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65프로덕션 사무실
――AM10:00
P「…」하아...
코토리「프로듀서씨? 한숨을 쉬시다니, 무슨 일이라도 있나요?」쿡
P「저기 말이죠? 코토리씨」
코토리「네, 뭔가요?」싱글벙글
P「예를 들어…예를 들어 말이죠?」
코토리「?」머엉
P「코토리씨가 오늘 하루 학교 수영복을 입고 사무를 보면 어떨까요?」
코토리「…」
코토리「…헤?」
코토리「저기…프로듀서씨?」
P「…좋을지도 모르겠네요」부스럭부스럭
코토리「에? 저기…뭘하고 계신건가요?」
P「…있다」
P「잠깐 갈아입어 주시지 않을래요? 이걸로」쓱
코토리「…?」힐끗
코토리「헉! 어째서 학교 수영복 같은 걸 가지고 계신건가요!? 게다가 옛날 방식의…」
P「하핫. 별 거 아니에요. 취미에요, 취미…그래서, 갈아입어주시지 않을래요?」
코토리「시, 싫어요! 나잇값도 못하게 학교 수영복이라니…」붕붕
P「…흠」힐끔
코토리「…?」
P「…」쓱
코토리(아…프로듀서씨의 얼굴이 가까워…)
P「…코토리」소근
코토리「윽!」깜짝
P「입어…주실거죠?」쓱, 꼬옥
코토리「네…///」화끈
P(…좋아. 우선 한명)
학교 수영복을 입은 코토리 - http://livedoor.blogimg.jp/tsumayomi/imgs/f/4/f415e5a2.png
―――
――
―
P「잘 어울리는데요? 코토리씨!」
코토리「우우…부끄러…」화악
P「이야아~. 코토리씨의 몸은 학교 수영복을 위해 태어난거 군요!」싱글벙글
코토리(하지만, 프로듀서씨가 기뻐 보이시니…뭐, 상관없나♪)
――달칵
타카네「안녕하십니까」
――쾅
P「오우, 안녕. 타카네」
코토리「///」달칵달칵, 탁탁
타카네「…기이한…」
타카네「어째서 코토리양이 학교 수영복을 입고 있을까요, 귀하」
P「이야아, 코토리씨에게는 학교 수영복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 안 해?」힐끔
P「한 번 봐봐! 정말 조금 나온 배, 휠 정도의 가슴, 그리고…조금의 색기」
P「이래서야 학교 수영복이 어울리지 않을 리가 없지」
코토리(프로듀서씨…그렇게까지 절 이해하고 계셨군요!) 화악, 부끄부끄
타카네「…흠. 그렇다면, 귀하?」
P「응? 왜?」
타카네「저에게는 무엇이 어울린다고 생각하시는지요?」힐끔
P「타카네에게 어울리는 옷 말이야?」
타카네「네」
P「…그렇네…타카네라고 하면, 가슴. 이건 제외할 수 없지」
타카네「가슴…입니까」
P「그래. 타카네는 엉덩이라는 이미지가 많지만 실은 가슴도 커. 그리고 또 하나」
타카네「무엇입니까?」
P「쿨 하다거나 신비적이라는 이미지도 있어」
P「거기부터 계산하면 타카네에게 가장 어울리는 것은 말이야?」부스럭, 부스럭
타카네「…」두근두근, 두근두근
P「이거다!」팟
타카네「…바니 슈트…」
P「그래. 바니걸이다! 가슴도 강조되면서, 엉덩이도 강조되지! 또 토끼라고 하는 어린 이미지가, 쿨・신비적이었던 너의 이미지를 풀어주지」
타카네「…귀…귀하…///」화악
P「자! 입어 줘!」쓱
타카네「저기…귀하에게만…이니까 말입니다?」힐끔
P「물론이야. 타카네는 나의 소중한 아이돌이니까!」반짝
타카네(아아…귀하…저의 귀하…///) 멍
―――
――
―
타카네「…///」힐끔
타카네「…어떠신가요. 귀하…」머뭇머뭇
P「…」저벅저벅저벅
타카네「…?」두근
P「최고야. 나만의…토끼」소근
타카네「~///」부끄부끄
P「그런데. 타카네?」
타카네「무엇입니까. 저의 귀하…」
P「이 녀석을…알고 있어?」쓱
코토리「윽!」
코토리(저…저건! 프로듀서씨…무서운 사람!)
바니걸을 입은 타카네 - http://livedoor.blogimg.jp/tsumayomi/imgs/0/0/007a1423.png
타카네「…피리…입니까?」
P「그래. 피리야. 잘 알고 있네, 기특해」쓰담쓰담
타카네「에헤헤…」두근
타카네「그래서, 그게 어떻다는 말씀이신지요?」
P「이걸 말이야? 이렇게 하는 거야」
――쿡
타카네「…꺅! 귀, 귀하!?」
P「말했지? 타카네는 가슴도 매력적이야. 거가에 이 피리라고 하는 옵션이 붙으면 어떻게 될까?」
P「…최고겠지?」반짝
코토리「그…그렇다고 해서, 가슴 사이에 넣지 않아도…」
P「…그래서 말이야. 타카네」빙글
타카네「무, 무엇인지요…」두근두근
P「…불어줘」
타카네「…핫?」머엉
P「그 피리를, 불어줘!」
타카네「…말하시는 의미를 잘 모르겠습니다만…」
P「그러니까 말이야. 가슴 사이에 넣은 피리를 부는 거야. 곡 따위는 신경쓰지 않아도 돼! 너의 뜨거운, 아이돌의 정상에 오르겠다, 라고 하는 마음을! 그 피리에 담는 거야! 타카네라면 가능하다! 나는…나는 그렇게 믿고 있어!」빠밤!
타카네「…귀, 귀하!」
타카네「…알겠습니다. 귀하의 그 마음에, 응답하겠습니다」
P「아아! 힘내라! 타카네!」
타카네「…그럼, 갑니다…응…냠…」삑삑, 삐
타카네「~♪」삐요오오~ 삐이삑
P(…역시…에로해…)
코토리(타카네…에로해…)
타카네「…앗…으음!?」주륵
타카네「…콜록…콜록…」
P「고마워, 타카네. 고마워」
타카네「…그럼 전 평소에 입는 옷으로 갈아입고 오겠습니다」
P「아아, 고마워, 타카네. 귀여웠어」쓰담쓰담, 쓰담쓰담
타카네「후훗. 귀하를 위해서라면」쿡쿡
타카네「그럼」자박자박, 달칵, 쾅
P「역시 내 눈은 틀리지 않았어!」
치하야「…프로듀서? 그렇게 기쁜 얼굴을 하시다니. 무슨 일이 있었나요?」
P「아아, 치하야. 안녕」
치하야「안녕하세요…오토나시씨? 어떻게 된건가요? 그런 모습을 하고…」하아...
코토리「아, 아하하…프로듀서씨가 말이지? 어울린다고, 말해주어서///」부끄부끄
치하야「…윽!」찌릿
치하야「프로듀서!또 당신은 그런 짓을!」투닥투닥투닥
P「하핫. 이놈 봐라」쓰담쓰담
치하야「응…그렇게 쓰다듬으셔도…용서, 안 해드릴 테니까 말이에요? 에헤헤…」부끄부끄, 부끄부끄
P「그래그래. 치하야가 입을 옷도 제대로 생각해났다구?」쓰담쓰담
치하야「에? 그 말은…오토나시씨 같은 모습을 하라…는? 저도?」부들부들
P「응. 그래」
치하야「…」
P「괜찮지? 치하야…」쓱, 꼬옥
치하야「…으」화악
치하야「…이야기만」소곤
P「응?」
치하야「…이야기만이라면, 들어줄 수 있어요…」머뭇머뭇
P「고마워」쓰담쓰담
치하야「…///」
P「우선, 치하야의 이미지부터 보자. 치하야는 타카네와 같이 쿨 계에 해당 되. 또 금욕적으로…오로지 노래만을 추구 하고 있지」
치하야「노래가…제 전부니까요」
P「그거야! 치하야!」팟
치하야「에? 에?」땀땀
P「보통 쿨한 이미지 때문에 덮이기 쉽지만 치하야는 한결같아. 노래가 전부. 그래. 지금의 넌 그거야!」
P「하지만 말이야. 치하야…」
P「그 한결같음이…단 한사람의 주인님에게 향하면 어떻게 될까…?」
P「무적이야…」번쩍
치하야「…」
P「그래서, 그런 치하야에게는 이녀석을 주지」부스럭, 부스럭
치하야「…메이드복…?」힐끗
P「그래. 메이드복이야! 한결같은 애정, 한결같은 봉사! 치하야의 이미지는…이걸로 변한다」번쩍
치하야「프로듀서!」화악
P「자…입어줘」슥
치하야「…하지만…」
P「나의…메이드씨」물끄러미
치하야「…주인님///」두근
―――
――
―
메이드복을 입은 치하야 - http://livedoor.blogimg.jp/tsumayomi/imgs/3/d/3d052586.jpg
치하야「…그…어, 어떠신가요…주, 주인님///」화악
P「좋아…좋다고, 치하야!」
치하야「후훗. 후후훗. 가끔은 이런 것도 좋을지도 모르겠네요」부끄부끄
P「그래서, 말이야. 치하야」빙글, 터벅터벅
치하야「에? 무슨 일이신지요, 주인님」
P「지금의 너는…나의 뭐지?」뒤적뒤적, 달칵, 쾅
치하야「(냉장고를 열고 뭘 하는 걸까?…)메이드…입니다」
P「메이드는 주인님에게 뭘 해야지?」짤깍짤깍
치하야「…보…봉사, 입니다…///」
P「좋아, 이걸 입에 물어줘」쓱
치하야「…스푼…인가요? 아, 요구르트를 먹여줬으면 합니까? 하지만 손잡이를 입에 물면 먹여드릴 수 없잖아요」
P「아니잖아? 치하야」하아...
치하야「…에?」
P「지금의 치하야는 나의 메이드, 그렇다면 해야 할 것은 하나. 아~앙하고 먹여줘」
P「입을 사용해서!」
치하야「큭!」
치하야「저기…하지만…」머뭇머뭇
P「…」꼬옥
치하야「…으」화아악
P「한결같은 치하야는…귀여워. 그걸 말이야, 나는 보고 싶어」꼬옥
치하야「…프로듀서…」훌쩍
치하야「알겠어요! 프로듀서의 기대에 응해드리겠어요!」
P「기특한 말을 하는구나. 대견하네」쓰담쓰담
치하야「…후훗///」
치하야「…그럼, 입에 물게요」
치하야「…아읏」냠, 부들부들, 부들부들
――푹, 툭, 투욱
치하야(응…스푼이 짧고 불안정하게 떨려서 요구르트를 계속 옷에 흘려…)
치하야「…안 듀시냐요? 푸료듀셔///」부들부들, 툭, 투욱
코토리(백탁 투성이인 치하야…메이드복이 프로듀서씨의 백탁으로 범벅이…)
P「아음…」냠
치하야「…응…훗…(프로듀서의 얼굴이…굉장히 가까워…)」두근두근두근
치하야「…푸앗!」딸그락
치하야「…우우…요구르트 범벅이에요…」
치하야「…프로듀서…바보」부들부들, 힐끗
P「」두근
P(예상이상이었습니다…)
P「잘 먹었어. 치하야」쓰담쓰담
치하야「…저, 갈아입고 올게요」투벅투벅
P「응, 고마워」씨익
치하야「…」투벅투벅
P「응?」
치하야「또…봉사하게 해주실 거죠?」소곤
P「엑?」
치하야「…후훗.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럼」투벅투벅, 달칵, 쾅
P「좋아, 좋아! 텐션이 올라가기 시작했어! 다음은 누가 올까나?」
――달칵
아미「모두→! 안→뇽!」
마미「안→뇽!」
P「오우! 아미, 마미. 안녕!」
아미「앗! 오빠! 뇽안→!」
마미「안녕! 오빠!」
P「…」
아미「응→? 왜 그래→?」
P「두 사람 다, 소파에 앉아줘. 할 이야기가 있어」
P「…」물끄러미
아미(오빠…진지한 얼굴을 하다니 무슨 일이지…)두근두근
마미(오빠…멋져…)두근두근
P「저기 말이야. 두 사람 다…」
아미「으, 응. 뭐야?」두근두근
마미「…」두근두근
P「너희들의 이미지는 말이야? 그 활기참과, 순진함이야」
P「그런 이미지를 생각했을 때, 너희들에게 부족함 점이 뭔지…알아?」
아미「으음→, 뭘까. 저기, 마미는 알겠어!?」힐끗
마미「뭘까→.…앗!」
P「알아챘어?」
마미「으, 응…왠지 모르게…///」
P「좋아, 말해봐」
마미「…마미들…부끄러움이라는 게 그다지…없었어…」
아미「에?」
P「마미, 잘도 알아챘네」
마미「…마미도 이제 어린애가 아니니까…」두근두근
아미「에→? 그럼 마미는 오빠가 꼬옥 안아주면 부끄러운 거야→?」
마미「…요, 요즘은…조금///」부끄부끄
아미「이상해→! 아미는 전→혀 부끄럽지 않아YO!」싱글벙글
P「그래. 마미가 말하는 대로 아직 너희들에게는 부끄러움이나 수줍음이라고 하는 감정・마음이 부족해」
P「그래서 말이야. 이런 걸 준비해 봤어」부스럭부스럭
아미「우왓! 뭐야, 그거→!오빠, 오타쿠였던 거야→?」꺅꺅
마미「오빠…」
P「너희들을 위해서야!」
P「아미에게는 이 흰 녀석을! 마미에게는 이 검은 녀석!」
P「자, 입어줘!」
마미「어떻게 할거야→? 아미」소근
아미「초→재밌어보여→! 아미는 입을 거야→!」쓱, 탓탓탓
마미「앗! 기다려→! 아미→!」쓱, 탓탓탓
P「리리컬~ 매~지~컬♪ 마~음의~힘~♪ 멋지고 무적인 이~마~법♪」
――달칵
아미・마미「기다렸지! 오빠!」」
P「오오…어울릴 거라고는 생각했지만, 설마 이 정도일 줄은…」
아미「헤→헷. 오빠!, 아미, 귀엽지→!」
마미「마, 마미도 귀엽지? 오빠!」
마법소녀 아미마미 - http://livedoor.blogimg.jp/tsumayomi/imgs/4/b/4b23152b-s.jpg
P「응. 아미는 흰 의상이 잘 어울리네. 청순한 듯이 보이고, 활기도 가득해 보여」
P「마미는 조금 노출도가 많은 검은 의상도 잘 어울리네. 요즘 어른스러워진 마미에게 딱 좋아」
마미「에헤헤…오빠가 기뻐해줘서 다행이야///」
아미「응훗후→! 오빠? 아미에게 반하면 상처 입는다구?」싱글벙글
P「하핫, 어울리니 어쩔 수 없잖아」씨익
아미「하지만 귀여운→것만으로는 부끄럽지 않아→ 그렇지?→ 마미!」
마미「응! 마미가 입은 건 조금 노출이 많으니까, 조금 부끄럽지만…///」
P「훗훗훗. 아까 건네준 의상 안에 스패츠가 있었지? 제대로 입었어?」
아미・마미「「응!」」
P「지금부터 너희들은…」
아미・마미「「…」」꿀꺽
P「창문을 닦는 거야!」
아미・마미「「헤?」」
아미「그런 건 낙승→이지! 그렇지→! 마미!」힐끗
마미「저기, 오빠?」부들부들
P「…응? 뭐야?(오, 마미는 눈치 챘나 보네?)」
마미「…뭘로, 닦는 거야?」
아미「에→? 그거야, 걸레로지→!」꺅꺅
마미「아미는 조용이해!」
아미「아, 미안…」추욱
마미「저기, 오빠? 설마…」
P「훗…그 설마, 다. 마미」
마미「하아…역시…」하아...
P「너희들의 엉덩이로 닦는 거다!」
아미「에→!」
마미「…으윽…///」
P「자, 나에게 보여줘. 너희들의 부끄러움을! 수줍어서, 빨개진 얼굴을!」
아미「재밌어 보여→! 아미, 전→부 뽀드득뽀드득 해버리겠어→!」
마미「아미!?」
아미「좋아! 뽀드득♪뽀드득♪(이러면 오빠도 아미를 봐주겠지!)」
마미「…아미…응! 마미도! 에잇 뽀드득♪뽀드득♪」
――뽀드득뽀드득
―――
――
―
아미「우에→! 스패츠가 너덜너덜해→!」
마미「흠뻑…///」
P「수고했어. 너희들의 수줍은 얼굴, 부끄러운 듯 한 얼굴, 최고였어」
아미「응훗후→응! 오빠? 아미에게 반하면…구속마법을 걸어버릴 거야?」
마미「마미도 열심히 했으니까→! 마미에게 반했…겠지?」머엉
P「하핫. 그럼 갈아입고 그 옷은 돌려줘」
아미・마미「「예→이!」」탓탓탓, 달칵
P「좋은데…귀여웠지…」
――달칵
아즈사「어머어머~. 또 길을 잃어버려서, 사무실에 늦게 와버렸어요~」
P「아아, 아즈사씨. 안녕하세요」
아즈사「우후후~♪ 안녕하세요~. 그리고 늦어서 죄송해요…」
P「하핫. 괜찮아요. 그리고 말이죠. 조금 할 이야기가 있으니까 소파에 앉아주세요」
아즈사「…? 알겠습니다~」뚜벅뚜벅, 털썩
아즈사「그래서, 할 이야기라는 건?」쿡쿡
P「지금의 아즈사씨에게는 부족한 것이 있습니다」
아즈사「…부족한 것, 말인가요?」
P「죄송해요. 아즈사씨. 오늘은, 말해야겠습니다」
아즈사「…네…」
P「현재 아즈사씨의 이미지는 좋든 나쁘든 어른・언니・가정주부에요」
아즈사「…어른…언니…」
P「네, 그래서 제가 생각한 현재의 아즈사씨에게 부족한 것…그건…」
아즈사「…그, 그건」두근두근, 두근두근
P「…후우. 우선 이걸 봐주세요. 아즈사씨라면 아실거라고 생각해요」부스럭부스럭, 쓱
아즈사「이름표에 제복…크레파스, 인가요. 후훗. 알겠어요」쿡쿡
P「역시나 아즈사씨. 그래요! 현재 아즈사씨에게 부족한 것…그것은」
P「어린이다움이에요!」
아즈사「어머어머, 우후후~♪」
―――
――
―
아즈사「…어, 어떤가요~? 후후후, 조금 가슴이 끼긴 하지만, 어떻게든 입어봤어요~♪」쿡쿡
P「잘 어울려요, 아즈사씨. 아, 명찰에 이름 써주셨네요」
아즈사「우후후~♪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서 즐거워졌어요」
P「하핫. 그건 다행이에요」
아즈사「…」쿡
P「?」
아즈사「…선생님♪」싱긋
P(예상치 못한 전개!)
아즈사「아즈사, 그림 그리기 하고 싶은데~♪ 선생님, 그림 그리기 하자?」싱글벙글
아즈사「자! 선생님은 남자니까, 파랑! 아즈사는 여자아이니까, 핑크!」싱글벙글
P(아즈사씨, 즐기고 있는데)
아즈사「~♪」쓱쓱, 쓱쓱
아즈사「응? 선생님은 안 그리는 거야?」
P「아, 아아. 그릴게, 그려」
아즈사「우후후~♪」
아즈사 유치원복 차림 - http://livedoor.blogimg.jp/tsumayomi/imgs/b/9/b944783e-s.jpg
아즈사「완성!」
P「응? 아즈사는 뭘 그린거야?」힐끗
아즈사「싫어!」팟
P「에?」
아즈사「보면, 싫어!」삐짐
P「하핫. 미안. 자, 이거 줄 테니까 기분 풀도록 하렴?」슥
아즈사「…아즈사다! 선생님, 잘 그리네!」싱글벙글
P(아즈사씨는 귀엽네~…) 푸근한 미소
―――
――
―
아즈사「…후훗. 어땠나요? 프로듀서씨」쿡쿡
P「최고였어요. 그 감각과 빛남을 잊지 말아주세요」
아즈사「우후후. 네! 그럼 전 갈아입고 올 게요?」쿡쿡
P「아,네」
아즈사「후훗. 그리고, 자」쓱
P「?」
아즈사「선생님에게, 줄게!///」탁탁, 달칵, 쾅
P「뭐지…아…」
P「아즈사씨…」쿡
그림【선생님과 아즈사】
P「아즈사씨는 일격의 파괴력이 대단하군…막판에 나오는 플라즈마 폭발이라는 경우일까…」소곤
리츠코「프로듀서? 왜 그러시나요? 눈물에 젖은 눈으로 도화지를 보시고는…」
P「아, 아아. 리츠코. 그래, 리츠코. 이쪽으로 와봐. 할 이야기가 있어」
리츠코「이야기? 뭔가요?」탁탁, 털썩
P「…」지긋이
리츠코「…」두근두근
P「리츠코……」물끄러미
리츠코「네…네…///(뭐지? 대체 뭐야? 오늘 프로듀서…뭔가, 이상해…)」두근두근
P「리츠코…저번부터 말하고 싶었는데…리츠코, 나는 말이야?」
리츠코「…(고백? 설마, 고백?)」두근두근
P「…」물끄러미
리츠코「…저기…///」머뭇머뭇
P「너는 말이야? 너무 성실해」하아...
리츠코「…헤?」
P「그러니까 말이야, 너무 성실하다는 거야」
리츠코「하아!?」
P「그런 리츠코를 위해, 이런 걸 준비했어」부스럭, 부스럭
리츠코「…와이셔츠?」
P「그래. 리츠코는 언제나 철저히 슈트만 입고 있잖아?」
리츠코「당연해요. 원래 아이돌이었다고 하더라도, 지금은 프로듀서니까」
P「그거야! 리츠코!」
리츠코「에!?」깜짝
리츠코「그것과 이 조금 주름진 와이셔츠랑 무슨 관계가…그것보다, 이거 누구 와이셔츠인가요?」하아...
P「내 거」
리츠코「에!?」두근
P「내 거」
리츠코「프로듀서의…///」두근, 화끈
P「있지, 입어주지 않을래? 그거」
리츠코「헤?」
P「지금은 나와 리츠코만이 사무실에 있어. 나는 보고 싶어…누구도 모르는, 아키츠키 리츠코를」지긋이
리츠코「프로듀서…///」
리츠코「응? 으응! 어, 쩔 수 없네요! 알겠습니다! 입고 올게요」두근
와이셔츠를 입은 리츠코 - http://livedoor.blogimg.jp/tsumayomi/imgs/7/f/7f471063-s.jpg
―――
――
―
리츠코「어, 어떤가…요?(이건 이른바 남자친구의 셔츠를 여자친구가 입은 경우잖아…)」머뭇머뭇, 두근두근
P「…잘 어울려. 리츠코」쓰담쓰담
리츠코「에헤헤…(*´ω`*)」머뭇머뭇
P「오늘은 그 차림 그대로 일해주지 않을래? 사무일만 해도 좋으니까」쓰담쓰담
리츠코「어, 어쩔 수 없는 프로듀서군요!」탁탁, 달칵, 쾅
P「릿쨩 귀여워」
유키호「우웃…오늘도 개가 있어서 돌아 와버렸어요 ><」달칵
P「아아, 좋은 아침. 유키호」
유키호「안녕하세요. 프로듀서. 무슨 일이신가요? 소파에 앉아서 심각한 얼굴을 하시고 계시다니」
P「아, 유키호?」
유키호「네?」
P「잠깐, 이쪽으로 와줘」
유키호「아, 네」뚜벅뚜벅
P「저기 말이야, 유키호…」지긋이
유키호「네, 네…(진지한 얼굴의 프로듀서, 멋져…///)」두근두근
P「유키호의 그 부지런함과, 덧없음은 확실히 큰 무기야」
유키호「에헤헤…///」
P「하지만 말이지?」
유키호「에?」
P「그것만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어. 유키포(오타X)」
유키호「후에에…」부들부들
P「현재 유키호에게 부족한 것…그건 말이야?」
유키호「…」두근두근
P「약간의 용기와, 조금의 강력함이라고 생각해」
유키호「?」머엉
P「잠깐 이 녀석을 봐주지 않을래?」부스럭, 부스럭
유키호「와아~! 아름다운 양복이에요!」화악
P「이걸 입고 와줘」
유키호「에헤헤…알겠습니다」
―――
――
―
P「원~투~쓰리~포♪ 됐어?♪」
――달칵
유키호「저, 저기…프로듀서?///」머뭇머뭇
P「오호, 갈아입었어?」
유키호「네, 네에. 하지만…입어보니…그…///」머뭇머뭇
P「응? 왜 그래?」
유키호「부, 부끄러워서…」쓱
유키호「어…어떤가. 요?///」
P「…성범죄…」소곤
유키호「네, 네?」
P「아, 아니…아무것도 아니야, 아무것도」
유키호「봤을 때는 엷은 청색이라 예쁘다고 생각했는데…귀여워요. …부끄럽지만」
P「그렇지 않아. 잘 어울려. 마치 천사 같아」
유키호「처, 천사라니…에헤헤///」부끄부끄
P「저기? 유키호…」
유키호「뭔가요?」
P「성범죄는 용서할 수 없어요! 라고 말해주지 않을래? 이것도, 너를 위해서야!」
P「알겠니? 이것도 네가 사랑과 용기와 힘을 몸에 지니기 위해 필요해!」
유키호「…우, 우우…부끄럽지만…열심히 할게요…」
P「좋아! 그 용기다!」두근두근 반짝반짝
유키호「…쓰읍…」쓰읍...
유키호「나이도 어린 아이돌에게!
음란한 의상을 입혀서 수치심을 이용한 고문!
하지만 참을 수 없는 당신을 위해!
성범죄는 용서할 수 없습니다!
아이돌 천사 매지컬 유키포!
등장♪」키라키라키라
P「오, 오오…」
유키호「후우…부끄러워요///」부끄부끄
P「응. 귀여웠는데? 진짜(큿! 나의 이터널 웜이…)」
유키호「에헤헤…맘에 드셨다면 다행이에요///」
P「그 의상…유키호에게 선물해줄게. 잘 어울리니까」
유키호「정말이신가요? 에헤헤…프로듀서 앞에서만 입을게요///」머뭇머뭇
P「하핫. 이 놈 봐라」쓰담쓰담
유키호「그럼, 저는 갈아입고 올게요?」탁탁, 달칵
P「…그럼, 지금은 몇시?」힐끗
――PM13:00
P「벌써 이런 시간…계속할지, 그만둘지…어떻게 할까…」
――달칵
P「응?」힐끗
하루카「수고하셨어요! 다녀왔습니다~」
P「오우! 하루카, 수고했어」쓰담쓰담
하루카「에헤헤…다녀왔습니다♪ 프로듀서///」부끄부끄
P「…하루카」
하루카「네?」
P「할 이야기가 있어. 앉아줘」
하루카「네, 네」두근두근
P「있지, 하루카?」
하루카「네, 네…」두근두근
P「너의 장점은, 뭐라고 생각해?」
하루카「저의 장점…?」두군
P「하루카는 있어? 이것만은 지지 않아! 라고하는 포인트」
하루카「…」
P「생각나지 않아?」
하루카「가정적인 점…이라든가?」힐끗
P「히비키도 가정적이야. 요리도 잘 하고 재봉도 프로 같은 수준이지」
하루카「…우, 우우…」
P「너의 장점은 거기야, 하루카!」
하루카「후에!?」
P「너의 장점은, 어떤 이미지에도 맞지 않는 천성의 재능! 천성의 무개성! 그것이…」
P「아마미 하루카야!」
하루카「프…프로듀서씨…!」
P「그러니까 힘차게 나아가는 거야! 이 끝없이 험난한 아이돌의 길을!」
하루카「네, 네! 그렇네요! 아직 저는 오르기 시작했을 뿐이네요!」
P「아아, 그거야! 그러니까 언젠가 나에게 보여줘. 세계에서 단 한명만 존재하는 아마미 하루카를!」
하루카「네!」
――지금은 아직 오르기 시작했을 뿐인 아이돌의 길.
길은 험난하고 끝나지 않는다.
하지만 오른다. 꿈이니까
그러니까 보고 있어주세요. 이 저,
세계에서 단 한명인 아마미 하루카를!
끝!
덤
――유키호의 방
――PM22:00
유키호「와아…귀여워…」쓱쓱, 쓱
――엔젤 러브-
유키호「…아, 이 옷! 프로듀서가 준거에요!」
――아하하. 약하구나! 먹어랏! 이터널 파워!
유키호「…후왓! 후왓!///」두근두근
――아즈사의 방
――PM22:00
아즈사「…후훗. 보물이 또 증가했어♪」
아즈사「프로듀서씨가 그려준 나…우후훗」
아즈사「언젠가, 눈치채주세요? 프로듀서씨♪」
――번외편
아이돌 천사 매지컬 유키호 vs 아이돌 악마 미스티 미키
유키호「꺅! 프, 프로듀서! 뉴루뉴루가! 뉴루뉴루가!」땀땀
P「유키호! 큭…어쩔 수없어! 변신이다! 변신하는 거야, 유키호!」
미스티 미키「아핫☆! 겨우 그 정도야? 매지컬 유키호! 그정도라면 허니는 미키가 가져가는 거야!」아하하
유키호「…않아!」
미스티 미키「뭣!?」
유키호「…건네주지 않아! 프로듀서를, 당신 따위에게 건네주지 않아!」
미스티 미키「뭣!? 이름을 잘못 부를 정로로 이상한 텐션이라고!?」
유키호「우우! 변-신!」키라키라키라, 키라키라
나레이션 : 설명하도록 하지. 아이돌 천사 매지컬 유키포는…(이하생략
매지컬 유키포「
당신과의 한 때는 소중한 시간!
하지만 뉴루뉴루가 오고 만다!
싫어요! 안 돼, 안 돼! 그런 건!
성범죄는 용서할 수 없어요!
아이돌 천사 매지컬 유키포!
등장♪」
미스티 미키「큭! 나온 거야!? 매지컬 유키포!」
매지컬 유키포「미스티 미키! 당신만은 용서할 수 없어요!」
미스티 미키「아핫☆! 처리하는 거야! 미키의 강아지들!」
강아지「왕왕! 왕왕!」왕왕 헥헥헥헥
매지컬 유키포「개, 개에요!><」부들부들
나레이션 : 자, 이 후 매지컬 유키포는 어떻게 되는 건가!?
많은 뉴루뉴루가 매지컬 유키포를 몰아세운다!
매지컬 유키포「이힉! 가, 가까이 오면 안 돼요! 이힉! 응힛!」질퍽질퍽, 할짝할짝
나레이션 : 과연 매지컬 유키포의 운명은! 이어지는 장면은 다음에!
…착한 아이는 어머니나 아버지에게 묻고 다음 화를 보도록 하자!
【아이돌 천사 매지컬 유키포】또 봐☆
끝
( 'д') 이 P는 뭔가를 아는 P다!
_(_つ/ ̄ ̄ ̄/_
\/___/
출처 - http://morikinoko.com/archives/518010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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