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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네35

P「어~이, 츠바사~」 츠바사「네~에. 부르셨나요~?」 P「그래. 사무 업무도 일단락 지었고, 츠바사랑 잡담이라도 나누자 싶어서」 츠바사「와~, 무슨 이야기를 할…」 츠바사「!」팅 P「츠바사?」 츠바사「지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TSUBASA에요~」 P「야, 누군데. 츠바사한테 이런 걸 가르쳐 준 게. 용돈을 주지」 츠바사「있지, 사장님~? TSUBASA, 샴페인 따줬으면 하는데~?」 츠바사「안 돼?」 P「헤이, 거기 마담. 이 가게에 있는 모든 샴페인을 따줘」 코토리「누가 마담이라는 건데」 츠바사「프로듀서씨」 P「응~?」 츠바사「저, 배고파졌어요~」 P「음~. 뭐, 이후로는 사무소에 돌아가기만 하면 되니, 어디 들렀다 갈까?」 츠바사「와~! 프로듀서씨 완전 좋아~!」 P「그래. 나도 좋아해」 츠바사「정말인가요~!? 우리들, .. 2017. 6. 2.
메구미「프로듀서가 관심을 가져줬으면 해」 전작 - 코토하「프로듀서가 신경을 안 써준다」 엘레나「……이번에는 또 뭐YA?」 메구미「에!? 미, 미안! 목소리 들렸어!?」허둥지둥 엘레나「들렸SEO」 메구미「그, 그렇구나……」추욱 엘레나「……MEGUMI도 외로운 거YA?」물음표 메구미「아, 아니. 아니라니까!」뿡뿡 메구미「다만……말이야. 코토하 또한, 지금 프로듀서가 눈을 떼지 않고 있고……」 메구미「나도 좀 더 봐줬으면 하는데 싶어서……」 엘레나「……스스로 BOOTAK하면 될 거라 생각하는DE?」 메구미「그, 그건 좀……」쭈뼛쭈뼛 엘레나(MEGUMI는 자신과 관련되기 시작하면 항상 SAYANG하니 걱정이YA……) 엘레나「하지만 말하지 않으면 전혀 눈치 못 챌GEOL. PRODUCER니까」 메구미「하, 하지만 말이야! 프로듀서도 다른 애를 돌보느라 .. 2017. 5. 14.
미라이「개성이라는 건 대체 뭘까?」 시즈카「가, 갑자기 뭔데, 미라이……」 미라이「있잖아, 시즈카! 개성은 뭐라고 생각해?」 시즈카「그런 걸 갑자기 물어봐도……」 미라이「나 방금 깨달았는데, 아이돌한테 개성이라는 건 중요한 요소지!?」 시즈카「뭐, 그렇다 생각하는데……이제 와서?」 미라이「어쩌지! 내 개성은 대체 뭐야!?」 시즈카「음……웃는 방식?」 미라이「데헤헤~. 그럴까?」 미라이「……앗, 이거 개성이야?」 시즈카「그렇지 않아? 난 그렇게 웃는 사람 미라이밖에 못 봤는걸」 미라이「으~음……앗! 그럼 반대로 시즈카 네 개성은 뭐야?」 시즈카「그걸 본인한테 묻는 거야……?」 미라이「완고한 점이려나?」 시즈카「……」 미라이「거, 거짓말! 여, 역시 아름다운 노랫소리나, 성실한 점이려나!」 시즈카「어, 얼굴 보며 대놓고 말하지 마……」 미라이.. 2017. 5. 8.
시호「하아, 프로듀서씨…」 시즈카「참나…」 시호「…참나, 시간이 없다고 하는데 프로듀서씨는…」 시즈카「있을 수 없죠, 정말로…」 P「아, 아니. 그게 말이지…」 시호「그런 거, 그만두는 게 좋을 거라 생각해요」 시즈카「이것만은 시호한테 찬성이에요. 역시 그런 건…」 P「이건 시호랑 시즈카를 위해서…」 시호「프로듀서씨한테는 지금 발언권이 없어요. 잠시 조용히 하고 계셔주세요」 시즈카「이런 일을 왜 하셨나요? 프로듀서」 P「그러니까 시호랑 시즈카한테-」 시호「발언권은 없다고 했죠?」 P「나보고 어쩌라는 거야…」 시호「시즈카, 그 봉투 안을 확인해」 시즈카「…역시 그랬었군요. 돌아왔을 때 헐떡이고 있었기 때문에, 그럴 거라 생각은 했습니다만…」 P「……」 시호「프로듀서씨, 돌아왔을 때 했던 말을 떠올려 주세요」 시즈카「…거짓말이었죠?」 P「……」 시즈.. 2017. 4. 29.
나나오 유리코「고립된 양옥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난다던가!」P「그렇네」 유리코「산중에서 촬영인가요?」 P「그래. 몇 명이 모여서 가니까, 거기서 짧게 숙박을 할 거야」 유리코「정말인가요!? 기대되요!」 P「기대된다고 하면 말이지, 산 속으로 상당히 깊이 들어가기 때문에 숙박장소가 조금 호화로운 양옥인 것 같거든・・・」 유리코「양옥!?」 유리코「양옥이라고 하면 탐정물에서 정석으로 나오는 곳이잖아요! 바깥 세계와 차단된 공간, 독특한 분위기・・・」 유리코「고립된 양옥에서 일어나는 살인사건・・・말려들어가는 일반인・・・」 P「여보세요~? 유리코. 유리코~?」 유리코「얼마 안 되는 단서, 그리고 살인귀와 한 지붕 아래서 생활하는 긴장감・・・난무하는 억측 속에서 싹트는 의심・・・」 유리코「그 와중에 진상에 도달한 나는 범인의 표적이 되어・・・」 P「유리코~」꽈악 유리코「하, 하야야!」.. 2017. 4. 21.
노노하라 아카네「어서오세요. 냥냥파크에」 P「드디어 아카네쨩 랜드 개장인가…」 세리카「굉장하네요, 아카네씨. 설마 이렇게 커지다니!」 아카네「이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긴 세월이 걸렸는지…개장한 건 며칠 전이지만」 P「길었지…」 아카네「아카네쨩 인형 만들기부터 시작해서, 상점을 설치하는데 레스토랑 지배인이랑 노력했어! 칭찬해도 괜찮은데?」 P「뭔가 그 과정에서 우주가 몇 번 붕괴한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아카네「기분 탓이야, 프로쨩. 세세한 걸 그렇게 신경 쓰다가는 훌륭한 사람이 못 된다고!」 레이카「와아~, 멋진 철조망이네요! 저 같아요!」 세리카「에? 레이카씨는 철조망이었나요? 굉장해요!」 레이카「에? 저는 철조망이었나요?」 아카네「아닐걸? 그리고 냥냥랜드 안에 철조망 같은 건 없어!」 P「그건 그렇고…실패해도 포기하지 않고, 끈기있게 계속.. 2017.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