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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네35

시호「만우절」시즈카「거짓말을 해도 괜찮은 날」 시호・시즈카「즉 프로듀서(씨)한테 당당히 고백할 수 있다는 말!」 시즈카「」 시호「」 시즈카「뭐야, 시호. 따라하지 마」 시호「딱히 따라한 건 아닌데. 그건 그렇고 시즈카도 프로듀서씨를 좋아했구나」 시즈카「시호가 프로듀서를 좋아했다는 것에는, 나도 놀라고 있어. 평소에는 그렇게 츤츤거리면서 말이지」 시호「그럼 누가 먼저 고백을 할 수 있을지 승부네」 시즈카「바라던 바야」 시호(오늘은 프로듀서씨한테 본심을 부딪치는 날. 형식상 거짓말이라는 걸로 하지만) 시즈카(프로듀서한테 내 입으로「좋아합니다」라고 하는 것만으로 만족 할 수 있어!) 달칵 P「안녕하세요~」 시호・시즈카(왔다! 바로 고백을) 세리카「프로듀서씨, 안녕하세요!」 P「응. 안녕, 세리카. 아침부터 기운차네」 시호・시즈카(빨라…!) 세리카「에헤헤♪.. 2016. 4. 1.
765 학원 이야기 5 …꿈을 꿨다. 그것은 어릴 적의 기억. 「다들…어딨어…?」 꿈속의 그녀는 아직 어려서 어둠 속에서 혼자 울고 있었다. 「아빠…엄마…」 이 아이를 이대로 울게 놔두고 싶지 않아. 그렇게 생각해 손을 내민다. 하지만 손을 뻗기 전에, 그녀의 앞에 손이 나타났다. 「앗…」 「언제까지 울고 있을 거야」 …거기서 꿈은 끝이 났다. 눈을 뜨고 일어난다. P 「…그리운 꿈을 꾼 것 같은 기분이 들어」 그것은 어느 무렵의 일이었을까… 모모코 「오빠, 일어났어? 좀 있으면 밥 되니까, 빨리 내려와」 방 밖에서 모모코의 목소리가 들렸다. P 「알겠어. 바로 내려갈게」 모모코한테 대답을 하고 준비를 한다. 태양이 휘황찬란하게 마을을 비추고 있다. 오늘부터 여름방학. 어떻게 보낼지 기대된다. 어느 패밀리 레스토랑 P 「담력시.. 2016. 3. 5.
P「프로듀스 기록, 모가미 시즈카」(2/2) 시즈카「그럼 고생하셨습니다」 하루카「수고했어~」 토모카「후훗, 오늘은 참 즐거웠죠~」 세리카「저, 아직 두근거려요…」 유리코「스테이지라는 건 그렇게 넓은 거였군요…하지만 저도 즐거웠어요!」 P「시즈카」 시즈카「프로듀서! 일은 어쩌시고 여기에」 P「타마키랑 이쿠한테 미움받고 싶지 않아서, 이쪽에 왔어」 시즈카「…?」 P「라이브 수고했어. 마지막 스테이지, 봤었어」 시즈카「그런가요…」 P「스테이지에서 다시 보는 객석은 어땠어?」 시즈카「네…관객분들, 미소를 짓고 계셨어요」 P「그렇구나」 시즈카「저, 아이돌 하기를 정말 잘 했어요」 P「그렇다면 다행이야」 시즈카「저 혼자 힘만으로는 분명 여기까지 올 수 없었을 거예요」 시즈카「누구한테도 의지하지 않고…혼자서 고민하고, 부딪치고…」 시즈카「프로듀서의 덕분이에요... 2016. 1. 24.
장갑을 사러 「시호는 말야, 무슨 색이 좋아?」 옆에서 차를 운전하는 프로듀서씨가 나에게 묻는다. 내 시선의 먼 곳에서 경치가 변천한다. 빌딩 숲이 흔들리고 있다. 「딱히 없는데요」 「그래?」 「그럼 프로듀서씨는?」 「나도 딱히……」 「그렇죠? 」 「아니, 하지만 여자는 색에 관한 방침을 세워놓은 아이가 많으니까 말이야. 줄리아는 빨간 계통 옷을 자주 입고 있고」 「저는 그렇게 집착해서 고를 정도로 옷이 없으니까요」 「……그렇구나」 프로듀서씨가 면목없다는 듯 말한다. ……좋아하는 색이라. 그렇게 물으면 확실히 대답을 할 수가 없다. 라이브에서 내가 노래를 부를 때는 다들 흰색 사이리움을 흔들어주지만, 내가 원해서 그 색을 고른 것도 아니다. 문득 내가 입고 있는 옷을 보았다. 검은색 가디건. 이번 겨울에는 이걸 자주.. 2016. 1. 18.
밀리P「배빵하고 싶은 아이돌!」모바P「예이~!」 밀리P「노노하라 아카네」 모바P「코시미즈 사치코」 밀리P・모바P「「그렇지요~」」 모바P「노노하라 아카네라. 우리 사치코한테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자신감으로 유명하지. 나르시스트? 뭐, 실력은 있지. 특히 댄스가」 밀리P「그게 나르시스트인지는 몰라. 하지만 그 녀석 내가 있는 곳에서는 무엇 하나 노력하는 걸 못 봤어. 재능이라는 건가?」 모바P「그냥 니가 없는 곳에서 레슨을 죽어라 하고 있는 거겠지. 하지만 그 태도는 캐릭터 만들기가 아니라 본디 바탕이 그런 거겠지」 밀리P「가끔 귀찮지만 말이야…저번에도――」 아카네『프로쨩, 프로쨩, 큰일났어~!』 밀리P『무, 무슨 일이야, 아카네! 무슨 일이라도 생겼어!?』 아카네『듣고 놀라지 마시라…아카네쨩이 너무 귀여운 탓에, 다른 아이돌이 묻혀버린다는 게 판명났어!.. 2015. 12. 4.
남자A「노노하라는 말이야」아카네「응응」 남자A「」 남자B「」 남자C「」 아카네「응? 왜 그래? 귀여운 아카네쨩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 하는 거지? 빨리빨리! 아카네쨩, 바쁘디 바쁜 아이돌이니까 시간이 없어」 남자ABC(귀찮아……) ―― 남자 화장실 남자A「자, 이제 아까 하던 이야기를 계속하지」 남자B「아무리 노노하라라도 여기까지는 올 수 없어」 남자C「것보다 온다면 오는대로 문제지만 말이야」 남자A「노노하라는 귀엽지」 남자B「귀여워? 그냥 귀찮고 시끄럽기만 한 거 아냐?」 남자C「하아. 아무것도 모르는구나, 너는」 남자B「에?」 남자C「넌 노노하라의 외모를 어떻게 생각해?」 남자B「외모? 뭐…솔직히 말해 귀여운데다 내 취향이지만 말이야」 남자C「귀엽지? 그렇게 귀여운 아이가『나 귀여워♡』라고 하면 어때?」 남자B「그냥 짜증나는데」 남자AC「「.. 2015.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