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누, 누구야! 범인이 이 안에 있다는 걸 난 알고 있어!」
하루카「지, 진정하세요!」
P「사람이 죽었어! 진정할 수 있을까보냐!」
치하야「설마 일이 이렇게 되다니…」
~ 회상 ~
히비키「안~녕!」
하루카「안~녕!」
히비키「오, 다들 있네!」
P「진짜네. 듣고 보니 이렇게 다 같이 모인 것도 오랜만이군」
리츠코「요즘 다들 바빴으니까 말이에요」
하루카「뭔가 기쁜데~」
아미마미「저기저기, 오빠! 놀자→」
P「으음~. 가끔은 놀아줄까」
아미마미「이예→이!」
타카네「참으로 즐거운 공간이군요」
우리들은 행복했다.
765 프로덕션은 가족이었다.
그래… 이 순간까지는……
마코토「그래서 말이지! 내가 말했어!」
마코토「맛코맛코링☆ 이라고!」
유키호「마코토에게 그런 건 어울리지 않아. 마코토는 멋져야 해!」
마코토「에~」볼빵빵
이오리「나 참. 진짜 시끄럽네. 그치? 샤를?」
샤를「…」
야요이「웃우~! 다들 즐거워보이셔서 다행이에요!」
아즈사「우후후」우물우물
미키「아후우」음냐음냐
햄죠「츄이」
히비키「아~! 햄죠! 또 가슴에 들어갔구나!? 이런 변태!」
햄죠「츄이」
P「평화롭구나~」
리츠코「그렇네요」
P「하하하. 가끔은 이런 날이 있어도 좋으려나」
리츠코「그렇네요」
뿌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웅
일동「!?」
휘잉~
이 순간,
행복은 무너지고, 정적이 감돈다.
그리고 실내에 퍼지는 악취.
말할 필요도 없이 그것은 누군가의……
【방귀】였다.
야요이「우, 우, 웃우~」우에에에에에에에엑
이오리「크, 큰일이야! 야요이가 토했어!」
치하야「어, 어, 어, 어, 어, 어떡하죠!?」
이오리치하야(토사물을 빨리 밀폐용기에 넣어야 해!)
유키호「우우 냄새나요」
마코토「유키호! 괜찮아!?」
히비키「윽. 어, 엄청난 냄새」
타카네「저는 이제, 글렀습니다」
미키「냄새나는 거야」
아즈사「어머어머. 악취네」
아미마미「냄새나→ 죽겠어→」
하루카「아미마미! 괜찮아!?」
리츠코「최악이네요. 응? 왜 그러세요? 프로듀서」
P「다, 다들 이쪽으로 와봐!!」
아미마미「뭐야뭐야→」
P「마음 단단히 먹고 들어……」
P「오, 오토나시씨가……죽었어」
일동「!?」
P「이게 대체 무슨 일이야……」
일동「……」
P「…야」
리츠코「?」
P「방귀를 낀 자식이 누구냐고!!!」
~ 회상 끝 ~
P「누, 누구야! 범인이 이 안에 있다는 걸 난 알고 있어!」
하루카「지, 진정하세요!」
P「사람이 죽었어! 진정할 수 있을까보냐!」
치하야「설마 일이 이렇게 되다니…」
리츠코「그만두도록 해요. 누가 뀌었는지는 모르지만 그 사람에게도 악의는 없었을 테고」
P「……어이, 리츠코가 뀐 거 아냐?」
리츠코「!? 저, 저를 의심하시는 건가요!?」
P「범인을 감싸려는 부분이 수상하잖아」
리츠코「아, 아니에요! 믿어주세요!」
P「………내가 너무 흥분했어. 미안. 의심해서 미안해」
리츠코「오토나시씨가 죽었으니 무리도 아니에요……」
P「그렇네… 하지만 이 안에 범인이 있다는 걸 난 알고 있어」
일동「……」
P「아직, 늦지 않았어. 어때? 자수하지 않을래?」
일동「……」
하루카「저, 저기~」
P「응? 하루카가 뀐 거야?」
하루카「아니에요! 저기, 전 봐버렸어요」
P「뭘」
하루카「히비키가 군고구마를 먹고 있는 장면을」
일동「!?」
P「히비키…… 너였나」
히비키「아, 아니야! 본인이 아니야!!!」
P「하지만…목격자의 증언이」
히비키「진짜 아니라니까!!!」
히비키「진짜야!! 본인이 아니야! 믿어줘!」
히비키「타, 타카네라면 믿어줄 거지!?」
타카네「………」
히비키「타, 타카네?」
타카네「네」
타카네「히비키는 범인이 아닙니다」
일동「!?」
히비키「에?」
타카네「히비키의 엉덩이에서 나는 냄새는 평소와 같습니다」
히비키「타, 타카네에에에에에에」꼬옥
타카네「네네」쓰담쓰담
P「음. 히비키의 혐의는 벗겨졌고」
P「그럼 누가…」
치하야「저기~」
P「응? 자수하는 거야?」
치하야「아니요」
치하야「저, 들어버렸습니다… 미나세씨가 「변비는 정말 괴로워…」 라고 하는 것을」
일동「!?」
이오리「뭐, 뭐, 뭐, 뭣. 그걸 들은 거야!?」
P「……과연. 그래서 방귀를 뀌었다는 건가」
이오리「아, 아니야!!」
P「잘못은 누구라도 해. 인정하자, 이오리」
이오리「아니라고 하잖아!!」
치하야(미나세씨가 범인으로 몰려 잡혀 들어가면, 라이벌이 줄어들지. 큿큿큿ㅋㅋㅋ)
이오리「우우… 난 아닌데……」훌쩍
P「그 다음말은 경찰서에 가서 하도록 하자」
치하야(큿 ㅋㅋ 큿 ㅋㅋㅋ 큿 ㅋㅋㅋㅋ)
야요이「기다려 주세요! 이오리는 범인이 아니에요!!」
일동「!?」
P「왜 그렇게 생각하지? 야요이」
야요이「왜냐하면……이오리는…」
야요이「매일 니기릿페를 저에게 해주거든요!」웃우~!
니기릿페 - 방귀를 주먹안에 잡아서 사람 앞에서 펼치는 행위
P「훌쩍. 이 무슨 좋은 이야기란 말인가…」
리츠코「네. 훌륭한 야요이오리네요」
P「야요이오리는 죄가 없지. 그럼, 대체 누가…」
미키「저기~?」
P「뭐야? 미키가 범인이야?」
미키「아니야」
미키「미키는 말이지, 봐버렸어. 아즈사가【운명의 그 사람을 함락시킬 수 있게 방귀를 뀌는 법】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 걸」
일동「!?」
아즈사「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
P「그러셨나요…… 그걸 무심코 사무소에서 실험 해버리셨군요」
아즈사「아, 아니에요! 그야, 프로듀서씨에게 중얼중얼」
P「네?」
아즈사「아, 아, 아,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어쨌든 전 범인이 아니에요」
P「그렇게 말씀하셔도……」
아즈사「믿어주세요!」
리츠코「그래요. 아즈사씨는 무죄입니다」
P「오? 뭐야, 새우 프라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말해줘」
리츠코「왜냐하면…… 그 책을 빌려준 건 저니까요」
P「? 만일 그렇다 하더라도 그게 왜 아즈사씨가 무죄라는 이유가 되지?」
리츠코「그 이유는……」
리츠코「매일 둘이서 탕비실에서 연습했으니까요!!」
P「하아?」
리츠코「그러니까 매일 둘이서 탕비실에서 방귀를 마구 뀌었단 말입니다!!」
아즈사「그래요…… 오늘 뀔 양은 벌써 다 뀌어버려서……」
리츠코「아, 항상 카메라로 찍고 있는데 보실래요? 증거가 될 텐데요?」
P「아니요. 됐습니다. 두 사람은 무죄라는 걸로 하겠습니다」
리츠코「그런가요」
P「그럼 대체 누구라는 거야!」
아미마미「저기~. 오→빠」
P「왜?」
아미「아미랑 마미가 봤어」
마미「피요쨩이 방귀를 뀌는 걸」
일동「에!?」
P「에?」
일동「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아미마미「왠지 분위기가 말하기 힘든 분위기라 말할 수가 없었어→」
P「뭐, 뭐, 뭐, 뭐, 뭐 뭐라고!? 오토나시씨가 뀐거라고!? 그럼 왜 죽은 건데?」
아미마미「응. 아까 카메라로 피요쨩을 찍으며 놀았으니까 동영상으로 저장되어 있어」
P「보, 보여줘!」
~ 동영상 ~
히비키「아~! 햄죠! 또 가슴에 들어갔구나!? 이런 변태!」
햄죠「츄이」
P「평화롭구나~」
리츠코「그렇네요」
코토리「영차 영차 변비 스트레칭은 이 정도만 하면 되려나」
P「하하하. 가끔은 이런 날이 있어도 좋으려나」
리츠코「그렇네요」
코토리「영차 아」
푹
뿌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웅
일동「!?」
야요이「우, 우, 웃우~」우에에에에에에에엑
이오리「크, 큰일이야! 야요이가 토했어!」
치하야「어, 어, 어, 어, 어, 어떡하죠!?」
이오리치하야(토사물을 빨리 밀폐용기에 넣어야 해!)
유키호「우우 냄새나요」
마코토「유키호! 괜찮아!?」
히비키「윽. 어, 엄청난 냄새」
타카네「저는 이제, 글렀습니다」
미키「냄새나는 거야」
아즈사「어머어머. 악취네」
아미마미「냄새나→ 죽겠어→」
하루카「아미마미! 괜찮아!?」
코토리「위험해 피요! 아이돌에게는 너무 심한냄새였어 피요!」
코토리「헉! 이대로는 내가 범인이라는 게 탄로날 거야!!」
코토리「……죽을 수 밖에 없어!」
코토리「영차」
코토리「6개월동안 숙성시킨 팬티를」
우물우물
코토리「」풀썩
P「어라? 오토나시씨?」
코토리「」
P「다, 다들 이쪽으로 와봐!!」
동영상 끝~
일동「훌쩍」
P「오토나시씨는 자신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죽었구나……」
리츠코「네. 훌륭한 사무원이었습니다……」
하루카「비록 죽었다 하더라도 저희들은 코토리씨를 잊지 않아요…」
마코토「왜냐하면」
유키호「우리들은」
일동「동료니까!!」
끝.
아미마미(그, 그 동영상을 보여주지 않는 편이 좋았을지도)
http://s2-log.com/archives/346088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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