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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장편 진행/P「동정인 그녀들과 프로듀서?」

P「동정인 그녀들과 프로듀서?」2

by 기동포격 2014. 8. 12.


여러 작가에 의해 쓰여진 글입니다. 그래서 도중도중 이야기가 이어지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단편의 연속이라 생각해 주십시오. 




아미「오빠!」 


P「오오, 아미. 마미는 같이 안 왔어?」 


아미「아~, 응. 늦게 오는 것 같아」 


P「그래? 별일이네」 


마미「그렇게 착각한 틈에……!!」만지작 


P「우왓!? 마, 마미!?」 


아미「이예이~! 성희롱 작전 대성공!」 


마미「오, 오빠가 잘못한 거야. 그렇게 무방비하게 우두커니 서있었으니까!」 


P「아. 뭐. 그건 별로 신경 안 쓰는데」 


아미「호오……또 당하고 싶다고? 마미 대원!」 


마미「라져~!」 


P「에? 무, 무슨 짓을 할 생각이야. 너희들……」




아미「간질간질 공격이다!!」 


마미「이거나 먹어라~!」 


P「뭣! 애, 애들아, 잠깐, 아, 아하하!! 겨드랑이는 하지 마! 겨드랑이는!」 


아미「마, 마미! 아무리 그래도 겨드랑이는 위험하다니까……」소곤소곤 


마미「그, 그렇구나……근데 이상한 말 하지 마. 아미……의식하게 되잖아……」소곤소곤 


P「응? 왜 그래? 그만두는 거야?」 


아미「그, 그럴 리가 없잖아~! 마미!」꽈악 


마미「라, 라져!」 


P「이번에는 허리냐! 그, 그만해! 아, 아하하!!」 


아미「간질간질~!!」 


마미「앞과 뒤를 한꺼번에 합동 공격!!……어라?」 


P「자, 잠깐만! 잠시만, 허리띠가! 아, 아하하! 아미!」 


아미「아직이거든~!」 


마미「자, 잠깐만, 아미! 이대로 계속하면 허리띠가……――」 



바지 휙




「「「아」」」 



아미「……아, 그게, 그」 


마미「……」 


P「하아하아……너희들은 진짜……응? 왜 그래?」 


아미「이, 일부러 한 게 아니야! 오빠! 이건 그!」 


마미「그, 그 전에 빨리 바지 올려! 패, 팬티가 환히 다 보여어……」 


P「에? 아, 미안」 


아미「미, 미안해. 오빠……아미, 너무 들떠버렸어……따, 딱히 이럴 작정은 아니었어」 


마미「마미도……미안해. 그러니까 오빠! 용서해줘! 마미랑 아미는 변태가 아니야!」 


P「아. 아니, 난 별로……」 



달칵



리츠코「뭐야. 왜 이렇게 시끄러……아아, 프로듀서. 안녕하세요. 근데 아미랑 마미, 너희들 또 무슨 짓을……」 


아미「리, 리, 릿쨩……」 


마미「아, 이건……그……」




P「아, 리츠코. 별로 대단한 일은-」 


리츠코「솔직히 말해」 


아미「……오빠랑 장난을 치고 있었는데……그」 


마미「……바지가 벗겨져버려서」 


리츠코「……방금 뭐라고?」 


아미「미안해! 이, 일부러 한 건 아니었어!」 


마미「그, 그래. 그러니까……오빠도 용서해준다고 했고. 응?」 


리츠코「너희들은 지금 너희들이 무슨 짓을 했는지 아는 거야!? 한 발 잘못 디뎠으면 범죄야!! 그것도 성범죄자!」 


아미「힉……」 


마미「아, 우……」 


P「아니, 그렇게까지……」 


리츠코「아이돌이 담당 프로듀서를 강간이라니. 그건 장난으로 넘길 수 있는 일이 아니니까……알겠지?」 


아미「흑……」 


마미「훌쩍……오빠. 미안……해……」 


P「……」




리츠코「……죄송해요. 적당히라는 걸 모르니까요. 그 아이들은」 


P「아니, 그렇게까지 화낼 필요는……」 


리츠코「이미 일이 일어나고서는 늦어요!! 게다가 그 아이들은 언제 무슨 짓을 할지 모르니까요」


리츠코「지금 버릇을 들여놓지 않았다가, 다른 사무소 아이돌들까지 건드리면 곤란하고」 


P「하아……」 


리츠코「……그래서, 다른 파렴치한 짓은 안 당하셨나요?」 


P「에?」 


리츠코「아! 아, 아니요. 그런 게 아니라!! 그, 어떤 상황이었는지 듣고 싶은 게 아니라!」 


P「아, 응」 


리츠코「기분 나쁘게 해드렸다면, 죄송해요. 하지만 일단 중요한 사항이라 생각해서」 


P「음, 보자. 뭐, 아미가 내 뒤로 돌아가서, 일단 겨드랑이에 손을 넣어서 이렇게……」 


리츠코「뭣!!?……그런 짓은 나도 아직 한 적이 없는데」 


P「응? 무슨 말 했어?」 


리츠코「아, 아니요! 계속해주세요!」




P「아, 응……뭐, 마미도 같은 느낌으로 앞에서」 


리츠코「아, 앞에서!?」 


P「뭐, 뭐야. 갑자기」 


리츠코「……아니요. 죄송해요」 


P「뭐, 그대로 당하기만 했어. 하지만 갑자기 그만뒀었지. 그 녀석들」 


리츠코「그야 그렇겠죠……그것보다 계속 당하셨나요? 두 명이라고는 하지만, 몸부림을 쳐 빠져나올 수는 있잖아요」 


P「뭐, 그 정도라면 스킨십의 일종이라고 생각해서」 


리츠코「그렇나요……겨드랑이까지는, 스킨십……」 


P「끝났다고 생각했더니 다음에는 허리를 노려오더라고. 그 때 허리띠가 느슨해져서 바지가 휙」 


리츠코「바지가 휙!? 그, 그런 파렴치한 표현은 하지마세요!」 


P「파, 파렴치……?」 


리츠코「애초에 허리라니 뭐야……충분히 범죄잖아……합의를 했다 하더라도 범죄로 인정되어 잡혀갈 레벨이야. 부러운 에로꼬맹이들 같으니……」 


P「리, 리츠코……」 


리츠코「헉! 아, 아니요. 그, 그런 상황이었나요……큰일이셨죠」 


P「뭐, 큰일이기는 했는데……그렇게 신경 쓰지 마. 그 녀석들도 일부러 한 게 아니라고 했고 말이야」




리츠코「……좀 무르신 거 아닌가요?」 


P「그런가? 아~……뭐, 응. 별로?」 


리츠코「그러신가요……그럼 저도 스킨십의 일환으로 겨드랑이를 간질인다고 하면」 


P「……응?」 


리츠코「헉!!! 나, 나는 대체 무슨 말을! 죄송합니다! 방금 그건 잊어주세요!」 


P「아니, 그……」 


리츠코「프, 프로듀서가 생각하시는 그런 게 아니에요! 그, 솔직히 말하자면 그건……마음 한 구석에 있는 조그마한 소망인데……」 


리츠코「방금 쌍둥이들에게 주의를 줘놓고, 제가 그런 말을 하다니. 대체 어떻게 된 걸까요! 죄송해요. 난 대체 어떻게 된 거야!」 


P「뭐, 겨드랑이정도라면 딱히……」 


리츠코「에?……그 말, 진심으로 하시는 건가요?」 


P「아, 뭐, 그렇지……」 


리츠코「……나중에 신고한다든가 하지 마세요」 


P「그러지 않을 거라 생각하는데……」 


리츠코「……알겠습니다. 저도 여자에요. 호의를 받아들여……겨드랑이만이니까요. 그래, 이건 스킨십이야. 리츠코……」 


P「……」




P「……뒤에서 하는 걸로 만족해?」 


리츠코「아무래도 앞에서 하면 체포당할 것 같으니」 


P「……뭐, 아무래도 좋지만」 


리츠코「시, 실례하겠습니다……」 


P「우, 으흥……」 


리츠코「자, 잠시만요! 이, 이상한 소리 내지 마세요!」 


P「그, 그치만, 손이 슬금슬금 겨드랑이 사이로 들어오는 걸! 차라리 팍! 하고 한 번에 하는 편이 좋아」 


리츠코「파, 팍이라니 그럴 수는……」 


P「됐으니까, 할 거라면 그런 느낌으로 해줘」 


리츠코「더, 더 이상 몰라요!」팍 


P「읍!!」 


리츠코「으……어, 어라? 이, 이거 손이 겨드랑이를 넘어서……지금 내 손은 뭘……!?」 


P「왜, 왜 그래……손?……가슴?」 


리츠코「이건, 저, 저기……」 


리츠코(그, 글렀어! 기, 긴장 때문에 손이 움직이지 않아!! 이, 이 상황에 대해 빨리 설명하지 않으면 나까지 범죄자로!)




P「응, 흐으응, 응」 


리츠코「자, 잠시만요! 이상한 소리 내지 말라니까요……」 


P「아니, 리츠코가 손을 움직이니까 겨드랑이에 스쳐서」 


리츠코「윽~~~!!」화끈 


리츠코(나, 나는 어쩌면 좋지! 이, 이런 스킨십은 책에서도 본 적이 없어……호, 혹시 나는 선을 넘어버린 걸까!?) 


리츠코(하지만 가슴을 만졌는데 저항하지 않는다는 건……혹시……아, 아니야! 그런 건 연애 초보자들이나 할 생각……) 


리츠코「죄, 죄송해요! 지금 바로 손을-」 


P「아~……됐어. 이대로 놔둬도 괜찮아」 


리츠코「……에?」 


P「리츠코 네 손, 따뜻하기도 하고……」 


P(무슨 말을 하는 거야, 나는……이 입장을 이용해, 뭘 하려는 거야? 가슴 같은 건 만져도……) 


리츠코「아, 그, 그런……」 


리츠코(뭐야, 이건 대체 무슨 상황이야……이제 아무것도 모르겠어) 


리츠코「……프로듀서. 싫으시면 말씀해주세요. 손을 바로 치울 테니까」 


P「아니, 난 괜찮――아!?」



꼬옥



리츠코「……유혹하고 계시는 거죠? 프로듀서가 지금 하시는 행동을 보면 그런 생각밖에 안 들어요」 


P「아, 그, 그게……」 


리츠코「……합의하라면 범죄가 아니니까요」 


P「이, 이렇게 적극적인 사람이었어? 리츠코」 


리츠코「……프로듀서가 이렇게……이상한 행동만 하시니까」 


P「……」 


리츠코「……안긴 했지만, 프로듀서가 싫으시다면 이게 끝이에요」 


P「……저기」 


리츠코「그렇지 않으면 저는……이대로 프로듀서를……」 



달칵



리츠코「……에?」 



「좋은 아……에?」 



P「아, 그게……」




이오리「……리츠, 코?」 


리츠코「아. 이, 이오리……이건 말이야, 저기……」 


이오리「……경찰」 


리츠코「아, 아니야! 잠깐만! 이오리!!」 


이오리「리츠코는 좀 조용히 해줘……프로듀서. 어떻게 된 거야?」 


P「에? 에?」 


이오리「리츠코에게 강제로 당했는지 물어보는 거야. 그렇다고 하면 나는……」 


리츠코「그, 그런게 아니야! 나는 단지!!」 


이오리「조용히 하라고 했잖아!!……너희들이 무슨 관계인지는 모르지만, 이런 착각할만한 일을」 


이오리「사무소에서 하고 있는 것이 큰 잘못인거야!! 의심이 풀릴 때까지는, 조용히 있는 편이 좋을 거야……」 


리츠코「아, 아니……그런 게 아니야……그쵸? 프로듀서……」 


P「……」 


이오리「어떻게 된 거야……」 


P(무섭다……고작 안았을 뿐인데. 근데 뭐, 하긴……문을 열어두고 뒤에서 안으면서 가슴을 주무르고 있는 걸 다른 사람이 본다면 나도 아웃이고 말이야) 


P「……이건 네가 생각하고 있는 그런 게 아니야. 실은 말이지……」




이오리「……그런 거란 말이지. 아미랑 마미, 그 녀석들은 사춘기가 한창인걸. 조심하도록 해」 


P「아, 응. 나도 분명 조심성이 없었지」 


이오리「……그리고 리츠코」 


리츠코「……」 


이오리「……미안했어. 그, 갑자기 고함치거나 해서」 


리츠코「됐어……나는 그……」 


이오리「……리츠코가 뭘 하든 상관없지만, 리츠코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면 리츠코만의 문제가 아니야. 우리들 류구 코마치는 어쩌라는 거야」 


리츠코「미안. 미안해, 이오리……」 


이오리「그 마음을 모르는 건 아니지만……그렇게 조심성 없이, 잡아먹어 주십시오 같은 행동을 하면……」 


리츠코「잠시, 쉬고 오겠습니다……프로듀서」 


P「으, 응」 


리츠코「……죄송합니다」 


P「아, 으, 응……아니, 괜찮아. 신경 쓰지 마」 


리츠코「……」 


이오리(프로듀서는 그렇게 말했지만, 리츠코는 분명 한계에 달한 것 같네……위험했어)




이오리「그건 그렇고 너도 참……」 


P「응?」 


이오리「아니, 듣기에 안 좋을지도 모르겠지만, 왜 그렇게 지조가 없는 건데?」 


P「아니, 그럴 생각은 아니었어」 


이오리「그럼 어째서 그런 행동을 해서 유혹하는 건데?」 


P「그럴 생각은 없었는데……」 


이오리「하아……그러면 우리 사무소 아이돌들이 단순한 짐승 같잖아……」 


P「뭐, 그런 때가 가끔 있겠지. 나는 무사하니까 신경 쓸 만한 일은 아니야」 


이오리「너 말이야, 그렇게 말해도 실제로 덮쳐지면 큰일이라고」 


P「괜찮다니까. 난 남자인걸?」 


이오리「에? 아니, 남자니까 위험한 거잖아」 


P「……응, 뭐, 그렇긴 하지만 말이지」 


이오리「너의 그 자신감은 대체 어디서 오는 걸까……」 


P「보자……그럼 예를 들어서!」꽉


이오리「에? 자, 잠깐만. 무슨 짓을 하는 거야!」




P「이대로 내가 그런 상황으로 끌고 간다면 어쩔 거야?」 


이오리「하아!? 너, 너 머리까지 이상해진 거야? 그러면 상대가 기뻐할 뿐이잖아」 


P「……그래」 


이오리「그렇게 해서 너도 좋다면, 이제 내가 걱정할 필요는 없겠지만. 그렇게까지 타락하지는 않았지?」 


P「……아, 뭐, 그렇지~」 


이오리「나도, 그……그런 마음은 있지만. 일도 있고 그 정도 분별은……근데 무슨 말을 하게 하는 거야!!」 


P「아니, 방금 그건 자폭이잖아……」 


이오리「시끄러! 어쨌든 나는 괜찮아!」 


P「……호오」 


이오리「……뭐야」 


P「잘난 듯이 말하는 것에 비해서, 과연 어떠려나. 그렇게 생각해서 말이지」 


이오리「무, 무슨 짓을 할 생각……?」 


P「……에잇」쓱


이오리「꺄, 꺄아아! 바, 바보!! 뭘 벗는 거야!! 가, 가슴이 환히 다 보이잖아!! 빠, 빨리 옷 입어!!」 


P「그치만 넌 괜찮잖아?」





이오리「그, 그런 문제가 아니잖아! 이 변태! 빗치 프로듀서!!」 


P「아니, 나는 보여줘서 흥분하고 있다든가 그런 게 아니야. 지금도 부끄러운 걸 참고 있거든」 


P(응) 


이오리「그, 그렇다면 빨리……」 


P「하지만 이오리가 정말로 괜찮은지, 내가 체크해주자고 생각했을 뿐」 


이오리「그, 그런 건 별로……」 


P「자, 흥미있지?」 


이오리「아, 아니……」 


P「……」 


이오리「……」힐끔 


P「만지고 싶다면 만져도 괜찮아」 


이오리「바보!! 바, 바보 취급 하지 마!!」 


P「그래……뭐, 당분간 이 모습으로 있을게. 오늘 덥기도 하고」 


이오리「대체 뭐야아……」근질근질 


P(이오리의 이 반응이 끝내준다니까……!)




이오리「……」힐끗


P「목이 마른데……뭐가 있으려나」 


이오리「윽!」휙


이오리(대, 대체 뭐야! 저 녀석은! 저런 행동은 범죄야……누가 들어오기라도 하면 어쩔 생각인데……) 


이오리(하지만 이런 건, 코토리가 가지고 있는 책에서 밖에 본 적 없는데……아, 아니야! 나는 그런 것하고는 달라!) 


이오리(저런 유혹에 넘어가 변태 취급을 받을 바에야……참아 보이겠어) 


P「저기, 이오리. 이오리도 뭐 마실래?」 


이오리「……필요 없어」 


P「그래?」 


이오리「……저기」 


P「응?」 


이오리「언제까지 그 모습으로 있을 건데」 


P「아니, 이미 입었는데」 


이오리「에? 거짓말……안 입었잖아아아아아아아아!!! 바보바보바보!!」 


P「아하하. 미안미안. 무심코」





이오리「저기, 이제 됐잖아……?」 


P「아니, 아직 몰라」 


이오리「대체 뭐야! 가슴을 드러내고 있는 너한테 듣고 그런 말 듣고 싶지 않아!! 애초에 이런 건 의미 없잖아!」 


P「어째서지?」 


이오리「그렇게까지 노출한다는 건, 머리가 이상한 변태인 게 당연하니까 말이야! 그런 건 생각하면 끝이 없어!」 


P「흠……뭐, 말하고 싶은 건 알겠는데. 아까는 나를 보고 부끄러워했잖아」 


이오리「다, 당연하잖아! 하지만 나는 너, 너 같은 사람에게 욕정하지 않아! 이제 알았잖아!」 


P「그래……그럼 알겠어」 


이오리「드, 드디어 알았구나……」 


P「마지막으로 바지를 이오리가 벗겨주지 않을래?」 


이오리「……」 


P「나한테는 욕정 안 하잖아? 나는 이제 변태로 됐지만, 이오리를 위해서 말이지」 


이오리「……최저야, 너. 넌 지금 남자로서 네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 지 아는 거야?」 


P「솔직히 미묘하긴 하지만, 괜찮아」 


이오리「……좋아하지도 않는 상대에게 그러다니. 바보 아냐?」




P「그럼 좋아한다고 하면?」 


이오리「뭣!!?……넌 지금 이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 이해를 못하고 있는 것 같네」 


P「어쩔 생각――우왓!?」 



풀썩

 


이오리「이렇게, 할 생각이야!」 



꽈악



이오리「어, 어때! 이걸로 알았겠지! 더 이상 험한 꼴을 당하기 싫으면 빨리 옷을……」 


P「……」 


이오리「너, 너 말이야……진짜로 어떻게 된 거 아냐……?」 


P「……」 


이오리「이대로 있으면, 나에게 덮쳐질 거야……그래도 괜찮아?」 


P「이오리는, 나한테 욕정하지……」 


이오리「않을 리가 없잖아, 바보!! 적당히 눈치 채도록 해!! 이런 모습을 보고 참을 수 있다면 그건 여자가 아니야!!」 


P「이오리……」 


이오리「……하지만, 나는 달라. 변태가 아닌데다가, 이런 건……싫어」 


P「……미안」




이오리「……방금 전에……조, 좋아, 좋아한다고 한 것도 어차피 입에서 나오는 대로 말한 거잖아?」 


P「진심이라면, 이대로 범할 거야?」 


이오리「그런 말……하게 하지 마」 


P「……그렇네」 


이오리「저기……나도 미안했어. 너한테 이렇게까지 하게 할 생각은 없었어」 


P「나야말로, 널 부끄럽게 하게 해서 미안해」 


이오리「……돼, 됐어, 이제. 하, 하지만 다음에도 이런 짓을 한다면! 그, 그 때는 각오하도록 해!」 


P「……어떤 의미로?」 


이오리「윽~~!! 시끄러!! 바보!! 너 같은 변태는 험한 꼴을 한 번 당하는 게 좋아!! 이제 몰라!!」 


P「아아, 이오리!……뭐, 좀 너무하긴 했군」 


P「보자, 반대로 생각하면……흠」 



P「……단순한 노출광이잖아, 나」 





IN 화장실



이오리「하아, 하아……바, 바보……어, 어째서……」 


이오리「그 녀석의 방금 그 모습이……최악……이 이오리가 밖에서 이런――」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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