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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올스타

P「있지있지」

by 기동포격 2014. 1. 26.




【결혼・하루카의 경우】 


――765 프로덕션의 사무실


P「있지있지, 하루카」툭툭 


하루카「네? 왜 그러시나요? 앗. 아까 가져온 쿠키라면 벌써 다 먹었답니다? 후훗. 프로듀서씨도 참. 맛있다, 맛있다하시면서 전~부 드셨잖아요. 저 조금 놀랐어요! 앗, 하지만 또 만들어 올 테니까 말이에요?」쿡쿡


P「…」 



하루카「그래서? 저에게 뭔가 용무가 있으신가요?」싱글벙글 


P(이건…위험한 건가?) 


하루카「?」싱글벙글


P(에이잇! 해주겠어!) 


P「하루카!」휙


하루카「꺄악!」털썩


하루카「에? 저기…프…프로…프로듀서…씨?」두근두근, 두근두근 


P「하루카…」 


하루카「네, 네…」두근두근






P「결혼하자」진지 


하루카「…」 


P(자, 어떤 반응을 보일 거냐?) 


하루카「……」 


P「…」두근두근 


하루카「프로듀서씨」 


P「왜, 왜?」 


하루카「아이는 몇 명이 좋으신가요?」 


P「엑?」 


하루카「앗! 제가 먼저 말하는 편이 좋겠네요! 에헤헤…저는 말이죠~, 두 명이 좋아요! 에? 어째서냐고요? 저, 오빠가 갖고 싶었어요! 그러니까, 일까나? 제 아이에게는 반드시 오빠를 만들어 주겠다고 생각해서 여자아이를 뒤에 낳을 거라고 정했어요! 앗, 하지만하지만!! 딸을 먼저 낳는다면, 전 꼭 장남이 아니라고 해도…」슥 


하루카「떽!」딱 


하루카「좋답니다?」쿡쿡


P(딱콩을 때린 후, 하루카는 스텝을 밟으며 어디론가 가버렸다…)






【결혼・미키의 경우】 


P「있지있지, 미키」쭈욱쭈욱 


미키「응? 왜? 미키, 지금 바쁜 거야~」피코피코 


P「게임 하고 있는 것 뿐이잖아」 


미키「그래도 바쁜 거야!」 


P「…미키」휙 


미키「꺙 (><)」 


P「됐으니까…들어줘」 


미키「허…허니?」두근두근 


P「미키…」 


미키「왜, 왜?」두근두근 


P「결혼하자」 


미키「!?」 


P「결혼하자」진지 


미키「…」 


P(자, 어떤 반응을 보일 거냐? 평소처럼 안을 거냐?) 


미키「…」뚝... 


P「!?」





미키「으윽…후엣…」뚝...뚝... 


P「미, 미키!? 어째서 우는 거야!?」허둥지둥, 허둥지둥


미키「후에에에엥…허니가…허니가 드디어 말해 준거야~(´;ω;`)」훌쩍...훌쩍... 


P「뭐? 뭐? 우선 울음부터 그치자?」 


미키「후에에에에엥…기쁜 거야…」훌쩍, 훌쩍 


P(생각했던 것보다 소녀틱한 반응인 미키 귀여워)





【쓰담쓰담・이오리의 경우】 


P「있지있지 이오리」톡톡


이오리「응? 뭐야?」 


P「이오리, 최근 열심히 하고 있네」 


이오리「하야? 갑자기 뭐야…?」찌릿 


P「아니아니, 나는 너의 프로듀서잖아? 널 제대로 보고 있다고」 


이오리「」두근 


P「그러니까, 말이야?」 


이오리「뭐, 뭐야」 


P「포상을 줄게」 


이오리「포상~?」 


이오리「핫! 네가 나를 만족시킬 수 있을까?」쿡쿡 


P「이오리…」꼬옥 


이오리「앗…」깜짝 


P「열심히, 노력했네…」쓰담쓰담, 쓰담쓰담 


이오리「아훗…」





P「슬슬 너도…나한테서 멀어질 때인 걸까…」쓰담쓰담, 쓰담쓰담 


이오리「엑? 저기…너, 그 말은…」두근 


P「아아,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프로듀스도…」 


이오리「장난치지 마」 


P「에?」 


이오리「잘 들어. 나는 말이야? 그, 그…저기…」두근두근 


P「?」 


이오리「너, 너랑 같이 있어서 노력할 수 있어! 그, 그러니까 나에게도 쓰다듬게 해줘!」쓱


P「우왓!」


이오리「훗…후후후…나를 잘도 그렇게 쓰다듬었겠다?」 


이오리「니힛! 각오 하도록 해. 나도 너를 머리가 벗겨질 정도로 쓰다듬어서, 이제 아까 같은 말을 하지 못하게 뼈에 새겨줄 테니까!」 


P(얼굴을 붉히고 쓰다듬으려는 이오리 귀여워)






【차・유키호의 경우】 


P「…」후루룩... 


유키호「…」후루룩... 


P「…」후후훅... 


유키호「앗 뜨거><」 


P「괜찮아? 자, 내 차는 미지근하니까, 이 차를 마셔」쓰담쓰담 


유키호「네…감사해요…」 


유키호「…(프로듀서와 간접키스…프로듀서와 간접키스…)」두근두근 


P「왜 그래? 안 마셔?」 


유키호「에헤헤…좀 더 미지근해지면 마실게요…」 


P「옷. 유키호의 차, 찻줄기가 서있는데? 뭔가 좋은 일이라도 있지 않을까?」 


유키호「에헤헤…이미 있답니다///」소근 


P「응? 뭔가 말했어?」 


유키호「후훗. 아무것도 아니에요~다」쿡쿡 


P「뭐야? 유키호 치고는 특이한 말투인데」히죽히죽


유키호「///」후룩... 


유키호「후훗. 맛있어♪」





【충전・타카네의 경우】 


P「있지있지, 타카네?」 


타카네「무엇인지요, 귀하」


P「왜 내 무릎위에 앉아있는 거야?」 


타카네「이것 참, 이상한 말을 하시는 군요」쿡


P「하?」 


타카네「저도 아이돌이라고는 하지만 한명의 소녀. 그렇게 다른 소녀들과 사이가 좋으시면 질투도 해버린답니다」삐짐


P「…아, 그 일」 


타카네「후훗. 그렇다 하더라도…」부비부비 


P「응?」 


타카네「충전…이란 건 좋은 비유입니다」쿡쿡 


타카네「제 안의…그렇네요. 키라리가 말한…귀하 파워☆가 충전되어갑니다」부비부비





P「…키라리에게 들은 말인건가…」 


타카네「그런데, 귀하?」힐끗 


P「응? 뭐야?」 


타카네「무겁지…않으신지요?」 


P「…」 


타카네「…」두근두근... 


P「아니, 무겁지는 않아. 단지…」 


타카네「단지?」두근 


P「따뜻해. 그리고 너도 역시 그런 건 신경 쓰는구나」히죽히죽, 히죽히죽 


타카네「~///」 


타카넥「윽! 윽!」때찌, 때찌 


P「핫핫하. 귀여운 녀석 같으니」쓰담쓰담, 쓰담쓰담 


타카네「정말!」휙


타카네「~///」머뭇머뭇. 안절부절 


P「윽!」깜짝 


P「…」머뭇머뭇 


타카네「…!」깜짝 


타카네「…」 


타카네「후훗…」쿡 


타카네「귀・하?」히죽히죽 


P「윽! 뭐, 뭐야?」두근두근





타카네「아무래도 딱딱한 것이 제 엉덩이에 닿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쿡쿡 


P「아~, 아니. 이건 말이야? 그래! 휴대폰! 휴대폰이 들어있어!」 


타카네「후훗. 귀하의 전화는 스마트폰이 아니신지요?」쿡쿡 


P「아니~. 스마트폰은 사용하기 어렵잖아? 피쳐폰도 포함해서 2개 가지고 있어! 진짜니까 말이야!?」 


타카네「귀하?」쿡 


타카네「후훗. 당황하지 않으셔도 괜찮답니다?」 


P「…헤?」 


타카네「저는…상관없기 때문에」쿡 


P「…」 


타카네(말해…버렸습니다…///)힐끗 


P「…」 


타카네「…///」두근두근 


P「…에? 무슨 의미야?」 


타카네「하아…」 


타카네「…에잇」꼬옥 


P「잠깐! 타카네! 마주본 채로 안기지마! 닿고 있어! 닿고 있으니까!」 


타카네「귀하는, 진실로 심술꾸러기이십니다!」꼬옥





【충전・하루카의 경우】 


P「있지있지, 하루카」 


하루카「네? 왜 그러시나요? 저의 프로듀서씨? 」싱글벙글, 싱글벙글


P「…넌 누구한테서 들은 거야?」 


하루카「무슨 말씀인가요~? 후훗. 따뜻하네요」부비부비, 부비부비


P「그…충전…」 


하루카「아니요, 저는 누구한테도 듣지 않았답니다?」부비부비 


하루카「단지…」부비부비 


P「단지?」 


하루카「에헤헤…계~속 보고 있었으니까///」머뭇머뭇゙... 


P「엑?」 


하루카「다른 사람들이 말이죠? 프로듀서씨에게 이렇게 꼬~옥하고 안겨있는 걸 보고 말이죠?」 


하루카「에헤헤…///」꼬옥 


하루카「좋겠다…나도 프로듀서씨에게 안겨서 충전하고 싶어…라고 계~속 생각했답니다」머뭇머뭇


P「그래…」 


하루카「에헤헤…그래서 이제 참을 수 없어서」 


하루카「…귀찮으…신가요?」힐끗 


P「…그렇지 않아. 넌 나의 소중한 담당아이돌이니까. 이 정도는 문제없어」쓰담쓰담, 쓰담쓰담





하루카「이양///」낌짝 


P「하핫. 귀여운 목소리네. 머리를 쓰다듬었을 뿐인데?」쓰담쓰담, 쓰담쓰담


하루카「응…아훗…정말! 프로듀서씨?」윽 


P「응? 뭐야?」쓰담쓰담 


하루카「그렇게 간단하게 여자아이를 쓰다듬으면 안 된답니다?(`・ω・´)」볼 빵빵


하루카「여자아이는…착각…해버리니까…」 


P「착각? 뭘?」쓰담쓰담 


하루카「므으~! 프로듀서씨? 알고 계시죠~?」때찌


P「핫핫핫」쓰담쓰담 


하루카「…」 


하루카「…됐어요」소곤 


P「응?」 


하루카「프로듀서씨!」휙





P「우왓! 갑자기 밀지 마! 소파가 아니었다면 굴렀을 거라고?」 


하루카「프로듀서씨!」쓰윽 


P「하, 하루카?」두근두근


하루카(으으…프로듀서씨의 얼굴이 가까워…하, 하지만!) 


하루카「프로듀서씨!」 


P「네, 넷!」 



하루카「착각해버린 여자아이의 마음의 강함…」쓰윽 


하루카「깨닫게 해드리겠어요!」쪽 


P「하, 하루카! 지금 키! 키스! 키스했지!?」 


하루카「네! 해버렸어요! 아시겠나요, 프로듀서씨!」 


P「…」두근두근 


하루카「착각해버린 여자아이는…아~주 무섭고 귀엽고…강하니까 말이에요?」쿡 


하루카「책임…져주세요?」쪽 


P「또, 또!」 


하루카「에헤헤…///」






【충전・리츠코의 경우】 


P「있지있지 리츠코?」 


리츠코「뭔가요? 아직 저의 설교는 끝나지 않았답니다? 아시겠나요, 프로듀서! 당신은 아이돌의 프로듀서에요! 스캔들의 무서움은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시죠?」 


P「네, 네…」 


리츠코「그런 당신이! 아무리 사무실 안이라고 해도, 아이돌을 무릎 위에 앉히다니, 뭘 생각하시는 건 가요!?」 


P「아니, 그…리츠코씨?」 


리츠코「저기라든지, 거기라든지 보다 일단 제 말을 들으세요! 정말…제가 근처에서 돌아왔으니 다행이지, 그대로였다면 최악의 경우 기자에게 사진을 찍혔을 거 에요! 지금 여기서 프로듀서가 없어지면, 저는 누구를 목표로 프로듀스를 계속해나가면 되는 건가요!」볼 빵빵






P「리츠코…」 


리츠코「윽, 저, 저는 어떻게 되든 상관없어요! 지금은 프로듀서의【충전】이라는 것에 대해서, 설교하지 않으면 안 되니까요!」 


P「저기…리츠코씨?」 


리츠코「하아…아까부터 뭔가요? 말하고 싶은 게 있다면, 말해도 괜찮답니다?」하아... 


P「그럼 말해도 괜찮지?」 


리츠코「뭔가요?」 


P「어째서 내 무릎위에 앉아 있는 거야?」 


리츠코「?」깜짝


P「아니, 어째서 『당연한 걸 묻는 건가요?』같은 얼굴을 해도 통하지 않으니까 말이야」 


P(귀엽지만) 


리츠코「하아…잘 들으세요, 프로듀서」 


P「Aye」 


리츠코「프로듀서와 아이돌이라면 스캔들이 됩니다. 그건 알고 계시죠?」 


P「응」 


리츠코「그럼, 동료라면 어떨까요?」쿡 


P「동료…?」





리츠코「그래요, 동료에요」후훗 


P「무슨 의미야?」 


리츠코「잘 들으세요, 프로듀서. 지금 저의 위치는 뭔가요?」 


P「프로듀서지.【원】아이돌인…」 


P「헉! 그런 건가!」번쩍 


리츠코「후훗. 깨달으셨나요?」쿡 


리츠코「그래요! 지금의 전 프로듀서. 게다가【원 아이돌】이니까, 스캔들도 되지 않습니다!」 


리츠코「일거양득 아닌가요?」 


P「듣고 보니…」 


리츠코「그러니까, 그런거에요. 그러니까 제가 아이돌을 대신해서, 프로듀서의 무릎 위에 앉아, 제 안에 있는 프로듀서 파워를 충전하는 거에요」 


리츠코「프로듀서는 여자아이를 무릎에 앉혀 행복하고」 


리츠코「전, 프로듀서에게 어리광 부릴 이유가 생겨서 행복하고」 


리츠코「그러…니까」힐끗 


P「하아…」 


리츠코「…어처구니…없으시나요?」쓸쓸


P「…」쓰담쓰담 


리츠코「윽!」 


P「자,좀 더 안겨」꼬옥 


리츠코「앗…」쭉 


리츠코「…」 


리츠코「응!」꼬옥






【충전・아즈사씨의 경우】 


P「있지있지. 아즈사씨?」 


아즈사「우후후. 드디어 프로듀서씨, 저에게 경어를 쓰지 않으시네요. 아직 조금 경어지만」쿡쿡 


P「예, 예. 뭐…이러니저러니 해도 알게 된지도 오래됐고…그것보다 말이에요?」 


아즈사「?」머엉 


아즈사「무슨 일인가요?」 


P「아니…어째서 내 무릎을 베개로 쓰고 있는 건가~라고 생각해서」 


아즈사「우후후. 프로듀서씨?」 


P「뭔가요?」 


아즈사「그것보다, 또 옛날로 돌아가지 않으셨나요?」 


P「옛날?」 


아즈사「…모르시겠나요?」 


P「예, 예…」 


아즈사「정말~! 아까까지는 『있지있지』말하셔서 좋은 느낌이었는데…」삐짐 


P「앗…그 말이셨나요?」 


아즈사「봐요, 또」 


P「…」 


P「아~, 아즈사씨?」 


아즈사「뿌잉뿌잉」휙 


P「…」 


P「…아즈사?」 


아즈사「후훗. 뭔가요? 프로듀서씨」싱글벙글 


P「어째서 내 무릎을 베개로 쓰고 있는 건가~해서」






아즈사「어머어머, 젊은 10대 아가씨들에게는【충전】시켜주면서, 저 같은 20대에게는 【충전】하게 해주시지 않으시나요?」쿡쿡 


P「…과연」 


아즈사「하아…프로듀서씨의 무릎베개라니, 습관이 되어버릴 것 같아…」황홀... 


P「…」 


아즈사「…」 


아즈사「…기다리고 있는데…」소곤 


P「엑?」 


아즈사「우후후. 아무것도 아니에요~다」쿡 


아즈사「…」 


P「…」 


아즈사「…」힐끗


P「…」쓰담쓰담 


아즈사「앗…」깜짝 


P「아즈사씨, 아즈사「아즈사!」 


P「…아즈사의 머리카락은 부드러워서 쓰다듬으니 기분 좋은데」쓰담쓰담 


아즈사「우후후. 그런가요?」 


P「계속 쓰다듬고 있고 싶은데」쓰담쓰담、 


아즈사「…괜찮답니다?」소곤 


P「엑?」 


아즈사「후훗. 아무것도 아니에요」 


P「?」 


아즈사「저기…프로듀서씨?」 


P「뭔가요…」 


아즈사「므으…」찌릿 


P「…뭐야?」 


아즈사「아까 경어를 사용한 벌이에요! 제가 만족할 때까지 무릎베개를 해주세요!」






P「하핫. 문제없어」 


아즈사「쓰다듬기도…요///」 


P「알겠어, 알겠어」쓰담쓰담, 쓰담쓰담 


아즈사「우후후…행복해…」 


아즈사「으응…」zZZ... 


P「잠들어…버렸나」 


아즈사「응…」부비부비 


아즈사(행복해…)






【충전・코토리씨의 경우】 


P「있지있지, 코토리?」 


코토리「예? 왜 그러시나요?」 


P「어째서 난 코토리를 뒤에서 안고 있을까나?」 


코토리「프로듀서씨가 말씀하셨잖아요. 저를 위로해준다고」 


P「아니, 확실히 말은 했지만…」 


코토리「거기에…」 


P「거기에?」 


코토리「프로듀서씨도, 경어를 사용하지 않아서 좋은 느낌이고」쿡쿡


P「코토리가 말했잖아? 오늘 경어를 사용하면, 나와 이야기 해주지 않는다고. 사실은 코토리에게 경어를 사용하지 않아서 지금도 위화감이 가득하니까 말이야?」 


코토리「므으~! 그렇지만…」 


P「그렇지만?」 


코토리「서먹서먹한 건…싫으…니까요」힐끗 


P「코토리…」 


코토리「프로듀서씨…」 


P「…」물끄럼... 


코토리「…」물끄러미... 


P・코토리「「풉!」」 


P「아하하! 가끔은 이렇게 경어를 안 쓰는 것도 좋을지도」 


코토리「그렇죠? 저희들, 연인 같아요! 저, 드라마 같은 연애를 동경했어요」 


P「그래?」





코토리「네. 언젠가 저도 멋진 사랑을 하고, 제 아이에게『마마는 이렇게 멋진 사랑을 했단다?』라고 자랑하는 게 꿈이에요」 


P「코토리…」 


코토리「하지만, 후훗」쿡 


P「뭐야?」 


코토리「지금은 이렇게…프로듀서씨가 뒤에서 안아주어서…제 안의 프로듀서씨 사랑을 충전하는 게 최우선이에요」꼬옥


P「아…」꼬옥 


코토리「후훗. 프로듀서씨의 손…크네요」 


코토리「저기, 조금만 더…충전을 해도 괜찮을까요?」 


P「…좋을만큼, 해도 괜찮아」 


코토리「네…」 


코토리(지금은…이렇게 하고 있는 게 행복) 


코토리(하지만…) 


코토리「하지만, 단념하지 않을 거니까요? 프로듀서씨」 


P「응? 뭘?」 


코토리「후훗. 비밀」쿡쿡





【충전・야요이의 경우】 


P「있지있지, 야요이?」 


야요이「네? 무슨 일 있나요, 프로듀서?」쓰담쓰담, 쓰담쓰담 


P「어째서 난, 야요이에게 안겨서 머리를 쓰다듬어지고 있을까?」 


야요이「앗…싫으셨나요?」쓸쓸 


P「아, 아니! 그렇지 않아! 오히려 기분 좋아」 


야요이「에헤헤…그러면 다행이에요」쓰담쓰담


P「그, 그래서 말이야?」 


야요이「네?」 


P「그…어째서 그런 걸까나」 


야요이「…///」머뭇머뭇 


야요이「에헤헤~. 충전이에요!///」 


P「충전?」 


야요이「네!」 


야요이「프로듀서, 모두 충전시켜주고 계시죠?」 


P「야요이도 알아버린 건가…」 


야요이「에헤헤…이오리에게 들었어요. 그래서 말이죠? 모두를 위해 프로듀서는 충전을 시켜주고 계시지만…」힐끗 


P「?」 


야요이「프로듀서는…충전하지 않아도 괜찮을까나~라고 생각해서」 


P「…」 


야요이「그러니까 제가 프로듀서의 기운을 충전하고 있는 거에요! 지금의 저는 프로듀서의 충전기에요!」 


야요이「이렇게 꼬옥 안고 있으면, 제 기운이 프로듀서에게 나눠지지 않을까나 생각해서…」






야요이「에헤헤…제 기운…전해지셨나요?」부비부비 


P「야요이…」훌쩍... 


야요이「저는 누나랍니다? 남동생이나 여동생들에게도 기운을 나눠주고 있어요. 그러니까 프로듀서에게도 제 기운, 나눠드릴게요」꼬옥


P「…」훌쩍 


야요이「와앗! 프로듀서!? 왜 우시는 건 가요!? 너무 꽉 안았나요!? 아, 아프셨나요!?」허둥지둥, 허둥지둥


P「야요이는 착한 아이구나…」쓰담쓰담, 쓰담쓰담 


야요이「와와왓! 프로듀서!…안 된답니다?」콕콕 


P「엑?」 


야요이「지금의 전 프로듀서의 누나랍니다. 그러니까 남동생은 누나에게 어리광을 잔뜩 부리지 않으면 안 된답니다?」쿡쿡


P「그래…그렇구나…」꼬옥 


야요이「네! 그러니까, 지금은 저에게 잔~뜩…」응~ 


야요이「어리광 부리도록 하렴? P」쪽 





【충전・아미의 경우】 


P「있지있지, 아미?」 


아미「응→?오빠, 왜 그래→?」꾸욱꾸욱


P「어째서 아미는 내 배에 얼굴을 누르고 있는 거야?」 


아미「거기에 오빠가 있으니까!」 


P「그래」 


아미「응! 오빠의 배는 말이야→, 뭔가 좋은 냄새가 나네. 진정이 돼→」 


P「그래?」 


아미「그래그래. 그러니까 오빠는 얌전히 아미에게 배를 빌려주면 돼!」 


P「진정이 된다면 어쩔 수 없네」 


아미「어쩔 수 없네!」 


P(아미 작은 코가 말랑말랑해서 기분이 좋아졌어) 


아미「♪」 


아미(응훗후→! 모두에게 질 수 없으니까 말이야→!) 


아미「충→전♪ 충→전♪」






【충전・마미의 경우】 


P「뭣…있지있지…마미?」 


마미「뭐…뭐야///」꾸욱...꾸욱... 


P「그…뭐야? 배에 닿고 있는…뭔가가…」 


마미「…///」 


마미「마…말할 수 없어…마미도 부…부끄러우니까///」 


P「…부, 부끄럽다면 그만두는 게 좋지 않아?」 


마미「그건 싫어! 마미도 오빠로 충전할거야!」 


P「그…그래…」 


마미「으, 응…」쪼옥


마미(오빠…따뜻해…에헤헤…편해져…///) 


P(사, 사춘기는 어려워…)






【신혼생활・타카네의 경우】 


P「있지있지, 타카네」 


타카네「무엇인지요. 귀하」 


P「그 귀하라고 부르는 법 말이야? 슬슬 바꿔보지 않을래?」 


타카네「…그건. 어째서 그 같은 말을?」 


P「아니…이제 몇 년이나 들어서 매너리즘에 빠졌다고 할까 뭐랄까…」 


타카네「후훗. 이상한 말씀을 하시는 군요. 귀하」쿡쿡 


P「그렇지만 그렇잖아? 우리들은 이미 결혼했고 이제 담당아이돌도, 연인도 아니야」 


타카네「…흠. 그건 일리가 있군요」 


P「그치?」 


타카네「그렇다면, 한 번만 바꿔볼까요」 


P「부탁해」 


타카네「…그럼」쓰읍... 


P「…」두근두근






타카네「아버님」쿡쿡






P「헉!?」 


타카네「후훗. 무엇을 당황하시는지요. 아버님은, 이 아이의 아버지랍니다. 아버지라면, 이렇게 불러도 상관없지 않습니까?」배를 쓱쓱 


P「그…그건 그렇지만…」 


타카네「후훗. 아버님♪」꼬옥 


P「잠깐!? 타카네!?」 


타카네「아버님…그립습니다…」 


P「…」 


타카네「후훗. 아버님? 왜 그러시는지요?」쿡쿡 


P「…지금까지 하던 대로 불러도 괜찮아…당분간은」 


타카네「…후훗」 


타카네「귀하는 변함없이 수줍음을 잘 타시는군요」쓰담쓰담 


P「…타카네의 그건, 너무나 분위기가 달라…」 


타카네「후훗. 하지만, 조금만 있으면…진실로 아버님이 되시니까, 익숙해져주세요?」쿡


P「…그렇네. 노력할게」 


타카네「귀하와 저의…그리고 이 아이로…」 


타카네「행복하게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신혼생활・치하야의 경우】 


치하야「프로듀서, 일어나 주세요. 아침이랍니다?」흔들흔들


P「…」 


치하야「프로듀서? 빨리 일어나지 않으면 촬영시간에 맞추지 못한답니다?」흔들흔, 들흔들흔들 


P「……」 


치하야「…프로듀서?」흔들흔들, 흔들흔들, 흔들흔들 


P「………」 


치하야「…엑?」 


P「…」 


치하야「하아…그러신다는 거군요?」 


P「…」 


치하야「일어나지 않는다면 어쩔 수 없지요. 오늘은 아침의 키스는 없는 걸로 하죠」 


P「안녕, 치하야」 


치하야「…」 


P「…」






P「……화났어?」 


치하야「…」삐짐


P「그렇겠지요…」 


치하야「해도 좋은 농담과 하면 안 되는 농담정도는…알고 계시죠?」 


P「…죄송합니다」 


치하야「반성, 하고 계신가요?」힐끗 


P「네. 죄송해요」 


치하야「…아」소곤 


P「헤?」 


치하야「꼬옥 안아…주세요」훌쩍... 


P「…미안」꼬옥 


치하야「화났으니까 말이에요? 또 소중한 사람을 잃었다고 생각해서…화났…어요」훌쩍, 훌쩍


P「…」휙 


치하야「앗…」털썩... 


P「사랑해」 


치하야「…」 


치하야「…바보」






치하야「좀 더 강하게…안아주지 않으면…용서해드리지 않을 거에요…」 


P「치하야…」꼬옥


치하야「응…」쪽 


치하야「후훗…저희들, 영원히 사랑하는 거죠?」 


P「그런 건, 당연하잖아」 


치하야「…네!」


- 끝 -



  ( 'д')  달달하구나. 입에서 허니가 나올만큼..... 

_(_つ/ ̄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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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elephant.2chblog.jp/archives/5205803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