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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마스

P「아침에 일어나면 아이돌이 있답니다」코토리「호오」【앵커】

by 기동포격 2015. 6. 29.

P「요즘 아침에 일어나면 어느새 아이돌들이 제 곁에 있어요」


코토리「좀 더 자세히」


P「으~음. 어디부터 이야기를 하면 될까・・・」


P「일단 오늘은 늦었으니 내일 다시 이야기할게요」


코토리「피요・・・신경 쓰여・・・」




아침에 일어나면 있는 아이돌

>>3 



3: 유리코





 - 6:00 a.m.



P「으~음」벌떡


유리코「・・・zZZ」새근새근


P「유리코인가・・・」부스럭부스럭


유리코「으・・・음・・・」스멀스멀


P「유리코, 유리코. 아침이야」탁탁


유리코「・・・・안녕하세요」


유리코「・・・・」


유리코「・・・・후에!?」


유리코「어, 어, 어, 어, 어, 어, 어, 어째서 프로듀서씨가!!?」움찔


P「오히려 내가 묻고 싶어」


유리코「・・・앗, 그러고 보니 어제・・・」


유리코「・・・・///」머엉


P「얼굴 붉히지 마. 뭘 한 거야. 무서워」





P「일단 여러모로 위험하니 침대에서 나갈까」


유리코「・・・」


유리코「저기, 프로듀서씨. 저 동경하던게 있어요」


P「응?」


유리코「저기, 그게・・・」


유리코「와, 왕자님과의 키스・・・, 라든가」///


P「그만해살려줘귀여워그만해」


유리코「프로듀서씨가 키, 키스 해주실 때까지 이불에서 안 나갈 거예요!」꼬옥


유리코「・・・」꼬옥


유리코「프로듀서씨 냄새가・・・!!///」어질어질


유리코「」빙글빙글


P「아아아, 진짜. 귀여줘 죽겠어」




다음 앵커 아래 



7: 후우카





 - 6:00 a.m.



P「으~음」



말랑



P「『말랑』?」


후우카「・・・zzZ」꼬옥



말랑



P(・・・・끝내주는구먼)꿀꺽


후우카「・・・으음」


후우카「・・・・」


후우카「으~음・・・・」데굴



출렁



P(우와아・・・우와아. 미쳤어, 미쳤어・・・)




후우카「・・・윽」벌떡


P「안녕」


후우카「안녕하세요. 일어나셨나요」


P「꽤나 무방비로 잠든 얼굴이었어」


후우카「・・・부끄러우니 너무 빤히 보지 마세요」


후우카「아침은 만들어놨으니 준비해주세요」쓰윽


P「왜 자연스럽게 이 집에 있는 거야・・・」


후우카「왜라니・・・어제・・・///」


후우카「헛!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빨리 갈아입어주세요!」바둥바둥


P「대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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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메구미





 - 5:50 a.m.



콕콕



P「으, 으음・・・」


메구미「프로듀서, 아침이야」콕콕


P「메구미인가. 안녕」


메구미「안녕. 오늘은 빨리 출근해야 하지? 그럼 슬슬 일어나야 해!」


P「응, 고마워・・・・윽!!?」


P「저기, 메구미씨. 아무리 그래도 가슴팍의 가드가 너무 약하지 않습니까・・・」


메구미「아~, 이거? 뭐야, 보고 싶어? 자자~」파닥파닥


P「하, 하지 마! 내가 이성을 유지하고 있을 때 그만둬!」




메구미「정말이지. 보고 싶다면 언제라도 보여준다니까~」


P「그 이상은 안 돼」


메구미「프로듀서는 변태인걸~」아하하


P「지금으로서는 메구미가 더 변태지만 말이야


메구미「에?」움찔


P「에?」


메구미「에~. 아, 하하. 그렇지 않아. 응응, 그렇지 않아. 하하・・・」


P「잠깐만 기다려봐. 뭐야, 그 반응. 무섭잖아




다음 앵커 아래



18: 사요코





 - 6:00 a.m.



P「으으음・・・・」벌떡


사요코「・・・zZZ」


P「사요코인가」


사요코「・・・으음」스멀


사요코「・・・・우・・・」


P「사요코, 아침이야」툭툭


사요코「・・・우~・・・」벌떡


사요코「・・・안녕하세요」


P(저혈압일까. 신기한 걸 봤어)




P「자자, 빨리 준비하자고」


사요코「・・・그렇지만・・・프로듀서가 어제 그렇게나 힘내셔서・・・」머엉


P「에?」


사요코「・・・」


사요코「・・・・헛!?」


사요코「아, 안녕하세요!! 자아! 오늘도 활기차게 지내보자고요!!」바둥바둥


P「」


사요코「프, 프, 프로듀서도 멍하게 있지 말고요! 빠릿빠릿하게 움직여주세요!」


P「」




다음 앵커 아래



23: 시호





 - 6:00 a.m.



P「윽」벌떡


시호「・・・」꼬옥


P「・・・움직일 수가 없어」


시호「・・・」꽈악


P「시호, 시호. 일어날 수가 없으니까 놔줘」툭툭


시호「・・・」꼬옥


시호「안녕하세요」꽈악


P「시호씨」




P「슬슬 준비를 해야 해」


시호「・・・・」꼬옥


P「시, 시호씨・・・」


시호「밥솥은 어제 세팅해두었고, 도시락에 담을 음식들은 이미 준비되어 있어요」꽈악


시호「갈아입을 옷은 거기에 내어져 있어요. 날씨가 좋으니 전철도 연착하지 않을 거예요」꼬옥


P「저기」


시호「그러므로 걱정하지 마세요」꼬옥


P「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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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유키호





 - 6:00 a.m.



P「」벌떡


유키호「앗, 안녕하세요」


유키호「죄송해요. 아침은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통통통


P(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앞치마 차림을 한 유키호를 보다니, 자극이 너무 강해)


P「오~, 맛있어 보이는 일식인걸」


유키호「에헤헤. 오늘은 마밥이에요」




P「아침부터 훌륭한 밥인걸」


유키호「프로듀서께서는 잔뜩 드셔야 해요・・・」


P「역시나 유키호. 고마워」


유키호(에헤헤・・・영양을 듬뿍 담아서・・・///)


유키호「후후, 후후후. 에헤헤・・・」


P「방글 거리며 요리하는 유키호는 귀엽구나」




아침에 일어나니 있는 다음 아이돌

>>38 



38: 미나코




 - 6:00 a.m.



P「으으음・・・」벌떡


미나코「안녕하세요! 밥이라면 다 되어있어요!」왓호이!


P「아침에 그렇게나 먹을 수 있을 리 없잖아」


미나코「모든 음식을 전부 먹어주세요!」달칵달칵


P「우와아! 아침에 1즙3채라니, 오랜만에 봤어!」1즙3채 - 국 한 가지와 반찬 세 가지로 된 기본적 식단


미나코「훗훗후~. 중식말고 다른 것도 충분히 만들 수 있답니다~♪」




미나코「식사를 한 뒤에 야채 쥬스도 드셔주세요!」


P「오, 미나코치고는 별일인걸」쭈욱


P「맛있어! 쭉쭉 넘어가는 걸, 이거」꿀꺽꿀꺽


미나코「에헤헤. 프루츠라든가 벌꿀도 섞어서 마시기 쉽게 해보았어요」


P「푸하. 단숨에 마셔버렸어」


미나코「이걸로 어젯밤에 소비한 칼로리를 확실하게 보충해 주세요~♪」


P「에?」


미나코「・・・」///


P「에?」




아침에 일어나니 있는 다음 아이돌

>>49 



49: 츠바사





 - 6:00 a.m.



P「벌떡」


츠바사「프로듀서씨♪ 안녕~하세~요」꼬옥


P「왜 츠바사가 내 침대 위에 있는 걸까」


츠바사「그건 프로듀서씨 탓이잖아요~♪」꼬옥


P「엄청 기분 좋아보이는걸」


츠바사「에헤헤♪」말랑


P「츠바사가 달라붙으면 그・・・여러모로 위험하니까」


츠바사「대・체・뭐・가 위험한 건가요~♪」말랑말랑


P「큿・・・윽!!」




P「어쨌든 이제 준비하지 않으면 일이・・・오옷」쭈욱


츠바사「싫어」쭈욱


P「억지 부리지 마」


츠바사「있잖아, 프로듀서씨. 다시 자자」꼬옥


P「하, 하, 하, 하지 마, 츠바사. 그 이상은 안 돼」


츠바사「・・・・안 돼?」


P「・・・・」


츠바사「・・・・」꼬옥


P「・・・・」




아침에 일어나니 있는 다음 아이돌

>>55 



55: 코노미씨





 - 6:00 a.m.



P「으으음・・・」


코노미「・・・zZZ」


P「코노미씨, 배 다 보여요」


코노미「헛・・・・안녕」


P「안녕하세요. 아침에는 의외로 칠칠맞으시네요」


코노미「평소에는 이렇지 않아. 어제는・・・그・・・」


P「어라? 이 흐름은」


코노미「・・・피곤했으니까, 말이야」///


P「그런가요」




코노미「그럼, 누나가 맛있는 아침을 만들어 줄까」


P「부탁드립니다~」


코노미「프로듀서네 냉장고에는 뭐가 들어있을까」탓탓


P「대단한 건 안 들어있어요・・・・」


P「・・・・흠」물끄러미


코노미「・・・뭐야」


P「아니, 코노미씨가 앞치마를 두르니 뭐라고 할까・・・」


P「로리라든가, 젊은 아내라든가 여러 속성이 너무 중첩되어서・・・」


코노미「뭐야뭐야? 누나의 섹시함에 아찔해지기 시작했어?」


P「단적으로 말하자면 불끈불끈합니다」


코노미「뭣・・・!? 바, 바보 같은 소리 하지 말고, 빨리 준비하도록 해!」


P「귀여워」




다음 앵커 아래



59: 시즈카





 - 6:00 a.m.



P「・・・」탁


시즈카「안녕하세요. 프로듀서」


P「일어나 있었어?」


시즈카「얼빠진 소리 하지 마시고, 세수라도 하고 오세요」


P「이불을 얼굴까지 뒤집어쓰고 뭐하는 거야?」


시즈카「됐으니까 먼저 준비해주세요」


P「・・・」


시즈카「・・・」


P「・・・」팔락


시즈카「꺅」팟


P「미안」




P「세수하고 왔습니다」


시즈카「프로듀서는 섬세함이・・・」투덜투덜


P「시즈카」


시즈카「좀 더 어른으로서의 여유가・・・」중얼중얼


P「시즈카」


P「시즈카?」툭


시즈카「꺄악!?」


시즈카「아, 안 돼요! 프로듀서! 저, 저, 저는 지금부터 촬영이 있고, 그!」


P「아무 말도 안했는데」


시즈카「앗」


시즈카「・・・」///


P「그리고 아무것도 한 기억이 없는데」




다음 앵커 아래



65: 코토하





 - 5:40 a.m.



코토하「프로듀서, 아침이에요. 일어나주세요」


P「으음・・・」


코토하「오늘은 빨리 출근해야 하니, 6시에는 준비하고 싶다고 말씀하셨잖아요」


P「어라? 아직 5시 40분・・・」


코토하「저기・・・이야기하고 싶은 게 좀 있어서」


코토하「이 같은 형태가 되어버렸습니다만, 저희들은 아이돌이랑 프로듀서라고 하는 관계에요」


코토하「결코 용서받을 수 있는 일은 아니겠죠. 숨기는 게 좋지 않다는 건 알고 있어요」


코토하「하지만 지금 많은 아이돌이 프로듀서를 필요로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에요」


코토하「그러므로 이번 일은 메구미랑 엘레나에게만 전하고, 저는 아이돌을 그만둘까 생각하고 있어요


코토하「그 편이 프로듀서를 내조할 수도 있겠죠. 같이 있는 시간도・・・」


P「」




P「저, 저기・・・코토하씨・・・?」


코토하「아이돌을 그만두는 것은 물론 유감이에요. 팬한테도, 극장 동료한테도 죄송하다고 생각해요」


코토하「하지만 저는 팬을 배반하면서 아이돌을 계속할 수는 없어요」


P「으음. 코토하씨, 저기・・・저는 어제 대체 뭘・・・」


코토하「프로듀서가 속상해 하실 필요는 없어요. 제, 제가 바란 거니까요・・・」///


코토하「하, 하지만 저는 그런 것은 처음이라서, 그・・・」


코토하「프, 프로듀서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까요!!」


P「」




다음 앵커 아래



70: 엘레나





 - 6:00 a.m.



엘레나「ANNYUNG. 프로듀서♪」묵직


P「허어업!?」


엘레나「AHAHA. 프로듀서, 깜짝 놀라기는. 귀엽NE♪」


P「귀엽다니, 너・・・아~, 심장 튀어나오는 줄 알았어」


엘레나「JAJA. 빨리 준비하고 NA랑 같이 극장에 가자」


P「같이 가는 건 여러모로 위험하지」


엘레나「??・・・OAE?」




P「그야 너・・・모두가 깜짝놀란다고 할까・・・」


엘레나「NE가 프로듀서랑 사이좋아졌으니 다들 HAPPY 하겠지♪」


P「으~음」


엘레나「・・・앗. 프로듀서 혹시」


엘레나「아침부터 엘레나랑 DANCE를 추고 싶어졌어?」꼬옥


P「댄스추자고」




다음 앵커 아래



74: 타카네





 - 6:00 a.m.



타카네「귀하」


P「음・・・타카네인가. 안녕」


타카네「좋은 아침이옵니다. 의복은 이쪽에」쓰윽


P「고마워」


타카네「아침 식사의 준비도 끝나있습니다」


P「입 주변에 음식이 묻어 있는데」


타카네「혹시 무엄한 자가 독을 넣은 것은 아닐까 싶어서」


P「어째서」




P「그건 그렇고 타카네는 아침부터 쌩쌩한걸」우물우물


타카네「그렇지 않습니다・・・」


P「앞치마를 두르고 있어서 무슨 촬영 같아」


타카네「후훗. 감사합니다」빙글


P「・・・아름다워」


타카네「농담하지 마십시오」


P「정말이야」


타카네「・・・」///


P「귀여워」




다음 마지막 앵커 아래



79: 치하야





 - 6:00 a.m.



P「으음」벌떡


치하야「프로듀서」


P「아아, 치하야인가. 안녕」


치하야「프로듀서」


P「으, 응. 왜?」


치하야「프로듀서. 저기, 저는・・・」


치하야「얼마 전까지 저는, 저한테 노래밖에 없다고 생각했어요」


P「진짜 왜 그러는 거야?」




치하야「하지만 극장 동료들에게 도움을 받고, 다른 일에도 흥미를 가지게 되어」


치하야「지금은 아이돌 활동을 솔직하게 즐겁다 생각하고 있어요」


P「으, 응・・・」


치하야「물론 프로듀서한테도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만」


치하야「프로듀서한테 배운 것이 또 하나 늘었습니다」방긋


P「에?」


치하야「감사합니다. 그럼 준비하고 올게요」


P「에? 에?」





P「이 같이, 매일 아침마다 일어나면 다른 아이돌이 있어요」


코토리「무슨 말을 하는 거야, 이 녀석. 뭐하는 거야, 이 자식」


P「피곤한 걸까・・・」


코토리「오늘은 일이 빨리 끝나 다행이네요. 푹 쉬어주세요」


P「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달칵


코토리「고생하셨습니다」




하루카「프로듀서씨, 고생하셨어요♪」


P「하루카인가. 사무소 앞에서 뭐하는 거야?」


하루카「에헤헤. 프로듀서씨가 퇴근하시기를 기다렸어요」


P「이렇게 늦게까지・・・상담할 거라도 있는 거야?」


하루카「아니요. 건네드리고 싶은 것이 있어서! 저기, 이거!」쓱


P「뭐야, 이거.『스파크 드링크』?」



하루카「피곤하실 거라 생각해서 가져왔어요. 쭉 들이켜주세요」


P「응, 고마워」쭉




P「뭐야, 이거. 굉장한걸. 몸속에서 힘이 솟아나는 것 같은・・・」


P「응? 뭐야? 머리가 어질어질해・・・」


P「으음・・・」비틀


하루카「어라라? 그렇게 피곤하셨나요?


P「음・・・」


하루카「어쩔 수 없네요. 집까지 같이 가도록 해요」


P「・・・고마워」


하루카「천만에요.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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