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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올스타

P「사랑해. 결혼을 전제로 사귀자……」

by 기동포격 2014. 4. 25.

하루카「!?」 


하루카「그 말, 정말이세요!? 프로듀서씨!」 


하루카「저는……저는……」 


하루카「……에? 그, 그게 아니에요. 제가 지금 울고 있는 건……저기……기뻐서……」 



하루카「네……」 


하루카「저 같은 사람으로 괜찮으시다면……」 




하루카「네! 저도 프로듀서씨를 사랑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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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호「후에~~!?」 


유키호「무, 무,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에요!? 프로듀서!」 


유키호「저, 저랑 프로듀서가!?」 


유키호「아아아, 안돼요」 


유키호「그, 그럴 수는 없어요. 저 같은 사람이 프로듀서랑……」 


유키호「분명 손도 못 잡을 테고……」 



유키호「에?」 


유키호「이, 이런 저라도 정말 괜찮으신가요? 여자 친구다운 행동을 저는 못할 텐데……」 



유키호「제, 제 마음이요……?」 


유키호「프로듀서를……」 


유키호「조, 좋아해요」 



유키호「네. 잘 부탁드려요.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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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요이「에? 저 같은 사람으로 괜찮으신가요!?」 


야요이「에헤헤~. 저도 프로듀서를 사랑해요」 


야요이「동생들도 프로듀서를 좋아하니까 기뻐해 줄 거라 생각해요~」 



야요이「오늘 집에 와주시는 건가요?」 


야요이「웃우~. 그럼 열심히 노력해 맛있는 밥을 만들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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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하야「대체 무슨 말씀을 하시는 겁니까!? 프로듀서!」 


치하야「저, 저랑 겨, 결혼이라니……」 


치하야「갑자기 그런 말을 들어도……」 


치하야「……」 



치하야「그렇게 말씀해 주시는 건 기쁘지만……」 


치하야「그, 그럼……증명해주실 수 있나요?」 


치하야「『어떻게 증명하면 되냐』고요……?」 


치하야「저기……그……」 





치하야「…………키스, 해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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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에에→, 그게 뭐야? 오빠?」 


아미「오빠도 참→아미도 오빠를 러브러브 하고 있어→」 


아미「자자, 키스 해볼까?」 



아미「으응」 



아미「뭐, 뭐하는 거야. 오빠///」 


아미「지, 진짜 하다니 바보 아냐?///」 




아미「따, 딱히 싫은 건 아니지만……」 



아미「어, 어쩔 수 없네→ 그럼 한 번 만이니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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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사「그 말 진짜인가요? 프로듀서씨?」 



아즈사「하지만 전 사무소에 있는 다른 사람들보다 매력도 없고……」 


아즈사「저보다 미키나 하루카가 더 귀엽고……」 



아즈사「에?///」 


아즈사「저, 그런 말을 들은 건 처음이라 잠시 당황해서///」 



아즈사「네, 프로듀서씨가 괜찮으시다면」 


아즈사「부족한 몸이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프로듀서씨」 


아즈사「앗!」 





아즈사「후훗.『여보』라고 불러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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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키「에? 본인이랑?」 



히비키「진짜야? 그 말 진짜야? 프로듀서?」 


히비키「응. 본인은 프로듀서라면 전혀 문제 없어」 



히비키「에헤헤. 본인도 기뻐」 



히비키「에? 본인도 프로듀서에게 말하라고?」 



히비키「우우……」 



히비키「……보, 본인도 프로듀서를……사랑해///」 


히비키「정말~, 웃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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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에에→, 그게 뭐야? 오빠?」 


마미「오빠도 참→마미도 오빠를 러브러브 하고 있어→」 



마미「에!? 노, 농담 아니야!?」 


마미「지, 진심이야……?」 


마미「자, 잠시만 기다려봐. 오빠」 



마미「……마, 마미도 오빠를 좋아하는데」소곤 


마미「……그러니까 마미도 오빠를 좋아한다고」 


마미「! 못 들었다는 말 거짓말이지!? 오빠!」 



마미「정말……오빠는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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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토「그 말 정말이세요!? 프로듀서!」 


마코토「굉장히 기뻐요! 에헤헤」 


마코토「하, 하지만 저 같은 게 프로듀서의 여자친구라는 중대사를 감당할 수 있을까요?」 



마코토「보, 보세요. 전 남자 같잖아요」 



마코토「에?/// 귀엽다니, 그런 말 하지 마세요///」 


마코토「하지만 그렇다면 프로듀서는 지금보다 더욱 강해지셔야겠네요」 



마코토「왜냐하면 남자친구는 여자친구를 지켜주는 존재잖아요」 


마코토「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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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네「저랑……말씀이십니까?」 


타카네「네……저도 귀하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타카네「하지만, 이처럼 사람이 많은 곳에서 프러포즈를 하다니///」 



타카네「그럼 이 곳에서 맹세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귀하」 



타카네「무슨 맹세?」 


타카네「당연히 맹세의 키스로 정해져 있지 않습니까. 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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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리「가, 갑자기 무슨 이상한 말을 하는 거야///」 


이오리「그, 그야 슈퍼 아이돌인 이 이오리가 귀여운 건 알고 있지만///」 




이오리「시, 싫다고 말한 적 없잖아!」 


이오리「그, 그렇네……네가 꼭 해달라고 하면 받아들여 주겠어」 



이오리「하아~? 내가 널 좋아하지 않는다면 안 사귈 거라고?」 


이오리「어, 어째서 내가……」 



이오리「알겠어!」 


이오리「나, 나도 널 좋아해」 



이오리「! 내, 내가 널 더 좋아하니까!」 


이오리「대체 무슨 말을 하게 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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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지, 진짜야? 허니?」 


미키「……미키, 정말 기뻐」 


미키「그치만 미키가 허니보고 아무리 좋아한다고 해도 허니는 미키보고 좋아한다고 해주지 않았고……」 


미키「허니는 미키를 좋아하지 않는 걸까, 하고 생각하고 있었으니까……」 


미키「미키는 정말 기뻐……」 



미키「굉장히, 굉장~히 기쁘다 생각하니, 눈물이 나와 버렸어」 



미키「응. 미키도 허니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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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우마「나 참. 기분 나쁜 농담 하지 마」 

  

토우마「하아? 그런 말은 그 쪽 사무소에 있는 아이돌에게 말하는 편이 좋지 않아?」 

  

  

토우마「싫…지는 않지만, 이건 좋고 싫은 게 문제가 아니잖아」 

  

토우마「뭣!?…그럴 리가…」 

  

  

토우마「……정말 나로 괜찮은 거야…?」 

  

토우마「…알겠어. 널 평생 따라갈게」









사장「…자네, 방금 뭐라고…?」 

  

사장「으음…유급 휴가로도 쓰겠나? 상당히 피곤해 보이는데…」 

  

  

사장「음! 팅하고 왔네! 벌칙이지?」 

  

사장「아니면 몰카인가? 오토나시군이 또 숨어서 카메라로 찍고 있는 거겠지?」 

  

  

사장「……그 눈. 자네는 진지해지면 항상 그렇게 예리한 표정이 되지…」 

  

사장「…보자…다음 일요일에 같이 유원지라도 가도록 할까?」








햄죠「츄……!?」 

  

햄죠「츄츄츄츄, 츄츄?」 

  

  

햄죠「츄…츄! 츄, 츄츄츄…」 

  

햄죠「츄츄츄츄츄츄………」 

  

  

햄죠「츄?」 

  

햄죠「츄츄츄………츄///」








리츠코「뭘 그렇게 진지한 얼굴로 말씀하시는 거예요? 됐으니까 일이나 하세요」 

  

리츠코「예이예이……오토나시씨는 어디 계세요? 또 몰카성공이라는 플랜카드를 들고……」 

  

  

리츠코「싫지는 않지만……아, 전화 왔답니다?」 

  

리츠코「왜, 왜 끊으시는 거예요! 중요한 전화라면 어쩌시려고…」 

  

리츠코「…저, 저도 프로듀서를…사, 사랑한답니다…?」 

  

리츠코「또, 똑같은 말 하게 하지 마세요!/// 저는 당신을 사랑 사장「좋아, 컷!!」」 

  

코토리「좋은 장면을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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