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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장편 진행/P「동정인 그녀들과 프로듀서?」

P「동정인 그녀들과 프로듀서?」1

by 기동포격 2014. 8. 11.


여러 작가에 의해 쓰여진 글입니다. 그래서 도중도중 이야기가 이어지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단편의 연속이라 생각해 주십시오. 


의욕내기용 번역.




달칵



P「안녕하세요…」 


하루카「아! 프로듀서씨. 안녕하세요!」 


P「오, 하루카잖아……상당히 빨리 왔는데」 


하루카「거지도 부지런하면 더운밥을 얻어먹는답니다!」 


P「좋은 마음가짐인데」 


하루카「프로듀서씨, 그것보다 지하철에 결국 그게 생겼어요~」 


P「으음……뭐라도 생겼나?」 


하루카「작년에는 치녀때문에 피해자가 너무 많아서, 지하철에 남성용차량이 생겼잖아요?」 


P「…………치녀 때문에 피해자가 많아?」 


하루카「?」



 


P「……하루카. 드디어 노망이 든 거야?」 


하루카「노, 노망이라니 실례에요!」 


P「하하하. 미안미안……하지만 그런 이야기는 들어본 적 없는데?」 


하루카「……」 


P「……」 


하루카「프로듀서씨. 진심으로 말씀하시는 건가요?」 


P「진심이고 뭐고……들은 적이 없는걸」 



달칵



코토리「드디어 도착했다…어라? 프로듀서씨, 하루카? 빨리 오셨네요」 


P「아, 오토나시씨……제 말 좀 들어보세요. 하루카가 이상한 말을 해서……」 


코토리「?」



――― 

―― 

― 



코토리「아~, 그러고 보니 지하철에 생겼었죠」 


P「……치녀 때문에 피해자가 많아서?」 


코토리「네. 프로듀서씨도 조심해주세요」 


P「아, 네……」 


P(이상해……뭔가가 이상하다는 기분이 들어……) 


P「……좀 피곤한 걸려나」 


하루카「저기……프로듀서씨? 괜찮으세요?」 


P「아…응……난 괜찮아」 


하루카「하지만……아까부터 상태가 좀 이상하신데요?」




P「괜찮다니까. 잠시 옥상에서 바람 좀 쐬고 올게」 


하루카「네……무슨 일이 있으면 언제든 저한테 말씀해 주세요. 아시겠죠!」 


P「응. 고마워」 



――― 

―― 

― 



P「……하아~」 


P「이야기가 전혀 맞지 않아……대체 어떻게 된 거지?」 



와글와글 왁자지껄



P(…………) 


P(그러고보니 팔랑거리는 옷을 입은 남자가 많은 것 같은데……) 


P(……기분 탓인가)




 ― 오전 9시 ― 



P「좋아. 그럼 일을 하러 가볼까」 


미키「응이야!」 


P「오전은 미키의 그라비아 촬영이지……」 


미키「미키는 말이지, 허니를 위해 오늘도 열심히 할 거야!」 


P「응. 기대하고 있어」 


미키「미키에게 맡겨줘! 허니!」 


코토리「다녀오세요……아! 그리고 미키! 프로듀서씨한테 성희롱을 하면 안 돼. 알겠지?」 


P「성희롱?」 


미키「으~. 코토리가 말하지 않아도 아는 거야!」




―――― 

―― 

― 



P「오늘은 잘 부탁드립니다!」 


미키「잘 부탁드립니다…야!」 


카메라맨「좋~아. 그럼 바로 수영복으로 갈아입어 줄래?」 


미키「네!」 


P(뭐야. 평소랑 다름없잖아……) 


미키「그럼 허니…가 아니라 프로듀서! 미키는 갈아입고 올게!」 


P「응. 열심히 해」 


P(……그럼 미키가 하는 촬영을 보며 오후 스케줄을 체크해볼까)




P(……)쓱쓱


미키「기다렸지! 허니…가 아니라, 프로듀서!」출렁출렁 


P「오, 빨리…풉!!」 


미키「……허니~?」출렁 


P「그, 그그그그그그그그, 그런 꼴로 어딜 돌아다니고 있는 거야!!」 


미키「꼴?……수영복인데?」 


P「빨리 윗수영복도 입어!! 랄까, 왜 아래는 남자 수영복을 입고 있는 건데!?」 


미키「윗수영복? 남자 수영복?……허니, 대체 왜 그러는 거야?」출렁 


P「왓! 바보!! 빨리 가슴 숨겨!!」 


미키「숨겨……? 가슴을 왜 숨겨야 하는 건데?」 


카메라맨「미키~! 아직 다 안 갈아입었니~?」 


미키「네~에! 지금 갈게요~!」 


P「자, 잠깐만…!」




미키「아핫☆」출렁 


카메라맨「아주 좋아~! 오늘도 멋진걸~!」 찰칵 


P「…………」 


미키「♪」 


P「저, 저기…카메라맨」 


카메라맨「응? 왜?」 


P「그…미키 가슴은 숨기지 않아도 괜찮나요?」 


카메라맨「가슴을 숨겨……? 왜 숨겨야 하는데?」 


P「아니……완전 자세히 보입니다만……」 


카메라맨「……? 내가 카메라맨을 오랫동안 해왔지만, 그라비아 촬영을 하면서 가슴을 숨기는 여자는 전혀 본 적이 없는데?」 


미키「허니…프로듀서! 무슨 일 있는 거야~?」 


P「아앗. 아니……아무것도 아니야!! 계속해줘!」




P「…………」 


미키「허니가 오늘 왠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데」 


P(이상하다……역시 뭔가가 이상해……) 


P(미키가 촬영을 하고 있는 동안, 가까운 편의점에 가서 잡지를 보고 왔지만……) 


P(카메라맨이 말한대로, 여자들은 아무도 가슴을 숨기지 않고 있었다) 


P(……그렇다고 할까 961 프로덕션의 아마가세 토우마가 비키니를 입고 가슴을 숨기고 있었다) 


미키「으~, 허니? 미키가 하는 말 듣고 있어?」 


P「아, 응…미안. 좀 멍하게 있었어」 


미키「사람 이야기를 듣지 않는 허니는, 미키가 가슴을 만져버릴 거야!」 



만지작



P「……?」 


미키「……어라? 화 안내는 거야?」 


P「아니……가슴을 만지는 것 정도라면……」




미키「에?……괜찮은 거야……?」 


P「에?」 


미키「……」꿀꺽 


미키「좀 더……만져도 괜찮은 거야?」 


P「아…그게……」 


P「그~, 그래! 빨리 돌아가서 쉴까!!」 


미키「아! 허, 허니! 기다려!」 


P(제길! 대체 어떻게 된 거야!? 미키는 왜 뺨을 빨갛게 물들이는 건데!!) 


미키「허니~!!」 


――― 

―― 





 ― 정오 765 프로덕션 ― 



P「…………」고개 푹


코토리「……아, 프로듀서씨. 고생하셨어요」 


코토리「마, 맞다! 밑에 있는 가게에 가서 식사라도 같이……」 


P「……오토나시씨」 


코토리「네?」 


P「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릴게요……가슴, 만져 봐도 괜찮을까요?」 


코토리「가슴……말인가요? 저는 딱히 상관없는데……」 


P「거짓말이에요……밥 먹으러 가볼까요」 


코토리「……?」 


코토리「이상한 프로듀서씨……」




TV『오늘은 남성들에게 한창 인기를 얻고 있는 귀여운…』 


P「……아~…난 대체 어떻게 된 걸까」 


유키호「저, 저기이……프로듀서. 차 드세요」 


P「아, 고마워……」 


유키호「저, 저기……기운이 없어보이시는데……무슨 일 있으신가요?」 


유키호「미, 미키도 걱정했어요……」 


P「음, 아니……나는 괜찮아. 걱정끼쳐서 미안해」 


유키호「아, 아니요…프로듀서. 저기…혹시 무슨 일이 있거든, 저, 저저저…」 


P「저…?」 


유키호「……히이~잉! 역시 난 멋진 대사 같은 건 할 수 없어어~!!」 


P「유, 유키호?」 


유키호「저 같은 건 구멍파고 묻혀 있을게요~!!」 






P「우왓!! 뜨거!!」 


유키호「아! 죄, 죄송해요~!!!」 


P「나, 나는 괜찮으니까……!」 



훌러덩



유키호「아, 아와와와와와와!! 프, 프로듀서!! 그러시면 안 돼요오~!! ///」 


P「아니, 하지만 벗지 않으면……!!」 





코토리「!!……하아……하아……!」 


유키호「버, 벗으셔도 괜찮으니, 앞을 숨겨주세요~!!」 


P「아, 그랬지…미안!!」




―――― 

―― 

― 



코토리「프로듀서씨. 여자 앞에서 가슴을 드러내는 건, 덮쳐주세요…라고 말하는 것 하고 똑같은 행위에요」 


P「앞으로 조심하겠습니다……」 


코토리「정말. 저나 유키호가 아니었으면 지금쯤 어떻게 됐을지……」 


P「네……」 


코토리「……프로듀서씨. 오늘은 이만 퇴근하시고 집에 가셔서 쉬세요」 


P「에? 하지만 아직 업무가……」 


코토리「무리하시면 안 돼요. 오후 일은 제가 할 테니까! 사무 일은 사장님에게 맡길게요」 


P「……죄송합니다. 폐를 끼쳐서」 


코토리「오늘은 푹 쉬고, 내일부터는 평소의 프로듀서씨로 돌아와주세요」





 ― 오후 집 ― 



P(뭐야, 이거・・・) 


P(치한사건을 조사해보니 거의 없는데다가) 


P(치녀사건만 잔뜩・・・) 


P(연약한 남성을 보호하기 위한 서비스?) 


P「이 세계는・・・뭔가 이상해・・・」




P(믿을 수 없지만 아무래도 이 세계는 내가 지금까지 있던 세계와는 다른 세계) 


P(남자는 성욕은 있지만 간단히 컨트롤 할 수 있고) 


P(여자는 성욕이 강하고 달에 한 번 위험스러울 정도로 성욕이 높아져 약으로 억제한다?) 


P(그리고 765 프로덕션은 변함없이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돌 유닛) 


P「어떻게 된 거야. 이 세계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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