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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12

코토하「프로듀서 독점 금지 위원회입니다」 스바루「코토하,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코토하「코토하가 아닙니다. 저는 지금 프로듀서 독점 금지 위원회, 통칭 “P독금”의 위원장입니다」 스바루「P독금?」 코토하「프로듀서는 저희들의 프로듀스를 위해 매일 바쁘게 일을 하고 있는데, 일부 아이돌은 그런 프로듀서를 독점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코토하「프로듀서는 모두의 것입니다! P독금은 프로듀서를 독점하려고 하는 아이돌을 절대로 용서치 않습니다」 스바루「뭐야, 그게. 그냥 코토하 너의 질투잖아」 코토하「아,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프로듀서를 위해서입니다!」 스바루「그래서, 그 위원장이 나한테 무슨 용무?」 코토하「스바루, 저번에 시어터 레슨룸에서 프로듀서랑 캐치볼을 했죠」 스바루「아아, 그러고 보니……아! 설마 그 때 물건 부순 걸 들킨건가!」 코토하「.. 2020. 11. 28.
키타자와 시호「어쩌지. 집에 못 가게 됐어…」P「…또?」 전작 - 야부키 카나「어쩌지, 집에 갈 수가 없어요~」P「・・・」 - 19시 전 프로듀서 집 달칵 P「오케이. 도착, 도착」 P「사양말고 들어오도록 해」 시호「……시, 실례합니다」 P「그런데 정말로 억수같이 퍼부었네…시호, 타월 가져올 테니까 기다리고 있어」 P「으음…자」쓰윽 시호「감사합니다. 조금 젖었으므로 신경 쓰였거든요」 P「그거 다행이네. 시호, 네 집이라 생각하고 편하게 있어도 괜찮아. 알겠지?」 시호「그럼 프로듀서씨가 말씀하시는 대로」방긋 시호(…말은 그렇게 했지만, 역시 조금 초조한데. 아니, 그렇다기보다 조금 긴장 돼) 시호(……오늘은 프로듀서씨 집에서 묵게 되었습니다) 시호(왜 이렇게 되었냐고 하면, 그 이유는 1시간 전 쯤에 일어났던 일 때문입니다……) ・・・・・・・・・・ - 18시가 .. 2017. 6. 21.
시라이시 츠무기「혹시, 당신은……바보이신가요?」 P「바보오?」 츠무기「실례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말하고 싶어질 정도로, 이것은 이상한 이벤트라고 생각합니다」 P「에? 남해의 고도에 최소한의 장비만을 갖춘 아이돌을 떨어뜨린다. 그 후, 의・식・주를 갖추는 것부터 시작해야 하는 극한의 상태에서 아이돌은 과연 9일을 버틸 수 있을지 시험하는, 『극한! 서바이벌 아이랜드』의 기획 어디가 그렇게 이상한데?」 츠무기「전부요!」 P「그럴까나……? 아이돌이나 텔렌트가 서바이벌 생활을 하는 건 유행하고 있으니, 인기를 끌 거라 생각하는데……」 츠무기「한도라는 말을 모르시는 건가요? 혹시 당신은……바보이신가요?」 「혹시, 당신은……바보이신가요?」 P「바보라니?」 츠무기「저기 말입니다……프로듀서씨는 크리스마스가 어떤 시기인지 알고 계시지요?」 P「물론! 성스러운 날을 .. 2017. 6. 1.
미라이「개성이라는 건 대체 뭘까?」 시즈카「가, 갑자기 뭔데, 미라이……」 미라이「있잖아, 시즈카! 개성은 뭐라고 생각해?」 시즈카「그런 걸 갑자기 물어봐도……」 미라이「나 방금 깨달았는데, 아이돌한테 개성이라는 건 중요한 요소지!?」 시즈카「뭐, 그렇다 생각하는데……이제 와서?」 미라이「어쩌지! 내 개성은 대체 뭐야!?」 시즈카「음……웃는 방식?」 미라이「데헤헤~. 그럴까?」 미라이「……앗, 이거 개성이야?」 시즈카「그렇지 않아? 난 그렇게 웃는 사람 미라이밖에 못 봤는걸」 미라이「으~음……앗! 그럼 반대로 시즈카 네 개성은 뭐야?」 시즈카「그걸 본인한테 묻는 거야……?」 미라이「완고한 점이려나?」 시즈카「……」 미라이「거, 거짓말! 여, 역시 아름다운 노랫소리나, 성실한 점이려나!」 시즈카「어, 얼굴 보며 대놓고 말하지 마……」 미라이.. 2017. 5. 8.
P 「아이돌의 팬티 색은」 2 P 「크아~, 피곤하구먼」 P 「잠시 잠이라도 자둘까…」 - 수면실 P 「…응?」 P 「먼저 온 손님이 있군. 대체 누가…」 미야 「새근…새근…」 P 「…」 P 「…」 P 「…」 미야 「새근…새근…」 P 「미야가 수면실에서 자고 있다」 P 「자고 있는 미야의 치마가 말려 올라가 있지만, 팬티가 절묘하게 보이지 않는다」 P 「이건…치마를 걷어 올려도 되는 거지?」 P 「이건 미야의 잘못이야. 치마가 이렇게 말려 올라가 있으면, 더욱 걷어 올리고 싶어지는 게 당연하잖아」 P 「그런 거야, 미야. 미안하지만 치마를…」 미야 「제 잘못인가요?」 P 「응, 맞아」 미야 「그런가요~」 P 「…에?」 미야 「안녕하세요~. 프로듀서씨」 P 「미, 미야. 언제부터 일어나 있었어」 미야 「프로듀서씨가 제 잘못이라고 말하던.. 2017. 3. 2.
미야「첫사랑 버터플라이」 미야「안녕하세요~. 오늘 하루도 힘낼게요~」 P「안녕, 미야. 마침 딱 좋은 때 왔군」 미야「무슨 볼일이라도 있으세요~?」 P「다음 라이브에서 미야가 부를 새 곡이 도착했어」 미야「오~, 그거 잘 됐네요~」 P「본격적인 레슨은 아직 멀었지만, 먼저 건네줄게. 예습해 놓도록 해」 미야「맡겨 주세요~」 ・・・・・・ ・・・ 우미「하아~, 재밌었다~! 좋아, 타마키! 극장까지 누가 먼저 도착하는지 승부다! 에잇~!」 타마키「아! 치사해! 서라, 우미미~!」 메구미「저 아이들은 기운이 넘치네~」 코토하「정말 그렇다니까. 재밌었지만, 나는 말할 기운도 없어・・・」 메구미「어라~? 왜 그래, 코토하~? 기운이 하나도 없잖아~?(히죽히죽」 코토하「메구미가 노래를 이것저것 예약해서 부르게 하니까 그렇잖아! 진짜・・・」 .. 2017.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