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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장편 완결/P「친애도 표시기?」

P「친애도 표시기?」[앵커, 콤마] (1)

by 기동포격 2015. 2. 19.

코토리「네!」 


P「또 그런 걸…어디서 주워오셨나요」 


코토리「친구인 칫히(가명)가 두 개를 만들었다면서 빌려줬어요」 


P「하아…」 


코토리「프로듀서씨. 아이돌들이 프로듀서씨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흥미 없으세요?」 


P「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아무래도 수상해서」 


코토리「그렇다면 시험해봐요. 보세요. 마침 ↓2 가 있고」 


P「어쩔 수 없네요…」 




3 :이쿠    콤마 : 31






P「이쿠, 잠시 괜찮을까?」 


이쿠「? 무슨 일이야. 프로듀서씨」 



31 



P「…이건 …어떤가요?」 


코토리「평균이 50이랍니다. 그것보다 낮다니…프로듀서씨. 이쿠한테 뭐 하셨나요?」 


P「아니, 요즘 바빠서 어울려주지를 못해서…」 


이쿠「프로듀서씨?」 


P「응. 아니, 요즘 상태는 어때?」 


이쿠「응. 나, 혼자라도 힘내고 있어」 


P「윽…」 


이쿠「프로듀서씨가 요즘 영업 같은 것에 따라 와주지 않지만, 바쁘니까 어쩔 수 없지」




P「저, 저기 말이지?」 


이쿠「응. 괜찮아. 나 혼자라도 괜찮아」 


P「…이쿠」 


이쿠「?」 


P「가까운 시일 내에 또 영업을 하러 갈 거니까, 그 때 데려가 줄게」 


이쿠「정말?」 


P「응」 


이쿠「고마워! 프로듀서씨!」 


P(옛날에는 품 안으로 뛰어 들어왔는데…역시 화내고 있구나) 


코토리「칫…」 


P「그 비디오 카메라는 뭔가요?」 


코토리「아니요. 별 거 아니에요」




코토리「어땠나요?」 


P「가슴이 아픕니다」 


코토리「호평 같으니 다음 아이로 가보죠!」 


코토리「마침 ↓2 가 왔답니다?」




10 :모가밍    콤마 : 31






P「시즈카, 잠시 괜찮을까?」 


시즈카「네」 



31 



코토리「또 평균보다 낮아…」 


P「아니…하지만 시즈카고」 


시즈카「뭔가요? 용무가 없다면 부르지 마세요」 


P「아니, 내일 일에 대해서 말인데」 


시즈카「저 혼자서도 괜찮습니다」 


P「그럴 수는 없어. 시즈카는 아직 중학생이고」 


시즈카「어린애 취급 하지 마세요! 몇 번이나 말하고 있잖아요!」 


P「미안」 



P「오히려 조금 높은 거 아닌가요?」 


코토리「…」




시즈카「어쨌든, 혼자서도 괜찮아요」 


P「알겠어. 무리는 하지 마. 알겠지?」 


시즈카「네. 일을 가져와주신 프로듀서의 신뢰를 떨어뜨릴만한 일은 하지 않을 테니까요」 


P「안심했어. 그럼 힘 내」 


시즈카「네」 




P「이거, 진짜네요. 시즈카의 반응을 보고 알았습니다」 


코토리「…둔감」소곤


P「? 무슨 말 하셨나요?」 


코토리「아니요, 별로. 아, ↓2가 왔어요!」




17 :마코토    콤마 : 70






마코토「안녕하세요! 프로듀서!」 


P「안녕, 마코토」 



70 



P「높은걸」 


코토리「높네요」 


마코토「아~! 프로듀서. 왜 코토리씨랑 달라붙어 계신 거죠?」 


P「음. 미안미안」 


마코토「정말이지…어떻게든 해야겠는걸」소곤 


코토리「」오싹 




마코토「아, 맞다. 프로듀서, 초콜릿 받으세요!」 


P「오오, 대체 뭐야. 이거」 


마코토「모레가 발렌타인 데이잖아요」 


P「응」 


마코토「하지만 전 그날에 프로듀서랑 못 만나니까 지금 드릴려고요」 


P「고마워, 마코토. 하트형인가. 공이 많이 들어가 있는걸」 


마코토「네! 열심히 만들었으니까요」 


P「고맙게 받을게」 


마코토「네!…그럼 전 일 다녀오겠습니다! 」 


P「응. 마코토라면 괜찮을 거야. 신뢰하고 있어!」 


마코토「일이 잘 끝난다면 데이트 하도록 해요!」 


P「하하. 생각해둘게」 


마코토「다녀오겠습니다…힐끗」 


코토리「」움찔


P「다녀와」 




P「역시 AS 애들한테 신뢰받는 건 기쁘네요」 


코토리「네, 네…그렇네요」 


P「…? 왜 그러세요?」 


코토리「아니요. 별로」 


P「응? ↓2가 왔나」




24 :안나    콤마 : 83






P「오, 안나. 안녕」 


안나「아…프, 프로듀서씨…안녕…하세요…」 



83 



P「…높은걸」 


코토리「높네요」 


안나「…」 


코토리「」오싹 


P「그런데 안나, 오늘 오프였지?」 


안나「그건…그…프로듀서씨를…만나고 싶어서」 


P「나랑 만나기 위해서 일부러 와준 거야? 안나는 귀여운걸」쓰담쓰담


안나「아우…아우아우…」///




안나「프로듀서씨…같이…게임, 하자」 


P「게임을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해야할 일이 좀 있어서 말이야…」 


안나「…유감…안나가…도울만한 건, 없어?」 


P「괜찮아. 안나의 그 마음은 기쁘지만, 이쪽 일은 우리한테 맡겨둬」 


안나「그, 그럼 프로듀서씨…다음 오프는…언제?」 


P「음~, ○월 ○일려나」 


안나「안나도…오프니까…안나 집에서, 같이…하자」 


P「보자…그럼 그 날에 놀러갈게」 


안나「응…기다릴게…여러가지 준비해서」




P「안나는 귀엽구나」 


코토리「그렇네요」 


↓2「안녕하세요」




30 :타카네    콤마 : 89






타카네「안녕하십니까. 귀하, 코토리양」 


P「안녕, 타카네」 



89 



P「…최고치인걸」 


코토리「높네요…」 


타카네(프로듀서한테 너무 달라붙어 계신 것 아닌가요…코토리양) 


코토리(머릿속으로 직접!?) 


타카네「귀하. 점심은 드셨습니까?」 


P「응? 아니, 아직」 


타카네「그렇다면…」 


P「미안. 지금은 사무소를 비울 수 없어」 


타카네「제가 도시락을 만들어 왔으므로, 같이 드시지 않겠습니까?」




P「오오, 그거 좋지! 고마워, 타카네」 


타카네「자, 귀하. 입을 벌려 주십시오」 


P「응」아~앙 


타카네「후훗…」 




P「맛있었어. 타카네」 


타카네「숙녀로서의 소양이므로」 


P「먹는 것 전문이라고 생각했어」 


타카네「조금 생각한 바가 있어서, 공부를 했습니다」 


타카네「저는 귀하가 원하신다면…매일, 귀하를 위해 된장국을 만들어도 상관없답니다」 


P「아무리 그래도 매일 그러면 타카네한테 부담이 되겠지? 그러니까 됐어」 


타카네「…심술꾸러기시군요」 


코토리(둔감하기는)




P「그러고 보니 게로게로 키친에서는 평범하게 만들었지…」 

 

코토리「나도 먹고 싶었는데…」 


↓2「안녕하세요」




36 :미키    콤마 : 11






미키「안녕이야~!」 


P「미, 미키…」 



11 



코토리「11!? 프로듀서씨, 미키한테 무슨 짓을 하셨나요!? 전까지만해도 허니허니 거리며 달라붙었는데」 


P「미키, 저기 말이야…」 


미키「안녕이야. 거기 있는 사람」 


P「」 


미키「미키가 먹기를 손꼽아 기다리던 주먹밥을 먹다니…절대로 용서하지 않는 거야」




P「정말로 미안해…」 


미키「정말로 미안하다는 마음으로 가득하다면-」 


코토리「그 이상은 안 돼」 




P「마, 맞다. 전에 주먹밥 뷔페를 찾아냈어. 같이 가지 않을래?」 


미키「장소만 가르쳐 주면 혼자서 갈 거니까 됐어」 


P「」




미키「그럼 미키는 스케줄을 확인하러 온 것뿐이니까」 


P「미키, 적어도 이걸…」 


미키「편의점 주먹밥 무료권 10장? 흐~응. 프로듀서치고는 센스 있는 거야」 


코토리(아, 호칭이 프로듀서로 승격됐다) 


P「미키…미안」 


미키「…주먹밥 뷔페, 정말로 데려가 준다면 용서해 줄 수도 있는 거야」 


P「응. 반드시 데려가줄게」 


미키「그래. 기대하지 않고 기다리는 거야」




P「미안…미안…」 


코토리「사무소에서는 주먹밥을 건드리지 않는 게 좋겠네요」 


P「그렇네요…」 


코토리「아, ↓2, 안녕」




45 :하루카    콤마 : 7






하루카「안녕하세요! 코토리씨!…프로듀서씨」 


코토리(…?  방금, 공백이 있었던 것 같은…) 


P「하루카, 안녕」 





P「」 


코토리「」 


하루카「왜 그러세요?」방글방글


P「에?…뭐야, 이거?」 


코토리「모르겠어…저 미소 뒤에 뭐가 숨겨져 있는지 모르겠어…!」




P「하, 하루카…뭔가 고민 같은 거 없니?」 


하루카「뭔가요? 갑작스럽게…보자. 굳이 말한다면…원했던 것이 손에 넣을 수 없는 것이라는 걸 알았으므로, 내 눈앞에서 지워버릴까 하고 생각하는 정도네요♪…프로듀서씨」방긋… 


P「힉」 


코토리「」부들부들


하루카「저는 사무소에 깜박하고 간 물건을 가지러 왔을 뿐이므로 이만 실례할게요」 


P「으, 응…」 


하루카「아, 맞다. 쿠키를 구워왔으니, 괜찮으면 전부 드셔주세요. 아시겠죠? 돌아갈 때 확인 할테니까요」




P「…」 


코토리「…」 


P「오토나시씨, 쿠키…드세요」 


코토리「프로듀서씨가 받은 거니, 프로듀서씨가 먼저 드세요!」 


P「저는 지금 배가 고프지 않으므로! 자자, 사양말고!」 


↓2「뭐하고 계시나요?」




60 : 에밀리    콤마 : 100






에밀리「제작자님!」 


P「에밀리인가. 무슨 일이라도 있어?」 


에밀리「네! 제작자님을 너무나 만나고, 만나고 싶어서…참을 수 없어서 만나러 왔어요!」 



100 



P「우와…」 


코토리「꽉차있어…」 


에밀리「제작자님? 코토리씨랑 너무 달라붙어 계세요」볼 빵빵


코토리「완전히 사랑하는 소녀네요」 




에밀리「제작자님」 


P「응?」 


에밀리「저는 제작자님이 저를 우상(Idol)으로 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하고 있어요. 저의 세계가 넓어진 기분이 들어서…」 


에밀리「하지만 저에게 있어서 제일 가는 것은…제작자님을 만난 거예요. 감사합니다. 제작자님」 


P「…그런 말을 정면에서 들으니 부끄러운걸…」 


에밀리「하지만 저는 나쁜 아이에요. 우상이 가져서는 안 되는 감정을 가져버리고 말았어요…이런 저를, 제작자님은 싫어하게 될까요?」 


P「내가 에밀리를 싫어하게 될 리가 없잖아?」 


에밀리「다행이다…제작자님. 제가 지금부터 할 것을…용서해 주세요」 


P「뭘…」 


에밀리「으음…」쪽 


P「」 


코토리「」 


코토리「헉! 카메라, 카메라」 


에밀리「후훗…첫 입맞춤은, 제작자님에게」




P「뭣, 에? 뭐, 뭐, 뭐」 


코토리「머리가 상황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어…」 


에밀리「죄송해요. 제작자님. 하지만 이것이 저의…거짓없는 진정한 마음이에요」 


P「」 


에밀리「사무소 사람들을 앞질러, 기습적으로 비겁한 일을 해버렸네요…하지만, 저는…마음을 억제할 수가 없어요」 


에밀리「사랑합니다」




P「」 


코토리「오버히트해서 기절해버렸네…」 


코토리「에밀리도 얼굴을 새빨갛게 하고 돌아가버렸고…」 


코토리「맞다! 지금 이 때 기정 사실을…」 


↓2「안녕~!」




72 : 스바루    콤마 : 1






스바루「안녕~」 


P「응…?」 


코토리「칫」 


P「아아, 스바루인가…안녕」 



1 



P「」 


코토리「」 


스바루「…안녕」 


코토리「무슨 짓을 하셨나요? 무슨 짓을 하셨나요?」 


P「저번에 비를 맞았을 때 그…스바루의 옷 안이 비쳐보여서…보였던 색을 무심코 입 밖으로 꺼내고부터…」 


스바루「누구한테도 보여준 적 없는데…변태」




P「그건 사고였어…」 


스바루「하지만 봤잖아. 보고도 못 본 척 해주는 게 좋았어! 그런…부끄러워」 


P「아니, 하지만 귀여운 핑크였는데?」 


코토리「호오」 


아리사「호오」 


스바루「윽! 바보! 이제 몰라~!」 


P「앗차!」 


코토리「퍼펙트 베드 커뮤니케이션이네요」




코토리「스바루, 속옷은 핑크였군요」 


P「아니요. 노브라였습니다」 


코토리「하아?」 


P「노브라였습니다」 


코토리「우와…이 자식…」 


↓2「스바루가 화를 내고 있었습니다만」




92 : 리츠코    콤마 : 32






리츠코「무슨 짓이라도 하셨나요?」 


P「오, 리츠코. 어서와」 



32 



P「이런 숫자인데 안심할 수 있다니…」 


코토리「그런데도 평균보다 조금 낮네요」 


리츠코「자자. 두 사람 다 땡땡이 치지마세요. 일은 산 같이 쌓여있으니까」 


P「그렇네」 


코토리「자유로운 하늘로 날개를 퍼덕이며 가고 싶어」 


리츠코「입을 움직이기 전에 손을 움직여주세요」




P「어때? 프로듀서랑 아이돌을 같이 하는 건」 


리츠코「솔직히 말해서 힘들지만 뭐, 하는 보람은 있네요」 


P「그렇구나」 


리츠코「프로듀서가 좀 더 똑바로 해주신다면, 저도 좀 더 즐길 수 있겠지만 말이죠」후훗 


P「으윽…열심히 할게」 


리츠코「기대하고 있답니다. 프로듀서」 


코토리(평범한 업무 동료라는 느낌…핑크색 분위기로는 될 것 같지 않아) 


리츠코「저는 다른 아이를 데리러 다녀올게요」 


P「오케이. 다녀와」




코토리「너무 평범해서 재미없어요」 


P「평범하다는 건 좋답니다. 평범하다는 건」 


코토리「좀 더 재밌게 안 되려나…」 


↓2「무슨 이야기인가요?」




98 :치하야    콤마 : 21






치하야「무슨 이야기인가요?」 


P「응. 업무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야」 


치하야「그런가요」 



21 



P「낮다면 낮지만…」 


코토리「하루카나 스바루보다는 높네요」 


P「맞다. 치하야, 새로운 일인데…」 


치하야「노래 일인가요?」 


P「아니, 연극 일이야」 


치하야「…저번에 노래와 관련된 일을 하고나서 벌써 2개월 정도 지났습니다만」 


P「알아줘…」 


치하야「…알겠습니다」 


코토리(노래 일을 가져와주지 않으니까 삐졌구나)




치하야「제 노래는 정말로 평가받고 있는 것일까요」 


P「평가받지 않았다면 CD는 팔리지 않아」 


치하야「아니요, 그게 아니라…역시 됐습니다」 


P「?」 


치하야「그리고 프로듀서」 


P「왜」 


치하야「팬한테서 오는 선물 중에 항상 도마가 있는데, 무슨 의미인가요? 저한테 요리를 하라는 건가요…?」 


P「그, 글쎄…어 째 서 일 까」




P「지금 오퍼가 와 있는『세계의 절벽 특집』의 리포터 일, 분명 화내겠지」 


코토리「방송국의 악의를 느끼네요」 


↓2「안녕하세요」




108 : 치즈루    콤마 : 46






P「안녕하세요. 치즈루씨」 


치즈루「평안하십니까. 프로듀서. 이거 간식입니다」 


P「감사합니다」 



46 



P「특별히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가…」 


코토리「평범하디 평범하네요」 


P「맞다. 치즈루씨, 음식 리포트 일이 와 있답니다. 고급 레스토랑을 도는 건데, 어떠세요?」 


치즈루「에!? 매너를 모르…엣헴. 물론 받아들이겠습니다. 다만 전부 제가 가본 적이 있는 가게일 테지만요」




P「감사합니다. 그리고 한 명이 더 필요합니다만, 함께 했으면 하는 아이돌이 있나요?」 


치즈루「이오리로 부탁드립니다」 


P「즉답이군요」 


치즈루「네, 뭐…」 


P「알겠습니다. 그렇게 조정해 두겠습니다」 


치즈루「그런데 프로듀서, 왜 저에게 그런 일이?」 


P「그건 물론 치즈루씨가 니세레브라 재밌…엣헴. 셀러브리티이니까요」 


치즈루「그, 그렇군요…뭐, 셀러브리티이니까 당연하지요! 오~호호호호호!」 



치즈루「서점…아직 열었으려나…」




코토리「프로듀서씨. 상당히 심술쟁이시군요」 


P「치즈루씨는 괴롭히기 쉬워서…」 


코토리「괴롭히기 쉽다(의미심장)」 


P「바보 아냐?」 


코토리「신랄…」 


↓2「안녕」




115 : 마미    콤마 : 10






마미「안뇽~」 


P「오, 아…마미인가」 


마미「…」 



10 



코토리「우와…」 


P「이건 어쩔 수 없어…어쩔 수 없습니다…제가 잘못했어요」 


코토리「무슨 짓을 하셨나요…」 


P「아미와 착각했습니다」 


코토리「제일 해서는 안 될 짓을 하셨군요…」 


마미「마미는 아미니까」 


P「마미…기분 풀어줘…」




마미「몰라. 마미랑 아미를 착각하는 오빠 따윈 몰라」 


P「미안. 이렇게 빌게」땅에 엎드림


마미「…믿었는데…오빠라면…마미랑 아미를 구분할 수 있다고…믿었었는데…」왈칵 


P「…!」 


마미「오빠는 바보!」훌쩍 


P「마미! 정말로 미안!」 


코토리「울~렸데요, 울~렸데요」 


P「시끄러워! 닭대가리!」




P「미안…미안…」 


마미「다음에도 착각하면 절교할 테니까 말이야」 


P「네…」 


마미「이번에는 오빠도 반성하고 있는 것 같고…얼굴에 낙서하는 걸로 용서해줄게」퐁 


P「에?」 


마미「피요쨩, 오빠를 잡고 있어」 


코토리「덮쳐도 괜찮아!?」 


마미「차버린다?」 


코토리「죄송합니다」



P「」肉, 髭, 目 


코토리「풉…큭크큭…」 


P「이건 벌입니다…」 


코토리「†죄와 벌†」 


P「짜증나…」 


↓2「그 얼굴…」




124 : 메구미    콤마 : 19






메구미「프로듀서, 뭐하는 거야? 업무 중이지?」 


P「메, 메구미…」 



19 



코토리「온후한 메구미가…」 


P「아니, 이건 내가 잘못한 거야…」 


메구미「그런 건 아무래도 좋아. 나는 업무 중에 뭘 하고 있냐고 물었는데?」 


메구미「일 팽개치고 놀고 있는 거야? 어째서?」




메구미「프로듀서가 하는 일이 힘든 일인데다, 우리들을 생각해주는 건 알고 있어. 하지만 그렇다고 그게 업무 중에 놀아도 괜찮은 이유가 되지는 않지?」 


P「네…말씀하시는 대로입니다…」 


메구미「나, 일 똑바로 하지 않는 사람은 싫으니까, 프로듀서를 싫어하게 만들지 마」 


P「네…」 


메구미「응. 알면 됐어. 다음에 릴렉스 할 수 있는 곳에 둘이서 또 같이 가자. 그러니까, 힘 내!」




P「메구미는 엄하면서 상냥하구나」 


코토리「성실한 아이니까요」 


P「이제 일 열심히 하죠」 


코토리「그렇게는 되지 않는다! ↓2의 등장입니다!」




136 :코토하    콤마 : 88






138 : 아, 이건 위험한 녀석이다

139 : 역시나 코토하씨. 높아……

140 : 아아, 응

141 : 역시 우리 코토하




코토하「프로듀서…」 


P「코토하인가. 무슨 일이야?」 



88 



P「신뢰받고 있네요」 


코토리「…」 


코토하「실은…어라?」 


P「왜 그래?」 


코토하「…」킁킁


P「?」 


코토하「…다른 여자 냄새가 나…」




코토하「입술에서…?…붉은 색이 묻어있어…프로듀서, 움직이지 마세요. 지금 깨끗하게 할 테니까」 


P「으, 응…?」 


코토리(역시) 


코토하「깨끗하게 했어…누구려나. 나의 프로듀서를 건드린 것은…」 


P「코토하, 상담할 게 있던 거 아니었어?」 


코토하「그랬습니다. 실은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어떻게 전하면 괜찮을까요?」 


P「그야…정면에서 진심으로 부딪쳐보는 수밖에 없지」 


코토하「정면에서 진심으로…말이죠. 알겠습니다. 기다려 주세요. 프로듀서」 


P「이제 됐어?」 


코토하「네. 감사했습니다…승부는 이틀 후」




P「내가 모르는 사이에 입 주변이 더러워졌구나. 코토하는 나를 유심히 보고 있는걸」 


코토리「태평하시군요. 찔려도 전 몰라요」 


P「?」 


코토리「둔감한 자식은 두고 다음으로 넘어갑시다!」 


↓2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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