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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이55

미라이「눈을 떠보니」P「모르는 세계였다」【앵커】(13) P 「그러고 보니 아즈사씨는 어디 갔어? 안 보이는 것 같은데」 코토하 「그게, 요 며칠동안 보이지 않아서」 P 「또 미아가 된 건가…」 코토하 「산에서는 나가지 않았을 거예요. 결계에 이변은 없었으니까」 P 「으~음…아즈사씨는 대체 어디 간거지…?」 아즈사 「어머어머, 프로듀서씨. 저를 찾으셨나요?」 P 「아즈사씨, 지금까지 어디에!」 아즈사 「제 책임을 다하러요」 P 「책임?」 아즈사 「네」 P 「그 책임이라는 건?」 아즈사 「우후후. 그건~」 파직파직파직파직 P 「!?」 코토하 「겨, 결계가!?」 아즈사 「마츠리에게 거처를 알리는 김에, 지금 여기서 당신들을 처리하는 거야」 P 「아, 아즈사씨!? 대체 무슨 짓을!」 아즈사 「우후후. 프로듀서씨,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셨나요?」 아즈사 「다들 제가.. 2015. 9. 22.
P「여생 몰카 같은 거, 어떨까요?」 1 코토리 「네? 뭔가요, 갑자기」 P 「그게 말이죠~, 저희 아이돌들은 항상 표정에 미소가 흘러넘치잖아요? 그런 아이돌들의 다른 표정을 보고 싶어서요」 P 「하는 김에 울어준다면 기쁘겠는데, 하고」 코토리 「오오. 더러워, 더러워」 P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카메라를 준비해주는 오토나시씨를 참 좋아해요」 코토리 「데헷피요」 코토리 「설치 완료했어요」 P 「역시나 코토리씨. 일처리가 빨라」 코토리 「이야~, 그 정도는 아니에요」 P 「참고로 이번 몰카는 후타미 병원한테도 협력을 받고 있습니다」 코토리 「호오오」 P 「그럼 시작할까요」 미라이 「안녕하세요~!」 미라이 「어라? 아무도 없는 걸까?」 P 「콜록, 콜록」 미라이 「아, 프로듀서씨. 계셨다면 대…답…」 P 「미, 미라이? 대체 언제부터 거기에?」 샥.. 2015. 9. 7.
P「미라이! 벌로 엉덩이를 팡팡 때려주겠어!」미라이「히~잉!」 P「야, 미라이! 또 화재경보기 눌렀지!!」 미라이「죄송해요~!」 P「그건 네가 생각하는만큼 가벼운 장난이 아니야! 몇 번을 말해야 알겠어!」 미라이「프로듀서씨.『이걸 누르면 어떻게 되려나?』라고 생각하신 적 없나요?」 P「해서 되는 일과 안 되는 일 정도는 구별하도록 해!」 미라이「죄, 죄송해요!」 P「엉덩이를 팡팡 때려주겠어! 엉덩이 내밀어!」 미라이「에에에!?」 P「뭐 해! 빨리 해!」 미라이「에?・・・저기・・・그게・・・///」 P「엉덩이 내밀어!」꽈악 미라이「꺅」 P「에잇!」파앙! 미라이「히~잉!」 P「야! 반성하고 있어!?」파앙! 파앙! 미라이「반성, 하고 있어요!」 P「좋아. 오늘은 이쯤에서 봐주겠어」 미라이「우우・・・잘못했어요・・・」욱씬욱씬 미라이「꺄악!」팍 시즈카「아앗!? 자료가!」 미라이.. 2015. 8. 22.
시즈카 「…」 미라이 「시즈카, 뭐 보고 있는 거야?」 시즈카 「미라이…」 미라이 「아. 프로듀서씨랑 이쿠랑 모모코, 돌아왔었구나」 시즈카 「그런 것 같네」 미라이 「그래서, 왜 저 세 사람을 보고 있었던 거야?」 시즈카 「보면 알 거야」 미라이 「? 두 사람 다 프로듀서씨가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계시네」 미라이 「두 사람 다 기뻐 보여」 시즈카 「그렇네. 그런데 방금 미라이가 했던 질문의 답 말인데」 미라이 「응」 시즈카 「내가 프로듀서한테 쓰다듬 받으면서 시즈카, 사랑해 라는 말을 듣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미라이 「미안. 나 용무가 떠올라서」 꽈악 시즈카 「뭐, 잠시 어울리도록 해」 미라이 「으아~앙! 분명 귀찮은 일이야, 이거~!」 시즈카 「미라이!」 미라이 「으, 응?」 시즈카 「아이돌이 귀찮다라는 말을 하면 안 돼」 미라이 「시즈카의 지금 그 상.. 2015. 8. 9.
카스가 미라이「프로듀서씨가 관심을 가져줬으면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 거라 생각해?」 시즈카「갑자기 뭐야?」 미라이「생각해봐. 우리들은 하루카씨를 비롯한 올스타분들 다음에 이 사무소에 들어왔잖아?」 시즈카「그렇네」 미라이「그래서 프로듀서씨도 처음에는 우리들이 레슨을 한다거나, 일을 할 때 항상 따라와줬는데」 미라이「요즘 들어서는 우리들도 거기에 익숙해져서 프로듀서씨는 다시 올스타 쪽도 보게 됐어. 그 탓에 우리들이 하는 레슨이나 일을 봐주는 경우는 줄어들기 시작했지?」 시즈카「그렇네」 미라이「그래서……그, 다시 우리들도 좀 더 봐줬으면 해서……」 시즈카「나는 별로 신경 안 쓰는데」 미라이「그래? 나는 조금 외로우려나……」 시즈카「……과연. 그런 거라면 도와줄게」 미라이「정말!? 괜찮아?」 시즈카「응」 미라이「데헤헷. 고마워」 시즈카「그 정도는 별로 상관없어」 미라이「그래서, 프로듀서씨가 .. 2015. 8. 6.
P「아…시호」 키타자와 시호「……」 P「오, 시호. 쇼핑하는 중이야? 그건 그렇고 오프날에 거리에서 이렇게-」 시호「………………」 P「자, 잠깐만 기다려줘…아무리 그래도 무시하는 건 좀 너무하지 않아?」 시호「안녕하세요. 프로듀서씨. 우연이네요. 서로 좋은 오프를 보내도록 해요…그럼」 P「잠깐만, 잠깐만. 기다려 주세요! 왜 그렇게 도망치는 거야」 시호「………하아. 뭔가요? 쫓아오기나 하고」 P「진심으로 싫은 듯 한 표정 짓지 마……시호는 이제부터 어디 갈 거야?」 시호「그걸 물어서 어쩌실 생각이시죠?」 P「에?…아니, 그냥 흥미가 있어서 말이야」 시호「사적인 생활을 과도하게 캐묻는 건…」 P「아, 알겠어. 알겠다고! 이제 안 물을 테니까…아~, 미안한걸. 불러 세워서」 시호「아니에요.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P「응………데이트라면 들키지 .. 2015. 7. 27.