 반한기가? 지금 그 모습을 보면 그렇게 생각돼도 어쩔 수 없데이? 아하하!」 


코토리「이왕이면 지도자님에서 서방님이 된다거나!」 


나오 「코토리씨~, 농담이 심하다!」 


에밀리 「서방님......하지만, 언젠가 그렇게 부르고 싶습니다」 퐁 


나오 「에?」 


미나코 「에?」 


미즈키 「에?」 


후우카 「에?」 


나오 「잠깐만 기다리라, 에밀리! 그런 걸 여서 폭로해봤자 의미없데이. 본인한테 말해야지!」 


미나코 「(나오!?)」 


에밀리 「헛...그, 그것도 그렇네요. 전 이런 곳에서 여러분한테.....////」 갈팡질팡


나오 「그랴그랴~........」 


나오 「..........어라? 지뢰 밟은 기가?」 


코토리「나는 잘못 없어, 나는 잘못 없어」 




미나코 「나오.....」 


나오 「코, 코토리씨! 다음은 저로 부탁드립니다~!」 


코토리 「응응! 보~자. 나오, 나오」 



요코야마 나오】 





『관서출신. 하지만 표준어를 공부한 것 같아, 평범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모양』 



나오 「그, 그타! 사람들이 내는 관서 사투리 밖에 못한다 생각해도 있제, 실은 표준어 완벽해요~!」 


후우카 「자연스럽게 고치기, 상당히 잘하네~」 


나오 「그래? 표준어 공부하는 거 진짜 힘들었다카이. 글고 코토리씨, 다음다음!」 


코토리 「응응.......」 



『취미는 온천 순회. 온천덕분인가 잘 보면 피부가 참으로 곱다. 나오와 신혼이라면 목욕탕에 같이 들어가고 싶었어』 



나오 「무, 무무무무, 무슨 말을 하는 기고!///」 


에밀리 「서방님도 참 대담!」 


후우카 「(호칭이 지도자님에서 서방님으로 약삭빠르게 승격되어 있어)」 


나오 「아, 진짜! 안 된다카이! 안 돼!///」 


코토리 「나오, 오늘 목욕 같이 하자. 프로듀서씨가 이렇게 말하며-」 


나오 「와아아아앗!///」 



다다다닷!


빙글빙글



나오 「안 된다, 안 된다카이......우우~~~///」※모포를 둘러씀


코토리 「나오는 참 귀엽네. 자, 다음으로 넘어가볼까. 마지막은 미나코!」 


미나코 「네, 넷!」 




【사타케 미나코】 






『중화요리를 잘한다. 돌보는 걸 잘하나?』 



미즈키 「사타케씨가 만든 요리, 맛있어요」 


후우카 「요리를 잘한다는 건 정말 좋은 스킬이지. 나도 열심히 해야겠어」 


미나코 「저는 집이 그런 쪽이니 자연스럽게」 


코토리 「정말 부러워~. 계속할게」 



『중화요리만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일본, 서양, 중화 모든 요리를 잘한다. 요리를 할 때 보면, 일할 때랑 똑같이 즐거워 보여 다행이. 미나코는 좋은 배우자가 될 것이다』 



미나코 「조, 좋은 배우자!? 그건 즉 프로듀서씨의!?」 화끈


코토리 「아니, 그런 말은 한 마디도-」 


미나코 「에헤헤헤......♪///」 


코토리 「(이건 글렀구만)」 


코토리 「으음, 한 줄 더......」 


코토리 「앗」 


미나코 「?」 


에밀리「?」 


코토리 「............자! 이걸로 너희들 평가는 끝! 이것을 활용해 일하는데-」 


미나코 「코토리씨」 꽈악


코토리 「왜, 왜 그러니.......」 땀 줄줄 


미나코 「아직 읽지 않은 줄, 있지요....?」 


코토리「무, 무슨 말을 하는지 난 모르겠는데?」 줄줄 


미나코 「마지막 줄, 읽어주세요」 


코토리 「이건.....그게......!!」 


미나코 「부탁드립니다」 쓰윽 


코토리 「네, 네에에에엣!!」 


코토리 「......으음. 솔직히 말해 이건 읽어도 괜찮은지 잘 모르겠는데, 그렇게까지 듣고 싶으면 읽어 줄게」 


미나코 「네!」 


코토리 「(프로듀서씨......당신은 대체 뭘.....)」 



『P.S:밤에는 격렬할 것 같다』 



미나코「밤에는 격렬........」 


미나코「후에!?!?!?!?//////」 


미나코「」팅


코토리「죽어버렸어....수면실로 옮겨두자」 




계속







http://elephant.2chblog.jp/archives/5214736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