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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올스타

P「뭔가 목이 마른데~」

by 기동포격 2014. 4. 28.

야요이「저, 저기. 프로듀서!!」


P「응? 왜 그래? 야요이」


야요이「저, 저기! 괜찮으시다면 이거 마시세요!!」


P「스포츠 드링크...마시다 만 것 같은데, 내가 마셔도 괜찮아?」


야요이「네! 물론이에요!」


P「하지만 아직 반 정도나 남아있는데 이걸 받는 건 좀..」


야요이「괘, 괜찮으니까! 신경 쓰지 마세요!!」


P「그럼 한입만 마실게...응」꿀꺽


야요이(하와와와와와. 프, 프, 프로듀서랑 가, 간접키스를 해버렸어요~!? 우우우...웃우~///)


P「...푸하! 고마워, 야요이」쓰담쓰담


야요이「후와아...에헤헤~///」 




P「그럼 야요이 덕분에 목도 축였으니, 일하러 갈까!」


야요이「웃우~! 일 열심히 해주세요~!!」


야요이「......하와와와와와」


야요이(프, 프, 프로듀서가 이, 입을 댄 페트병!? 하와와와와와!?)


야요이「......으응!!」꿀꺽


야요이(해, 해버렸다...!! 스, 스스로 프로듀서랑 간접키스 해버렸어~///)


야요이「웃우~...///」꿀꺽


달칵


야요이「푸하!?」움찔


히비키「안~녕! 헉, 야요이!? 얼굴이 왜 그렇게 새빨개!?」


야요이「아, 아, 아, 아, 아,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다다다다...


히비키「에? 아? 야요이!?...페트병을 든 채로 얼굴을 새빨갛게 하고 있다니. 무슨 일이지~...?」







P「뭔가 추운데」


야요이「저, 저기. 프로듀서!!」


P「응? 왜? 야요이」


야요이「프, 프로듀서. 추우세요?」


P「아~, 그렇네. 조금 쌀쌀하다고 해야할까」


야요이「저기, 그렇다면, 그, 에...우우...」


P「야요이?」


야요이「...에잇!!」꼬옥


P「야, 야요이!? 갑자기 왜 이래?」 




야요이「이, 이, 이, 이렇게 하면 따, 따뜻해지지 않을까 해서!!」꼬옥


야요이(하와와와. 어떡하지. 프로듀서의 향기가 잔뜩 나서 가슴이 막 두근거려. 아, 머리가 멍해져///)


P「...과연. 확실히 따뜻한데」꼬옥


야요이「꺄악!?」


야요이(프, 프, 프, 프, 프, 프로듀서가 날 꼬옥 안아줬어! 안아줬다고!! 우우우. 가슴이 너무 두근거려서 왠지 이상하게 되어버릴 것 같아~!!!)


P「으음~. 야요이는 정말 따뜻한데」쓰담쓰담


야요이「후와아..아우///」꼬옥 




P「그럼 야요이 덕분에 따뜻해졌으니 일을 해볼까! 고마워, 야요이」


야요이「에, 에헤헤~! 웃우~! 일 열심히 하세요!!」


야요이「......하와와와와와와」


야요이(프로듀서에게 잔뜩 안겼어/// 에헤헤, 굉장히 따뜻했었지~!)


달칵


코토리「하아~. 밖은 추워~....어머, 야요이?」


야요이(그리고 굉장히 좋은 냄새가 나서 마음이 안정되는데 가슴은 두근두근 거려서 뭔가 느낌이 확하고...)


코토리「야요이? 어~이, 야요이?...안 들리는 것 같네」


야요이(하지만 굉장히 기분 좋았지...머리도 쓰다듬어 주셨고///) 화끈


야요이「웃우~///」


코토리(얼굴을 붉게 한 채 자기 머리위에 손을 두고 웃고 있는 야요이...뭐야, 천사잖아)


야요이「...또, 해주셨으면 하는데」소곤 




P「뭔가...후아암...졸리네...아후우」


야요이「저, 저기. 프로듀서!!」


P「으응~...왜? 야요이?」


야요이「프로듀서가 졸려보이셔서~!」


P「아아, 미안. 요즘 바빴었거든...그래서 잠을 제대로 자지를 못했어...아후우」


야요이(프로듀서. 우리들을 위해 자는 시간까지 줄여가면서 일하시고 계시구나...조, 좋~아!) 꽉




야요이「프로듀서! 저희들을 위해 항상 그렇게 일해주셔서 감사해요!!」걸윙


P「아아, 괜찮아.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고 말이야! 하지만 그런 말을 들으니 기쁘네. 고마워, 야요이」쓰담쓰담


야요이「에헤헤~...헉! 하, 하지만 제대로 자지 않으면 떽! 이에요!」


P「하하. 할 말이 없구나」


야요이「그, 그러니까...저기, 부디!!!!」톡톡


P(야요이가 소파에 앉아 자기 허벅지를 두드리고 있다...이건 의심할 필요도 없이 무릎베개를 해준다는 거지?) 




P「아니, 야요이가 그렇게까지 해주면 내가 미안해. 거기에 일도 있고 말이야」


야요이「제, 제가 해드리고 싶어요!...아, 하지만 일하는데 방해가 되니, 폐가 되는 거네요...어리광부려서 죄송해요...」울먹울먹


P「...폐라니, 당치도 않아! 거기에, 이렇게 졸린 상태면 언제 실수할지 모르니 부탁해도 괜찮을까? 야요이」


야요이「아, 네!! 물론이에요~!!!」


P「그럼 옆에 앉을게?」


야요이「부, 부디...!!」


P「...응, 그럼 실례할게」풀썩


야요이「하와와와...///」


P(우오오오오오오오오! 야요이 허벅지이이이이이이이 너무 부드러워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야요이(하와와와와와. 프, 프로듀서가 내 허벅지에 누워 있어~!! 우우, 프로듀서가 내뿜는 콧김이 너무 간지러워~///) 




야요이「어, 어어, 어떠신가요!?」


P「아, 응. 그 굉장히 부드러워서 기분좋아」


야요이「아우우~///」


P「그리고 왠지 마음이 안정되는 향기가 나는데...」


야요이「그, 그러신가요!? 다행이네요~!!」


P「아, 글렀어...이제..잘래...zzz」


야요이「프, 프로듀서...? 잠드셨나요...?」


P「쿨...쿨...」


야요이「에헤헤..프로듀서 잠든 얼굴. 귀여워...에잇」콕콕


P「으응~...」


야요이「항상 감사해요. 프로듀서...」쓰담쓰담


P「응, 우...」


야요이「사~랑해요...///」







P「뭔가 어깨가 결리는데~」


야요이「저, 저기. 프로듀서!!」


P「응? 왜? 야요이?」


야요이「괜찮으시다면 제가 주물러 드릴게요!」


P「오오, 그래!? 그럼 부탁해볼까」


야요이「네! 맡겨주세요!!」


P「하하. 부드럽게 부탁할게」


야요이「좋아. 영차」꾸욱 




P「응아~, 좋은데~」


야요이「어떠, 세요? 프로듀서」꾸욱꾸욱


P「굉장히 기분 좋아」


야요이「웃우~!! 힘은 이정도면 괜찮으세요?」꾹꾹


P「보자...좀 더 강하게 할 수 있겠어?」


야요이「영, 차! 이런, 느낌, 말인가요? 응」꽉꽉


P「아~. 최고야. 야요이~」


야요이「에헤헤! 으응...좀 더, 영차, 힘낼, 게요!」꽉꽉 




야요이(프로듀서가 굉장히 기뻐하고 계셔! 웃우~! ...그건 그렇고 이렇게 가까우면 프로듀서의 향기가 잔뜩 나서 가슴이 두근거려~///)


P「응아~극락이구나~」


야요이(우우우. 의식했더니 가슴이 굉장히 두근거리기 시작했어...프로듀서는 등이 넓으시구나...) 꽉꽉


P「야요이?」


야요이「......」꼬옥


P「야, 야요이? 갑자기 안기다니, 무슨 일이야?」


야요이(하와와와와와와와. 난 대체 뭘 하는 거지~!? 우우우. 어떡하지, 어떡하지. 머릿속이 프로듀서로 가득차서 아무 생각도 할 수가 없어!!)


야요이「...프로듀서, 좋아해요」소곤


야요이(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나, 나, 나, 나, 난 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거야~!? 하와, 하와와와와와와와!?)


P「...나도, 야요이를, 좋아해」꼬옥 




야요이(내, 소소, 소소소, 손을 꼬옥하고! 꼬옥하고 잡으셨어!! 거, 거기에 프, 프로듀서도 날 좋아한다고/// 에? 아? 우우? 가슴이 너무 두근거려서 아무 생각도 안나~!!!)


야요이「아, 우, 으...///」뻐끔뻐끔


P「야요이?」


야요이「저, 저! 밖에! 나갔다올게요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다다다다닷


P「에? 앗, 야요이!?」


달칵


아즈사「에? 어, 어머. 야요이, 어디 가는 거니? 사무소는 여기인데~?」


<웃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아즈사「어머어머~. 굉장한 속도로 사라져버렸어~」


아즈사「...어머~? 여긴 어디일까~?」 





P「뭔가 배가 고픈데...헉!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나」


야요이「저, 저기. 프로듀서!」


P「응? 왜? 야요이?」


야요이「프로듀서. 배고프세요?」


P「오늘은 촬영이 계속 돼서 먹지를 못했거든~」


야요이「저, 저저저저저기!」


P「왜, 왜?」


야요이「괜찮으시다면 저희 집에 식사하러 가시지 않을래요!!!!??」


P「헤? 아, 근데 괜찮아?」


야요이「무, 무무, 물론이에요!! 거기에! 오늘은 집에 저 혼자 있으니까 괜찮아요!!」 




P「...헤? 가족분들은?」


야요이「그게, 어머니가 온천숙박권을 얻어오셨는데, 마침 오늘하고 내일 저는 일이 있어서 집에 혼자 있어요..」


P「그, 그래...」


P(아니아니아니아니!!! 야요이랑 단 둘이라고!? 안 되지! 분명 가족들도 있는 줄 알고 수긍했는데!)


야요이「...그래서, 조금, 외로워서」


P「야요이...」


야요이「에헤헤. 죄송해요! 철부지 같은 말을 해서!」걸윙


P「...아~, 배고프네! 누가 밥 좀 안 만들어줄려나~!」 




야요이「앗..! 저, 저에게! 맡겨주세요!!」


P「진짜? 덕분에 살았어, 야요이!」


야요이「웃우~! 그렇게 정해졌으면 서둘러 집으로 가야...?」


야요이(어라? 이, 이 상황은 혹시 프, 프로듀서랑 단 둘이!? 하와와와 어떡하지!?)


P「야요이?」


야요이「아니요오오오오!! 아무것도 아니에요! 자, 가요~!!!」 




――― 야요이네 집


야요이「드, 드드, 들어오세요!!」


P「아, 응. 실례할게」


야요이「아, 우...요, 요리! 저 서둘러 식사를 준비할게요!!」다다닷


P「야, 야요이! 그렇게 뛰며 위험「꺄악!?」해...괜찮아!?」


―――――


야요이「자, 다 됐답니다~! 드, 드세요!!」


P「오오! 엄청 맛있어 보이잖아!! 그럼 어서 빨리...잘먹겠습니다!」냠


야요이「.....」두근두근


P「응! 맛있어!! 굉장히 맛있어!! 야요이!!」


야요이「에, 에헤헤! 입에 맞으셔서 다행이에요!!」


P「조림도, 된장국도, 특히 야요이가 만든 숙주나물 볶음이 각별히 맛있어!!」우걱우걱


야요이「가, 감사합니다!!!!!」걸윙 




P「이야~. 진짜 맛있어! 매일 먹고 싶을 정도야!!」우걱우걱 우물우물


야요이「매, 매일!?」


야요이(하와와와와. 이, 이건 혹시 프러, 프러포즈!? 아, 아니 하지만하지만 그럴 수가!? 우우!?)


P「야요이랑 결혼하면 얼마나 행복할까!!」우걱우걱 우물우물


야요이(겨, 겨, 겨, 겨, 결혼!!! 프, 프로듀서가 내, 남편...? 하와와와와와///) 




―――――

P「이야~. 맛있었어, 야요이! 잘 먹었어」


야요이「웃우~! 변변치 못했어요~! 그럼, 뒷정리를 할게요~」달그락달그락


P「나도 도울게」


야요이「에? 아, 안그러셔도 돼요! 괜찮아요~!!」


P「잘 먹은 답례로. 알겠지?」


야요이「에헤헤. 그럼 부탁드릴게요!」


야요이(프로듀서는 상냥하네~...또 가슴이 두근거려...) 




―――――

P「그럼, 슬슬 가볼게」


야요이「에...? 아, 네. 그렇네요...」추욱


P「...」


P(그런 표정 짓지 마!!! 야요이이이이이이이이!!!! 우오오오오!! 하지만 역시 야요이랑 단 둘이서 묵는 건 위험하고 말이야아아아아아아아!!!)


야요이「오, 오늘은 감사했어요! 프로듀서! 굉~장히 즐거웠어요!」


P「아, 아니. 나야말로 잘 먹은데다가 즐거웠어」


야요이「제 어리광에 어울려주셔서...! 그런데도...이러면, 안 돼, 는데...흑」훌쩍훌쩍


P(그렇구나...항상 똑부러지게 행동하고 있지만 야요이는 아직 중학생. 항상 가족들이 있는 이 집에 혼자 있다는 그런 경우는 생각해본 적도 없겠지...)


야요이「우우...프로, 죄송, 죄송해요......곧, 이...웃우」훌쩍훌쩍


P(아아. 왜 이렇게, 왜 이렇게 사랑스러운 걸까) 꼬옥 




야요이「후에!? 프, 프로듀서?」훌쩍


P「야요이, 오늘 같이 있어도 괜찮을까?」 


야요이「그, 그럴 수는. 제 어리광에 억지로 어울려 주시지 않으셔도」


P「아니야. 내가 같이 있고 싶어. 야요이랑, 떨어지고 싶지 않아」꼬오옥


야요이「후에...!? 아, 에, 우우우우우우///」


P「야요이, 좋아해...」소곤


야요이「하에...? 에, 아, 우? 에? 에에에에에에에에에!? 하와와와와와와와와와와///」풀썩


P「왓, 야요이!? 괜찮아!?」


야요이「후에엥. 왠지, 꿈같아요오...에헤헤. 프로듀서, 사랑, 해...」새근새근


P「어라? 잠들어버렸나?」


야요이「으, 응...」새근새근


P「정말, 천사가 자는 듯 한 얼굴이야...나도 사랑해. 야요이」쪽


야요이「응. 에헤, 에헤헤...프로듀서...앞으로도...계~속 같이...있어주세요...」













P「뭔가 더운데~」


히비키「오늘은 상당히 덥네~」


P「누구 탓인데!」


히비키「헤?」


P「넌 왜 내 무릎 위에 앉아 있는 건데!?」


히비키「따, 딱히 프로듀서가 좋아서 앉아 있는 게 아니거든!! 프로듀서가 우연히 앉기 쉬울 것 같아서 앉은 것뿐이야」


P(게다가 앞을 이쪽으로 향해 앉아 있어서 위험해!! 가슴이라든지!!)


P「어, 어쨌든 내려가! 일을 못하잖아!」


히비키「시, 싫어!」 




P「싫다니, 너 말이야...자, 떨어져」꾸욱


히비키「싫~다~고!!」꼬옥


P「야, 야!? 너무 달라붙지 마!」


히비키「프로듀서가 포기할 때까지 떨어지지 않을 테니까 말이야!!」꼬오옥


P(커헉...!! 이건 위험해. 히비키의 가슴 감촉이 그대로 전해져와아아아아아아!!!!)


히비키「프, 프로듀서! 너무 날뛰면 본인이 떨어져어어!!」꼼지락꼼지


P「잠깐...그 위에서 그렇게 움직이지 마...!!」


P(히비키가 엉덩이로 부비적거려서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우오오오!! 가라앉아라, p여!!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다!!)


히비키「어라? 방금 엉덩이에 뭔가가...」 





P(크...윽! 이대로는 위험해!! 그, 그래!!)


P「저기, 히비키! 내려가면 히비카가 말하는 것이 뭐든 한 가지 들어줄 테니까 내려가 주지 않을래!?」


히비키「!! 뭐, 뭐든 괜찮아?」


P「으, 응. 내가 할 수 있는 거라면」


히비키「...알겠어. 그 조건, 받아들일게」


P「그, 그래. 그럼 일단 내려가 줄래?」


히비키「...줘」소곤


P「히비키?」


히비키「키스, 해줘...」화끈


P「헤!? 그, 그건 안 돼지!?」 




히비키「뭐, 뭐든 들어준다고 했잖아!!」


P「아, 아니 그래도 그건 역시...!!」


히비키「우우~...해주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에게 프로듀서가 덮쳤다고 소문 낼 야~!! 우갸~!!」


P「대, 대체 무슨 짓을...!?」


히비키「그러니까...!! 키스, 해줘...」울먹울먹


P「히비키...알겠어」


히비키「...윽」


P「...히비키」쓱


히비키「아...」 




P「...으응」쪽


히비키「으, 음...푸하!」


P「자, 자! 약속대로 키스 했지? 그러니까 내려와 줄래?」


히비키「아, 응...」머엉


P(멍하게 입술을 핥는 히비키...너무 귀여워)


달칵


미키「안녕이야~」


히비키「우갸!?」움찔


P「아, 안녕. 미키」


히비키「아, 아, 아, 아, 아, 안녕!! 미키!!」


미키「으음...뭔가 수상한 거야. 허니, 히비키랑 뭐했어?」물끄러미


P「아니, 별로? 그렇지? 히비키!」


히비키「헤!? 아, 응. 당연하지!! 무,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미키!! 보, 본인은 딱히 프로듀서를...사, 사랑해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다다다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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