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이마스 장편 완결/P「765원에 취직했다」

P「765원에 취직했다」(5)

by 기동포격 2015. 4. 26.

 - 다음날



P「자, 그럼 어쩔까」 



1 배회한다(안뜰, 옥상, 식당, 양호실, 도서실, 바깥뜰, 운동장, 동물보호시설중에서 선택) 


2 누군가를 만나러 간다(하루카, 히비키, 마코토, 야요이, 유키호, 타카네, 치하야, 아즈사, 미키, 아미, 리츠코, 코토리중에서 선택)




306 : 아미




 - 아미 방



똑똑

달칵



아미「!」 


P「아. 오랜만이야, 아……」 



아미「오~~~~~~~~~~~~~~빠!!!」다다닷! 



P「!?」 



 


P「억……커헉……」 


아미「늦어! 너무 늦다구! 아미는 계속, 계속 외로웠거든!」부비부비 


P「크, 컥……미, 미안……」 


아미「하지만 아미는 믿고 있었어! 오빠가 반드시 또 만나러 와 줄 거라고!」 


마미「아미……일단 오빠한테서 떨어져. 오빠가 괴로워 보이잖아」 


아미「싫어! 이건 오빠한테 주는 벌인걸!」 


P「자, 자자……나는 별로 상관없어. 마미쨩」 


마미「……뭐, 그렇다면 됐지만」 


아미「…………」꼬옥~


P「…………」 


P(아미쨩, 잠시동안 안 만난 사이에 또 굉장히 파워풀 해졌다고 해야 하나……뭐라고 할까……) 


P(……잠깐만. 그러고 보니 전에도 생각했었지만, 아미쨩한테는 다른 친구가 없는 걸까……? 항상 여기에 있는 것 같은……) 


P(으~음……) 


P「……저기, 아미쨩」 


아미「응~? 왜~?」 



1 친구라든가 없어?

2 오늘은 뭐하고 놀까?




308 : 2




P「오늘은 뭐하고 놀까?」 


아미「음~, 그게 말이야. 오늘은-……」 


마미「…………」 



잠시 후…… 



P「그럼 슬슬 돌아갈게」 


아미「응! 또 봐, 오빠!」 


P「또 보자, 아미쨩」 



마미「…………」 


아미「어라? 왜 그래? 마미」 


마미「……아무것도 아니야」




 - 다음날



P「자, 그럼 어쩔까」 



1 배회한다(안뜰, 옥상, 식당, 양호실, 도서실, 바깥뜰, 운동장, 동물보호시설중에서 선택) 


2 누군가를 만나러 간다(하루카, 히비키, 마코토, 야요이, 유키호, 타카네, 치하야, 아즈사, 미키, 아미, 리츠코, 코토리중에서 선택)




311 : 운동장




 - 운동장 



와- 와-

 


P「……오늘은 야구를 하고 있나」 


P(편견이기는 하지만, 불량스러운 애들은 대부분 야구부나 축구부에 있지) 


P「……그런데 운동장에는 항상 저 아이들만 보이는데……다른 아이들은 쓰지 않는 걸까?」 


P「…………」 


P「아니, 쓰지 못하는 거겠지……얼굴이 무서운 녀석이 많이 있어. 어린 애들은 가까이 접근하는 것조차 할 수 없는가」 



까-앙!



P「오, 홈런」




 - 다음날



P「자, 그럼 어쩔까」 



1 배회한다(안뜰, 옥상, 식당, 양호실, 도서실, 바깥뜰, 운동장, 동물보호시설중에서 선택) 


2 누군가를 만나러 간다(하루카, 히비키, 마코토, 야요이, 유키호, 타카네, 치하야, 아즈사, 미키, 아미, 리츠코, 코토리중에서 선택)




325 :도서실




 - 도서실 



P「가끔은 숨 돌리기가 필요하지」 


P「자, 뭔가 적당한 책이라도 읽고 갈까」 



1 『무진합체 키사라기 ~우주의 끝까지 다녀오겠습니다~』 


2 『덤벼라, 육아문제』 


3 『내가 본 것 ―발베르데의 악마―』




331 : 3





P「외국 소설을 번역한 것인가……」 


P「…………」팔락 


P「…………」팔락


P「…………」팔락 



잠시 후…… 



P「…………」탁


P「우주인……인가. 과연 정말로 있는 걸까……」




 - 다음날

 


P「자, 그럼 어쩔까」 



1 배회한다(안뜰, 옥상, 식당, 양호실, 도서실, 바깥뜰, 운동장, 동물보호시설중에서 선택) 


2 누군가를 만나러 간다(하루카, 히비키, 마코토, 야요이, 유키호, 타카네, 치하야, 아즈사, 미키, 아미, 리츠코, 코토리중에서 선택)




334 : 치햐




 - 입구



P「안녕, 치하야」 


치하야「…………」끄덕 


P「그럼 갈까」 


치하야『어디로?』 


P「보자……」 



1 상점가 

2 영화관 

3 게임센터

4 공원 

5 유원지




336 : 5




 - 유원지



P「헤에. 손님이 꽤 있는걸」 


치하야「…………」 


P(여기라면 말을 하지 못하더라도 즐길 수 있겠지) 


치하야「…………」힐끗


P(응응. 어트랙션도 느낌이 좋은데……우선 뭐부터 타볼까……) 


치하야「…………」힐끗


P(……?  치하야는 아까부터 어디를 힐끗거리고 있는 거지?) 


P「……응?」 



마스코트「츄잇!」 



치하야「…………」힐끗


P「……치하야?」 


치하야「!」샥 


P(……흐~응) 


P「저기, 치하야. 나, 저 마스코트의 사진을 찍고 싶어졌는데, 도와주지 않을래?」 


치하야「…………」 


치하야「…………」끄덕


P「좋아, 결정. 잠시만요~~」 



P(의외……라고 하면 실례지만,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걸까)




 - 다음날



P「자, 그럼 어쩔까」 



1 배회한다(안뜰, 옥상, 식당, 양호실, 도서실, 바깥뜰, 운동장, 동물보호시설중에서 선택) 


2 누군가를 만나러 간다(하루카, 히비키, 마코토, 야요이, 유키호, 타카네, 치하야, 아즈사, 미키, 아미, 리츠코, 코토리중에서 선택)




339 : 아미




- 아미 방



똑똑

달칵



마미「……안녕, 오빠」 


P「안녕, 마미……어라? 아미쨩은?」 


마미「음……뭐, 일단 들어와. 그러고 있으면 다른 사람들이 이상한 눈으로 쳐다볼 거야」 


P「에? 아아, 응……」 





P「그래서……아미쨩은? 화장실?」 


마미「아니야」 


P「……그, 그렇구나」 


P(왠지 모르게 거북해……그러고 보니 마미쨩이랑은 이야기를 한 적이 별로 없지……) 


마미「…………」 


P「……나, 날씨가 좋네」 


마미「그렇네」 


P「…………」 


마미「…………」 


P(……어라? 혹시 나 미움받고 있는 거야?) 


마미「저기, 오빠」 


P「! ……으, 응?」 


마미「아미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어?」 


P「에? ……그게……」 


마미「대답 못하는 거야?」 


P「…………」 


P(대체 뭐야……?) 



1 친구처럼 생각한다.

2 여동생 같이 생각한다.

3 환자라고 생각한다.




341 : 2




P「여동생 같이 생각해」 


마미「…………」 


P「나한테는 여동생이 없지만……아미쨩이랑 같이 있으면 재밌고, 만약 여동생이 있다면 이렇겠지, 라고……느껴」 


마미「……흐~응」 


P「…………」 


마미「…………」 



벌컥! 



아미「마미~, 피곤해~……엇, 오빠!?」 


P「앗, 아미쨩. 안녕. 민폐를 끼치고 있어」 


아미「아니야! 전혀 문제없어! 만세~! 오빠, 오빠~!」팟 


P「우왓……어차차……」 


마미「아미? 갑자기 뛰어들거나 하면 위험해」 


아미「괜찮아! 오빠가 받아줄 거니까 말이야!」 


P「하하……」힐끗


마미「?」 


P「…………」 


P(이제 평소같은 느낌인걸……아미쨩 앞에서는 평소대로인가) 


아미「으응? 그러면 안 돼, 오빠! 아무리 오빠라도 마미는 넘겨주지 않을 테니까 말이야!」 


P「그, 그럴 생각은 없어」 


아미「정말로~?」 


P「진짜진짜」 


아미「음~, 그럼 됐어. 용서해줄게」 


P「하하하……고마워」 



마미「…………」




 - 다음날



P「자, 그럼 어쩔까」 



1 배회한다(안뜰, 옥상, 식당, 양호실, 도서실, 바깥뜰, 운동장, 동물보호시설중에서 선택) 


2 누군가를 만나러 간다(하루카, 히비키, 마코토, 야요이, 유키호, 타카네, 치하야, 아즈사, 미키, 아미, 리츠코, 코토리중에서 선택)




345 : 식당




 - 식당 



P「어라? 히비키?」 


히비키「응? 아아, P잖아……뭐야?」 


P「아니, 별거 아니야. 히비키도 여기를 이용하는구나 싶어서」 


히비키「그야 당연하지. 여기 있는 아이들은 대부분 이곳을 쓰고 있으니까」 


P「아아, 듣고보니 그렇군」 


히비키「그 중에 예외도 있긴 하지만. 뭐, 공짜로 이렇게나 맛있는 걸 먹을 수 있다면, 보통 다들 여기를 이용할 거야」 


P「…………」 


P(공짜로……인가. 역시 이곳의 자금원이 신경 쓰이는걸……) 



P「그런데, 그건 뭐야?」 


히비키「소멘인데?」 


P「헤~. 여기 소멘은 챠슈를 얹어주는 건가」챠슈 - 돼지의 넓적다리나 등살을 술·향신료를 친 간장에 절여서 구운 것 


히비키「……아~, 그건 아니야. 이건 본인이 부탁했기 때문이야」 


P「흐~응」 


P(챠슈를 좋아하는 걸까?)




 - 다음날



코토리「안녕하세요」 


P「앗, 안녕하세요」 


코토리「…………」 


P「……왜, 왜 그러세요?」 


코토리「좋겠네요. P씨는……밖에 나갈 용무가 없으셔서」 


P「에?? 아아……과연, 이제 장마니까요」 


코토리「네. 오늘만 해도 우체국까지 가야하는데, 비 때문에 귀찮아 죽겠다니까요」 


P「뭐, 힘내주세요」 


코토리「무사태평 하시네요……」 


P「실제로 그다지 관계없으니까요」 


P(집에 불이 난 것에 의해 얻은, 얼마 안 되는 메리트라고도 해야 하나……) 



코토리「아~아~……웨더 리포터가 갖고 싶어~」





P「자, 그럼 어쩔까」 



1 배회한다(안뜰, 옥상, 식당, 양호실, 도서실, 바깥뜰, 운동장, 동물보호시설중에서 선택) 


2 누군가를 만나러 간다(하루카, 히비키, 마코토, 야요이, 유키호, 타카네, 치하야, 아즈사, 미키, 아미, 리츠코, 코토리중에서 선택)




349 : 하루카




 - 바깥뜰 



P「…………」 


하루카「아, P씨. 안녕하세요」 


P「응. 안녕」 


P(비가 오는 날도 나와 있으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는데……과연, 비가 아슬아슬하게 닿지 않는 곳인가……) 


P(아니,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하루카「왜 그러세요?」 


P「……왜 여기 있는 거야?」 


하루카「네?」 


P「아니, 분명 이곳의 경치는 좋지만……하지만 하루카가 항상 있는 거기는 볕도 잘 안 들고, 춥잖아」 


하루카「으~음……뭐, 그렇네요」 


P「비오는 날 정도는 안에 있어도 괜찮잖아. 감기에 걸리면 곤란하니까」 


하루카「……역시 P씨는 상냥하신 분이네요」 


P「아니, 보통이야」 


하루카「뭐, P씨가 그렇게까지 말씀하신다면 그렇게 할까요……영차」 


하루카「후우……그럼 가볼까요」 


P「그래……응?」 


P(방금 전까지는 하루카한테 가려 안보였지만……뭐야, 저거……과자……상자?) 


하루카「P씨?」 


P「응? 아아, 미안. 갈까」 


P(저 상자……뭔가, 본 기억이 있는 것 같은……?)




 - 다음날

 


P「자, 그럼 어쩔까」 



1 배회한다(안뜰, 옥상, 식당, 양호실, 도서실, 바깥뜰, 운동장, 동물보호시설중에서 선택) 


2 누군가를 만나러 간다(하루카, 히비키, 마코토, 야요이, 유키호, 타카네, 치하야, 아즈사, 미키, 아미, 리츠코, 코토리중에서 선택)




355 : 치하야




 - 입구



P「안녕, 치하야」 


치하야「…………」끄덕 


P「그럼 갈까」 


치하야『어디로?』 


P「보자……」 



1 상점가 

2 영화관 

3 게임센터

4 공원 

5 유원지




357 : 2




 - 영화관



P「헤에~. 여기 영화관은 옛날 영화도 상영하고 있는 건가」 


P(영화라면 보고있기만 하면 되니, 치하야도 즐길 수 있겠지) 


P「으음, 보고 싶은 영화라든가 있어?」 


치하야『딱히 없어요』 


P「그래. 그럼……으~음」 


P(이 오래되어 보이는 외국영화로 할까) 



잠시 후…… 



P「…………」 


P(나도 모르게 울어버렸어……커피(사람 이름)……) 


치하야「…………」 


P「……그럼 슬슬 돌아갈까」 


치하야「…………」 


치하야「…………」끄덕 


P(……응? 치하야, 뭔가 불만인 것 같은 느낌인데……) 


P「……저기, 재미없었어?」 


치하야『아니요. 매우 좋은 영화였다고 생각해요』 


P「…………」 


P(그다지 밝은 영화도 아니었으니, 기분이 가라앉아 있는 걸까……?) 



치하야「…………」




 - 다음날



타카기「여어」 


P「아, 사장님. 안녕하세요」 


타카기「음, 좋은 아침……자네도 여기서 일한지가 벌써 2개월인가. 참으로 빠르구먼」 


P「네, 그렇네요」 


타카기「앞으로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생각하고 있나?」 


P「……죄송합니다. 아직 결정할 수가 없어서……」 


타카기「상관없네. 자네의 인생인걸. 납득이 갈 때까지 생각해 보게. 그렇게 해서 어떠한 선택을 하든, 나는 그것을 지지할걸세」 


P「감사합니다……그런데 원장님은 항상 어디 계시는 거죠? 원장실에는 안 계시는 것 같던데」 


타카기「……음. 뭐, 여러모로 용무가 있어서 말이지……엇, 미안하군. 슬슬 나가봐야할 시간이야. 실례하지」 


P「?  아, 네……」 





P「자, 그럼 어쩔까」 



1 배회한다(안뜰, 옥상, 식당, 양호실, 도서실, 바깥뜰, 운동장, 동물보호시설중에서 선택) 


2 누군가를 만나러 간다(하루카, 히비키, 마코토, 야요이, 유키호, 타카네, 치하야, 아즈사, 미키, 아미, 리츠코, 코토리중에서 선택)




363 : 히비키




 - 도서실 



P「……오?」 


P(이곳 도서실, 컴퓨터도 들여놓아 있는 건가……응? 저 아이는……) 



히비키「…………」달칵달칵



P「히비키?」 


히비키「응? 아, 하이사이. P」 


P「하이사이?」 


히비키「아아, 하이사이는 오키나와 방언이야……음, 즉 오키나와 말이며……」 


P「히비키는 오키나와 출신이었어?」 


히비키「음~. 뭐, 그렇지」 


P「흐~응. 그래서 뭐하고 있었어?」 


히비키「아르바이트를 찾고 있었어」 


P「에? 아르바이트 같은 걸 해도 괜찮아?」 


히비키「?  본인, 지금도 하고 있는데?」 


P「진짜로?」 


히비키「응」 


P「…………」 


P(아직도 히비키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는걸……시설의 관리를 맡고 있기도 하면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니, 이곳 아이치고는 별난 거지?) 


P(적어도 소년원 계열은 아니야……그렇다고 해서 정신원 계열도 아닐 것 같고……고아원 계열인가?) 


P(하지만 아무리 그래도『너 고아니?』라고는 못 묻지……) 


히비키「? 왜 그래?」 


P「……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힘 내」 


히비키「에? 아, 응……?」




 - 다음날



P「자, 그럼 어쩔까」

 


1 배회한다(안뜰, 옥상, 식당, 양호실, 도서실, 바깥뜰, 운동장, 동물보호시설중에서 선택) 


2 누군가를 만나러 간다(하루카, 히비키, 마코토, 야요이, 유키호, 타카네, 치하야, 아즈사, 미키, 아미, 리츠코, 코토리중에서 선택)




366 : 리츠코




 - 사무실



P「리츠코~……는, 없나」 


P「……음, 또 컴퓨터가 켜진 채인걸……」 


P(이건……경리랑 관련 된 거려나? 잘 모르지만……) 


P(……응? 이『M자금』은 뭐지……?) 


리츠코「앗! 잠깐만요, P씨! 왜 남의 컴퓨터를 들여다보고 계시는 거죠!?」 


P「우왓!? 미, 미안!」 


리츠코「나 참……뭐, 컴퓨터를 켜두고 자리를 비운 저도 잘못했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해도 이런 행동은 하지 말아주세요. 아시겠죠?」 


P「응. 조심할게……그런데 리츠코」 


리츠코「뭔가요」 




1 다음에 같이 거리로 나가보지 않을래? 

2 타카네에 대해서 묻고 싶은데

3 마코토에 대해서 묻고 싶은데

4 『M자금』에 대해서 묻고 싶은데





368 : 4




P「그, 컴퓨터에 있는『M자금』은 대체 뭐야?」 


리츠코「…………」 


P「…………」 


리츠코「…………에요」 


P「에?」 


리츠코「어느 단체에서 보내온 기부금이에요! 정식적인 자료도 아니고, 조금 정도는 놀아도 괜찮잖아요!」 


P「왜, 왜 그래 갑자기……진정해」 


리츠코「우우……실패했어……」 


P「……나, 나는 괜찮다고 생각해. 조금 정도는 놀아도……」 


리츠코「그냥 가만히 두세요……잠시 후면 회복할 테니까요」 


P「아, 알겠어……」 


리츠코「하아……」 


P「……아, 마지막으로 하나만」 


리츠코「뭔가요, P씨」 


P「방금 말했던 어느 단체는, 무슨 단체야?」 


리츠코「아아, 미나세 그룹이에요」 


P「에? 그 미나세 그룹?」 


리츠코「네. 그 미나세 그룹이에요」 


P「굉장한데……미나세 그룹이 왜?」 


리츠코「확실히는 모르나, 그룹 대표님이 원장님의 오래된 친구 같아요」 


P「헤에~」 


리츠코「참고로 대표님의 따님분도 저희 시설에 자주 찾아오시는데, 만난 적 없으신가요?」 


P「으~음……없다고 생각해」 


리츠코「그런가요. 머지않아 만나실지도 모르겠네요」




 - 다음날



P「자, 그럼 어쩔까」 



1 배회한다(안뜰, 옥상, 식당, 양호실, 도서실, 바깥뜰, 운동장, 동물보호시설중에서 선택) 


2 누군가를 만나러 간다(하루카, 히비키, 마코토, 야요이, 유키호, 타카네, 치하야, 아즈사, 미키, 아미, 리츠코, 코토리중에서 선택)




371 :아즈사




 - 양호실 



P「안녕하세요. 아즈사씨」 


아즈사「안녕하세요, P씨. 오늘은 무슨 용무로 오셨어요?」 


P「오늘도 아즈사씨를 만나러 왔어요」 


아즈사「어, 어머~」 



1 대화한다

2 데이트 신청을 한다




373 : 2




P「다음에 같이 거리에 가실래요?」 


아즈사「에? 저기……그건 무슨 의미시죠?」 


P「아니요. 아즈사씨랑 나가 보고 싶어져서……아, 물론 싫으시다면 됐습니다만」 


아즈사「아, 아니요! 싫지 않아요!」 


P「그래요?」 


아즈사「네. 저 같은 사람으로 괜찮으시다면, 함께 하겠습니다」 


P「다행이다. 그럼 저도 다시 일하러 가보겠습니다. 다음번에 뵙죠」 


아즈사「네! 연락, 기다리고 있을게요」




 - 다음날



P「자, 그럼 어쩔까」 



1 배회한다(안뜰, 옥상, 식당, 양호실, 도서실, 바깥뜰, 운동장, 동물보호시설중에서 선택) 


2 누군가를 만나러 간다(하루카, 히비키, 마코토, 야요이, 유키호, 타카네, 치하야, 아즈사, 미키, 아미, 리츠코, 코토리중에서 선택) 


3 누군가와 거리에 간다(치하야, 아즈사 중에서 선택)




376 : 리츠코




 - 사무실



P「리츠코」 


리츠코「네?」 




1 오늘 밤 어때?

2 타카네에 대해서 묻고 싶은데 

3 마코토에 대해서 묻고 싶은데




379 : 2




P「타카네는 왜 옥상 열쇠를 가지고 있는 거야?」 


리츠코「뭐, 본인이 원했으니깐요」 


P「본인이 원한다고 해서, 그렇게 덥석 넘겨줄 리가 없잖아?」 


리츠코「그렇습니다만……저기, 타카네가 어떤 사정에 처해있는지 알고 계세요?」 


P「기억상실이던가」 


리츠코「네. 그 타카네가, 밤하늘을 보고 있으면 뭔가 이상한 기분이 된다고 해요. 그러니 빌려줄 수밖에 없잖아요」 


P「뭐, 말 그대로 기억을 되찾는 열쇠가 될지도 모른다면, 그럴지도」 


리츠코「거기에 일단 타카네는 열여덟 살인 것 같고, 저희 시설에 있는 것도 치료를 위해서라기보다는 보호를 위해서니까, 저희들과 똑같이 소등시간 같은 게 적용되고 있지 않아요」 


리츠코「그러니까 뭐, 괜찮으려나……하고. 악용할 것 같은 아이도 아니고, 원장님도 잘 부탁한다고 하셨으니까」 


P「흐으응」




- 계속





http://ex14.vip2ch.com/test/read.cgi/news4ssnip/142797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